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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총 1만 9천여 개소을 지정·운영한다. 1만 9천여 개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 ‘2025 추석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과 25개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손목닥터 9988’과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볼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20, 119로 연락하면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우선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을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24시간 가동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 병원 21개소 등 총 70개소를 상시 운영한다. 시는 연휴 동안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는 한편 경증 환자가 보다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루 평균 2,750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운영한다. 또한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 환자의 긴급한 진료가 가능한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개소와 질환별 전담병원 4개소도 연휴 기간에 휴일 없이 운영된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는 매일 09시부터 24시까지 외상, 고열 등 급성질환을 진료하고 질환별 전담병원은 매일 24시간 외과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도 24시간 운영된다. 소아 경증환자의 외래진료는 ‘우리아이 안심의원’ 10개소, ‘달빛어린이병원’ 15개소에서 가능하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 병상을 확보하고 진료와 응급 분만이 가능하도록 전문의가 24시간 상시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핫라인에는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광역응급상황실, 모자의료센터와 시립병원이 참여한다. 시는 공공의료 가동에도 총력을 다한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추석 연휴 동안 이틀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은 모든 보건소가 정상 진료한다. 시립병원 중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한편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 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업소 6,959개소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업소는 서울시 ‘2025 추석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추석 명절 기간 배탈, 감기 등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미리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연휴 기간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성연 시의원, “구의2동 모아타운 추진…주민과 함께 발전 방향 모색”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9월 26일 서울 광진구 구의2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구의2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에 사업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의동 80-14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모아타운 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를 단지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정비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25,191.5㎡, 지하 2층~지상 20층, 총 554세대로 계획되어 있으며 기반시설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박성연 의원은 인사말에서 “구의2동 1구역 모아타운 설명회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 2구역에서도 주민들의 강한 요청이 이어지는 것을 보니, 구의2동 주민들의 개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아타운 제도의 도입 배경과 지정 요건, 비례율 산정 방식, 향후 추진 일정 등이 공유됐으며 주민들의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졌다. 박 의원은 “모아타운 사업은 단순한 주택 정비를 넘어 지역의 미래 주거환경을 바꾸는 중요한 기회”며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새 아파트 입주 현장에서 공무원이 직접 세무 상담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4일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상담’을 운영한다. 공무원이 새 아파트 사전점검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세금 상담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복잡하고 낯선 부동산 세금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현장 밀착형 세무 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상담은 입주 초기 주택 소유자들의 세금 문의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요 세금뿐 아니라, 1세대 1주택 혜택, 공동명의에 따른 절세방안, 납부 유예 제도 등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입주민들이 세금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납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처음 내 집, 놓치면 아까운 세금이야기’라는 제목의 소책자도 함께 배포된다. 세금 기초 정보는 물론, 평형별·명의별 시뮬레이션 자료까지 담아 상담 이후에도 주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상담은 지난해 9월 13일 청담동 르엘아파트에서 처음 실시한 ‘내 집, 내 세금’ 시범 사업의 연장선이다. 당시엔 세무공무원 14명이 주말을 반납하고 현장에 투입됐으며 단 하루 만에 163가구에서 45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입주민들은 “세금이 이렇게 가까울 줄 몰랐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고 일부 주민은 사전점검일이 아니었음에도 현장을 직접 찾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서 상담을 받은 한 입주민은 “단독 명의와 공동 명의 차이에 따라 세금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놓칠 뻔했는데 공무원의 설명 덕분에 안심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의 노부부가 손글씨로 질문지를 준비해 상담을 받은 일화는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내 취득세 알림톡’도 이 같은 납세자 중심 세무 서비스의 일환이다. 