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시의원, ‘연남교, 중동교 보도폭 4배 확장’ 주민숙원 풀리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시의원은 지난 20일 서울시에서 보도된 ‘서울시, 연남교·중동교 보도폭 4배 확장. 경의선 숲길까지 걷기 편한 도시숲 완성’ 과 관련해, 연남교 및 중동교 상부 도로 양방향 통행 가능 데크형 구조물 개조는 물론, 충분한 보행 공간 확보로 병목 현상 등 해결을 통한 단절된 보행 흐름 개선 및 보행자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오랜 주민 숙원이 풀리게 됨을 크게 환영했다. 금년 12월 준공 목표인 ’경의선 숲길 연결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 814백만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남교와 중동교일대 교량 편측 보도부에 캔틸레버형 인도교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흔히 ’연트럴파크‘라 일컫는 ’경의선 숲길‘ 또한, 녹지가 부족했던 마포구에 활력은 물론, 공원을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된 서북권 발전의 하나로서 ‘경의선 숲길 연결교량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김 의원의 ’ 수색역세권 보행네트워크 구축‘ 선도사업제안으로 힘을 실어준 사업의 일환이다. 이후, 본 사업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년 6개월여 간 기본 및 실시설계, 올해 6월 계약심사에 이어 7월에는 공사계약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인 9월부터 12월 약 4개월 간 공사 시행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포구 성암로 내 연남교와 중동교는 서울 지하철 가좌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 인근에 위치한 길이 60m, 폭 20m 규모의 교량이나, 두 교량은 경의선 선형의 숲과, 인근 철도역, 녹지축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연남교는 0.8m, 중동교는 0.6m로 매우 협소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하천변인 홍제천 진입 구간이 보도폭 1m 미만에 불과해 매우 좁을 뿐만 아니라 신호를 대기하는 시민들의 자전거, 유모차, 보행자 등이 뒤섞여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교통약자 및 자전거 이용 시 교량 진입 자체의 어려움 등 지속적인 민원 요구가 계속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말 준공 완료를 목표로 연남교와 중동교 상부 보도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데크형 구조물로 개조해 보행폭 2.5m 내외로 확장하는 등, 충분한 보행 공간 확보로 반복되던 병목 현상 해결 및 안전한 보행 흐름 개선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의 제안을 반영해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서북권사업과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교통 및 보행 축인 연남교, 중동교 일대 보도폭 확장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교량이용 및 경의선 숲길까지 걷기 편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주민 가까이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준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전문 청소로 경로당 묵은 때 벗겼다… 쾌적한 노후생활 지원 [금요저널] 서울시 송파구가 관내 구립 경로당의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 도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파구 내 구립경로당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래된 곳이 많다. 그간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해 왔으나 어르신 공용공간인 만큼 묵은 때와 노후화된 도구, 폐가구 등이 적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청소와 정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경로당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어르신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관내 13개소 구립 경로당의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기고 오래 방치된 물건들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특히 경로당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 할머니·할아버지 방을 비롯해 평소 어르신들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에어컨 손질, 주방 환풍기, 높은 찬장 정리, 유리창과 창고 및 창틀까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청소했다. 또한, 오래된 적치물은 폐기 처리하고 소파 등 가구를 재배치해 경로당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남천경로당 강사율 회장은 “그동안 치우지는 못하고 보고만 있었던 잡동사니와 못 쓰는 가구들을 비워내고 싹 청소하니 너무 개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점검‘강화’… 입주민 건강 지킨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올해 입주를 앞둔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점검을 한층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시공자는 입주 전 전문기관을 통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입주 7일 전까지 각 단지 출입구 게시판에 공고해야 한다. 그동안 서초구는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는 구민들의 건강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점검의 철저함과 투명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전문기관 실내 공기질 측정 시, 서초구 공무원이 현장에 입회해 측정 조건과 환경 등이 적절한지 꼼꼼히 확인한다.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이중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입주자 사전 방문 이후 구에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추가로 실시, 법적 기준 충족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만약 오염도 검사 기준을 초과한 경우, 시공사에 개선 조치를 권고한 뒤 재검사를 통해 개선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며 오염도 검사 결과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한편 서초구는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3,307세대 규모의 대단지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도 완료했다. 이달 말에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오염도 검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실내공기질은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꼼꼼한 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연을 닮은 웰컴 파빌리온,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보라매공원에 첫선 [금요저널]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웰컴 파빌리온’을 오는 5월 22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박람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진입 공간 내 상징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공간이 부재했으며 그 필요성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웰컴 파빌리온이 기획됐다.