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원촌초와 함께‘탄소제로 환경놀이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컵 사용의 일상화를 독려하고자, 이날 텀블러 등을 가져온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료를 2,000잔 무료로 제공하며 환경 인식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학생들은 개인 텀블러 외에도 반찬통을 지참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농약 쌀튀밥 부스에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지속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놀이와 창의활동으로 쉽게 배우고 가정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인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기아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며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환경인식 전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기아의 임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악회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10.10.) 제정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구는 올해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행사는 '25년 서초구 꽃자리콘서트팀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 단체 ‘앙상블코타’의 무대로 시작된다.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이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아이 낳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함께 ‘이윤수 상담연구소, 이담소’의 이윤수 소장이 ‘함께하는 임신, 같이 걷는 열 달’을 주제로 엄마 마음돌봄 특강을 진행한다.부부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양육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또, ‘사랑의 아기용품 전달식’에서는 서초어울림 봉사회(대표 박명희)가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개, 양말 370세트를 참석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기록아이템 전문몰 ‘제이밀크’ 가 운영하는 협찬부스에서는 임산부 다이어리도 제공된다.아울러 10월 10일~17일까지는 서초보건지소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이 운영된다.이 기간 동안 출산준비교실, 산전필라테스, 도담도담태교밥상 등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 집중 실시되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우리가족 소망나무달기 SNS 이벤트도 상시 운영된다.참여 신청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초구민 임신부부 25커플(5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붙임 관련 사진 3부.‘24년 임산부의 날 태교음악회 ‘24년 저출생 극복 캠페인 ‘25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서초구, 보행자 안전 위해 콘크리트 맨홀 ‘철제’로 전수 교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보도에 설치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뚜껑 1,128개를 철제 맨홀 뚜껑으로 전수 교체하고 추락방지시설도 설치한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 미관개선을 목적으로 색깔을 넣어 만들어 전국 곳곳에 설치되었으나, 철제맨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파손될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현재 서초구 보도에 남아있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1,128개로 이번달부터 통행량이 많은 700개를 우선적으로 교체 시작하고 향후 나머지 428개소도 내년까지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새로 설치하는 철제 맨홀뚜껑은 튼튼하고 강도가 높은 주철 재질로 콘크리트 재질에 비해 균열이나 구멍이 발생할 위험을 크게 줄인다. 그러면서 집중호우시 맨홀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추락방지시설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추락방지시설은 맨홀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망 모양의 금속재질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하수도에 추락하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한편 그간 서초구는 추락방지시설을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맨홀을 우선으로 2022년 1,200개소, 2023년 2,108개소에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는 침수취약지역의 하수도 맨홀 3,174개소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연속형 빗물받이 확대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길이 8,325m 설치완료했으며 올해도 5월까지 서운로 및 서초3동사거리 등 침수가능성이 있는 저지대 도로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총 길이 1,750m 설치해 집중호우시 배수기능을 높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철제 맨홀뚜껑 교체 및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통해 더욱 철저하고 꼼꼼하게 안전 대비를 하고 이후 시설 점검과 정비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봄에 만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 서초 금요음악회 ‘다시, 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서초금요음악회 3월 특별기획 공연 ‘다시, 봄’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유명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미자, 바리톤 정경의 초청 무대로 꾸며진다. ‘송어’, ‘강건너 봄이오듯’, ‘아침의 노래’, ‘산촌’, ‘뱃노래’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가곡으로 봄의 기운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페라마 스트링 콰르텟의 리베르탱고 캐논변주곡 등의 무대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3월부터 5월까지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관람 예약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3월에는 봄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주민분들께 음악과 함께 새 희망을 드리는 고품격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탄소제로지킴이’2기 모집. 어린이집·유치원까지 확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올해 2기를 맞은 ‘서초탄소제로지킴이’의 모집대상·인원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초탄소제로지킴이’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미래의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에는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우솔초, 세화여자중학교 등 10개 학교 11개 학급, 238명을 위촉 운영했다. 