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자동 침수장치를 즉시 작동시킨다. 이로써 침수로 인한 차량과 시설 피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시 대응시간 단축과 관리인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지형상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해 집중호우에도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공개공지에서 음악 공연과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건축물 공개공지 4곳에서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와 ‘2023년 서초건축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공개공지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공개공지의 공공성을 증대시키고 도심 속 문화공간을 구현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는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의 야외 공간으로 찾아가 클래식·재즈·케이팝·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또, ‘2023년 서초건축상 전시회’는 서초구 건축문화와 건축기술 발전에 기여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선정해 시상된 작품 10개에 대한 배너를 전시한다. 먼저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는 10월 31일 화요일 12시~오후 1시 하이브랜드 카페 라시따 앞 11월 3일 금요일 12시~오후 1시 신세계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2023년 서초 건축상 전시회’는 10월 30일 월요일 10시~오후 4시 호텔페이토강남 10월 31일 화요일 10시~오후 4시 연세사랑병원 공개공지에서 실시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개공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전시회 등을 열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배2동,“웰다잉으로 아름다운 이별 준비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2동은 이달 27일 50여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웰다잉 특강을 개최했다. 웰다잉은 죽음 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인생을 잘 마무리하고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특강은 대한웰다잉협회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나의 고백, 내 삶의 발자국 여행’병풍 자서전 만들기, ‘나의 해피엔딩 노트’작성 등 웰다잉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배2동은 65세이상 어르신이 3,672명으로 서초구에서 6번째로 어르신이 많은 동으로 웰다잉 강의를 통해 남은 삶을 잘 준비해 노년기 고독함·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강의에 참여한 어르신은 “막연하기만 했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이 참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충민 방배2동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준비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립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천길 상권의 매력을 더할 청년창업자 키운다. [금요저널] 서초구가 강남권의 유일한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 ‘양재천길’의 매력을 발전시킬 청년 창업자 키우기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길 상권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양성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양재천길 상권은 140여개 와인바, 카페 등이 즐비해 이국적인 매력이 형성되고 살롱 문화 기반의 상권으로 발전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동안 시비 30억을 지원받아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양재천길의 특색을 담은 개성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사업 대상은 크래프트 복합문화공간 F&B 등이다. 이에 구는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에게 크리에이터 교육 뿐 아니라 사업 자금 등 경제적 지원을 한다. 먼저 구는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양재공영주차장 1층 커뮤니티실에서 진행한다. 기본 지식부터 창업 노하우 등 이론교육과 창업 후 실전 역량을 갖추도록 실습 위주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상권·창업아이템 분석 로컬자원 활용방안 비즈니스 성공전략 온·오프라인 브랜드세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업기획서 검토 및 피드백 등 전문코칭을 실시해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 내년 1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그간 준비했던 창업아이템을 발표하고 시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은 브랜딩 컨설팅사인 ‘ORB’가 담당하며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 구는 교육 수료생들이 양재천길 상권에 개점할 경우 일정요건 충족 시 최대 2천만원의 사업자금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 융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며 서울시 거주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 청년이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서초구청 또는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서류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구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경에 6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양재천길 상권은 이달 초 핀테크 기업 ‘핀다’에서 발표한 7개의 서울 골목상권 보고서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기간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 등 서초 골목상권의 매력을 살리는 청년 창업자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년‘서초가족 걷기 축제’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3년 서초가족 걷기 축제’를 오는 28일 10시 양재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구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서초구 가족센터가 함께 준비한 이번 걷기 축제는 서초구 거주 150가족, 500여명이 양재천 영동2교 하부 특설무대에 모여 ‘영동2교~영동3교~수변무대~영동2교’까지 약 3km 코스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선아트 1초 타투 & 판박이 바자회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플로깅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가족들에게 양재천의 멋진 