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자동 침수장치를 즉시 작동시킨다. 이로써 침수로 인한 차량과 시설 피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시 대응시간 단축과 관리인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지형상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해 집중호우에도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 글로벌 K-POP 중심지로 도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잠수교에서 K-POP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B-DAY PARTY: BURST Stage@잠수교’ 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와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특히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잠수교에서 펼쳐지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 세계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반포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여정을 담은 ‘세븐틴 히스토리 존’, 멤버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퍼즐 세븐틴’,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인터랙티브 메시지존’, 역대 앨범을 배경으로 촬영 가능한 ‘포토이즘 부스’ 등 다채로운 팝업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초구도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사전에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혼잡 구역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본 공연이 진행되는 25일에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도 힘쓴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리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세빛섬 일대는 서초구의 ‘고터·세빛 관광특구’ 구역으로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의 8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한강을 품은 서울 유일의 관광특구로 고투몰, 신세계백화점,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 분수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특히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고속터미널역 G2출구와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 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제안, 헤나 타투,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K-뷰티 체험 콘텐츠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세계적인 K-POP 팬들과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한층 더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강을 품은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K-POP 아티스트 세븐틴의 10주년 기념 공연이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다시 찾고 싶은 서울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점검‘강화’… 입주민 건강 지킨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올해 입주를 앞둔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점검을 한층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시공자는 입주 전 전문기관을 통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입주 7일 전까지 각 단지 출입구 게시판에 공고해야 한다. 그동안 서초구는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는 구민들의 건강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점검의 철저함과 투명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전문기관 실내 공기질 측정 시, 서초구 공무원이 현장에 입회해 측정 조건과 환경 등이 적절한지 꼼꼼히 확인한다.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이중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입주자 사전 방문 이후 구에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추가로 실시, 법적 기준 충족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만약 오염도 검사 기준을 초과한 경우, 시공사에 개선 조치를 권고한 뒤 재검사를 통해 개선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며 오염도 검사 결과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한편 서초구는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3,307세대 규모의 대단지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도 완료했다. 이달 말에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오염도 검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실내공기질은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꼼꼼한 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지자체 중 9년 연속으로 ‘SA’를 받은 서울시 자치구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점수를 매겼다. 결과는 최고등급인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되어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 평가받은 지자체가 SA등급으로 선정된다. SA등급 획득은 지자체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로 서초구는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실적 등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다양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웹소통 분야와 주민정책평가단 운영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인프라 분야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안전 분야 △쾌적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건강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경제 분야 △약자와의 동행 복지 분야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보육·교육 분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리는 문화·체육 분야 등 총 8대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양재공영주차장 건립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 △지능형 CCTV확대 △반포천·양재천·여의천 정비사업 △양재 AI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지역대표상권 발굴 및 골목상권 활성화 △1인가구 지원정책 확대 △서초음악문화지구 및 반포대로 문화예술거리조성 △방배숲 환경도서관 건립 △반포2동 복합청사 건립 △둘레길 조성사업 등이 있다. 구는 공약사업 예산 확보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와 함께 세심하고 적극적인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형 행정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주요사업 특별 점검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등 민선8기 주요 구정 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실행력을 높여 성과 창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실질적 해답을 찾는 화답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지자체 중 9년 연속으로 ‘SA’를 받은 서울시 자치구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점수를 매겼다. 결과는 최고등급인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되어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 평가받은 지자체가 SA등급으로 선정된다. SA등급 획득은 지자체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로 서초구는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실적 등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다양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웹소통 분야와 주민정책평가단 운영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인프라 분야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안전 분야 △쾌적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건강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경제 분야 △약자와의 동행 복지 분야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보육·교육 분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리는 문화·체육 분야 등 총 8대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양재공영주차장 건립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 △지능형 CCTV확대 △반포천·양재천·여의천 정비사업 △양재 AI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지역대표상권 발굴 및 골목상권 활성화 △1인가구 지원정책 확대 △서초음악문화지구 및 반포대로 문화예술거리조성 △방배숲 환경도서관 건립 △반포2동 복합청사 건립 △둘레길 조성사업 등이 있다. 구는 공약사업 예산 확보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와 함께 세심하고 적극적인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형 행정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주요사업 특별 점검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등 민선8기 주요 구정 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실행력을 높여 성과 창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실질적 해답을 찾는 화답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지자체 중 9년 연속으로 ‘SA’를 받은 서울시 자치구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점수를 매겼다. 결과는 최고등급인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되어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 평가받은 지자체가 SA등급으로 선정된다. SA등급 획득은 지자체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로 서초구는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실적 등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다양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웹소통 분야와 주민정책평가단 운영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인프라 분야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안전 분야 △쾌적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건강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경제 분야 △약자와의 동행 복지 분야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보육·교육 분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리는 문화·체육 분야 등 총 8대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양재공영주차장 건립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 △지능형 CCTV확대 △반포천·양재천·여의천 정비사업 △양재 AI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지역대표상권 발굴 및 골목상권 활성화 △1인가구 지원정책 확대 △서초음악문화지구 및 반포대로 문화예술거리조성 △방배숲 환경도서관 건립 △반포2동 복합청사 건립 △둘레길 조성사업 등이 있다. 