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시의원, ‘연남교, 중동교 보도폭 4배 확장’ 주민숙원 풀리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시의원은 지난 20일 서울시에서 보도된 ‘서울시, 연남교·중동교 보도폭 4배 확장. 경의선 숲길까지 걷기 편한 도시숲 완성’ 과 관련해, 연남교 및 중동교 상부 도로 양방향 통행 가능 데크형 구조물 개조는 물론, 충분한 보행 공간 확보로 병목 현상 등 해결을 통한 단절된 보행 흐름 개선 및 보행자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오랜 주민 숙원이 풀리게 됨을 크게 환영했다. 금년 12월 준공 목표인 ’경의선 숲길 연결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 814백만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남교와 중동교일대 교량 편측 보도부에 캔틸레버형 인도교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흔히 ’연트럴파크‘라 일컫는 ’경의선 숲길‘ 또한, 녹지가 부족했던 마포구에 활력은 물론, 공원을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된 서북권 발전의 하나로서 ‘경의선 숲길 연결교량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김 의원의 ’ 수색역세권 보행네트워크 구축‘ 선도사업제안으로 힘을 실어준 사업의 일환이다. 이후, 본 사업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년 6개월여 간 기본 및 실시설계, 올해 6월 계약심사에 이어 7월에는 공사계약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인 9월부터 12월 약 4개월 간 공사 시행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포구 성암로 내 연남교와 중동교는 서울 지하철 가좌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 인근에 위치한 길이 60m, 폭 20m 규모의 교량이나, 두 교량은 경의선 선형의 숲과, 인근 철도역, 녹지축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연남교는 0.8m, 중동교는 0.6m로 매우 협소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하천변인 홍제천 진입 구간이 보도폭 1m 미만에 불과해 매우 좁을 뿐만 아니라 신호를 대기하는 시민들의 자전거, 유모차, 보행자 등이 뒤섞여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교통약자 및 자전거 이용 시 교량 진입 자체의 어려움 등 지속적인 민원 요구가 계속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말 준공 완료를 목표로 연남교와 중동교 상부 보도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데크형 구조물로 개조해 보행폭 2.5m 내외로 확장하는 등, 충분한 보행 공간 확보로 반복되던 병목 현상 해결 및 안전한 보행 흐름 개선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의 제안을 반영해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서북권사업과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교통 및 보행 축인 연남교, 중동교 일대 보도폭 확장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교량이용 및 경의선 숲길까지 걷기 편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주민 가까이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준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전문 청소로 경로당 묵은 때 벗겼다… 쾌적한 노후생활 지원 [금요저널] 서울시 송파구가 관내 구립 경로당의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 도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파구 내 구립경로당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래된 곳이 많다. 그간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해 왔으나 어르신 공용공간인 만큼 묵은 때와 노후화된 도구, 폐가구 등이 적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청소와 정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경로당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어르신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관내 13개소 구립 경로당의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기고 오래 방치된 물건들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특히 경로당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 할머니·할아버지 방을 비롯해 평소 어르신들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에어컨 손질, 주방 환풍기, 높은 찬장 정리, 유리창과 창고 및 창틀까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청소했다. 또한, 오래된 적치물은 폐기 처리하고 소파 등 가구를 재배치해 경로당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남천경로당 강사율 회장은 “그동안 치우지는 못하고 보고만 있었던 잡동사니와 못 쓰는 가구들을 비워내고 싹 청소하니 너무 개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여름철 풍수해 대응 총력…“폭우에도 끄떡없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철저한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13개 실무반과 22개 동 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중펌프, 엔진양수기 등 총 1,099대의 수방장비를 확보하고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9,800여 개의 모래 마대를 전진 배치했다. 아울러 이동식 및 휴대용 차수막을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해, 지하주차장 등의 침수 예방에 활용하도록 했다. 지난 5월 13일에는 각 수방 담당자에게 엔진 양수기 등의 작동법을 교육하고 직접 시운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동식 차수막 설치·해체 훈련도 병행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재건축 공사장, 사면, 하천시설물 등 침수 취약지역 54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보유 중인 모든 수방 장비의 상태를 점검·정비했다. 빗물펌프장 8개소, 수문 12개소는 전문업체와의 합동 점검을 실시했고 한강 나들목의 육갑문 3개소의 시운전을 통해 실전 준비를 마쳤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도입한 집중호우 침수예·경보제를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 도로 침수심 15cm에 이르거나 1시간 강우 55mm, 15분 강우 20mm 초과 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침수예보를 발령하는 방식이다. 침수예보가 발령되면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즉시 침수취약지역 현장을 순찰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 관리에 돌입한다. 도로 침수심 30cm 이상으로 상승하면 침수 경보가 발령되며 이때는 구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차량 통제 및 주민 대피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 빗물받이 특별전담반 전체 동으로 확대, 동행파트너 집중 관리기존 5개 취약지역과 9개 동 주민센터에서만 운영했던 빗물받이 특별전담반은 올해부터 22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호우주의보 발령 등 비상 1단계 시, 34개조 92명의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하수시설물을 순찰·정비하며 도로 침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하고 경찰과 함께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동행파트너 제도’를 시행한다. 장애인, 고령자, 아동 등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 6가구를 대상으로 공무원, 통·반장, 인근 주민 등 총 23명의 돌봄 인력을 지정했다. 한 가구당 4명의 담당자가 배정되어 침수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해당 가구의 대피를 지원한다. 