풍광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을 선물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는 지난 2021년 9월에 개관해 올해 2주년을 맞고 있으며 ‘배움을 가깝게, 내 삶을 즐겁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 생애에 걸친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 이번 걷기축제에서 우리 서초가족들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더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스타트업 청년 CEO의 창업 성공 꿀팁 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들을 위해 현직 스타트업 CEO들에게 성공 창업 꿀팁을 전수 받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31일 K-푸드테크 대표기업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 다음달 8일 국내 모바일 식권 시장의 선구자 ‘식권대장’의 조정호 대표를 초청해 ‘현업 CEO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서초 창업특강’’을 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2030세대가 창업에 적극 뛰어들면서 전국 사업체 수가 1년만에 6만개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 구는 이와 같은 MZ세대의 창업 관심도 증가 추세에 발맞춰 청년 CEO들을 초청해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구가 추진하는 청년창업가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서초창업메아리’ 사업의 일환이다. 강의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각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창업 성공 노하우 등 사례와 경험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는 성공 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푸드테크와 기술 접목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해결 능력 등에 대해 강연한다. ‘고피자’는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기업가치 1,500억원 글로벌 예비유니콘기업으로 거듭난 K-푸드테크 대표주자 기업으로 성장했다. 강연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다음 ‘식권대장’의 조정호 대표는 실전 창업을 주제로 계속되는 실패 끝에 결국 창업에 성공한 우여곡절 스토리 사법고시 준비를 중단하고 창업에 올인한 계기 플랫폼 비즈니스 및 모바일 식권 시장에 관한 현장 스토리 등 창업부터 M&A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연 청취를 원하는 구민들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인원은 강연당 150명 수강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는 27일 제1232회 서초 금요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날’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10월 공연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시작되어 29년간 이어진 지자체 최초, 최장수 정기 음악회로 오케스트라, 오페라,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서초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매회 600여명의 구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공연그룹 앵콜’의 성악 무대와 ‘서울상경음악단’의 블루스 무대까지 총 90분간 진행되며 특히 ‘공연그룹 앵콜’ 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중 “All I ask of you”와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을 소프라노 여나현과 바리톤 장철 등의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 상경음악단’은 블루스를 기반으로 팝과 소울 음악을 하는 팀으로 대중적인 음악에 블루스를 더한 음악으로 으로 “신촌블루스”, “블루스잼”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 ‘10월의 어느멋진날’ 이 구민들에게 짧은 가을 밤 기억에 남는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6일 저녁7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만19세부터 39세까지 66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 맞춤형 청년 정책 구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구체적으로 청년들의 건전한 생활기반 형성과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신체건강 증진·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 지기지우’ 사업과 N잡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교육 및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N잡러가 행복한 서초’ 사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로고젝터를 활용해 예술작품 등을 홍보하는 ‘서초 아트라이트’ 문화예술교육 관련 네트워킹·서비스연결 플랫폼을 구축하는 ‘서리풀 살롱’ 공연,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도록 권장하는 ‘서초형 Eco-art 가이드북’까지 총 5건의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구는 사업타당성 검토 및 사업비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서초 지기지우’ 사업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나머지 제안 사업들도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제안 발표회 표창·수료증 수여식 등을 통해 지난 8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올 한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아카데미 정책제안 워크숍 등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 및 정책의제 구체화 과정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구는 지난해 ‘제5기 서초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 청년들의 교류활동 공간 제공과 커뮤니티 활성화 및 청년정책을 쉽고 빠르게 알리기 위해 내년 4월을 목표로 서초 청년센터 건립 청년 포털 사이트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청년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청년정책을 활성화해 ‘청년이 주인공인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인생 가장 젊은 오늘을 담은 방배3동, 어르신‘추억담은 인생네컷’사진 촬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3동은 지난 24일 ‘추억상점’ 사진관에서 지역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추억담은 인생네컷’ 사진촬영 행사를 열었다. 방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방배노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다양한 포즈의 사진을 촬영해 인생에 가장 젊은 오늘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드렸다. 