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잠실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피해자 구제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은 2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서 최근 발생한 잠실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에 대해 공공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 밝혔다. 송파구 잠실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은 입지와 주거환경이 우수한 곳이나, 최근 민간사업자의 자금사정 악화로 시공사 측이 경매를 신청하면서 입주 청년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됐으며 이에 서울시는 20일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이번 사태는 보증보험에만 가입되어 있었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임에도 공공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결과, 청년들이 전 재산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청년안심주택사업은 2016년부터 ‘역세권 청년주택’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민간사업자가 용적률 상향 및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 대신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민간임대 부분에 대해 서울시가 개입할 법적 관리·감독 권한이 없는 상태이나, 서울시는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실히 확인하지 않은 점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이번 대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청년주택 사업자 부실 및 관리 미비에 관한 사항은 본인이 전임 시장 시절인 20년도부터 서울시에 꾸준히 지적한 문제였으며 잠실청년주택의 경우도 강제경매가 2월에 시작되었는데, 그때라도 공공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면 사태가 이 정도로 확산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그는 “임차인들에게 확인 시 임대차계약서에는 보증보험 가입이 되어있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실제 가입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못한 것은 공공의 과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피해 청년들이 변호사·법률구조공단·금융기관을 스스로 찾아다니며 구제를 호소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원론적인 법 해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구제 조치를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그동안 대응이 다소 소극적이었던 점을 인정한다”며 “하반기 예산과 주택기금을 활용해 피해 지원을 추진하고 변호사와 전담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피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서울시가 뒤늦게나마 대책을 발표했으며 상당수 피해구제를 위한 기본적 해법은 담겼다고 생각한다”며 “추가 보완책을 마련도 고심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사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는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대책 마련을 고심했으나 내부 검토단계라 서울시 발표 전까지 밝힐 수 없었다”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단순한 비난에 그치지 않고 사태 해결 자체에 전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기존 서울시 인력뿐만 아니라 회계법인 및 법무법인 등 민간 최고 전문가와 자문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최선의 보완책과 구체적인 조치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해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23일부터 잠실 청년주택 내에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보호 현장 상담소’를 긴급 설치해 피해접수 안내 및 법률 상담 등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상담소를 방문해 임차인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했으며 주택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한 세대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성배 의원도 “지역구 시의원인 저 역시 잠실청년주택 현장에서 피해자 구제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하수도 정비·쓰레기 관리 철저… 도심 출몰 쥐·야생너구리 피해줄인다 [금요저널]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서울 도심의 쥐 목격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시는, 기후변화가 쥐 개체 수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서울 도심의 생태와 환경에서는 쥐 개체 수의 단기간 폭발적 증가가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전문가 자문 결과, 서울 도심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정책 및 위생관리로 인한 먹이 자원 감소, 하수관 정비·녹지 확대 등 환경 개선에 따른 은신처 축소, 도시 생태계 수용한계 등으로 인해 단기간 급격한 개체 수 증가는 어렵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서울시는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최근 일시적으로 쥐의 출몰이 늘어난 구체적 원인으로 폭우로 인한 하수관 침수, 재개발·공사로 인한 서식지 이동 등을 꼽았다. 쥐 출몰에 따른 시민 불안 및 감염병 매개 차단을 위해 서울시는 쥐가 서식할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5년간 1,008㎞의 노후 하수관로가 정비됐고 2025년 9월부터 연말까지 하수관로 2,000㎞ 준설, 빗물받이 70만 개소 청소, 노후관로 53㎞를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매년 노후 하수도를 기존 100㎞에서 200㎞ 규모로 늘려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잘 정돈된 도심 녹지는 도시 열섬효과를 완화시키고 쥐 은신처를 줄여 쥐 개체수 증가를 막는 효과가 있는데, 최근 3년간 서울의 도시숲 면적은 6.53% 증가하고 생활권 1인당 녹지 면적도 11.59% 확대됐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관리 강화를 통해 쥐 먹이원도 차단하고 있다. 연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지난 10년 대비 약 25% 감량됐고 음식물류 폐기물 누출 방지용 밀폐용기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또한 민원 다발지역 등 주요 관리지역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ICT 기반 ‘스마트 트랩’ 등을 통해 안전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하고 있다. 재개발·철거구역 등 위생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정기 방역 등 맞춤형 처방을 내릴 예정이다. 쥐 매개 감염병 관리 역시 안정적인 상황이다. 서울시 내 렙토스피라증·신증후군출혈열 등 주요 감염병 발생 건수는 최근 몇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최근 도심 출몰이 늘어난 야생 너구리도 감염병 매개 가능성이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광견병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를 지속해 광견병 원천 차단에 노력 중이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확인된 바 있어, 서울시는 쥐와 함께 도심 야생동물을 아우르는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쥐 출몰을 줄이기 위해 구서 활동, 하수도 정비·녹지확대 등 환경 개선, 음식물쓰레기 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대상 쥐 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 홍보도 강화한다. 집중 방역 : 민원 다발 지역, 재개발 지역 등 주요 출몰지에 대한 스마트 트랩과 포획틀을 활용한 집중 구서 활동 실시 도시 환경 개선 : 도심 녹지 확대, 노후 하수관 정비, 음식물쓰레기 관리 강화 및 건축 설계 단계에서 방서 설계 반영 쥐 매개 감염병 관리 : 감염병 발생여부 감시 및 신속한 역학조사, 쥐 매개 감염병 예방법 및 쥐 발견 시 대처 신고 요령 홍보 야생동물 관리 : 최근 출몰이 늘어난 너구리 등 도심 야생동물까지 포함해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를 확대 추진 공공구역에서 쥐를 발견했을 때는 직접 잡거나 만지지 말고 ‘120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자치구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주거지와 상가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밀폐 용기에 담아 지정된 시간에 배출하고 정기 방제·배수구 틈새 봉쇄·주변 정돈을 통해 은신처를 차단해야 한다. 