구는 침수 위험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골든타임 내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맨홀 수위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설치한 48개소에 이어 올해 3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80개소에서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수위계는 센서를 통해 맨홀 수위를 자동 측정하고 단계별로 상황 전파 메시지를 송출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구는 노후 하수관 정비, 하수도 준설,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등 수해방재시설 확충 공사를 추진 중이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대치역사거리와 강남역 일대에는 연속형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해 배수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하수 역류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현재까지 총 2,937개소에 설치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 안으로 유입되는 빗물과 하수의 역류를 막는 안전장치인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필요한 세대·가구는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치수과로 신청하면 물막이판·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폭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수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에 공공미술 ‘원더 스트리트’展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배경으로 공공보행통로라는 일상적 공간에 ‘놀라움’을 더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크라운 해태제과가 진행하는 공공조각 프로젝트 ‘견생조각전’의 일환이기도 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품에는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조각과 설치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삭막했던 유휴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관람객에게 유쾌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기존 서울의 24시간 벽화, 피카소 벽화 등으로 구성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문화 기반 위에 새로운 콘텐츠가 더해져 감각적인 ‘아트로드’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23년 고터·세빛 관광특구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에서 빠키 작가의 조각전 ‘기하학의 리듬’展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올해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는 피카소 벽화 앞에서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도 운영하는 등 고터·세빛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전문 아트 가이드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아트투어’도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전시 감상과 함께 고투몰,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展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고속터미널과 한강을 잇는 관광 동선 속에 예술을 더한 새로운 문화여행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셔틀버스 운행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파업 종료시까지 구직원 30명이 매일 4개반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 22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버스를 우선 투입해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총 8개 노선에 22대의 무료셔틀버스를 1일 총 28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노선은 △임시1번 △임시2번 △임시3번 △임시4번 △임시5번 △임시6번 △임시7번 △임시8번이다. 운행시간은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이며 특별히 출퇴근시간에 집중 배차해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비상수송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각 버스정류장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문과 노선 안내도를 부착하는 등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도록 안내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SNS와 각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며 “구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비상수송차량 지원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서울시내버스 파업대비 ‘지하철 연계 무료 셔틀버스’ 운행 [금요저널] 양천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전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과 연계한 비상수송차량 10대를 투입한다. 파업 예고일인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임시로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신월3동주민센터 ~ 까치산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 목동역 총 2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구는 비상수송차량의 노선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현장에서 승·하차 지도와 노선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우선 투입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해 환승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양천구에서는 시내버스 파업에도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훈 서울시의원, 염경중 인조잔디 예산 3억3천 확보 …광폭 행보 주목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훈 의원이 27일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염경중학교 내 인조잔디 조성 예산 3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의원이 김일호 당협위원장과 함께 교육부 및 교육청에 해당 안건을 강력히 요청하고 설득해서 이뤄낸 쾌거로 광폭 행보가 주목된다. 교내 인조잔디는 흙먼지 확산을 억제함과 동시에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기능으로 학생 활동 시 부상을 예방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과거 인조잔디는 유해성 논란으로 환경단체와 갈등을 빚어왔지만, 최근 과학적으로 친환경 제품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무엇보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국가 표준을 제정·운용하면서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다. 김 의원은 “교육청에서 지난해 인조잔디 희망교를 조사한 결과 총250교가 인조잔디 조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통해 인조잔디 조성을 확정 지은 학교는 18교뿐”이라며 “특히 이중 강서구는 단 두 곳이고 염창동 내 학교 중에는 최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염경중 학생들의 체육활동 증진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 조성, 나아가 교내 및 주변 동네의 흙먼지 저감 등 많은 긍적적 변화를 예상한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질적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 행동하고 실행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헸다. 