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자동 침수장치를 즉시 작동시킨다. 이로써 침수로 인한 차량과 시설 피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시 대응시간 단축과 관리인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지형상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해 집중호우에도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양재1동, 교동협의회·굿네이버스서 저소득 청소년 후원물품 전달받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1동은 지난 27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양재1동 교동협의회와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가 함께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총 1천만원 상당의 계절과일 및 위생용품 등이다. 동은 후원받은 물품을 저소득 청소년 7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양재1동 교동협의회 회장 및 임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관계자,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실천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동협의회 부회장인 온무리교회 조용선 담임목사가 양재1동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에 전달함으로써 추진하게 됐다. 교동협의회 회장인 모든이교회 윤여종 담임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던 교동협의회를 지난 11월 재정비하면서 첫 활동으로 이번 후원물품 나눔을 준비했다”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및 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제 양재1동장은 “양재1동은 서초구 저소득 취약가구의 30%가 거주하고 있어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다”며 “이번 후원을 준비해주신 교동협의회와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고 올 겨울 소외되는 이웃없는 따뜻한 양재1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서초구 1인가구와 서초구민의 문화·여가 지원을 위한 ‘2024년 1분기 싱글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양재공영주차장으로 확장·이전 후 지난 10월부터 정리정돈, 요리교실 및 비누공예 등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한 6~10주 과정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싱글아카데미’를 첫 운영했다. 이번 2024년도 1분기 프로그램은 올해 싱글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더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했다. 궁중후식, 브런치 등의 요리교실과 메이크업 강의, 패션아이템 제작, 유리공예, 라탄공예 등 20개 강좌에서 30개 강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일일 특강으로 진행했던 호신술 강좌는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정규강좌로 편성했다. 강좌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며 서초구 1인가구 뿐만아니라 서초구민도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수업신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별로 재료비만 납부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1인가구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양질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눈부신 활약으로 각종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67건의 실적을 인정받고 137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먼저, 구는 스마트행정, 복지, 일자리, 보건 등 구정 전 분야에 톡톡 튀는 사업 발굴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구정 살림에 크게 보탬이 될만한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선정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등이 있다. 향후 구는 이번 인센티브를 관련 사업에 알뜰살뜰 사용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주관의 ‘그린애플어워즈’에서 7년 연속 수상과 함께 최초로 한해에 3관왕을 달성했다. 지속가능분야의 양재천 복구사업 ‘금상’ 탄소감축분야의 참 착한 서초코인 ‘은상’ 자원재생분야의 장난감 수리센터 ‘동상’을 수상해 구의 친환경 정책을 널리 알렸다. 또, 구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3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과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은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춘 스마트행정도 인정받았다. 특히 ‘서초코인시스템’은 ‘착한 포인트’로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환경,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실현했다. 해당 사업으로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400개의 서초탄소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며 지난 9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스마트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고령친화도시인증과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는 등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걸음 더 도약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서초구민들과 1,600여명의 서초 동료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다”며 “내년에도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행정을 펼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이 응답한 부패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전국 62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4.7점이 높았고 전체기관 평균점수 대비 4.6점이 높은 85.1점을 받았으며 부패사건이 없어 감점도 없었다. 3년 연속 2등급을 받은 자치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2개 자치구에 불과하다. 먼저 구는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민선 8기 신규 청렴 시책으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보조금, 인허가 등 분야별 중점관리를 위한 ’서초 반부패·청렴추진단‘ 구성·운영 개인의 청렴도 사전 진단 및 자율적 자기관리 유도를 위해 ’부패위험도 진단·피드백‘을 실시했다. 다음으로 구민 및 직무 관련자와 원활한 소통과 권리 보호를 위해 올해 2월 객관적인 감사와 독립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초구 옴부즈만‘ 출범 공사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부당·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청렴 트라이앵글‘ 확대 운영 등을 실시했다. 또한 관행적 업무처리를 근절하고 분야별 담당자와 의견 교류를 위해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적 감사인 ’동 감사사례 교류·소통의 장‘을 실시해 직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청렴과 연계한 공연 및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방송을 통해 구청장이 청렴메시지를 전하는 ‘공직리더 청렴방송 온 에어’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불편사항을 모니터링 하는 ‘청렴콜’ 월 1회 청내 방송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송’을 송출하는 ‘청렴day’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렴한 서초를 위한 모든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이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초구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오는 1일 서초구청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안전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서초구청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곳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행복드림콘서트 한 해 소망을 담아 적어보는 소원문 달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구청광장에 우면산의 소망탑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민들은 소원문을 직접 건다. 소원문은 내년 정월대보름 행사 진행 시 달집과 함께 태워짐으로써 구민들의 풍요와 행복을 기원한다. 이 외에도 갑진년을 맞아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룡 캐릭터가 그려진 대형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떡국을 먹으며 풍요로운 새해, 한해의 건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룡은 힘, 지혜,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인 만큼 주민들의 소망을 가득 담아 24년도 서초의 힘찬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 유일 대사증후군 관리 12년 연속 우수구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3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건강관리 분야에서 으뜸 자치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사업이다. 