타 자치구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감면 요건이나 신고 기한을 몰라 세금을 추징당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주요 정보를 모바일로 먼저 안내하는 제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무원이 주민 곁으로 다가가니 신뢰와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보호수 ‘천년향’ 품은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공간 조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월 26일 서초역 사거리에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공간을 조성, 서초동 법조단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법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 일대의 약 53만 6천㎡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지정·고시하고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열기도 하는 등 이 지역을 네덜란드 헤이그와 같은 세계적인 사법 정의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징공간 조성은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중심지인 서초역 사거리 인근 약 890년 된 보호수 향나무 ‘천년향’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구는 도로 한가운데 있어 접근이 어려웠던 향나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쪽에 있던 유턴 차로를 뒤편으로 옮기고 횡단보도와 연결된 접근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향나무 뒤편에는 후계목을 심어 천년향의 맥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공간은 아·태 사법정의 허브를 상징하는 곳으로 새롭게 꾸몄다. 법원·검찰·경찰·변호사협회 등 주요 법률기관의 CI 상징물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법률 명언을 새겨 자연스럽게 법과 정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상징공간에 더해 사계절 푸른 향나무와 어우러진 법조단지 경관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은 오는 10월 2일 대법원에서 열리는 ‘향나무 후계목 식수 행사’ 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 보고 제막식, 그리고 새롭게 조성된 상징공간 라운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사법정의 허브 경관개선 공청회’ 와 ‘서초역 향나무 상징화 심포지엄’을 통해 천년향이 지닌 법조인의 청렴성과 주민과의 동반자적 가치를 살려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향나무를 모티브로 한 BI 개발, 주민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사법 견학과 법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향나무 상징 공간을 법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5년은 아·태 사법정의 허브가 국제적으로 첫발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공간이 법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형 AI 횡단보도' 확대해 보행자 안전 책임진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서래마을 입구와 삼호가든쇼핑사거리 등 6곳에 8개 추가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서초형 AI 횡단보도’는 대형차량 등의 움직임을 교차로 50m 밖에서 인지하고 보행자에게 알리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로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7월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 도입 후 복잡한 규정과 운전자 혼란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된 가운데 실질적인 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고 그해 하반기 성모병원사거리에 전국 최초의 AI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구는 이후 교육개발원 입구, 서초3동사거리, 사당역사거리, 남부터미널사거리 등으로 AI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2024년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된 ‘우회전 알림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현재까지 총 16개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양재시민의숲역, 방배역사거리에도 설치하는 등 AI 횡단보도를 서초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륜차 난폭운전과 차량 과속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역 내 주요 도로 3곳에 후면단속 카메라 4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도 나서고 있다. 후면 번호판을 촬영해 과속과 신호위반은 물론, 기존 전면단속 카메라로 단속이 어려웠던 이륜차 위반행위까지 적발할 수 있고 특히 안전모 미착용 단속도 가능해 시민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AI 횡단보도’는 서초구가 선도하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모든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 서초 불법마약퇴치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현장에서 ‘2025년 서초 불법마약퇴치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열린 마약퇴치 관련 공모전으로 주목받은 이번 영상공모전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사회적 폐해를 널리 알리고 불법마약 유통 근절의 필요성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청소년부터 청년,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개인 34편, 팀 20편 등 총 54편의 숏폼 영상이 출품됐으며 이 중 1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모 분야는 10~60초 이내 숏츠 동영상으로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제작됐다. 작품 주제는 △청소년 마약 중독의 위험성 △다이어트약 및 ADHD 약물의 오·남용 경고 △온라인 불법마약 유통 근절 등 불법 마약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사는 1차 내부 적합성 검토, 2차 유튜브·인스타그램 공개 및 조회수 합산을 통한 온라인 심사, 3차 전문가 본심사로 진행됐다. 