또한 야생 너구리를 비롯한 도심 야생동물을 발견할 경우에도 직접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시는 도심 정원 조성과 환경 개선, 정기 방역을 통해 쥐 개체수를 관리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쥐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령 준수와 개인 위생 관리에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최근 출몰이 늘어난 야생 너구리도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발견 즉시 신고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작입시지원센터’ 와 함께면 입시 준비 문제없다 [금요저널] 공공 입시 메카로 자리매김한 ‘동작입시지원센터’ 가 2025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동작구는 2023년 5월 개관 이래 총 11,100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먼저, ‘1:1 맞춤형 입시상담’의 횟수를 연 720회에서 900회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 180회를 추가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길잡이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별 특화 집중 상담을 새롭게 개설해 6월~8월에는 관내 고3·N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을, 10월~11월에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가이드 특별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도 학생들 곁으로 더 자주 찾아간다. 개최 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 공공시설을 활용해 △중·고등학교 시기별 학습 방법 △생활기록부 관리법 △수시 및 정시 대비 학습법 등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을 운영한다. 1차는 특목고편, 2차는 일반고·특성화고편으로 각각 4·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대비 공부법 특강 △논술·면접특강 △수시전형 대비 모의 면접 등 특색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민 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5년에도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교육 중심 도시로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규호 서울시의원, "첨단 교육시설 확충으로 가고싶은 학교 만들겠습니다". 중랑구 학교 예산 수십억 확보 [금요저널] 임규호 서울시의원이 2025년도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 중랑구 학교 시설 개선 예산을 수십억 확보했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올해 예산은 약 40개 사업, 100억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중랑구 내 여러 학교의 시설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예산은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확정된 주요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면동초 급식실 조성을 위한 조리작업환경, 학교 안전방범 CCTV, 학교 디자인LED옹벽 등 약 3억원 △면목초 첨단화장실 개선, 시청각실게시시설, 특별교실환경 개선 등 약 21억원 △중목초 급식실, 주차장 시설 개선 및 미끄럼방지시설 개선 등 3억 6900만원 △면목중 학생용보관시설개선 사업 등 3억6700만원 △중화중 전자칠판, 전후관 연결통로 정비 등 14억6850만원 △면목고 잔디운동장조성 등 3억5000만원 △혜원여고 잔디운동장조성 등 3억7000만원이 배정됐다. 이번 예산을 통해 중랑구 내 학교들은 잔디운동장 조성, 조리작업환경 개선, 화장실 개보수,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주차장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환경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규호 의원은 “이번 2025년도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확정되면서 중랑구 학교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그 결실을 맺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학부모님들과 교육 관계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산 집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더욱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학생 복지 증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중랑구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총 3개의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연휴기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편이다. 터미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통행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귀성·귀경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고속·시외버스를 1일 534회 증회 운영한다. 수송 가능 인원을 평시보다 34.4% 늘려 약 6만명이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행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4일에는 주요 교차로 4곳에 모범운전자 8명을 배치해 꼬리물기 위반차량을 계도하고 교통질서를 유지해 차량 혼잡을 줄인다. 배치 장소는 △반포역삼거리 △성모병원사거리 △ 삼호가든사거리 △강남터미널고가사거리 4개소다. 이외에도 심야단속반을 편성·운영해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지역은 귀성·귀경객이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버스터미널 △양재역 환승정류소 4개소다. 아울러 구는 귀성·귀경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연휴기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수송 현황과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로 여객터미널 3개소에 대해 서울시와 함께 합동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매표소, 대합실, 승하차장, 화장실 등 터미널 내 시설을 점검하고 소방시설과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설 종합대책…보건소 비상진료, 140개 병원·약국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총 8일간 △안전 △교통 △생활 △민생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의 ‘2025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4시간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청소·제설·공원·의료 대책반을 구성하고 총 305명의 직원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에 방점을 두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의료대책을 확대 운영한다. 설날을 포함한 29일 30일 양일간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방문환자를 진료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서울시 등 중앙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연계한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응급환자나 다수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익병원, 서남병원과도 협조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구민들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양천구 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는 140여 개소이며 자세한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어플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한파 상황관리 TF’를 운영해 연휴 기간 한파·대설 대비에도 철저를 기한다. 특히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구청사 내 ‘한파 응급대피소’를 조성해 한파 취약 구민에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관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제설함·제설제를 보충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와 제설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설 연휴 교통상황 안내와 주민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서울시 교통대책상황실과도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대중교통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마을버스 33대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24일부터 31일까지 백화점·지하철역·마을버스 통행로 주변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쾌적한 연휴를 위한 청소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동별 생활폐기물 배출일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연휴 기간 청소상황반과 기동반 편성으로 가로를 청소하고 적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해 구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며 연휴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식사, 과일류 등이 포함된 명절 키트박스를 배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복지시설,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연휴기간 철저한 안전 점검과 나눔 활동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2025 설날 사랑 빚는 논현' 참석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10일 논현 인증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 설날 사랑 빚는 논현'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설날 대잔치에서 만담, 트로트, 민요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만두 빚기 나눔대회가 이어졌다. 