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대로74길 전 구간 전봇대 없는 안전한 거리 완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월 강남역 이면도로인 서초대로74길의 공중선 지중화 사업으로 삼성쉐르빌~EWR빌딩 176m 구간 전봇대 6주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지중화 구간에 더해 서초대로74길 550m 전 구간에 대한 지중화가 완료됐다. 서초대로74길은 삼성타운에서 EWR빌딩까지 550m 구간의 이면도로로 주요 지하철역인 강남역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다. 또, 수많은 전신주와 공중선이 복잡하게 얽혀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사유로 지중화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는 2022년 관로공사와 2023년 선로공사를 거쳐 지난 4월 전봇대 6주를 철거하는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강남역 이면도로를 지나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걷기 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한 지중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최근 3년간 2023년 8월에 양재동 삽준네마을 구간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에는 강남대로 전체 구간에 지중화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계성초등학교와 교대역 구간에 지중화 공사를 완료해 전봇대 없는 깔끔한 거리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올해는 양재권역 상권 구간, 서울교대 부속초등학교 구간, 남부터미널역 구간, 서울고 구간에도 지중화를 추진해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내 지중화율은 74.2%에 달해 서울시 평균인 62.2%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강남역 이면도로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가정의 달 맞아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을 앞둔 임신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서초보건지소에서 건강한 출산·양육을 위한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부모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실, 출산준비교실, 영아부모교실, 청소년 성교육 등 생애주기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달에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Ⅰ’, ‘태교교실’과 출산 후 1세 미만 영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아부모교실’로 나눠 시기별 알아야 할 맞춤형 부모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준비교실Ⅰ은 총 3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12일 2회차는 19일 오후 4~6시에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곡함춘산부인과의 손유경 원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강진선 파트장을 각각 모시고 임산부의 신체 변화와 건강관리,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회차는 낮 시간대 참석이 어려운 예비부모들을 위해 26일 오후 7~9시에 야간교실로 운영된다. 이번 야간교실에서는 육아서적의 바이블로 불리는 ‘삐뽀삐뽀119 소아과’의 저자이자 ‘하정훈의 삐뽀삐뽀119 소아과’ 유튜브 채널로 널리 알려진 하정훈 원장이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올바른 육아법’과 ‘영유아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산부대상 태교교실은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3회차로 운영되며 캘리그라피, 애착인형 만들기, 플라워 태교 등 테마별 실습으로 진행된다. 맑은샘 태교연구소의 태교 전문 강사진들이 태아와의 정서적 유대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진행해 임신 기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아울러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영아부모교실’은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는 뉴트리아이의 한영신 대표가 ‘뇌 발달을 고려한 식사 육아’에 대해, 2회차는 라이프 디자인의 전해령 대표가 ‘생활 속 안전관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또, 3주차에는 서초구 GF소아청소년과의 손용규 원장이 ‘영유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에 관한 필수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모자 특화 보건지소인 서초보건지소를 설립하고 임신·출산·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초보건지소에서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출산·양육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양재모자건강센터 ‘모자건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이달 5일부터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자건강 프로그램’은 예비·신혼 부부, 임산부, 영유아 부모, 난임부부 등을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 난임 예방·극복까지 생애주기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정보와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비부부 행복클래스 △예비부모교실 △임산부 태교클래스 △영유아 건강부모교실 △난임 예방 프로그램 △결혼·출산·육아 힐링프로그램 △엄마모임 △모유수유 클리닉까지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구성으로 8개 과정을 상·하반기 총 80회 운영 예정이다. 새롭게 초빙된 전문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5일부터 진행되는 ‘예비부부 행복클래스’에서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형성을 돕기 위해 행복한 커플 대화법,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요건, 건강한 임신준비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또, ‘임산부 태교클래스’는 9일부터 시작되며 DIY수업, 필라테스, 그림책 태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임산부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힐링 태교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영유아 건강부모교실’은 오감발달 놀이교실과 안전교육, 애착 및 훈육방법 알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예비부모교실’은 14일을 시작으로 건강한 출산준비, 신생아 돌보기 및 산후 건강관리, 아기 수면교육, 행복한 모유 수유 강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6월 12일에는 건강한 임신을 위한 ‘난임예방 프로그램’ 이 시작되며 난임의 원인과 이해, 난임에 대처하는 심리가이드, 난임극복을 위한 건강관리,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14일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은 오감힐링 프로그램과 건강한 몸 가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신·출산·육아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모유수유 클리닉’에서는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모유수유 방법 및 자세 교정, 유방울혈 관리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지원한다. 양재모자건강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전문가 강의를 9개 과정 총 77회 진행해 주민 1,274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평균 98.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 구성으로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종합적인 케어로 건강한 가족을 육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출산 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도로굴착 공사에 주민불편 해소 위한 ‘강화보호판’ 설치 운용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로굴착 공사현장에 ‘복구용 강화보호판’ 사용을 권장하는 개선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통신 등 관로를 매설하기 위해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현장에 적용된다. 도로굴착 공사에서 기존의 부직포를 사용할 경우, 부직포 말림 현상과 하부 평탄성 불량으로 인한 보행자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다. 또, 부직포 사용 후 폐기물 처리 시 도시미관 저해, 환경오염, 비산먼지 발생 등에 따라 도로굴착 복구 공사현장에 복구용 강화보호판을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강화보호판’은 가로 1.5m, 세로 1.0m 직사각형 형태의 강화 플라스틱 판으로 도로굴착 후 당일 복구가 어려울 경우 복구를 시행하기 전까지 3~4일간 도로면과 평탄하게 설치해 운용한다. 이를 통해 인도를 평평하고 미끄럽지 않게 유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부직포와 달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구는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도로굴착 허가 총 7,500여 건, 약 203,000㎡ 면적의 도로 위에 ‘강화보호판’을 운용한 바 있다. 