본심사에는 서초구청과 보건소, 서울시 관계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초구약사회, 영화·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 대중성, 지역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의 영예는 최강수아팀의 ‘약이 아닌 독’ 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마약이 일시적 쾌락이 아닌 삶을 파괴하는 독이라는 메시지를 강렬한 영상 이미지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상금으로는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향후 서초구보건소의 불법마약퇴치 캠페인, 교육, 홍보자료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서초구보건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상식은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마약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매력 정원으로 맞이하는 송파… 위례성대로에 송파 상징‘소나무 숲’ 조성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와 하남시 경계부 위례성대로에 송파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매력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하남시에서 송파구로 진입하는 위례지하보차도 도로변에 위치한 단조로운 식생 위주의 중앙분리 녹지대를 송파구만의 매력을 담은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먼저, 길이 230m, 면적 2,000㎡ 녹지대에 ‘소나무 숲’을 조성했다. ‘송파’라는 이름에 걸맞게 구를 상징하는 소나무 60주를 녹지대 중심에 심었다. 녹지대 하부는 말채나무, 홍가시나무, 자엽병꽃 등 다양한 화관목을 비롯해 개화 시기가 다른 초화류 30여 종을 식재해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봄에는 꽃잔디, 매발톱, 여름에는 개량원추리, 모스프록스, 숙근사루비아, 가을에는 수국, 꽃무릇, 구절초 겨울에는 상록수종인 황금사철나무, 눈향, 말채나무 등이 개화해 송파의 집입로를 환하게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력 정원의 녹지대 단차 해소를 위해 조경석을 쌓고 차량 운전자의 시야 높이를 고려하는 등 단순한 식재를 넘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가로녹지를 구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위례성대로 가로녹지 정원사업을 통해 송파의 품격을 담은 매력 정원이 도시 관문에서 방문객을 활기차게 맞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녹지 확충을 지속 추진해 ‘숨 쉬는 녹색 도시 송파’ ‘5분 거리 정원도시 송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미경 서울시의원, “회기랑길 ‘낭랑 페스티벌’ 성황. 대학상권 특성 살려 골목상권 활력 증진" [금요저널] 심미경 서울시의원은 서울시 ‘2025년 골목상권 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회기랑길 골목형상점가에서 지난 9월 12일 성황리에 개최된 ‘낭랑 페스티벌’에 참석해 상인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심 의원은 “이번 '낭랑 페스티벌'과 앞서 9월 5일에 열린 회기역 파전골목의 '파전 가요제'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참여형 축제로 개최”됐다면서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대문구는 회기랑길, 회기역 파전골목에 이어 오는 10월 23일 이문동 골목상권에서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심미경 서울시의원이 문화 부스 활동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심미경 의원은 "골목 축제를 통해 다양한 부스와 체험활동으로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동대문구 골목상권의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지역 고유 문화를 살리고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동대문구 전체에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골목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회기랑길’은 경희대 인근 상권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상업 복합 지역으로 대학가 특유의 감성과 다양한 글로벌 음식 문화, 자연경관을 갖춰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 DDP서 개막 [금요저널] 서울의 심장부, DDP가 다시 한 번 도시 전체를 디자인 축제로 물들인다.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전시·콘퍼런스·마켓·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 ‘디자인의 성지이자 팝업의 장’ DDP가 지닌 본질을 가장 잘 응축해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서울디자인위크’는 2014년 DDP 개관과 함께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는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전시·콘퍼런스·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디자인을 가깝게 느끼고 디자이너가 철학과 경험을 공유하며 디자인을 산업의 관점으로 끌어올리는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 주제는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로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디자인이 개인의 삶, 산업, 도시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조명한다. 이번 행사의 중심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DDP디자인페어’ 이다. 올해는 무신사 계열 ‘29CM’ 와 협업해 디자인 취향이 확실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총 70개가 참여했다. 기존 페어가 공급자 중심의 부스 운영에 머물렀다면, 이번 전시는 관객을 라이프 디자이너로 재정의한다. 참여 브랜드를 △인생이 맥시멀리스트 △쉼 예찬론자 △고요한 미식가 △낭만적 실용주의자로 나눠 관객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브랜드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아 29CM의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은 홈패브릭 ‘핀카’, 인플루언서들의 지지로 SNS에서 인기가 높은 올리브유 ‘이야이야앤프렌즈’ 와 테이블웨어 ‘사브르’, 수면 과학을 바탕으로 한 침구 브랜드 ‘식스티세컨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개 디자인 전공 대학생팀이 농심, LG전자 등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영디자이너 특별관’도 마련돼 있다. 10월 17일과 18일에는 서울디자인위크의 주제를 AI라는 시대의 화두와 연결해 논의하는 ‘디자인 콘퍼런스’ 가 열린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시각 디자이너 전채리, 공간 디자이너 백종환, 광고기획자 송재원, 애니메이션 감독 장성호, 뇌과학자 장동선이 ‘AI 시대 디자이너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해석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날에는 비주얼 디렉터 노희영, 편집매장 ‘포인트오브뷰’ 대표 김재원, 가구 브랜드 ‘잭슨카멜레온’ 대표 황두현, 칼럼니스트 김도훈, 영화사 ‘찬란’ 대표 이지혜, ‘최인아책방’ 대표 최인아가 ‘AI 시대 취향에 대한 관점과 해법의 재정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서울디자인위크에는 이 시대 서울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철학과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 디자인랩 4층 잔디사랑방에서 열리는 ‘시팅서울’은 송봉규, 잭슨홍, 전산, 하지훈 등 100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100개의 의자를 선보인다. 