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기준 수위표 기반 하천 계측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을 더 촘촘하게 챙기는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공 CCTV 영상에 AI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한 즉각적인 경보 체계를 갖춘 지능형 도시 안전망이다.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한 잦은 호우와 지역 내 고질적인 저지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강화 조치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더 정밀하게 호우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실시간으로 침수심과 유속을 동시에 계측하고 위험 단계 도달 시 레이저 차단기 가동과 바닥 투사형 고보조명 경고까지 자동으로 수행하게 된다.먼저, 계측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이미지 데이터 분석 방법인 Vision AI 기술을 적용한다.차량 타이어 휠 표준 규격을 활용해 침수심을 산출하고 맨홀 표준 규격을 통해 도로 유속을 추정한다.도심 환경에서의 빠른 유속과 짧은 진행 시간을 고려한 알고리즘으로 기존 하천 중심 분석의 한계를 보완했다.하천의 경우에도 가상 기준 수위표를 통해 수위와 유속을 동시 계측하는 등 보다 정밀한 정량적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경보 시스템도 AI의 판단으로 신속하게 이뤄진다.상황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레이저 차단기가 가동돼 차량 진입 등을 통제하고 맨홀 이탈 등 위험 징후 시에는 고보조명을 통한 ‘바닥 투사 경고’ 자동 메시지를 표출해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한다.이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 프로토콜이 무인·자동화로 운영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구는 전국 최초로 이런 AI 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CCTV를 강남역 인근 등 도심 내 상습 침수지역 7개소와 주요 하천 3개소에 배치하고 중앙관제센터와의 연계도 마쳤다.중앙관제센터는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현장 스트리밍, 차단기 원격 제어, 회전형 카메라 제어 등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그간 기상청 예보와 육안 CCTV 영상 관찰에 의존했던 의사결정이 실시간 정량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안전 관리와 관련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답게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킬 것”이라며 “계속해서 AI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선제적인 행정 혁신을 이어가며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서초구보건소 마음건강센터로 전화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 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2025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발표회’를 끝으로 5일간 이어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시민의식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조별 토론과 발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며 주도성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서초구 4개 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7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 9일 발표회에서는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8명씩 구성된 9개 조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고민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개회 인사와 함께 식전 마술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조별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AI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판단력 사이에서 균형점을 모색하기 위한 집중 토론의 결과를 발표하며 뛰어난 사고력과 논리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수료식과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관객 140여명은 어린이 발표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준비된 발표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한 관객은 “아이들이 이 정도까지 고민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역량은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기후약자 1,000세대에 친환경 모기퇴치제‘시나몬 가랜드’ 전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기후약자들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모기기피제 ‘시나몬 가랜드’를 제작해 18개 동 총 1,000세대에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나몬 가랜드’는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 계피와 유칼립투스를 활용해 제작한 방향제다. 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해당 방향제를 전달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는 서초구 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18개 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초등학생,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둘째 주까지 18개 동 총 1,000세대에 방향제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참여 주민 A씨는 “가족과 함께 이웃을 위한 가랜드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고 어르신 B씨는 “내가 몸이 불편하지만, 이웃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서 보람찬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 자원봉사캠프는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제작부터 경로당 환경 개선까지 기후·환경·안전·돌봄 등 지역사회 주요 이슈에 맞춘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아기 속싸개 제작, 손수건·용돈봉투 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나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산후운동 프로그램 '육퇴운동클럽' 하반기 개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육아로 지친 산후 엄마들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육퇴 운동클럽’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개강한다고 밝혔다. ‘육퇴 운동클럽’은 산후 2~24개월 산모 중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개인의 체력과 회복 단계에 맞춰 저강도부터 중·강도까지 구성됐으며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스텝박스 운동’과 근력 및 유산소를 결합한 ‘서킷트레이닝’ 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2~24개월 산후 여성’ 이 참여할 수 있는 ‘스텝박스 운동’과 ‘10~24개월 산후 여성’ 이 참여 가능한 ‘서킷트레이닝’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열정만 있다면 대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산후 회복은 물론 활력 증진과 자존감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반기 과정은 9월부터 총 8주간 프로그램별 주 1회 30분씩 진행된다.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건강부모e음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상반기에 총 31회 운영된 ‘육퇴 운동클럽’에는 총 288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제 인생 최고의 운동이었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운동하니 육아 스트레스도 날아갔다”, “운동하는 날만 기다릴 정도로 우울함이 많이 사라졌다”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서초보건지소에는 임신부를 위한 산전필라테스, 심신힐링맘 프로그램과 산후 여성을 위한 산후기구필라테스, 심신힐링맘, 기구필라테스 자율운동, 키즈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건강부모e음에서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엄마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출산·양육 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 눈높이 맞춘‘고품격 경제특강’ 25일 내곡동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강남농협 내곡지점 7층 대강당에서 ‘내 삶을 바꾸는 경제 이야기 - 우리동네 고품격 경제특강’을 개최한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특강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회관을 단순한 여가 중심을 넘어 지역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식·정보 제공의 장으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산업은행장·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을 역임한 성신여대 강석훈 교수를 초청, 대한민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 금융·물가·부동산 등 생활경제 전반을 쉽고 명확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개개인의 관심사나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250명의 주민과 함께 진행되는 특강은 내곡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앙상블 ‘랑베르’의 피아노 3중주 공연, 본강연, 질의응답,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초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또는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고 내곡동 주민센터 2층에서도 선착순 현장접수가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어려운 경제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깊이 있게 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복날 맞아 어르신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복날을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일 서초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주관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가 서초2동주민센터 4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일 반포3동 새마을부녀회는 반포3동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손쉽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간편조리 삼계탕과 식품들을 직접 골라 ‘원기충전 삼계탕 꾸러미’ 100개를 손수 제작해 대상자들에게 제공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작은 정성까지 함께 담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7일 늘푸른교회 지하식당에서는 잠원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경로당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해 ‘효사랑 행복잔치’를 개최하고 삼계탕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떡, 다과 등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됐고 행사장에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어르신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도 펼쳐졌다. 