또한, 구는 공사업체의 엄격한 현장관리와 품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도로굴착 허가 조건에 부직포 설치를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했고 굴착 후 복구를 시행할 경우 도로관리청인 서초구청 도로과에서 배부하는 ‘강화보호판’을 이용하도록 했다. 도로굴착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기관에는 ‘강화보호판’ 사용을 적극 도입하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복구용 강화보호판은 도로굴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도 줄여 공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지원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9일 서초구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인 카페 보아즈, 카페 고고스와 함께 ‘서초구 저출생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 대표, 서초구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저출생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초구 거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총 16쌍의 커플에게 예식 공간 대관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예식 장소는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로 특색있는 장소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특별한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대관 비용을 지원해 결혼식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해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보아즈는 주말 점심, 저녁 예식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카페 고고스는 평일 또는 주말, 점심과 저녁 예식이 진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4월말 서초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하고 결혼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꺼이 동참해주신 두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문체부와 함께 12일 ‘도서관의 날’ 독서 축제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번 토요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계단광장에서 국가도서관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독서 축제를 연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래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을 ‘서초책있는거리’로 운영하고 있는 서초구는, 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서초책있는거리’ 독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는 앞으로 이어질 ‘서초책있는거리’의 독서문화 콘텐츠를 미리 즐겨볼 기회로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맛보는 ‘북런치’를 테마로 한다. 특히 이날은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도서관인 ‘여행하는 서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차량을 통해 이동하는 ‘여행하는 서재’는 그 자체로 도서관처럼 베스트셀러 도서의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고 소규모 북콘서트 개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이번에는 ‘여행하는 서재’ 와의 첫 만남인 만큼 이를 기념해 그림책 ‘포도방방’의 저자 최혜진 작가와의 북토크도 마련됐다. 독서문화 행사 때마다 큰 인기를 끄는 독서골든벨은 이번에 미취학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독서골든벨’로 돌아온다.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총 70가족이 모여 널리 알려진 동화를 바탕으로 한 OX퀴즈를 풀며 독서 상식을 겨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도서관별로 책과 관련된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각 도서관이 선정한 도서에 맞게 ‘롤리팝 야광봉 만들기’, ‘쿠키 아이싱’, ‘꽃다발 팝업북 만들기’ 등을 자녀와 함께 체험하고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스마트 타투’, 방배ART유스센터 ‘동화책 캐리커처’ 등 체험부스도 즐겨볼 수 있다. 또, 독립서점 팝업 부스는 ‘북웜’, ‘서초동그책방’, ‘책그리고’등 관내 독립서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다. 한편 북런치를 시작으로 ’서초책있는거리 ‘ 행사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북크닉, 북캉스, 북캠프 등 다양한 테마의 독서 축제가 서초책있는거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 같은 축제 소식은 서초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함께 도서관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서초책있는거리’에서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와 임금 상승 등을 반영해 사업주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면세되는 종업원의 월평균 급여기준이 기존 30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상향됐다. 따라서 최근 12개월간 종업원의 급여총액이 1억 8천만원 이하인 경우 주민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총액인 1억 5천만원 기준보다 3천만원 상향 조정되어 많은 사업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세금 공제요건이 명확해졌다. 앞으로 종업원이 50명을 초과하는 달에만 세금 공제가 적용되며 신설 1년 이내 사업소의 경우에는 추가 고용으로 종업원이 50명을 넘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생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창업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주민세 종업원분 개정사항을 적용 대상 사업소와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 발송으로 홍보했다. 특히 주민세 종업원분은 매월 납부 의무가 있고 급여지급 월을 포함한 최근 12개월의 월평균 급여총액이 과세기준이라는 점에서 사업주들이 많이 혼동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신고 오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민세 종업원분은 사업주가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봉급, 임금, 상여금 및 이에 준하는 급여총액의 0.5%를 납부하는 세금으로 급여를 지급한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소 소재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급여총액에서 비과세 급여, 출산·육아휴직 급여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업주들이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인가구를 위한 틈새없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의 자립과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서리풀 구직한컷’, ‘서리풀 클린코치’ 등 신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센터는 이달부터 현재 구직활동 중인 서초구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으로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리풀 구직한컷’ 사업을 신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중인 1인가구가 지정된 사진관에 방문해 무료로 증명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촬영본과 원본파일을 동시에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 전문 사진 촬영을 통한 고품질의 증명사진을 제공하며 촬영된 원본 파일도 제공해 온라인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자신감 있는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초구 전·월세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으로 정리정돈 교육부터 직접 집을 방문해 정리정돈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리풀 클린코치’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체계적인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취업 준비와 주거환경 관리는 1인가구가 직면하는 중요한 과제”며 “이번 사업이 1인가구가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AI 우수기업센터 조성 위해 더프리콘과 업무 협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일 양재 AI 특구 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위한 우수기업센터 조성과 관련해 더프리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되면서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행정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더프리콘은 강남데이터센터의 최초 시행자이자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 AI 오피스동 운영사로서 향후 서초구와의 AI 특구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 협의, 기업들에 대한 각종 복지여건 등에 대해 더프리콘과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우수기업센터는 강남데이터센터 9층 규모 오피스동을 활용한 공간으로 구는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해 이곳에 20~40인 규모의 AI 스타트업 40여 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대료, 특허법·출입국관리법 규제 특례를 통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받는다. 