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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실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한진숙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의 원아·학부모·교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전달식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년간 90개소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돼지저금통 모으기와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약 삼천이백여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원아들이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저금통에 모은 기부금을 직접 만든 기부금 봉투에 담아 사랑의 모금함에 넣은 ‘기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웃을 돕는 기쁨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문화누리카드 이용 마감 안내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년도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마감된다고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연간 지원금 카드로, 도서·영화·공연·전시·체육시설·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올해는 1인당 14만원을 지원했으며, 사용 가능한 분야는 서점·영화관·전시·미술관·공연장·OTT 서비스·체육시설·스포츠용품·국내 여행·교통 등으로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의 ‘가맹점 찾기’메뉴에서 지역별 상세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잔액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잔액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카드 뒷면의 ARS 번호,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통한 조회도 가능해 여러 방식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시 남은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이유로 여가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지원금”이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남은 잔액을 꼭 사용해 풍성한 문화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잠원 반포권역 도시 발전 정책포럼 포스터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4회 잠원·반포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5일 양재·내곡권역, 9월 10일 서초권역, 9월 23일 방배권역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책 포럼이다.주민, 전문가, 유관기관, 시·구의회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향후 20년간의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하며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된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잠원·반포권역의 한강 수변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와 교통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서초의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큰 곳인 만큼, 강남대로변 복합도시 조성, 저이용 부지 복합개발, 미래교통 변화에 대응한 도로·교통체계 개편, 재해에 안전한 스마트 도시안전시스템 구축, 서초형 명품주거단지 조성, 반포대로 서초문화벨트 조성, 서초와 한강을 잇는 녹지보행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포럼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잠원·반포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발표로 문을 연다.이어지는 주제 토론은 진철훈 前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 좌장을 맡고 김병채 채움 조경사무소 대표, 반정화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영호 미래E&D 대표, 주재욱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등 조경·문화·도시·산업·교통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된다.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서초구는 이번 잠원·반포권역 포럼을 끝으로 네 권역에 걸친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의 의견 수렴 과정을 마무리한다.앞으로는 그동안 논의된 권역별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종합해 서초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청사진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은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만든 서초의 미래 설계도”며 “권역별 논의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도시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CE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의 96%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AICE’는 인공지능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자격 인증시험으로 코딩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실습을 통해 활용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전국 최초 AI 특구로 선정된 서초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데, 청년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자격 취득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이번 ‘AICE Basic 자격증 취득과정’을 새롭게 운영했다.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단기 집중과정으로 진행됐다.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자격증 시험응시료까지 지원해 모집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모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총 5회차의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개념 이해부터 프로세스 구현, 모델링 등을 폭넓게 다루며 ‘AICE Basic 자격증’시험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마쳤다.그 결과 총 30명 중 28명이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 합격률은 96%에 달했다.교육 참가자들은 “서초구에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실무에 관련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만족도도 100%로 나타났다.서초구는 이외에도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AI를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서초 AI 아카데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AI 실습형 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주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문서 작업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역량 교육까지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주민의 역량을 높이고 일상에서 혁신이 실현되는 미래형 스마트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배달음식점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2018년부터 8년간 배달음식점 약 6,4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진단 및 식품위생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식품위생 컨설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맞춤형 조언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등 위생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올해 지역 내 배달음식점 75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진단과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최근 3년간의 컨설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생취약 업소와 홀 없이 배달만 전문으로 운영되는 배달전문음식점을 중점적으로 선정해 △조리시설 및 조리도구 △식재료 보관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 25개 항목을 점검하고 업소별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를 통해 배달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해 고속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관광특구 및 인근 음식점 103개소에 대해서도 전문 컨설팅을 실시해 내·외국인 방문객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또, 컨설팅 결과 우수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구청 홈페이지 명단 공개,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위생 수준 유지를 독려하고 타 업소의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반면, 위생상태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서는 2차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개선 조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식품위생 컨설팅과 지속적인 교육을 병행해 배달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초구는 오는 11일 서초50플러스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과 커뮤니티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초50플러스센터는 2020년 개관한 이후, 현재 회원수가 61,800여명에 달하는 강남권 유일의 50플러스센터다.