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시의원, ‘연남교, 중동교 보도폭 4배 확장’ 주민숙원 풀리다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시의원은 지난 20일 서울시에서 보도된 ‘서울시, 연남교·중동교 보도폭 4배 확장. 경의선 숲길까지 걷기 편한 도시숲 완성’ 과 관련해, 연남교 및 중동교 상부 도로 양방향 통행 가능 데크형 구조물 개조는 물론, 충분한 보행 공간 확보로 병목 현상 등 해결을 통한 단절된 보행 흐름 개선 및 보행자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오랜 주민 숙원이 풀리게 됨을 크게 환영했다. 금년 12월 준공 목표인 ’경의선 숲길 연결교량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 814백만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남교와 중동교일대 교량 편측 보도부에 캔틸레버형 인도교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흔히 ’연트럴파크‘라 일컫는 ’경의선 숲길‘ 또한, 녹지가 부족했던 마포구에 활력은 물론, 공원을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된 서북권 발전의 하나로서 ‘경의선 숲길 연결교량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김 의원의 ’ 수색역세권 보행네트워크 구축‘ 선도사업제안으로 힘을 실어준 사업의 일환이다. 이후, 본 사업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년 6개월여 간 기본 및 실시설계, 올해 6월 계약심사에 이어 7월에는 공사계약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인 9월부터 12월 약 4개월 간 공사 시행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포구 성암로 내 연남교와 중동교는 서울 지하철 가좌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 인근에 위치한 길이 60m, 폭 20m 규모의 교량이나, 두 교량은 경의선 선형의 숲과, 인근 철도역, 녹지축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연남교는 0.8m, 중동교는 0.6m로 매우 협소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하천변인 홍제천 진입 구간이 보도폭 1m 미만에 불과해 매우 좁을 뿐만 아니라 신호를 대기하는 시민들의 자전거, 유모차, 보행자 등이 뒤섞여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교통약자 및 자전거 이용 시 교량 진입 자체의 어려움 등 지속적인 민원 요구가 계속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말 준공 완료를 목표로 연남교와 중동교 상부 보도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데크형 구조물로 개조해 보행폭 2.5m 내외로 확장하는 등, 충분한 보행 공간 확보로 반복되던 병목 현상 해결 및 안전한 보행 흐름 개선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의 제안을 반영해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서북권사업과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교통 및 보행 축인 연남교, 중동교 일대 보도폭 확장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교량이용 및 경의선 숲길까지 걷기 편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주민 가까이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준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전문 청소로 경로당 묵은 때 벗겼다… 쾌적한 노후생활 지원 [금요저널] 서울시 송파구가 관내 구립 경로당의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 도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파구 내 구립경로당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래된 곳이 많다. 그간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해 왔으나 어르신 공용공간인 만큼 묵은 때와 노후화된 도구, 폐가구 등이 적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청소와 정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경로당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어르신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관내 13개소 구립 경로당의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기고 오래 방치된 물건들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특히 경로당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 할머니·할아버지 방을 비롯해 평소 어르신들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에어컨 손질, 주방 환풍기, 높은 찬장 정리, 유리창과 창고 및 창틀까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청소했다. 또한, 오래된 적치물은 폐기 처리하고 소파 등 가구를 재배치해 경로당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남천경로당 강사율 회장은 “그동안 치우지는 못하고 보고만 있었던 잡동사니와 못 쓰는 가구들을 비워내고 싹 청소하니 너무 개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말끔히 청소해 쾌적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통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어 오랜 시간 감정을 억누르며 살았는데, 시간을 담은 캔버스를 통해 사랑하는 아들을 가슴속에서 이제 떠나보내고 나비처럼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목3동에 거주하는 70세 김○○ 어르신) “20대 시절을 추억하며 분홍색을 좋아했던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기뻐요” (신정4동에 거주하는 76세 백○○ 어르신) “미술이라는 단어는 늘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큰 재미를 느꼈고, 용기를 내서 완성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요”(신정4동에 거주하는 81세 한○○ 어르신) [사진1) 양천구, ‘시간을 담은 캔버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5개 기관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시간을 담은 캔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시간을 담은 캔버스 전시회’ 작품들] 시간을 담은 캔버스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마을예술인이 함께 생애주기별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드로잉 기반’ 창작활동으로, 2021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4년 간 총 240여 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사진3) 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5’ 거리전시회 현장]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예술협동조합 예술로’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시간 그리기(유년기~장년기) △미술치료·심리상담 △세대공감 영상·자서전 만들기 △현재 나의 모습 인터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어르신들의 삶을 생애주기별로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감정을 나누면서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삶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사진4) 