또, 인근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 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5년간 1,100억원의 스타트업 펀드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등 AI 스타트업들이 기업 운영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이미 양재 일대에 자리한 500여개의 AI,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들에 더해 특구 내 1,000여개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나선 더프리콘 윤대중 대표이사는 “서초구와 다방면 협력을 통해 AI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구 내 AI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AI 특구 내 스타트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구축, 집중 투자, 인재 양성 등을 통해 AI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음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서초구 ‘봄밤의 클래식 축제’ 개최 [금요저널] 4월, 아름다운 밤에 울려 퍼지는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 ‘봄밤의 클래식 축제’ 가 다시 한번 주민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13일 이틀간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뮤직 원더랜드’을 주제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음악을 통한 세계 여행’ 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초구의 1호 홍보대사 ‘대니구’ 와 무용단 ‘헌정연서’ 가 함께 꾸미는 특별무대, 뮤지컬 배우 ‘정선아·고훈정’의 무대 등도 준비되어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12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대니구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오리지널 팀인 ‘CYK 팝스 오케스트라’ 와 무용단 ‘헌정연서’ 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와 무용이 결합된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 정선아는 'Defying Gravity'와 'Never Enough' 등 꿈과 희망을 담은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팝페라, 성악, 뮤지컬 무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이고 있는 고훈정은 이탈리아의 대중 음악인 ‘칸초네’를 중심으로 한 성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이탈리아 여행을 선물할 계획이다. 공연이 끝난 9시부터는 빈백에서 편안히 누워 즐기는 영화 ‘봄밤의 시네마 피크닉’ 이 열린다. 방배카페골목의 다양한 음식에 더해 한국에 피아노 음악 열풍을 불러일으킨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가 아름다운 봄날의 밤을 장식하며 축제의 첫날이 마무리된다. 13일 일요일은 온 가족을 위한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뮤직랜드 △조이랜드 △푸드랜드 총 3가지 존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다채로운 음악과 체험 부스, 먹거리들이 축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전례 없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해 ‘기부키오스크’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토요일 입장권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1매 제공한다. 축제에 대한 일정, 출연진 등 자세한 내용은 관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사전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오는 26~27일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앵콜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방문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봄밤을 울리는 클래식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법인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인 4월을 맞아 법인 및 세무대리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4월 말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법’상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올해 4월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기간이다. 납세지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이며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한은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까지, 연결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6월 2일까지이다. 구는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및 전광판 활용 홍보, 전자신고·납부 방법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신고·납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납기 마감일인 4월 30일에 전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전화, 팩스, 방문접수 등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부득이한 경우 수기납부로 납부 방식을 전환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납세자는 전자신고·납부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 ‘지방세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납부기한 연장 대상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은 연장된 납부기한을 확인하되, 신고는 기존 신고기한인 4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한편 법인 지방소득세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마련됐다. 먼저,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표준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인하됐다. 또,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이후 1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안분 대상 법인은 하나의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율이 50% 감경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법인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기업 운영하기 좋은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선한 지역 특산물 가득한 ‘서초직거래큰장터’ 10~11일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일~11일 구청 광장과 인근 음악산책길에서 도심 속 정겨운 장터 ‘서초직거래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2번째, 4번째 목~금요일에 개최되는 ‘서초직거래큰장터’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장터로 23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구와 자매결연한 24개 지자체의 47여 농가 및 남서울·강남 등 지역농협, 서초구의 말죽거리 상점가 등과 손잡아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이고 방문한 주민들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이와 함께 단돈 1천원에 우산 수리 및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도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며 주요 판매 품목인 △장터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청양군 한우·한돈 △서천군 젓갈류 △거창군 사과 △남원시 곤드레밥 △이천시 뻥튀기 △당진시 부각 △예산군 한과, 장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한 현지 특산물인 △나주시 홍어 △산청군 지리산 곶감, 가성비 높은 △강남농협 과일 건어물 △남서울농협 강정, 곡류 △말죽거리 상점가 청과, 떡 등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기존 한 달에 한 번 운영되던 ‘서초직거래큰장터’를 2022년 8월부터 한 달에 두 번으로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품목의 농수산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직거래장터는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지역 주민과 생산자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가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농상생의 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