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도시와 자연, 정책과 일상이 만나는 복합적 공간으로 조성된 이번 파빌리온은 박람회의 ‘상징 아이콘’ 이자 시민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는다. 보라매공원 정문이자 박람회 입구에 설치돼 시각적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방문객을 안내하는 기능을 갖춘다. 사선형 지붕과 투명한 외벽으로 이뤄진 외형은 공원의 조경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파빌리온 외형은 나무의 가지와 잎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으며 유리 외벽과 사선형 지붕, 이를 지지하는 기둥 구조는 마치 숲속 나무 사이를 거니는 듯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설계는 자연과 건축의 경계를 허물고 실내·외 공간의 시선을 관통해 공간의 연속성을 연출하고자 했다. 지붕은 나뭇잎이 층층이 포개진 듯한 디자인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시민 휴식을 위한 그림자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바닥 패턴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체 공간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출된다. 누구나 편안하게 진입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열린 구성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간에는 구조물 전체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야간에도 시민들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시각적 매력을 강화했다. 파빌리온 외부는 시민 휴게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내부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해치하우스’를 테마로 한 시정 홍보 전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정책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박람회 이후에는 소규모 결혼식, 시민 건강 프로그램, 시민 및 기업 워크숍, 전시 및 소통 공간 등 일상 속에서 공공성을 지닌 유연한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정원박람회의 ‘상징 아이콘’ 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주제, 장소적 특성 등을 반영한 유연한 설계로 ‘디자인서울’의 가치를 시민 생활 속에 확산시키고 박람회의 홍보 효과, 정체성 확립, 매력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박람회 대상지인 뚝섬한강공원에 ‘하늘하늘’ 이라는 체험형 휴게시설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된 그물망 구조의 ‘하늘하늘’은 휴식과 놀이가 어우러진 복합 휴게시설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서울시는 뚝섬에서의 운영 결과와 이용자 행태를 분석해, 올해 보라매공원 현황에 최적화된 구조로 재설계·설치함으로써 장소 맞춤형 공공디자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웰컴 파빌리온은 공공디자인이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정책, 공간을 잇는 새로운 시도”며 “파빌리온과 하늘하늘처럼 자연과 사람, 공간이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웰컴 파빌리온에 들러 서울시의 정책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말 DDP서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 축제 열린다"…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막 [금요저널] 이번 주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가 67개국의 음식과 디저트,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세계 문화공연, 사진전 등으로 채워진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 이 주제다.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매년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가고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이다. 작년에는 약 27만여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되었던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올해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최근 외국인에게 인기 급상승 중인 서울 랜드마크 DDP에서 펼쳐진다. 실제로 지난해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DDP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 4위에 올랐으며 누적방문객이 1억 1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 ‘서울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DDP의 순위는 광화문, 고궁, 한강 다음이었다. 67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각국 대사관 문화·관광 홍보부스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마당 특설무대에서 서울시 친선우호도시인 뉴질랜드 웰링턴 마오리족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로 이틀 간의 글로벌 축제의 시작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12시부터 20시까지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친환경 음식 체험부터 더욱 다양해진 해외공연단 … 이탈리아 서커스부터 페루 마리네라까지’ 매년 큰 관심을 받는 ‘세계 음식 Zone’과 ‘세계 디저트 Zone’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작년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참여 대사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친환경 음식 축제로 진행된다. 50개국에서 참가하는 세계 음식 Zone에서는 프랑스의 크루아상과 바게트, 벨기에의 와플, 오스트리아의 굴라쉬 등의 친숙한 음식부터 헝가리의 란고시, 콜롬비아의 치즈 아레파, 모로코의 코프타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1개국에서 참가하는 디저트 Zone에서는 에콰도르의 엠파나다, 체코의 말렌카 케이크, 파라과이의 구아바 주스, 콜롬비아 커피 등 유명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어울림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서울시 친선우호도시와 주한대사관에서 추천한 10개 해외 초청공연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비엔티안과 자카르타의 전통 공연, 베이징의 전통악기 연주와 무용, 방콕의 전통춤, 홋카이도의 전통 북 공연 등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친선우호 30주년을 기념해 울란바토르의 축하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이탈리아의 서커스인 Cometacircus, 웰링턴의 마오리족 공연 Kapa Haka, 리마의 전통춤인 마리네라 등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공연도 