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5’ 거리전시회 현장에서 작품 설명을 듣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올해는 복합문화공간인 오목공원에서 ‘시간을 담은 전시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예술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넓은 무대로 공간을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Y교육박람회 2025’ 평생학습축제에서 3일간 양천구청 후문부터 양천경찰서 뒤편까지의 거리를 ‘거리 미술관’으로 조성했다. ‘배움으로 빛나는 청춘’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삶의 소중한 순간과 기억을 담아낸 198점의 작품들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오롯이 나의 모습을 사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두 개의 축제, 두 배의 즐거움” 2025 동작 청소년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5 동작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대방 및 사당 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그간 별도로 열리던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과학 체험과 놀이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행사로 기획됐다. ‘ 과학은 머리로 축제는 몸으로’란 구호 아래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자기주도형 테마 체험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2시 ‘원더매직’ 과학마술콘서트를 시작으로 △사당·동작·보라매 청소년센터 문화예술동아리 축하공연 △로봇 ‘타이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기념식이 거행되며 퍼포먼스 선포식에 이어 박일하 구청장이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후에는 △팀 WIT 댄스공연 △Y-동작 게임왕 선발대회가 이어진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 가 동시에 진행된다. ‘미래과학 페스티벌’에서는 △사이언스 빌리지 미래직업 체험 △스마트 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 △과학 실험과 천체 관측 △열기구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청소년의 날 축제’에서는 △70m 장애물 및 5m 스포츠 에어바운스 △아이스 미로 탈출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창작게임 등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포토존, 캠핑존, 물놀이존, 푸드마켓과 먹거리 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 당일 청소년·학부모·지역주민 등 1만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운영본부 및 합동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관리대책반을 가동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이번 축제는 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여름 호캉스 여기로 갈까?’ 동작구, 핸드픽트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 복리증진과 관광분야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핸드픽트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김성호 핸드픽트호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모으고 향후 업무추진에 필요한 정보 및 시설자원 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번 협약사항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핸드픽트호텔은 △동작구민 및 취약계층 대상 공익사업 시 객실·연회장·식음료 이용 할인 △동작구민 대상 ‘우리동네 멤버십’ 운영을 통한 호텔식당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시장과 중소업체에서 물품을 납품받는 등 상생과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핸드픽트호텔은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3성급 관광호텔로 총 4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구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정책을 발굴해 ‘stay in 동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든 물건 직접 고치고 중고물품 싸게 장만 [금요저널] 고물가 시대, 선뜻 지갑을 열 만한 중고물품판매처가 서울 송파구에 있다.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건을 무상 수거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천동 ‘송파구 새활용센터’ 이다. 지난 2021년 확장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에는 총 743㎡ 규모 매장에 중고 가전·가구와 생활용품 5천여 점이 진열돼 있다. 지난해에만 중고물품 8,273점을 수집해 11,865점을 판매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재활용 문화 확산 거점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철 필수 가전 선풍기는 2~5만원대, 에어컨은 20~40만원대에서 장만할 수 있고 인기 가구인 5단 수납장은 8~10만원대 선이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17종 가전제품과 식탁, 장롱 등 21종의 중고 가구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비교해가며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중고 온라인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 비결이다. 재판매 가능한 가전·가구는 센터 측에서 방문 수거하고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배송도 가능하다. 대형가전은 판매전 하자 여부를 꼼꼼히 검수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이때, 수리 부품 가격이 구입 가격을 초과하면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새활용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몸소 자원 선순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셀프공구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장 난 의자나 탁자, 행거 등을 가져오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부품 1백여 종이 비치돼 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센터 직원이 수리 방법과 공구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셀프공구체험장’은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새활용센터 내 수리수선실에서 운영되며 송파구민 누구나 새활용센터에 전화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나 일부 부품은 실비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활용센터를 통해 쓸만한 중고물품을 고쳐 나눠 쓰는 일은 가장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해 구민 삶 속에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서울시 치과의사회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는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1일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 