이새날 의원은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설날 인사를 전했다. 특히 만두 빚기 나눔대회에서는 의원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 빚어진 만두는 지역 사회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이를 통해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더욱더 확산시켰다. 이새날 의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설 명절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과 주민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각광’…보행약자와 따뜻한 동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재활과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5개 동주민센터에 재활용구 3종을 추가로 비치하고 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가 현재 보유 중인 재활용구는 △4발 지팡이 40개 △구동형 워커 30개 △욕창 예방 매트리스 15개 △수동 휠체어 70대다. 기존에 무료 대여를 해왔던 수동 휠체어에 기능성 제품 세 가지를 더해 사업을 확장했다. 구에 따르면 ‘4발 지팡이’는 넓은 접지 면적으로 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재활훈련 용구로 알려진 ‘구동형 워커’는 거동 불편자의 이동을 안전하게 보조한다. ‘욕창 예방 매트리스’는 와상환자의 피부 압박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해당 기구는 고령, 장애, 질병·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주민 누구나 1인 1개에 한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0일이며 연장 시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수동 휠체어는 대여 기간이 상이해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올해 구는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본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외출용 보행기’를 비롯한 재활용구의 품목을 확충하고 대여 기간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보행과 재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재활용구 대여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설 명절에도 결식 없게 취약계층 아동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명절 도시락’을 준비해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 공백 해소에 나선다. 구는 관내 꿈나무 카드 이용 중인 18세 미만 아동 총 4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명절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시락은 떡국떡, 과일 한과, 약과 등과 함께 변질 위험이 적은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설맞이 명절 도시락’을 전달하고 필요한 도움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기간 급식 제공기관 휴무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위해 대체 수단을 확보하는 등 중단 없는 급식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꿈나무 카드 이용 아동에게는 명절 도시락 배부와 별개로 1일 1식 급식비 지원이 유지되며 기존에 주 1회 도시락배달을 받던 아동에게는 대체식이 제공된다. 또한 단체급식소 휴무 여부를 파악해 이용 아동에게 사전 안내하고 휴무 시 도시락·부식 배달 등으로 대체 또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새롭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 한시 전환으로 급식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소외되는 가정 없이 관내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명절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설 앞두고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방문해 위로·격려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지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 구청장은 보훈회관, 아동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4곳을 직접 찾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격려와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부모의 부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모여 사는 시설인 아동공동생활 가정을 방문했다. 서 구청장은 보호아동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필리핀 출신의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자녀를 키우며 교육 문제 등 경제적 어려움은 없는지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챙겼다. 특히 서 구청장은 송파구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훈회관을 방문해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단체의 보훈 가족을 만났다. 새해 인사를 건넨 후 안부를 살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최은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송파구에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보훈수당 인상이나 위문금 지급 신설 등으로 배려하는 데 애써주니 감사하다”며 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구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6·25참전유공자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송파구는 촘촘한 지원과 관심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은 지난 1월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교육 신년 인사회’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서울시 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5년도 서울교육에 대한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서울시 교육의 방향과 목표 및 올바른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신년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서울시의원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근식 교육감 취임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 서울시 교육청은 신년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교육시스템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성흠제 의원은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소통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청·학부모·학교간 배려와 존중을 강조했다. 서울시 교육의 비전과 목표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성 의원은 그동안 지역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시설 확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지역의 중학교 부족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학교 부지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성 의원은 지역 교육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예술인 다 모여~” 구립문화예술단체 신규단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다음달 초까지 구립문화예술단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구립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교향악단 △합창단 △실버합창단 △실버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극단까지 총 8개다. 이곳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있다. 2025년 신규단원 모집 일정은 오는 2월 7일까지 단체별로 다르게 진행한다. 접수기한과 자격조건, 모집부문 등을 확인하고 응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혹은 송파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에는 단체별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송파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나 송파구청 블로그에서 단체별로 확인할 수 있다. 단원으로 위촉되면 한성백제문화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롯데콘서트홀, 송파문화예술회관 등 대형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단체별 특성에 따라 전국경연대회 참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 등으로 개인적 성장과 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이 주축이 되는 구립예술단체를 통해 송파구는 일상에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올 한해 ‘문화예술의 도시 송파’를 이끌어갈 끼와 재능 넘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