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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2025 대한민국베스트인물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2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베스트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대한민국베스트인물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와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서 대한민국을 빛낸 각계각층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새날 의원은 그간 교육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어 광역의정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학교 복합시설의 체계적 운영·관리 강화 △올바른 역사 교육 기반 확충 △통학로 안전 개선 △학생 복지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함께 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서울시의원, 미림여고입구 교차로 횡단보도 개통 성과 밝혀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은 지난 9월 3일 개통된 미림여고입구 교차로 횡단보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개통 이후 해당 구간의 유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미림여고입구 교차로에 안전한 횡단보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와 지하철역 주변 주요 도로에 횡단보도를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악구 미림여고입구 교차로 역시 대상지로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2022년 9월 서울시, 관악구, 경찰청이 함께 참여한 협의를 통해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3년에는 기본설계이 실시됐고 관계 기관 간의 협의가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의 기초가 다져졌다. 2024년 1월에는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한 교통개선대책 연구 용역이 착수됐으며 같은 해 6월에는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쳐 설치의 타당성과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검증됐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 5월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9월 완공과 함께 미림여고입구 교차로 횡단보도가 개통됐다. 유정희 의원은 “서울시 예산 약 4억 8천만원이 배정되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지역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꾸준히 전달해온 만큼, 이번 성과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악 지역의 교통·안전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생활사박물관, 7일 '추석맞이 문화가 흐르는 박물관' 개최 [금요저널]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추석맞이 문화행사‘문화가 흐르는 박물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서울생활사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마술쇼 및 벌룬 공연을 포함해 체험 및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공연 및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 문화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생활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문화기관이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근현대 박물관이다. 서울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아 매년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사 주제의 전시와 교육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YO 골목GO '성북동길 YOGO 페스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이 9월 27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성북동길 일대에서 ‘성북동길 YOGO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북동길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서울 대표 로컬상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상인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 성북동길 대표 점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 온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 지역 상점과 연계한 쿠폰 할인 프로모션 △ 점포 방문형 이벤트 등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성북동길 상권 내 부스를 탐방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투어 참여 시 성북동길만의 정체성을 담은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요 점포를 소개하는 전시 백월, 방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80인 포토 전시 등 성북동길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상권의 이야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성북동 관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 성북동 밤마실’과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주관하는 ‘2025년 한성대학교 창업드림페스타’ 와 함께 열려 상권·청년·창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성북문화원 주관의 ‘성북동밤마실’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돼 한양도성 등 문화유산과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선잠박물관 등 시설을 관람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주관‘2025년 한성대학교 창업드림페스타’는 청년 창업기업들의 아이템을 홍보·판매하는 테스트베드의 장이다. 개막식에는 성북구청, 성북문화원, 한성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해 성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개막선언을 진행하며 현재와 미래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성북동 로컬브랜드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YOGO 페스타가 지역 상인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대표 로컬상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신보 관계자는 “이번‘성북동길 YOGO페스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성북동길 상권을 다채롭게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북동길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상권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결혼하기 좋은 계절 가을…서울시, 검소하고 실속있는 결혼문화 알리기 나선다 [금요저널] 합리적인 금액으로 개성있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예비부부들을 위해 인기 많은 서울시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는 서울시가 결혼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비용 부담은 줄이고 의미는 더하는 실속있는 결혼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결혼수요, 고물가 속 높은 결혼비용, 간소한 예식을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 증가 등 현실을 반영해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예식장을 25개소에서 61개소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특히 계획 발표 이후 