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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꿈나무도서관 낭독회 관람객 모집 [금요저널] 용산구가 지역주민 모두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독 축제인 제3회 용산꿈나무도서관 낭독회 ‘낭독의 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낭독 뮤지션 제갈인철, 조다빈의 책노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일반참가자 10팀의 낭독회, 전문성우팀의 어린이 책 낭독 순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일반참가자 10팀은 5월 17일부터 가족, 친구 등 2명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주민의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공연 전 낭독의 기초와 발성법 강의 등의 사전 교육을 받았고 행사 전 주인 6월 5일 실전연습 및 리허설에도 참여해 실제 공연에서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어 진행되는 전문성우팀 낭독에는 김아롱, 김희승, 박정수씨가 어린이 도서 ‘아드님, 진지 드세요’ 공연을 선보이며 낭독의 즐거움을 풍성하게 담고자 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낭독회는 처음에 ‘낭독대회’의 형식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문자투표로 점수를 매기고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3회차 행사는 참여자들이 낭독 자체를 즐기길 바라는 취지에서 심사 없이 전원에게 참가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음악과 함께하는 낭독 공연 등 재미 요소도 담아 낭독이 생소한 어린이들에게는 문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흥미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의 참여자가 많은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낭독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관악구 청년 희망아카데미 금융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는 ‘소비와 감정을 다룬 청년 머니 피트니스’라는 주제로 청년 희망아카데미 금융 프로그램의 참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희망아카데미는 사회진입단계의 청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관악구만의 청년 특화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신의 경제상황과 소비성향을 분석해 가치 있는 지출습관을 돕고 올바른 돈 관리법을 통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청년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의 경제상황을 파악 및 목표자금 정하기 소비예산 및 수지균형표 만들기 소비를 유도하는 사회에서 나를 지키고 예·결산을 통해 소비만족도 높이기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마인드&머니 노트 작성하기 등 청년에게 실질적 유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렇게 잘 쓰려고 그렇게 열심히 돈을 번겁니다’의 저자 박미정, 미스패니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청년의 적정 소비생활과 경제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을 돕고 소통을 통한 피드백도 제공한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아시티스 복합문화공간’에서 6. 21., 6. 23., 6. 28., 6. 30.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대면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6월 3일부터 19일까지 만19 ~ 39세 청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네이버 폼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빈곤감과 무작정 소비절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현재의 행복을 잃지 않고 든든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 ‘2022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가 관악구 소재 B2C 기업을 대상으로 ‘2022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조사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관악구 소재 B2C 기업 10개사 내외로 시제품이나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거나 이미 출시한 기업이다. 단, 아이디어 단계나 구상단계인 기업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이며 구글 설문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개서를 첨부 후 접수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선정 심사를 거쳐 6월 16일 발표되며 참여기업은 6월 17일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OT에 참석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소비자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다양한 조사 방법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기업은 여러 방법 중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후 진행되는 오프라인 워크숍은 참여기업이 직접 FGI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본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기업이 직접 시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함이다.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처음 진행했으며 참가기업들은 “불특정 타겟 고객으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얻을 기회가 마련되어 만족스럽다”, “프로그램 결과를 IR 자료나 서비스 운영에 반영하겠다”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이 본인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봄으로써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은평구, 불법 광고물 원천 차단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 추진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까지교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됐으며 광고물 부착을 사전 차단하고 기존에 부착된 광고물 때문에 지저분한 흔적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소요예산 4,100만원으로 구비 2,000만원이 투입되며 국비 2,100만원은 ‘2022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했다.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30곳의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중점으로 신호등, 가로등, 통신주 등 교통시설물에 400여개를 설치한다. 설치구간 총길이는 약 28km에 이른다. 구는 학교 통학로에 설치되는 부착방지 시트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시트로 디자인했으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유해 광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은평로 195 인근 도로변 구간에도 부착방지 시트 30여 개를 설치하며 기존 설치된 장소 중 응암역 주변 구역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으로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 도시 미관개선 및 불법광고물 정비로 행정력 낭비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방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위한 슬로건, 정책 아이디어 17일까지 공모 [금요저널] 도봉구는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최, 한국산업정보연구소 주관으로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및 정책’을 공모하고 6월 17일까지 구민 아이디어를 받는다. 비전 분야는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 도봉구가 지향해야 할 복지 미래상을 제시하는 문구’를 공모한다. 20자 이내 슬로건을 적고 그것이 갖는 의미와 작성 취지를 등을 설명하면 된다. 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영역별, 대상별 정책을 공모한다. 고독사, 1인 가구 등 도봉구에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을 제시하면 된다. 구는 응모된 제안들의 파급력 창의성 능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우수, 우수, 장려 총 8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5만원, 우수 15만원, 장려 5만원의 지역화폐를 수여하고 응모자 중 분야별 5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수상자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는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를 다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전, 정책 분야에 구분 없이 1인 2개 이하로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구글폼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보장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4년 단위 법정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수립하며 올해 수립하는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2026년까지 적용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로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보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북돋아 주고자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내실 있는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by중랑구, 이른 더위 주민 보호에 두 팔 걷어 올린다 폭염 종합대책 수립 [금요저널] 중랑구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되면서 체계적인 주민 보호를 위해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구는 평상시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의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폭염특보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폭염저감시설로는 무더위 그늘막 95곳을 운영하며 주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1곳을 가동한다. 