마지막으로 김일호 위원장은 “강서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에 달려있고 우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해나갈 것이다”며 “두 아이를 강서구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 만큼 교육전문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강서교육특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원 연결, 더 쉽고 빠르게” 동작구, 행정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 [금요저널] 동작구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2015년부터 운영돼 온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민원 전화 연결 편의성을 높이고 조직 개편 및 업무 확장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사 이전 첫날부터 본격 시행된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부서 동주민센터, 상황실 등에서 820·828·829국의 번호를 혼재해 사용했기 때문에 민원 등 업무 처리 시 혼선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 구는 국별 용도를 명확히 하고 기능별로 일관성 있게 번호 체계 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부서 번호는 820국으로 통일하고 1 또는 9로 시작하는 뒷번호를 ‘부서별 그룹화’ 방식으로 재편한다. 828국은 팩스 전용으로 전환하고 829국은 재난·감염병 등 특정 용도 전담 회선으로 사용한다. 단, 구청장실·비서실·동주민센터 등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번호를 유지한다. 특히 동주민센터에는 ARS를 도입해, 민원인이 전화 연결 시 원하는 업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상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전화번호 개편으로 인한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QR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개편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새로운 번호 체계를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학년도 수시전형 준비, 이거 하나면 끝’ 동작구, 특별한 입시강연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스페셜 입시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수능을 5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 대입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제공하고자 동작입시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수험생과 학부모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로는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이자 두각학원 입시연구소장인 김원중 소장이 나선다. 대학입시에 관한 최신 동향과 정보를 바탕으로 수시전형 합격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6월 4일 시행 예정인 ‘2025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수시 지원 전략도 공유할 계획이다.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올해 수능과 대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든든한 진로 길라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락골상점가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에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관내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사물인터넷 기반 시스템이다. 화재가 감지되면 소방서 점포주, 상인회 등에 ARS 전화 또는 문자로 즉시 통보된다.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가락골 설치는 구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구축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었다. 총 77개 점포를 대상으로 열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외에 △중계기 △수신기 △속보기 △모니터링시스템까지 일괄 구축해 실시간 화재 대응이 가능해졌다. 상인회 사무실 내에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상황 확인과 기록도 가능하다. 이 밖에 구는 매년 화재알림시설 유지관리 협약을 통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명절 등 화재 취약 시기에는 전문기술사와 전기 배선, 소방 통로 소화기 설치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보이는 소화기’ 확대 설치, 상인 대상 화재 대응 교육 등 안전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올해 첫 추경 393억 편성…민생경제 회복, 주민안전 강화 중점 [금요저널]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6일 제313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구청장은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과 이상 기후에 따른 풍수해 및 도로 싱크홀 대비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기정 예산액 1조 62억원에서 393억원이 증가한 1조 455억원이다. 구는 먼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취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지역경제’ 분야를 적극 지원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지원을 비롯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양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청년 점포 임차료 및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에 총 27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정비, 겨울철 잦은 폭설에 따른 보도 정비 등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총 7억 6천만원을 투입해 급격한 기온 변화로 발생된 도로 포트홀 및 파손된 보도를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양천구 보육타운 개관 △용왕산공원 숲속카페 조성 △강월어린이공원 실내놀이터 조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접종비 지원 등을 통해 구민의 편의와 건강을 함께 지켜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구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도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따듯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이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인권 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관리 노동자의 고용 및 처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택관리업자등’의 범위를 확대하고 관리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시설의 설치·이용 등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행 조례에서는 ‘주택관리업자등’의 범위를 주택관리업을 하는 자와 경비·청소 용역업체 등으로 한정시켜 관리 노동자의 고용 및 처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 노동자는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영향을 받고 있어, 범위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박 의원은 개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주택관리업자등’의 범위에 ‘공동주택관리법’ 제2조제1항제10호에 따른 관리주체인 관리사무소장, 관리업무를 인계하기 전의 사업주체, 임대사업자, 주택임대관리업자도 포함시키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본 조례에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인권 증진을 위한 책무를 다해야 하는 주택관리업자의 범위가 확대되므로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리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시설의 설치·이용 등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횟수를 명시하고 이를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게 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 역시 관리 노동자 인권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택지개발과 재건축, 재개발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형태가 공동주택인데,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서는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인권을 크게 증진시키고 주민들과 관리 노동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상을 만들어나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