올해 7월1일 새로 문을 연 결혼식장은 현재까지 204건의 예약이 접수됐고 상담문의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공공예식장 확충과 함께 서울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하는 커플 수도 증가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3년 29쌍에서 '24년 106쌍으로 늘었으며 '25년에는 현재까지 113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하반기에도 111쌍, 내년에도 현재 349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오후 웨딩업계와 경제전문가, 그리고 예비부부들이 참여해 검소하고 실속있는 결혼문화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더 아름다운 결혼식 칸타빌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서울시가 공공예식장으로 오픈한 ‘남산한남웨딩가든’에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는 실제 결혼식장처럼 꾸며진 로맨틱한 공간에서 사전 신청한 150여명의 예비부부 및 결혼에 관심있는 청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음악과 토크, 강연이 어우러진 형태로 진행됐다. ‘남산한남웨딩가든’은 서울에서는 드물게 도시접근성과 남산의 자연 경관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 오픈과 동시에 많은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9월27일 첫 결혼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메인인 토크콘서트는 결혼의 시작인 ‘만남’의 중요성부터 ‘결혼준비과정’, 합리적인 결혼을 위해 꼭 챙겨봐야 할 ‘결혼비용’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예비부부들에게 꼭 필요했던 현실적인 이야기와 조언을 들려줘 많은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분야별 전문가 패널로는 ‘만남’ 분야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박수경 대표, ‘결혼준비’는 결혼정보 앱 ‘호닌’의 김도희 대표, ‘결혼비용’ 분야는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의 전석재가 각각 참여했다. 특히 실제 결혼한 두 자녀가 있는 오세훈 시장이 혼주 대표 패널로 참여해 결혼 문화에 대한 생각과 서울시의 공공예식장 지원 사업의 취지 등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한 커플의 사연도 더해져 실속있는 결혼식의 의미를 한층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사전행사로 열린 ‘미니 결혼박람회’에는 총 12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 협력업체와 결혼준비 앱 회사 ‘호닌’에서 무료 결혼준비 상담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프리미엄 결혼정보회사 ‘노블리체 청담’에서는 결혼정보 상담 및 회원가입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문화 인식개선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들도 동참해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등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0월31일까지 한달간 검소하고 실속있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10만 동참 챌린지’를 펼친다. 그 시작으로 이날 오세훈 시장이 1호 챌린저로 나서 대형 청첩장 점등식 퍼포먼스를 펼치고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청첩장 퍼포먼스는 결혼을 상징하는 청첩장을 검소하고 실속있는 결혼문화의 초대장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10만 동참 챌린지’에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0만 동참 챌린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속있는 결혼문화’라는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거나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고 지정된 링크에 제출하면 된다. ‘10만 동참 챌린지’ 와 관련된 정보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상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별한 청첩장 만들기 미션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대관료, 스드메, 식대까지 합치면 수천만원에 이르는 비용 때문에 설렘보다 걱정이, 기쁨보다 불안이 앞서는 것이 현실이다. 한 번뿐인 결혼식이니 더 성대하게, 친구가 했으니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정작 두 사람의 진심은 묻히기 쉽다”며 “서울시는 결혼문화 인식개선을 통해 결혼이 서로의 진심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출발로 청년들이 바로 그 출발을 용기 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기부-Run 강남달리기’ 개최…세대와 국적을 넘어 함께 달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양재천 일대에서 ‘기부-Run 강남 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참가자의 걸음과 달리기가 기부로 이어지는 기부 연계형 건강 캠페인으로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강남구 새마을회, 강남구 새마을청년회,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 처음으로 세대와 국적을 넘어 청년과 외국인 참여가 확대된 열린 형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참여 분위기와 더불어 다문화 주민의 자발적 참여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은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을 출발해 영동2교를 왕복하는 10km 코스 또는 영동5교를 왕복하는 5km 코스를 선택해 달리거나 걸을 수 있으며 완주 거리만큼의 기부금이 적립돼 강남구 새마을회를 통해 기부처에 전달된다. 개인 기록 측정은 하지 않으며 완주 확인만으로 기부가 연결되는 비경쟁 참여형 행사다. 행사 후에는 청년 댄스·보컬팀의 문화 공연이 이어져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자연 속에서 걷고 뛰며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한 걸음 한 걸음이 희망과 온정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행사가 세대와 국적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건강한 문화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국인 성악가들이 부르는 K-가곡, 강남이 함께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글로벌 경연 ‘K-가곡 슈퍼스타’를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전 세계 11개국 13명의 외국인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K-가곡 슈퍼스타’는 외국인 성악가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한국 가곡 경연대회로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한국 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 축제로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전 세계 45개국에서 228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가곡의 서정성과 예술적 깊이가 세계 젊은 성악가들 사이에서도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외국인 성악가들이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아리아리랑" 등 한국의 대표 가곡을 자신만의 해석과 감성으로 한국어 가창을 통해 선보인다. 배우 최수종이 사회를 맡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해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본선은 전석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현장에서 감동을 함께할 수 있다. 10월 7일 밤 9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을 볼 수 있다. 특히 대회의 준비 과정과 참가자들의 문화 체험은 KBS 다큐멘터리 ‘K-가곡 슈퍼스타 비긴즈’에 담긴다. 