사진촬영 뿐만 아니라 촬영 전 헤어·메이크업과 한복 등을 준비해 화사한 모습으로 단장시켜 드리고 촬영하는 동안 음식과 추억엽서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돌아가시는 길에는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마음까지 풍성하게 했다. 촬영된 사진들은 보정과 인화를 거쳐 액자에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김수진 방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곱게 단장하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꼈다”며 “장수사진을 미리 준비하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사진 촬영하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여생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연 방배3동장은 “별도의 시간을 내어 장수사진을 찍기 힘든 어르신들께 지역 내 좋은 장소에서 멋진 사진을 선물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배3동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AI칼리지, 4차 산업시대 이끌 청년인재 양성.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 ‘서초 AI칼리지 발표회 및 수료식’을 구청 대강당에서 갖는다. ‘서초 AI칼리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수료생 81명을 배출해 이중 51명이 인턴을 거쳤으며 2022년 기준으로 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해 수료생 20명은 다음달부터 4차산업 관련기업과 매칭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서초 AI칼리지’는 인공지능·빅데이터·증강현실·가상현실 등 4차 산업 시대의 기술에 초점을 맞춰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카이스트 SW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해 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간 기초·심화과정·포트폴리오 프로젝트까지 3단계로 총 24주간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청취를 통해 교육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초반 100명을 시작으로 심화과정을 웹과 앱으로 분반해 청년들이 선호에 따라 참여함으로써 보다 깊이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 최종 수료자 중 70%는 비전공자들이 참여했으며 최종 수료자 20명은 이날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들은 7개 팀으로 구성해 AI, 빅데이터, 풀스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발표 프로젝트는 사람의 목소리 인식을 통한 유아용 동화책 생성서비스 ‘Voice to Story’ 지능형 챗봇서비스를 통한 대화형 노트북 추천시스템 ‘Pick Chat’ 주가예측 딥러닝모델 ‘PreStock’ 여성 및 특정 집단의 월경 불규칙성 예측 의료모델 ‘Lunar Insight’ 쿠버네티스 플랫폼 활용한 다목적 경량 AI서비스 환경구축 ‘Kubeflow’ AI 기반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 ‘LimSisters’ 소스코드의 위험성 및 오류를 분석·예측하는 ‘CodeJuniver’ 등이다. 수료생들은 이날 발표와 시연을 통해 그간의 교육 과정의 결실을 보여준다. 그간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 멘토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팀별로 멘토링을 실시했고 특히 최종과정을 수행하는 수료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공유오피스에서 평일 주말, 시간에 구애없이 24시간 프로그램 개발에 전념하기도 했다. 또한 기초과정을 수료했으나 개발자로서 과정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기술 영업·마케팅 관련 PM과정을 개설해 관련분야로 계속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는데, 총 30명 정원에 80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구는 수료생에게 4차산업 관련 기업에 면접기회를 제공해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이날 수료를 하는 한 청년은 “전공도 나이도 다양한 친구들과 한팀으로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다들 열심히 참여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 같다”며 “이 과정의 최종 수료자가 될수 있어 기쁘고 SW 개발자의 꿈을 현실로 옮기는 전환점이 된 것 같아 무척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삼성전자 R&D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KT 연구소 등이 위치한 곳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진기지”며 “앞으로도 이에 걸맞게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교향악단, 뉴욕 카네기홀 무대서 ‘클래식 음악도시 서초’ 알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아티스트의 꿈의 무대 ‘뉴욕 카네기홀’에서 클래식 음악 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렸다. 서초교향악단은 24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2,5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콘서트에는 황준국 주 유엔 한국대사와 유엔 회원국 50여개국의 대사를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In Remembrance of Our Heroes’를 주제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렸다.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국민이 잊지 않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무대다. 배종훈 감독이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참전국 캐나다의 대표적인 트럼펫 연주가 옌스 린더만, 첼리스트 고봉신, 재즈 팝 아티스트 매트 카팅구브가 서초교향악단과 협연했다. 피날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서초교향악단이 장식했다. 조수미는 한국인의 소울 음악인 ‘아리랑’을 노래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서초교향악단은 앞선 19일에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토론토 코에너홀에서도 본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서초교향악단은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으로 배종훈 지휘자가 이끌며 학생, 전문 예술가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60인조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6년에 창단했으며 매년 UN 평화 음악회를 기획해 한국전 참전 UN 용사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반포대로를 음악 선물로 가득 채운 ‘2023 서리풀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교향악단의 카네기홀 무대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기꺼이 손 잡아준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대한민국과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