구는 공약사업 예산 확보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와 함께 세심하고 적극적인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형 행정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주요사업 특별 점검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등 민선8기 주요 구정 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실행력을 높여 성과 창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실질적 해답을 찾는 화답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 ‘ESG 아나바다’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재비석공원에서 ‘ESG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SG 아나바다 ‘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의 준말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생활습관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서초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가 중심이 되어 총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말목과 재활용 천을 활용한 친환경 물품 제작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 만들기 및 굿즈 제작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존 △중고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사 운영의 주체로 참여해 체험 부스 진행부터 장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아나바다 장터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중고 물건을 직접 가져와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 아동들에게 자원 절약과 친환경 생활 실천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진로설계 컨설팅 및 직업체험, 전문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직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아동센터의 연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ESG 아나바다 행사를 시작으로 연합캠프, 연합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역 일대‘고보라이트 청년갤러리’조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역 보행 구간에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빛으로 전시하는 ‘고보라이트 청년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보라이트 청년갤러리’는 서초구 청년 예술지원 사업인 ‘2025 서초청년갤러리’에 참여 중인 작가들의 작품 중 26점을 엄선해 거리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양재역 1번 출구부터 서초청년센터에 이르는 180m의 보행 구간에 고보라이트를 설치해 빛으로 작품을 구현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총 7대의 고보라이트가 설치됐는데, 이는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점등된다. 각 장소에는 4작품씩 일정 간격으로 순환 전시돼 보행자들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보행을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빛을 통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작품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도심 속 갤러리는 예술 작품을 통해 야간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작가들에게는 빛을 활용한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 인근에 작품이 전시되면서 대중에게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창작 의욕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 관계자는 내다봤다. 한편 서초구는 ‘2025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작가 60명을 선정해 다양한 전시 기회와 전시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의 카페, 버스 정류소, 분전함 등에 작품을 전시하도록 하는데, 8월에는 이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은 미술관 특별전을 열어 작품 홍보와 판매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거리를 빛내는 형형색색의 작품들 앞에서 주민들이 사진도 찍고 감상도 남기며 즐거움을 얻고 있다”며 “이번 ‘청년 라이트 갤러리’ 가 청년작가들에게 멋진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몽마르뜨 공원, 매력정원과 휴게공간 품고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봄을 맞아 몽마르뜨 공원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고 야외 테이블과 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은 예술과 낭만의 상징인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시키는 공원으로 2025년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에 포함되기도 한 명실상부한 서초구의 명소이다. 올봄, 구는 해당 공원에 새로운 꽃밭을 조성했다.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배롱나무, 산수유, 공조팝, 수수꽃다리, 수국, 감둥사초, 펜스테몬 등 2,560주의 수목과 2,2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정원’을 완성했다. 또한 쉴 곳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휴게공간도 확충했다.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야외 테이블, 선베드, 벤치 등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산책, 운동,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나무 산책로가 주민들 사이에서 맨발 걷기 명소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구는 소나무 그늘 곳곳에 벤치를 두어 산책 중 언제든지 쉬어가고 상쾌한 솔향 아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몽마르뜨 공원은 2003년 반포 배수지 위에 처음 조성됐고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정비됐다. 공원이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래마을과 가까워 ‘몽마르뜨’라는 이름을 얻게 됐으며 프랑스식 정원 양식과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서 활동한 주요 화가들의 모습 및 문화 예술을 콘셉트로 한 점이 특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몽마르뜨 공원이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서초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공원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의 오후를 물들이는 ‘2025 클래식다방’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5 클래식다방’은 5월과 9월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처음으로 평일 공연도 도입해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저녁 공연을 오후 시간으로 조정해 관람객들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10일 진행된 첫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색다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실내악 팀 ‘트리오 크레도’의 깊이 있는 해석 △시각장애 예술가가 선보이는 진정성 있는 피아노 리사이틀 △더블베이스 4중주의 중후한 매력을 전하는 ‘바쓰만 콰르텟’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입장료는 1만 4천 원으로 서초구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정보는 서초문화포털, 서초문화재단, 서리풀 악기거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달 19일 서리풀 악기거리의 음악·클래식 전공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를 출범했다. 이들은 ‘클래식다방’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클래식다방은 소공연장과 문화예술인, 주민들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이 서초 주민들의 일상이 되도록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민·관·경 협력해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시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시, 서초’를 목표로 민간과 경찰 등 마을 전체와 힘을 모은다.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부터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까지 추진해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취지다. 먼저, 구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복지시설은 아동학대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동시에 학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곳이다. 이에 시설 내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에 나섰다.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실제 신고 사례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의심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의무자 제도와 신고 방법을 안내한다. 시설 내 아동에게도 스스로의 권리와 보호 필요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한다. 여기에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을 활용하고 있다. ‘시간이 멈춘 세상’은 지자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로 제작 이후 누적 이용자 수 3만명을 돌파하며 서초구는 물론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최근 민간기관, 경찰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지역사회 간 협력도 강화했다. 협약을 맺은 굿네이버스는 아동 권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에게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우 간 상호존중, 대처 방법 등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서초·방배경찰서는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지원한다.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데, 이는 유사시 신속한 발견과 보호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 구는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아동학대 ZERO 버스’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버스는 지난 3월부터 양재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공원 등을 순회하고 있는데, 이 안에서 아이들은 ‘시간이 멈춘 세상’ 콘텐츠를 통해 아동보호에 대해 놀며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학교, 관련 기관 등과 협력해 예방교육 콘텐츠를 확대 활용하고 아동과 부모, 학대 의심 가정 등 각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9일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과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