참가자들이 봉은사를 찾고 강남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외국인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을 통해 우리 문화의 깊이를 경험하고 이를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과정에 강남구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남만의 문화외교적 역량을 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환경 토크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GREEN 강남,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환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압축적 도시 성장 속에서 변화해온 강남의 환경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지난 5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토크 콘서트에는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교수,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자원순환 스타트업 슈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환경 인식의 심리학적 접근을, 줄리안은 국제사회의 기후 대응 흐름을, 김 대표는 자원순환과 친환경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강남의 환경 50년 – 변화와 기억 △스마트 환경도시 강남의 오늘 △그린 혁신과 정책, 강남의 내일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어제·오늘·내일의 강남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양재천·대모산 등 강남의 생태계를 담은 영상과 사진, 강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SK텔레콤은 ‘제로웨이스트존’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실천을 안내하고 슈퍼빈·위코워크·아임낫어베이비 등 관내 에코 스타트업이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장 방문객들은 홍보·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토크 콘서트와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환경 토크 콘서트는 강남 50년의 성장을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 기업,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강남을 실현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성평등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승차대 모니터링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성평등한 지역 환경 조성과 안전한 생활여건 마련을 위해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와 함께 버스승차대 안전 모니터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도시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의 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일상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에 앞서 구는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와 양성평등 분야 전문가인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과 함께 구 실정에 맞는 6개 분야의 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지표는 버스승차대의 △접근성, △형태, △편의시설, △보행자 이동의 편리성, △안전 등의 6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어 서초구민 11명으로 구성된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공시설 접근성이 높은 버스승차대 1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승차대는 대기 공간과 보행 공간이 기준을 충족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또 전반적인 관리 수준 또한 우수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이은정 단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초구 버스승차대가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중교통은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약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구는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와 함께 버스 승차대뿐 아니라 공원, 공중화장실 등 공공장소로 모니터링 대상을 넓혀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여성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활동센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외에도 여성안전귀가반딧불이,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등 지역사회 안전 증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또 ‘서초구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39조에 따라 2008년부터 운영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서초나비코치단 등 풀뿌리단체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며 성평등 정책 확산과 지역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6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권역별 확충,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개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되어 2026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2023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24년에는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구민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도시경쟁력 강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현장 점검을 기반으로 양성평등 관점의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반포한강공원 가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애칭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 9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애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당 장소에 상징성과 정체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이 공간을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구간인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피카소벽화, 원더스트리트 展, 서울의 24시간 벽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 전시와 버스킹 공연, K-패션&뷰티 코칭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있으며 고투몰부터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도심 속 아름다운 지하 산책로다. 공모 기간은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이며 한글 자수 10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5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15일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된다. 한편 서초구는 고품격 글로벌 관광도시 서초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상인 및 관광 종사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절 서비스 마인드 확립,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소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는 이를 통해 관광 종사자들이 다양한 문화·언어를 가진 관광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모여 지하 공공보행통로가 새 이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당 공간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