구는 6월초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9곳에는 그늘막을, 용마폭포공원에는 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심화되는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폭염시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등 도심 속 수경시설을 가동해 무더위를 식힌다. 공원과 중랑천변 등 야외 무더위쉼터에는 생수냉장고인 중랑옹달샘을 운영한다. 폭염이 극심한 7월과 8월 사이에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139곳도 열었다. 구는 구청 및 16개 동주민센터와 구민체육센터, 경로당 115곳, 복지관 6곳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했다. 열대야로 힘든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지역 숙박시설 7곳을 활용해 무더위 안전숙소를 마련했다. 무더위를 피해 야간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폭염특보 발령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거리 및 시설노숙인 보호를 위해 거리상담과 응급구조반 순찰을 진행하고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서비스, 안전건강 솔루션 기기 모니터링,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꼼꼼히 대비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더운 여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시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학교에서 직접 키우는 미니당근, 색다른 농촌체험 즐겨요” [금요저널] 성북구가 바른 식생활 교육 실천을 위해 이달부터 ‘2022년 성북구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성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구에서 제공하는 텃밭 체험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수확하고 이를 식재료로 한 친환경 밥상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지원 사업은 2020년에 시작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지만, 올해에는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학교 내에서 체험을 진행한다. 구에서 제공한 체험키트 및 일지를 교육자료로 활용해, 교사의 지도아래 농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해 볼 수 있다. 재배키트 품목은 작년도 만족도 설문결과에 따라 학교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미니당근으로 정해졌다. 구는 5월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 최종 9개교 390명을 선정했다. 6월에 각 학교로 신청한 키트와 체험일지가 배송되면 10월까지 체험 진행 후 결과보고서를 구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은 현장 체험 교육의 또 다른 대안이자 친환경 농업을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며 “학생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생활 개선에 대한 인식을 기르는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북구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농촌체험’을 2년 만에 재개해 농산물 생산지에 직접 방문해 수확 등 전통식문화 체험으로 우리농업의 교육적 가치를 일깨우고 식생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필환경 도시 강남”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2일부터 페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내부를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동주민센터나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愛그린 마을활력소’에 가져가면, 1.2ℓ 이상 10개, 1.2ℓ 미만 20개당 도장 날인 1회를 받을 수 있다. 쿠폰에 도장 10개를 채워 마을활력소에 방문하면 5000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현재 강남구는 선착순 150명에 한해 도장 10개가 찍힌 쿠폰을 2만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 키트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강남愛그린 마을활력소에는 고체치약, 입욕제 등 친환경 물품이 1000원대부터 1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비돼있으며 한정으로 제공되는 물품 키트는 스타터·욕실·키친 키트 등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세제 등을 개인 용기에 소분해 쿠폰과 교환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임동호 주민자치과장은 “자원이 순환되는 ‘필환경 도시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인센티브제를 활성화시켜 일회용기 분리배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영등포구, 경로당 141개소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운영 [금요저널]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을 웃돌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폭염 시작일도 점차 빨라지면서 무더위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 대상 무더위쉼터를 125개소에서 141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 야간 및 주말,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경로당을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적극 활용해 올여름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여 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상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쉼터 이용 대상을 백신 3차 접종 완료자 및 확진 후 해제 90일 이내인 자로 한정했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 시 상시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실내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감염예방관리 책임자로 지정·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주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대한노인회 및 구청 어르신복지과의 현장 합동점검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 운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시원한 쉼터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방역과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와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 협약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대 피해아동의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 증세 등의 치유를 돕고 피해아동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기울이기 위한 취지로 성사됐다. 협약식은 지난 5월 25일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실에서 한전남서울본부의 황익구 전력사업처장과 임직원, 구청 관계부서 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서를 교환하며 피해의 예방과 관리에 적극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추천 및 위기상황 발생 시 지원 요청 지원대상자 사후 관리 및 후원금 기탁 처리 아동보호를 위한 예방 캠페인 추진을, 한전남서울본부는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정기 후원 긴급사안 발생 시 학대 피해아동 지원 협조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한전남서울본부 직원들이 삼삼오오 뜻을 모아 기부한 후원금 일체는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교육비, 자립지원비, 긴급지원비 등으로 쓰여지며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한전남서울본부 황익구 전력사업처장은 “앞으로도 영등포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지원방안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학대 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에 힘써,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꿈꾸고 성장하는 아동복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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