센터는 은퇴와 경력단절 이후의 50대 이상 세대가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중장년이 인생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곳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아, 센터의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오전 10시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명사특강이 열린다.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생 후반기의 행복은 멀리 있는 미래가 아니라 오늘 내딛는 작은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전한다.퇴직과 경력 단절로 힘들어하는 50+세대에게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울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는 민화, 서예, 디지털드로잉, 소묘 등 그림 커뮤니티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각 작품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작가의 설명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미디어큐레이팅으로 진행된다.한편 서초50플러스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지원하고 있다.먼저 ‘리 걸서포터즈’는 대법원과 고등법원 등 법조단지가 모여있는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중장년 법률 사무원 양성 프로젝트다.관련 과정을 개설하고 인턴십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생 41명이 수료하고 그중 13명이 법조타운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2025년부터 운영한 ‘화훼장식기능사 양성과정’과 ‘화훼 취창업 연계과정’도 양재 꽃시장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사업이다.기능사 자격 취득 후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5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또, ‘IT강사 양성과정’은 수료생 중 50명이 서초구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IT교육을 담당하며 중장년 교육생이 다시 강사가 되어 가르치는 선순환 구조의 표본이 되고 있다.이외에도 은퇴 이후 중장년 세대가 서초50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돌봄과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가치동행일자리’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참여자들은 복지관, 도서관, 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서초구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며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내년부터는 ‘낮은 울타리 지도자 양성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느린학습자를 위한 강사를 양성해 센터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등 센터 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백을 메우는 사회적 기여형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이 인생의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다 활기찬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재천빗물펌프장공사장가설울타리(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5회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양재천 빗물펌프장 공사장과 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공사장 등 2개소 가설울타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는 야간 조명과 디자인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경관형 가설울타리 설치 사례로 공사장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도심 속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빛 번짐과 눈부심을 최소화한 LED 조명을 사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낮에는 인근 양재천과 조화를 이루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수변길을 밝히는 ‘빛의 쉼표’로 자리잡고 있다.먼저 양재천 빗물펌프장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한 디자인은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최우수상 수상작인 ‘서리풀의 빛, 도시를 물들이다’이다.이 작품은 공사장 울타리를 감성과 생명력이 스며드는 도시의 ‘ 쉼표’로 재해석하고 안개·풀·반딧불이 등 자연의 요소를 따뜻한 빛으로 표현해 아늑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또 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공사장 가설울타리에는 공모전 입선작인 ‘빛과 기록’디자인을 적용했다.서초구의 대표 명소를 폴라로이드 사진 형태로 구성해 따뜻하고 친숙한 도시 이미지를 담아냈다.두 가설울타리 모두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실제 공공공간에 구현한 사례다.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구는 ‘양재천 빗물펌프장 공사장 가설울타리’설치로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수상은 서초구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기여도와 창의성,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서초구 색채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한 성과라는 평가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주민, 청년과 함께 전국 최초로 야간 조명을 결합한 공사장 가설 울타리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서초구만의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사특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초구는 오는 11일 서초50플러스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과 커뮤니티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초50플러스센터는 2020년 개관한 이후, 현재 회원수가 61,800여명에 달하는 강남권 유일의 50플러스센터다.센터는 은퇴와 경력단절 이후의 50대 이상 세대가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중장년이 인생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곳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아, 센터의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오전 10시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명사특강이 열린다.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생 후반기의 행복은 멀리 있는 미래가 아니라 오늘 내딛는 작은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전한다.퇴직과 경력 단절로 힘들어하는 50+세대에게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울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는 민화, 서예, 디지털드로잉, 소묘 등 그림 커뮤니티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각 작품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작가의 설명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미디어큐레이팅으로 진행된다.한편 서초50플러스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지원하고 있다.먼저 ‘리걸서포터즈’는 대법원과 고등법원 등 법조단지가 모여있는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중장년 법률 사무원 양성 프로젝트다.관련 과정을 개설하고 인턴십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생 41명이 수료하고 그중 13명이 법조타운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2025년부터 운영한 ‘화훼장식기능사 양성과정’과 ‘화훼 취창업 연계과정’도 양재 꽃시장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사업이다.기능사 자격 취득 후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5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또, ‘IT강사 양성과정’은 수료생 중 50명이 서초구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IT교육을 담당하며 중장년 교육생이 다시 강사가 되어 가르치는 선순환 구조의 표본이 되고 있다.이외에도 은퇴 이후 중장년 세대가 서초50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돌봄과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가치동행일자리’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참여자들은 복지관, 도서관, 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서초구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며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내년부터는 ‘낮은 울타리 지도자 양성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느린학습자를 위한 강사를 양성해 센터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등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백을 메우는 사회적 기여형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이 인생의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다 활기찬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도버스’,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버스’등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의 무료 공공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현재 25인승 버스 총 12대를 투입해 하루 총 76회 무료 공공버스 운행으로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서초구의 무료 공공버스 시스템은 단순히 '무료'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문화·체육 등 구민의 생애 주기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서초구 무료 공공버스의 핵심은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2018년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효도버스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7만명을 넘어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이름 그대로 서초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효도’를 하고 있는 이 버스는 5개 노선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느티나무쉼터 5개소를 경유하고 있다.