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준오 의원,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성 대폭 개선 이끌어내!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이 노력해온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사업성 개선’이 성과를 거두며, 재건축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노원구청은 12월 8일 승인한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에 따라 월계동신아파트는 재건축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월계동신아파트는 초기 정비계획 수립 당시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상한용적률이 낮게 책정되어 사업성이 크게 떨어졌었다.이에 서준오 의원은 조합·노원구청·서울시와 협의를 이어가며, 기존 정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주도했다.그 결과 이번 경미한 변경안에는 허용용적률 상향, 상한용적률 상향, 그리고 법적 상한까지 용적률을 확보하는 내용이 반영됐다.용적률이 법적 상한까지 상향되면서 조합원 비례율이 96.31%에서 102.04%로 상승하여 사업성이 대폭 확대되었다.이 조치는 조합원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조합원들의 평균 분담금이 약 3500만 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조합이 부담해야 하는 총 분담금 규모가 약 314억 원 가까이 줄어드는 효과가 확인되었다.서준오 의원의 발 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정책 검토가 없었다면, 조합이 용적률 인센티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재건축을 추진해 조합원 부담이 더욱 커졌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가운데, 서 의원의 대응을 통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서 의원은 “인센티브 제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결과 조합원 분담금이 줄어들어 월계동신 재건축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들이 체감하는 가장 직접적인 부담을 줄인 만큼, 이제부터는 권리산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또한 “월계동신아파트 사례는 재건축 사업성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노원구 곳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며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시·노원구청·조합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경미한 변경 이후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은 본격적인 사업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다.이후 2026년 6월 사업시행계획 변경, 2026년 9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이주, 2027년 11월~2028년 4월 철거, 2028년 9월 착공, 203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서 의원은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노원구청, 조합과 함께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청소년 정책평가 ‘국무총리표창’수상 영예

동작구, 청소년 정책평가 ‘국무총리표창’수상 영예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ㅇ 성평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등 3개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먼저, 활동·참여 분야에서는 여러 위원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책 수립과 시설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ㅇ 또한, 청소년이 프로젝트 구상부터 수행·평가까지 직접 진행하는 ‘만약에 프로젝트’,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가르치는 ‘동작유스캠퍼스’등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였다.보호·복지 분야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ㅇ 아울러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확대해 총 84명의 학업 복귀와 51명의 사회진입을 도왔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지도협의회 운영을 통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했다.지역특화 분야에서는 청소년센터를 거점으로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기획·실행했다.ㅇ 관내 청년 사업가가 멘토로 참여하는 창업 체험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서울대 천체관측 동아리 및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협력한 ‘별별사이 프로젝트’, 중앙대·숭실대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사업’등 센터별 특성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ㅇ 이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 사업,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도 적극 추진하며 또래 관계 개선과 학습 격차 해소에 힘썼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청소년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청년과 함께한 간판개선사업으로 서리풀 악기거리 새 단장

서초구, 청년과 함께한 간판개선사업으로 서리풀 악기거리 새 단장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 대한 ‘2025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간판과 거리경관을 갖춘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본격화됐다.이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민선 8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선정사례인 만큼 청년 참여와 지역 특화기획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간판 디자인 과정에서 청년들의 창의성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상권의 특색이 담긴 디자인을 제작하기 위해 백석예술대학교에 2025년 1학기 ‘간판 디자인 강의’를 개설하는 등 협업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백석예술대학교의 지도교수 2명과 영상학부 학생 58명이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의 1차 디자인 시안을 제작했으며, 전문업체의 보완을 거쳐 업소별 특색과 악기거리 정체성을 살린 간판으로 완성했다.구는 이 디자인을 바탕으로 노후·불법 간판 35개소를 정비하고 LED 간판 21개를 설치했으며, 건물 외벽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또 사업 대상 건물주와 업소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거리 전반에 바이올린·첼로·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 모티브를 적용한 간판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음악문화지구로서의 특색을 한층 강화했다.간판 정비뿐 아니라 외벽 도색·세척, 클래식 악기 조형물 설치 등 거리 전체의 경관 개선을 병행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서초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사업’에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앞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두 건의 간판개선 공모에서 연속 성과를 거두는 등 구의 간판정비 정책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현재 양재 말죽거리 94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서초 전역의 노후·불법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은 도시 미관개선은 물론청년 인재양성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서리풀 악기거리가 모두가 즐겨찾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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