202호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1946년 시작된 ‘치아의 날’을 모태로 올해로 80회를 맞았으며 2016년부터 ‘구강보건의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이는 국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예방 중심의 건강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구강건강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기념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건치 아동 서울시 대표 시상, 서울시치과의사회 홍보대사 위촉식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건치아동 선발은 학교 구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1차로 학교 대표를 선발한 후, 자치구별 구 대표를 선정하고 5월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정밀검진 및 인터뷰를 거쳐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을 서울시 대표로 최종 선정해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코엑스 1층 동편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치과위생사회, 기공사회, 간호조무사회, 장애인치과병원 등 유관단체가 공동 참여해, 예방 실천 중심의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눈으로 직접보는 내 구강검진’ 부스를 통해, 구강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구강 상태 확인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칫솔질 및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나만의 칫솔 손잡이 만들기’, 서울시간호조무사회는 혈당·혈압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 서울시치과기공사회는 3D 프린팅&키링 제작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는 퀴즈 프로그램 ‘치퀴즈’ 와 OSS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온라인 콘텐츠도 병행 운영되며 공모전 수상작 시상은 6월 1일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치아 그리기 공모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 대상, △ 최우수상, △ 우수상, △ 장려상 등 총 17명을 시상 할 예정이다. 4컷 이미지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 공모로 진행됐으며 △ 대상, △ 최우수상, △ 우수상, △ 장려상 등 총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수상작은 행사 당일 체험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6월 9일까지 운영되며 정답자 중 69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등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형뽑기 이벤트 ‘Tooth Pick Up’, 포토존, AI 스마일샷 촬영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관련 정보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과 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과 성인까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구강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가 출산축하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 등과 같은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 대표 온라인 유통기업 G마켓과 손잡는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이 양육친화 기업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24. 6월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600개가 넘는 기업이 신청했다. 서울시,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워라밸 포인트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다음 달 9일 G마켓 내에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 상설 전용 기획전을 오픈하고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온라인박람회 ‘상생 페스티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G마켓 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광고성 e머니’도 지급한다. G마켓 ‘상생 페스티벌’은 공공기관 등이 인증하는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박람회로 지난 2009년 첫선을 보였다. 서울시와 G마켓은 ‘상생 페스티벌’ 내에 ‘서울시 워라밸 우수 중소기업’ 부문을 신설해 우수 판매자에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 기업에는 광고성 e머니, 바이럴 마케팅 지원 등의 부상도 함께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30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주식회사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력은 일·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라는 공감대 아래, 대기업이 일·생활 균형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기업의 일·생활 균형과 관련한 지원으로는 공공의 주도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관련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에서 자체 보유한 자원과 연계해 중소기업에 판로 개척이나 홍보 등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부문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받고자 하는 기업은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출산·양육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어떤 시도와 노력이라도 인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유나 결재 없는 연차 사용, 격주 주 4일제, 재택근무 장려와 같이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면 무엇이든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이번 G마켓의 ‘워라밸 포인트 기업’ 지원을 통해 양육친화, 일·생활 균형을 지향하는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워라밸 포인트 기업’에 대한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직장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G마켓에서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의 확산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육아 중인 아빠를 응원하는 시간…‘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를 6월 1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아버지의 희생과 감사한 마음을 깨닫기 위해 미국에서 1972년 공식적인 법적 제정된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을 모티브로 해 기획됐다. ‘아버지의 날’ 이 매년 6월의 세 번째 일요일마다 기념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또한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본 행사를 개최한다.