역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노선을 운영 중인 문화버스는 문화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심산기념문화센터 등 주요 문화시설과 주거지를 연결한다.탑승 시 문화시설 수강증, 회원증 등을 제시하거나 지역 문화행사 관련 SNS, 문자를 보여주면 누구든지 탈 수 있다.올해 9월까지 총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9만명으로 효도버스와 함께 여가 활동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지금도 전국에서 무료 공공버스를 도입하려는 지자체들이 서초구의 문화버스와 효도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의하고 있다.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버스도 운영 중이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는 2022년부터 운행되어 체육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이 셔틀버스의 노선 구간은 도심보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우면동, 내곡동을 위주로 구성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또, 구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인 양재 AI 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 종사자 등을 위한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 도입도 준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통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8월 효도버스와 문화버스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해당 10개 노선 차량에 ‘정밀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했다.이로써 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더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어르신 복지시설과 문화시설 이용자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버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서초 스마트시티’앱에 접속하거나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에 접속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와 내년 운행 예정인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복지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공공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숲속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파크콘서트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서울시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규니브라더스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숲·환경·장애인식개선·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디지털 AR 숲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퀴달린 가드닝, 늘봄 커피 핸드드립 체험, 독서 및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4월 개관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그간 4,500명이 넘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AR 콘텐츠를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또한, 다양한 사회적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파크콘서트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배쉼터 사진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사당역 14번 출구 앞에 위치한 방배쉼터를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떨어졌던 기존 쉼터를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서초구는 해당 공간을 개선해 자연친화적 요소와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담은 도심 속 휴식처로 탈바꿈시켰다.먼저, 식재 공간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벤치형 플랜터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특히 플랜터 옆면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와 함께 노후된 파고라도 깔끔하게 정비했으며 식재 공간에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류와 관목을 심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산책 중 몸을 풀 수 있도록 운동기구도 새롭게 설치했다.이를 통해 사당역 방배쉼터는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형 생활쉼터로 자리 잡게 됐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방배쉼터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확충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서초형 녹색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심 속 휴게공간으로 변신한 방배쉼터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도버스’,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버스’등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의 무료 공공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현재 25인승 버스 총 12대를 투입해 하루 총 76회 무료 공공버스 운행으로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서초구의 무료 공공버스 시스템은 단순히 '무료'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문화·체육 등 구민의 생애 주기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서초구 무료 공공버스의 핵심은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2018년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효도버스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7만명을 넘어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이름 그대로 서초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효도’를 하고 있는 이 버스는 5개 노선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느티나무쉼터 5개소를 경유하고 있다.역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노선을 운영 중인 문화버스는 문화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심산기념문화센터 등 주요 문화시설과 주거지를 연결한다.탑승 시 문화시설 수강증, 회원증 등을 제시하거나 지역 문화행사 관련 SNS, 문자를 보여주면 누구든지 탈 수 있다.올해 9월까지 총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9만명으로 효도버스와 함께 여가 활동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지금도 전국에서 무료 공공버스를 도입하려는 지자체들이 서초구의 문화버스와 효도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의하고 있다.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버스도 운영 중이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는 2022년부터 운행되어 체육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이 셔틀버스의 노선 구간은 도심보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우면동, 내곡동을 위주로 구성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또, 구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인 양재 AI 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 종사자 등을 위한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 도입도 준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통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8월 효도버스와 문화버스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해당 10개 노선 차량에 ‘정밀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했다.이로써 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더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어르신 복지시설과 문화시설 이용자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버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서초 스마트시티’앱에 접속하거나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에 접속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와 내년 운행 예정인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복지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공공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