시민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인도대사관에서 추천하는 인도 전통춤 까딱을 통해 인도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 공연단의 버스킹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30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세계 명소를 소개하는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세계 전통의상 Zone과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전통놀이 Zone, 그리고 K-푸드 Zone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맞춤 제작된 큐브를 통해 30개국의 랜드마크, 음식, 문화를 비롯해 세계 명소를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전통의상 체험 Zone에서는 멕시코, 페루, 일본, 중국 등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Zone에서는 멕시코와 인도, 인도네시아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인기 먹거리에서 빠질 수 없는 K-푸드 Zone에서는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특산품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부산관광공사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DDP 디자인거리에서는 ‘대사관 홍보 Zone’ 이 마련된다. 총 52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기념품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는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중동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나라의 문화도 만날 수 있다.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다산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세계인들이 서울을 즐기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며 “축제 기간 동안 서울시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해외 도시와 함께 문화로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로 각인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금요저널]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 이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고 기초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근로 습관과 능력이 형성되면 하루 8시간 전일제 공공일자리에서 시설관리, 행정 보조 등으로 일한다. 지난해 노숙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1,881명이 공공 및 민간일자리 경력을 쌓았고 이 중 887명은 민간 일자리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 중 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가 ‘공공일자리 사업이 사회생활을 위한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됐다’고 답했다. ‘일자리 지원뿐 아니라 민간 취업자 근속 위한 상담, 경력개발 상담 및 교육, 직장적응 멘토링도’ 올해 노숙인 일자리는 공동작업장 280명, 공공일자리 680명, 민간 일자리 900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시설 입소자·쪽방주민·비적정 주거시설 거주자 등 근로 의지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 근로 능력·자활 의욕 등이 높아 사업장에서 추천받은 노숙인은 시간·전일제로 일할 수 있도록 전환을 도와준다. 시는 다음달부터 노숙인 발굴 및 민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울역, 영등포역 일대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비롯해 채무·신용 등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서비스는 노숙인 시설 이용자나 입소자, 쪽방 주민 등에게 구직 상담, 이력서 작성 및 현장 연계, 채무·신용상태 확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제공한다. 또 시는 민간 취업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밀착 상담하는 사후관리 컨설팅도 제공한다. 모든 상담 이력은 일자리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는 한편 멘토링 프로그램, 경력개발 상담 등도 제공해 근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노숙인일자리센터에 일반경비원 신입교육,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교육,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근속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사후관리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2일 노숙인 일자리사업 사례 공유회… 시 “노숙인 재기 돕는 디딤돌 계속 놓을 것”’ 한편 지난 12일 서울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뒤에 자립·자활에 성공한 사례를 나누는 ‘2025년 노숙인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서울시 동부병원 입원 병동에서 일하는 윤 모 씨는 사업 실패로 노숙을 하게 됐지만 노숙인 자활시설 시립24시간 게스트하우스의 도움으로 공공일자리에서 일하게 됐다. 윤 씨는 이제 집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저축 중이며 미용기능사도 취득, 답십리 요양원에서 정기적으로 미용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서울시 동부병원’은 ’16년 12월부터 노숙인을 ‘의무보조원’ 으로 채용해 응급실, 병동 등에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폭넓은 연령대가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높은 소속감과 자긍심을 주는 양질의 일자리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번 달 채용에서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례 공유회에서는 또 노숙인 자립을 위해 체계적 지원을 한 ‘늘푸른 자활의 집’ 사례도 소개됐다. 시설은 취업한 사람들이 서로 독려하고 응원하며 일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중간의 집’ 이라는 주거시설을 별도 마련해 사회 정착을 돕고 재이탈을 막고 있다. ‘늘푸른 자활의 집’은 입소 시 중독회복,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 참여가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통해 신규로 입소하는 노숙인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중간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 취업자 A씨는 “혼자라면 실패했겠지만 서로 격려하고 의지할 수 있어서 사회 적응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공공일자리는 단순히 노숙인의 소득을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회로 걸어 나갈 용기를 키워주는 디딤돌 같은 사업”이라며 “단기 유휴일자리 발굴, 사례 공유, 취업지원·금융 유관 기관 등 연계를 통해 노숙인의 민간 취업 활성화, 자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개최한 전국 규모 교육축제 ‘Y교육박람회 2025’가 6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Y교육박람회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자연과 환경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교실 중심의 기존 교육을 넘어 미래 기술, 환경, 문화까지 융합한 전 세대 참여형 전국 대표 교육박람회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더욱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올해는 교육부의 후원까지 받아 공신력과 위상을 한층 높였다. [사진1) 양천공원에 설치된 Y교육박람회 2025 ‘대형 LED 지구본’] ○ 자연 속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그린스쿨링’ 구현 양천구청과 양천공원 일대에 펼쳐진 박람회장 전체는 하나의 거대한 ‘열린 캠퍼스’로 탈바꿈했다. 