서초구는 올해 학교 외에도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30곳을 새롭게 모집하고 학교도 20학급까지 모집을 늘려 총 5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교육횟수를 작년 23회에서 100회로 대폭 늘리고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기관별로 연 2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유아 대상으로는 ▲환경연극 ▲생태 체험교육 등 놀이적 접근을 통해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학생은 기후위기·자원순환 등 주제별 이론 및 체험교육과 함께 ▲‘서초탄소제로샵’에 옷걸이·종이쇼핑백 등 재사용물품 전달 ▲환경보호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교사 및 관리자 대상 간담회 및 현장 연수를 통해 서초탄소제로지킴이 활동을 지원하고 내실있는 학교환경교육이 운영되도록 돕는다. ‘서초탄소제로지킴이’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네이버카페 공지사항 및 서초구환경교육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서초탄소제로지킴이’ 1기 활동과 함께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기후학교’ ▲업사이클링 체험교육 등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 4,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50 서초구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동선포식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탄소제로 환경운동회 등 주민 및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행사를 열어 환경문제·탄소중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도 서초구는 ▲환경의 날 맞이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 주간’ 운영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구민 대상 ‘환경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학교 밖 상설 환경 교육프로그램 ‘서리풀 기후학교’ ▲환경교육센터 네이버카페를 통한 환경퀴즈·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에 대한 참여 및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멀리있는 것이 아닌,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구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3월부터 지역 내 모든 의료기관, 동물병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와 자동차정비소 등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1,800곳을 대상으로 e-자율점검을 실시한다. e-자율점검은 온라인으로 점검표를 작성해 사업장의 지정폐기물을 스스로 점검하는 제도로 배출업소는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시 현장 지도·점검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자율점검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 배출자신고 등에 관한 사항 ▲폐기물의 위탁 적법처리 여부 및 보고사항 확인 ▲폐기물 보관관리 상태 ▲폐기물 배출자과정 교육 수료 여부 등이다. 작성 및 제출은 서초구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회원가입 또는 본인인증 후 ‘지정폐기물 자율점검’ 메뉴를 검색 후 점검표를 작성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상세한 작성요령, 환경부 지침, 폐기물관리법 벌칙사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자율점검표 허위 작성 또는 미제출한 업소는 구에서 폐기물 보관상태 등을 직접 점검한다. 현장 지도·점검 시 보관기간 초과, 분리보관 위반, 표시판 미설치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e-자율점검을 실시했더라도 민원 사항이나 시기별 특별점검 기간에는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e-자율점검이 지정폐기물 관리사항 및 보관방법 등을 숙지하고 스스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원활한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은 또래와 상호작용하며 소통하고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나, 학교의 학습환경 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려움을 고려해 서초구는 지난 2006년부터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원받은 학교와 아동은 계속해서 학습 도우미를 신청하는 등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관내 21개의 유치원 및 초·중·고에 총 24명의 학습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학습 도우미는 장애 학생의 식사 지도, 보조기 착탈의 등 기본 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자료 준비 및 이동 보조 등을 지원한다. 또, 장애 학생의 행동을 관리하고 학교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초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장애 아동이 또래의 친구들과 상호작용하고 함께 공부하며 원활하게 학교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미래 사회생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개발해 사회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초구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기한을 3월 말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당초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총 1,351개 사업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2월 말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한 바 있으나, 이 기간을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을 둔 외국 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징수해 신고·납부할 의무가 있는 자를 말한다. 해당 사업자는 특별징수한 내역에 대한 특별징수명세서를 위택스, 이택스 등 온라인을 활용하거나 서면을 통해 구에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는 지난달 중순 신규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이 전국 지자체 통합으로 운영되어 기능 안정화에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해, 납세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출 기한을 기존 2월 말일에서 3월 말일로 연장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시 기 납부세액 검증자료 및 지방자치단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고지된 기한 내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지방소득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납세자가 세금 신고에 불편을 겪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기한 연장과 같이 지속적으로 납세자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구축한다 [금요저널]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자체-지역주민-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중금속 등 어린이 환경유해인자 노출 방지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주민·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시설 점검·감독을 실시하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 :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 그간 구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는 지자체 인력 중심으로 진행되어 서초구 내 672곳에 달하는 모든 어린이 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어린이 시설 점검 및 감독 활동에 주민과 전문 검사기관이 참여토록 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어린이 환경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고 검사기관의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지킴이’를 17개 동주민센터에 배치해 각 동별 주택단지 및 공원 놀이터 점검에 나선다. 