또, 가야금 앙상블 ‘실크앙상블’의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특별한 문화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건강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더 세심히 살피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서초2동, 반포3동, 잠원동에서 열린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서초중앙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해 눈길을 끈다. 흔쾌히 후원을 결정한 한규석 이사장은 “매년 폭염에 지칠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들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서로 돕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관이 함께하는 통합형 의료 돌봄 체계 구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7일 구청 5층 집무실에서 서초아가페의원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을 요청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통합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아가페의원 배상필 대표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서초아가페의원은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건강상태 진찰 △질환 진단 및 관리 △약 처방·복약지도 △수액 요법 △기본 검사 △상처 치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 소속 방문간호사는 방문을 요청한 주민 이외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진료를 마친 이후에는 정기적인 기초 건강관리와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 방문진료를 넘어 의료기관, 방문간호사, 복지플래너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23년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야다홈헬스케어와의 방문형 재택의료 협약을 진행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서초아가페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의료기관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청소년은 서초SMART&방배ART유스센터서 놀아요 [금요저널] 서초 청소년들은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싶을 땐 ‘서초SMART유스센터’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을 땐 ‘방배ART유스센터’로 모인다. 서울 서초구가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조성한 유스센터가 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초SMART유스센터’ 와 ‘방배ART유스센터’는 각각 2021년과 2023년 전면 리모델링과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SMART’ 와 ‘ART’를 내세운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부터 문화예술 활동까지 다양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장소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에서는 4차산업과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놀이, 진로탐색, 콘텐츠 창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센터 내부는 △아이맥 기반의 전문 장비가 갖춰진 청소년 창작 공간 ‘스마트LAB’ △실시간 안무 촬영이 가능한 ‘댄스 스튜디오’ △청소년 전용 휴식 공간 ‘스페이스57‘ 등을 갖췄다. 여기에서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3D모델링, 영상 편집 등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디지털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다음으로 ’방배ART유스센터’는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한 감성 충만 공간이다. 청소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상상한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청소년 전용 예술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창작공간인 1층 ‘프리아트구역’ △2~4층에 위치한 ‘레코딩실’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공간’ △노래방과 보드게임, 만화책 등을 갖춘 5층의 아지트공간 ‘반반한 옥탑방’과 ‘하늘정원’ 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의 활동을 영상으로 찍고 공유하길 좋아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춰 전문적인 미디어 기기를 구비한 녹음, 녹화 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두 유스센터는 모두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청소년 지도사가 상주해 안전하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월~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이용정보는 각각 서초유스센터와 방배유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는 공간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힘"이라며 "놀면서 배우고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유스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9월 1일까지 납세자가 편리한 주민세 납부기간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안내문과 납부서를 발송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주민세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먼저 주민세 개인분은 서초구에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된 세대주가 대상으로 납부액은 6,000원이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 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의 사람, 미성년자 등은 납세의무가 제외된다. 매년7월 말일까지 ETAX 사이트, STAX 모바일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각각 800원을 공제받을 수 있어 모두 신청 시 1,600원을 공제받아 4,4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로 납세대상이 나뉜다. 개인사업자는 62,5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 규모에 따라 62,500~250,000원이 각각 기본 납부액으로 책정되고 개인과 법인 모두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의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기본 납부액과 합산 후 신고·납부하면 된다. 구는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7월 29일부터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한 바 있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진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사업장 연면적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ETAX 사이트에서 수정신고 후 납부하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 방법은 △은행 자동화기기 △전용계좌 △서울시 ETAX △서울시 STAX △ 무인공과금기 △ARS △간편결제사앱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는 이 밖에도 납세자 입장에서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기한 만료일 오후 6시 이후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법인 1:1 멘토링 서비스 △행정전화 연결음에 세금납부 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주시는 구민들을 위해 더욱 편리한 납부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접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는 코로나19 종료 후 유휴공간이었던 선별진료소를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관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3월 20일부터 총 21회에 걸쳐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15개 기관에서 총 343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바 있다. 구는 11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10~20명 규모로 약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손씻기 실습 △세균잡기 가상체험 △기침 예절 △구강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구급차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배울 수 있게 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어린이 대상 감염병예방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세대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지역 내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쓰리GO’는 감염병 예방 이론교육과 손씻기 교육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또,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감염관리 방법과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감염관리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손씻기 교육기 대여 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면역력을 키우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3회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5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림대회는 지난 6월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제2회 서초구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진행된 바 있다. 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초구 대표 친환경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열렸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가족은 지구지킴이’를 주제로 그림 솜씨를 뽐내며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출된 작품 164점 중 주제의 이해, 표현력, 창의성, 그림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 총 40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에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설은아 학생의 ’내 손 안의 자연 ‘이 선정됐다. 수상 직후 설은아 학생은 “내가 텀블러를 많이 사용할수록 플라스틱을 줄이고 나무, 꽃, 토끼, 고래 등 자연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텀블러 속 자연을 그렸다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계성초등학교 한지오 학생 등 4명, 우수상은 구룡유치원 이은재 어린이 등 12명, 장려상은 서울원명초등학교 박주은 학생 등 23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서초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나비홀에서 수상자들이 가족과 함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작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8일 오후 4시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함께 ”서초구 가족들의 따뜻한 상상력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림 속에 모두 들어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메시지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아름다운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