구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대사증후군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2010년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개관, 체계적인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전국 최다 수준인 21명의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인력을 통해 지금까지 9만여명의 구민에게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만 20세부터 만 64세였던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 연령 기준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만 20세부터 만 84세까지 상향 추진한 '대사플러스20' 사업은 건강·기대수명을 고려한 선제적 건강관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4종 검사, 복부둘레 측정, 체성분 검사, 모션센서 동작 인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미러 운동 등 1:1 맞춤형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1,509명의 어르신이 상담 및 검진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한해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을 총 53회 방문, 1,133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검진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구는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작년 5월부터 대사증후군 관리를 받기 시작한 11,453명 중 6개월 간 지속 관리받은 인원의 비율이 70.2%, 12개월은 54.9%를 기록하며 서울시 평균인 61.6%, 49%를 크게 앞섰다. 이외에도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 건강안내문 제작·배포 장애인사업장 대상 1:1 맞춤건강 솔루션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90일간의 당뇨관리 프로그램 ‘서리풀케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12회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구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임차인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는 ‘전·월세 관련 유의사항 및 1인가구 도움서비스’ 동영상 제작 ‘전·월세 유의사항’ 리플렛 제작·배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찾아가는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확대 운영 공인중개사 신분증 달기 공인중개사사무소 QR코드 스티커 부착 등을 추진하며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먼저 ‘전·월세 관련 유의사항 및 1인가구 도움서비스’ 홍보 동영상과 숏츠를 제작해 지하철 역사 내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를 홍보했으며 서초구 유투브에 업로드해 많은 구민들이 동영상을 통해 쉽게 계약시 유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전·월세 유의사항 리플렛을 7,000부 제작·배포해 구민들이 전·월세 계약시 유의사항을 체크하면서 계약할 수 있도록했다. 더불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지역 내 대학교 및 청년아트센터에서 부동산 거래 경험이 많지 않은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 1회 3~4시간씩 청년 주거정책 지원, 계약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총 5번 도움서비스 운영을 통해 51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을 받은 학생은 “마침 학교 근처에서 원룸을 구하고 부동산 계약이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주거안심매니저님이 친절히 계약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주고 등기부등본 보는 법까지 알려주셔서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또, 서초구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중개하거나 전세사기에 가담한 위반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관련 법 위반시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의 ‘2023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자치구 평가’는 정화조 및 하수관의 악취를 줄여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 내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추진한 정화조 내 악취저감시설 설치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관리·점검 악취저감 홍보 등 총 7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구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실시한 ‘민간 건물 내 정화조 관리인 대상 교육’과 같이 단순 지도·단속행정의 틀에서 벗어난 구민 교육 사업 등 하수 악취의 근본 원인 해소를 위한 구의 노력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정화조 등 하수 악취 방지와 안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200인조 이상 강제배출형 정화조 42곳 및 그 외 개인하수처리시설 42곳 대상 특별 현장점검 하수악취 전문가와 함께 악취민원 다수 발생구역에 대한 집중조사 등을 실시했다. 향후 구는 1,000인조 이상 자연유하 정화조에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하수 악취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악취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악취 제로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예술작품으로 변신한 담벼락. 서초구, 골목길 갤러리 조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부터 골목 담벼락에 예술을 입혀 주민들이 거리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의 운영을 시작했다.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대로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이면도로를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로 바꿔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주민과 함께 환경 미관을 개선하는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해당 장소는 서울교대 동측 담장 약 100m 구간이다. 첫 전시는 구에서 추진 중인 ‘청년갤러리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 작품 35점이다. 이번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청년 카페갤러리 서리풀 정류장갤러리 분전함 갤러리에 이어 청년작가들을 위한 4번째 전시 공간이기도 하다. 구는 예술가들에게는 전시 공간을, 주민들에게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갤러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작품 감상이 가능토록 했다. 조성 과정에서 서초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들이 설치장소와 액자 디자인 결정에 참여했다. 향후 구는 전시 공간이 부족하던 자치회관 문화교실 수강생 등 주민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작품 교체 및 청결한 주변 환경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골목길 갤러리와 함께 올해 총 6곳에서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방배본동 쌈지공원 화단조성 및 방배사이길 안내표지판 정비 서초4동 서초대로 75 아트로드 조성 및 무단투기방지 로고젝터 설치 등 다양한 이면도로 환경 개선사업을 펼쳤으며 내년에도 동별 주민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 등 골목길에 예술을 입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이 예술’로 다가오는 품격 있는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강남대로 전 구간 전봇대 없는 거리 완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강남대로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지난 10일 완료해, 강남대로 전체 7.1km 전 구간이 전봇대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강남대로는 한강에서 염곡사거리까지 서초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왕복10차선 간선도로로 강남역·양재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지나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구는 3년간의 사업추진 끝에 양재시민의숲역~염곡사거리 총 530m 구간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22본을 철거하면서 강남대로 지중화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완료했다. 구는 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간선도로 뿐 아니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지중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는 지난 8월 양재동 바우뫼로6길의 지중화를 완료했고 양재권역 상권 등 이면도로 6개소를 추진 중이다. 현재 구가 추진 중인 지중화사업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포함해 전체 13개소다. 내년 예산에는 양재초등학교, 신반포중학교 등 학교 통학로 위주로 총 4,563백만원의 예산 편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그간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3년 12월 기준 지중화율이 74%에 달해 서울시 평균 56.9%를 크게 웃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중화사업으로 시원하게 탁 트인 하늘과 함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