이번 박람회 메인 주제인 ‘그린스쿨링’은 지구를 교과서 삼아 배우는 실천형 환경교육 모델로, 관람객들은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양천공원에 설치된 지름 3m, 높이 3.5m의 ‘대형 LED 지구본’은 박람회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고, ‘그린스쿨링 체험존’에서는 친환경 목재와 종이로 만들어진 부스에서 지구지킴이 서약, 기후변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됐다. [사진2) ‘Y교육박람회 2025’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Y봇’과 이기재 양천구청장] ○ AI, 로봇, VR 접목된 미래교육 콘텐츠에 호응 로봇화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인공지능 로봇과의 오목대결, 박람회장 일대를 돌아다니던 로봇강아지 등 AI, 드론, 자율주행로봇까지 다양한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창의적 수학을 주제로 한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체험존’은 수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3) ‘Y교육박람회 2025’ 현장에서 만난 로봇강아지와 어린이들] ○ 전문가와 명사가 제시한 ‘미래교육 어젠다’ 특히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논하기 위한 석학들의 토론회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EBS와 공동 주최한 ‘Y교육포럼’에는 좌장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남성현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재영 교수(공주대 환경교육과), 김정빈 대표(수퍼빈)가 패널로 참여해 생태, 기후, 환경교육, 산업에 대한 약 2시간 동안의 심도있는 공론의 장을 열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배우 ‘김석훈’,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등 유명 연사가 총출동한 ‘스타멘토’, ‘진로락(樂) 토크콘서트’ 강연 프로그램은 환경과 교육의 가치를 새로운 시선으로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영감을 선사했다. [사진4) ‘Y교육박람회 2025’ Y교육포럼 현장] ○ 진로진학·입시정보 한눈에…전국 고교·해외대학캠퍼스 참여 진로와 입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진로진학박람회’는 자사고, 특목고, 영재고 등 30개 고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참여해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진로상담을 통해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 입시전문가 배영준 교사의 ‘학생부 종합전형 설명회’와 EBS 스타강사 정승익·장풍이 참여한 ‘Y티처스’ 강연에는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진학 전략과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사진5) ‘Y교육박람회 2025’ 진로진학박람회 학교별 입학상담 부스 전경] ○ 전국 청소년 참여한 3종 경진대회…열띤 경합 펼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구조물 ▲챗GPT 영어스피치 ▲유소년 드론축구 등 3종 경진대회도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 가운데 진행됐다. AI 활용 능력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겨루기 위해 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는 ‘우리학교를 그린스쿨로 바꾸기 위한 나의 제안(중등부)’, ‘기후위기가 우리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고등부)’을 주제로 영어발표가 진행됐다. 업사이클링 소재로 수학 구조물을 제작하는 ‘전국 수학구조물 경진대회’에서는 창의력, 논리력, 협업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별맞춤팀(초등부)’과 ‘피보나치팀(중고등부)’이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24개 유소년 팀이 출전한 ‘드론축구 경진대회’에서는 ‘YG드림A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6) ‘Y교육박람회 2025’ 전국 수학구조물 경진대회 현장] ○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아우른 평생학습축제 성인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한 ‘어르신 백일장’과 구청 일대를 무대로 진행된 ‘평생학습거리 전시’, 3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 ‘평생학습 체험존’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구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특집 세바시 강연회’는 교육, 건강, 미래, 성장 등 주제를 릴레이 강연으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7) ‘Y교육박람회 2025’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 경진대회 현장] ○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 매년 새로운 주제와 콘텐츠로 발전 이번 Y교육박람회는 기후위기를 방증하듯 예보에 없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등 불안정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6만 5천여 명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디지털 독도 체험관’, ‘환경음악극과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새로운 경험을 했으며, 양천구 신서고 출신 래퍼 ‘이영지’, 업사이클링 클래식 연주팀 ‘유니크 첼로 콰르텟’이 개막식에, 비보이 댄스그룹 ‘진조크루’와 쇼콰이어 ‘하모나이즈’,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폐막공연에 나서 박람회를 함께 즐겼다. 박람회를 찾은 서지우 학생(세명컴퓨터고)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8) ‘Y교육박람회 2025’ 그린스쿨링 체험부스에 참여한 청소년들] 2023년 지자체 최초 전국 규모 교육박람회로 출범한 ‘Y교육박람회’는 첫회에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학교 밖 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 올해 ‘그린스쿨링’까지 미래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깊이를 더한 주제를 담아 총 15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사진9) ‘Y교육박람회 2025’ 전경]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그린스쿨링’이라는 의미가 행사로만 그치는 게 아닌 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Y교육박람회는 시대적 흐름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주제와 콘텐츠로 매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