동별 2~6명, 총 51명의 환경안전지킴이가 매월 1회 ▲녹 발생, 페인트 벗겨짐 등 놀이시설 파손여부 ▲놀이터 내 목재시설의 방부제 사용여부 등 환경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한다. 구는 매월 점검 결과를 확인 후 안전상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구는 4월 중 환경안전지킴이 발대식과 함께 시설물 점검 방법 등 체계적인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으로 6월에는 관내 주택단지 어린이놀이시설 50곳을 선정, 지역 주민과 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민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검사기관에서는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방법 등을 안내해 주민이 직접 어린이 놀이시설의 환경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구는 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672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전수점검은 시설물 외관상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등 육안검사부터 ▲바닥재 및 벽재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실내 놀이시설 공기질 점검 등 시료채취·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단을 원하는 시설에 대해 2026년부터 시행될 강화된 납과 신설된 프탈레이류기준치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 기준 초과 시설은 환경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으며 소유자의 요청에 따라 친환경 도색, 바닥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및 검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6일 ‘2024년도 서초구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구는 지난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8년간 연 2건 이상의 납부 이력이 있는 모범납세자 18만명 중 구 재정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회를 거쳐 ‘유공납세자’ 1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3개사와 개인 12명으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안상철씨는 “내가 납부한 세금이 사회적으로 선순환되어 어려운 곳까지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납세자에게 더욱 동기부여가 되도록 서초구가 그런 역할을 잘 수행해서 행정을 펼쳐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서울시 모범납세자 기본혜택과 더불어, ▲서초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서초수련원 및 서초휴양소 10박 무료이용혜택 ▲서초문화재단 주관 공연관람권 2매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구민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구 발전에 중요한 동력을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하고 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41만 서초구민들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서초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교대역·사당역·고속터미널역 ‘이동금연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구민의 금연 실천을 돕고 건강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교대역, 사당역, 고속터미널역 총 3개의 지하철 역사에서 ‘이동금연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매주 첫째·둘째 목요일 2호선 교대역 ▲셋째·넷째 목요일 4호선 사당역 ▲매주 첫째·셋째 화요일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동금연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흡연자의 폐 모형, 타르 모형 등을 전시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1:1 금연 상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을 무료로 제공해 금연 성공을 돕는다.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금연을 유지하면 ‘금연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는 1:1 맞춤형 금연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 ▲10인 이상 사업장에 금연상담사가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 ▲부모님과 함께하는 토요 청소년 금연교실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서초 건강해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편 서초구의 흡연율은 11.4%로 서울시 평균인 16.6%보다 5.2% 낮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구는 지속적인 흡연율 감소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서초구 만들기에 한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금연도시 서초’에 다가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재 사각지대 제로”서초구, 집단무허가지역 집중 안전점검 [금요저널] 서초구는 올해부터 지역 내 집단 무허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화재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무허가 건물이 모여 있는 나루마을, 전원마을, 성뒤·응봉·두레마을, 접시꽃마을 6개 지역에 대해 해빙기와 동절기 연 2회에 걸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노후화된 집들이 밀집되어 있고 대부분 비닐하우스와 목재 등으로 만들어져 화재에 취약하지만,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법정 안전점검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그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구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허가 지역의 위반건축물 단속·정비와 더불어 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해 지역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관할부서 동 주민센터와 서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점검표에 의해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열기구 위험성 확인 ▲LPG가스용기 등 가스누출 여부 ▲화재감지기, 소화기 구비 여부 등 분야별 노후화 및 정비 시급성을 점검하고 이후 가구별로 지적된 사항은 구의 ‘재난취약가구 정비사업’과 연계해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매년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와 안전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배부, 노후 전기 및 가스설비 정비,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관리 인식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화재위험에 취약한 집단 무허가 밀집지역에 대한 꼼꼼한 안전점검과 정비활동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초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