같은 기간 이간수문전시장에서는 가전부터 자동차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동 중인 디자인 스튜디오 12개가 초기 스케치부터 완성품까지 디자인의 전 과정을 소개하는 ‘어펜딕스’ 전시가 열린다. DDP디자인페어가 열리는 아트홀 내부에서도 디자이너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석우, 양태오, 문승지 등 유명 디자이너 10명이 각자의 취향을 담아 선택한 물건을 관객 앞에 내놓으며 ‘디자인 라이프’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는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한해 동안 지원한 4개 디자인산업의 개발 과정과 결과물도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서울디자인산업 스펙트럼’ 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된다. DDP 뮤지엄 둘레길과 둘레길갤러리에서는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지원사업’, ‘약자동행 디자인산업 활성화 사업’ 에 참여한 디자이너, 디자인 기업,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 개발 과정과 성장 스토리를 연속성과 차별성 측면에서 포착해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보여준다. 서울디자인위크 기간 중 DDP 전역과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디자인 이벤트가 열리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다. 서울디자인위크 기간 중 2주간 주말마다 빈티지 의류부터 디자인 소품, 먹거리가 어우러진 ‘디자인마켓’ 이 열린다. DDP 어울림광장에는 페어 참여 브랜드인 ‘이야이야앤프렌즈’ 와 전시 참여 스튜디오인 ‘클리오 디자인’ 이 포토존을 만들어 DDP를 찾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닥터포헤어’, ‘롱블랙’ 등의 팝업스토어에서도 시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서울디자인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100명의 설문을 통해 선정된 서울의 디자인명소 150곳도 공개된다. ‘서울디자인스폿’은 각각 ‘외국인이 서울의 디자인 취향을 느낄 수 있는 곳’, ‘학생들이 디자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곳’ , ‘디자이너가 디자인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곳’ 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공간소개 플랫폼 ‘헤이팝’과 함께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세련된 취향과 K-디자인의 힘을 세계에 증명하는 자리”며 “특히 올해는 AI, 지속가능성, 라이프스타일 등 미래 디자인의 흐름을 선도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로움 떨치고 가을 날씨도 즐기는 '365 서울챌린지' 1만명 모집 [금요저널] 지난 7월, 서울시가 운영한 전국 최초 외로움 예방 활동 유도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 가 오픈 일주일 만에 당초 목표 인원의 3배 넘는 가입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었던 데 이어 10월에는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10.1.부터 ‘365 서울챌린지 2기’ 참여자 1만명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챌린지 기간에 ‘추석 연휴’ 가 끼어있는 만큼 명절 외로움을 덜어주고 자연스러운 외출도 유도하기 위해 배달의민족과 함께 ‘픽업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외로움 없는 서울’ 일환으로 진행되는 ‘365 서울 챌린지’는 독서·러닝·관광·시장 방문·공연 관람 등 서울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유도, 외로움을 예방하고 활력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365 서울챌린지’ 2기는 “문밖을 나서 ‘해’를 보고 무엇이라도 도전 ‘해’보자”는 ‘해보자 서울챌린지’본래 취지를 살리면서도 1기 참여자로부터 청취한 의견과 선호도를 반영, 생활 챌린지 부문을 보강하는 등 대폭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2기는 문화·체육·배움·일상, 4대 분야 35개 챌린지로 구성되는데 참여자가 일상에서 ‘작은 성취의 기쁨’을 ‘자주’ 경험할 수 있도록 일상 습관 만들기, 지역문화 향유, 가벼운 운동과 산책, 배움 확장 등이 골고루 포함됐다. 오늘 일출 사진 찍기 외출복 인증 사진 등 일상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가벼운 챌린지부터, 서울 단풍길 103선 골목길 명소 30선 방문 등 계절감 있는 챌린지도 균형 있게 담겼다. 또 시 정책·공공자원과 연계한 서울시민안전체험관 방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이용 등 사회적 연결을 넓히는 미션도 강화됐다. 참여자는 35개 챌린지 중 개인 취향과 난이도에 따라 16개를 골라 빙고판을 만들고 하나씩 채워나가면 된다. 챌린지를 완성할 때마다 난이도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빙고 한 줄을 완성할 때마다 추가 포인트 1,500점이 지급된다. 2기 챌린지 참여 시 포인트 최대 1만 5천 점까지 쌓을 수 있으며 적립한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10.1. 모집 시작과 동시에 챌린지 빙고판을 생성한 선착순 1천 명에게 특별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만족도 조사 참여 등 활동 과정에서 음료 교환권 등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365 서울챌린지’ 2기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1기 챌린지 참여자도 2기에 새롭게 빙고판을 만들어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한 ‘365 서울챌린지 1기’는 현재 누적 가입자 수 2만 2천 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겁다. 실제로 ‘365 서울챌린지’ 공식 누리집에는 “처음엔 포인트가 궁금해 시작했는데 빙고를 채우는 재미에 산책도 하고 도서관 모임도 나가게 됐다” 등 다양한 참여 소감이 올라와 있다. 한편 서울시는 배달의민족과 함께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1.~ 10.10. 열흘간 ‘상다리 부러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천 원 픽업 할인쿠폰’을 제공, 자연스러운 외출을 유도해 고립감을 낮추고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또 ‘여러분이 가장 외로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질문에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250명을 추첨해 추가로 ‘2만원 할인 픽업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그밖에 다양한 분야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계절·시의성에 맞는 ‘365 서울챌린지’ 속 특별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규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지난 1기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2기는 더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외부 활동을 차츰 늘려 나갈 수 있도록 꾸렸다”며 “365 서울챌린지를 통해 속담에도 나올 정도로 좋다는 ‘가을볕’을 쬐며 외로움을 떨치고 쾌청한 계절도 마음껏 누려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