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는 부족한 육아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생활별 ‘돌보는 아빠’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남성의 돌봄 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적으로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행사는 크게 놀이 프로그램, 양육자 토크, 가족 뮤지컬 -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가 따로 또는 같이 참여할 수 있다. 놀이 프로그램은 ‘아빠에게 알려주고 싶은 놀이’를 주제로 해, 만드는 놀이, 움직이는 놀이, 포토부스 운영 등 아이들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양육자 토크 세션에서는 아빠들의 육아 방법과 틈새 육아 시간 등한 키노트 강연이 진행된다. 뉴스레터 ‘썬데이파더스클럽’ 운영자 강혁진 작가와 공립 유치원에서 일하는 육아 전문가 박준석 교사가 각각 ‘아이의 하루에 닿는 법’과 ‘아빠만의 육아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아빠 양육자가 참여에 집중할 수 있도록, 36개월 이상의 동반 아동을 대상으로는 돌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가족 뮤지컬에서는 유명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공연을 통해 양육자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 제도’ 사업 참여 기업 등 중소기업 임직원인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은 부족한 시간 속에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아빠로서 현명한 육아 방법을 찾아가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자리”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빠들이 육아 주체로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논현2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폐업 실전 노하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상공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을 비롯한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리금 양도양수 전략, 폐업 신고 및 철거 과정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다룬다. 이를 통해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이 손해 없이 폐업하고 업종 전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강연자 정원곤 ㈜무촌 대표는 강남구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창업해 연매출 80억원을 달성한 청년 사업가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강사가 직접 개발한 권리금 분석 리포트인 '권리맵'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강남구상공회 홈페이지의 행사/교육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폐업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업종 전환과 재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 '서리풀 건축학교' 참가 청소년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에 참가할 학생들을 7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건축학교’는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청소년 대상 건축 진로 체험프로그램이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았으며 건축에 관심은 있지만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란에 해당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대입 전형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 설계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 ‘서리풀 건축학교’는 8월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수업은 △상상하기, △표현하기Ⅰ, △표현하기Ⅱ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건축을 쉽고 친숙하게 접하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회차 수업에서는 건축사 직업 소개와 함께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서는 컨셉 스케치 작업과 함께 우수 건축물 답사를 통해 건축설계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건축사와 함께 평면도와 입면도 등의 도면을 직접 그려보고 Mass 모형 제작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진행한다. 각자의 작업 결과물을 핀업 형식으로 전시하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초구 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는 이번 건축학교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7월 말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건축과 건축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생들이 우수 건축물을 직접 탐방하고 건축사와 함께 실무를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함께하는 무료 심층상담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참여하는 무료 심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상담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초기 평가와 조기 개입을 통해 구민의 정신질환 예방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뒤, 올해 3월 6일 삼성서울병원과의 재협약을 통해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협약에 따라 의사가 센터에 파견돼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병원 진료 없이도 의사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진료기록이 남지 않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큰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사전 전화 예약제로 운영되며 상담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주민 중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이력이 없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정신적 어려움으로 의사 상담을 희망하는 당사자나 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센터 2층 상담실에서 1인당 1회 제공되며 7∼9월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10월은 셋째·다섯째 금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1인 상담 시간은 50분 소요된다. 센터는 상담 후 필요 시 마음건강검진, 심리치료 지원, 건강강좌 등 정신건강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과 상담 예약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조기에 어려움을 인식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구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