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성공 견인‘깨끗한 축제’로 빛났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2025 대전 0시 축제’ 가 전년도에 이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시·구 직원 310명과 환경관리요원 890명 등 총 1,200여명의 청소 인력이 투입됐다. 시는 △청소 책임구역제 운영 △실시간 청소상황 모니터링 △기동처리반을 통한 신속한 민원 대응 △먹거리존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공중·개방화장실 특별 점검 △분리배출 시민 홍보 등 다각적인 대책을 펼쳤다. 특히 전년도보다 한층 강화된 청결 대책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쓰레기를 매일 오전 8시 이전 전량 정비하고 1시간 단위 수거·점검을 실시했다. 기관별로 오픈채팅방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했고 환경관리요원 1인이 분리수거 거치대 2곳을 전담 관리했다.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에는 1톤 수거 차량을 고정 배치해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 환경관리요원의 근로 여건 개선도 추진됐다. 쉼터를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하고 폭염 대비 벽걸이 에어컨과 냉풍기를 설치했다. 이온음료 등도 충분히 제공해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대전시는 환경국장을 총괄책임자로 한 ‘환경상황실’을 운영, △환경상황반 △다회용기반 △환경정비반 △민원대응반 등 4개 반이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환경상황반은 시 공무원 72명이 오전·오후 2교대로 근무하며 행사장 전반의 청소 상황을 총괄 관리했다. 환경국장과 직원들은 과별 순번제로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이면도로와 공원 등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다회용기반은 시 공무원 18명이 오후 근무조로 참여해 다회용기의 공급, 회수,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다회용기 사용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목척교 인근 홍보부스에서 진행된 ‘8월의 제로웨이스트 트리 만들기’ 이벤트에는 8,0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시민에게는 꿈돌이 그림이 새겨진 ‘꿈씨 다회용컵’을 제공, 현장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시장과 건맥 먹거리존 2곳에서는 다회용기 135만 개가 지원됐다. 환경정비반은 동·중구 환경과 직원과 환경공무관, 환경조합원 등 총 890여명이 참여해 책임구역 청소와 행사장 내 발생 쓰레기 수집·운반을 담당했다. 동구는 연인원 260명, 중구는 468명, 환경조합은 162명이 투입됐다. 민원대응반은 행사장 내 무단투기 여부, 분리수거 거치대 적치 상태, 공중화장실 청소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했다. 구별 단체카톡방에 사진과 상황을 공유하면 기동반이 즉시 수거·조치했으며 올해 접수된 민원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0시 축제가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 요금이 없는 3무 축제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환경관리요원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더 깨끗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0시 축제 효과, 원도심 문화 부흥으로 들썩 [금요저널] 2025 대전 0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원도심이 문화 부흥으로 들썩이고 있다.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각종 문화전시가 개막하고 0시 축제 프로그램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다양한 공연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전 세대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축제의 순기능이 발휘되고 있다. 3년 차를 맞이한 대전 0시 축제는 예년보다 확실히 문화 콘텐츠에 비중을 뒀다. 0시 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실력파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도 한몫했지만, 넓은 축제장 어디든 나만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열린 공간에 대한 기대감도 축제에 대한 만족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하상가 빈 점포는 회화, 영상 작가들의 전시공간이 됐고 지하상가 통로는 감미로운 앙상블 연주 무대로 원도심 곳곳의 소극장에서는 날마다 청춘들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0시 축제 6일 차, 대전시립예술단의 활약도 눈부셨다. 개막일이었던 8일에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가 0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까지 더해져 여름밤의 낭만을 선물했다는 평가다. 만 39세 지역 청년 성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아트콰이어는 12일 밤 우리들공원에서 0시 합창 축제를 열었다. 협연에는 아카펠라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가 함께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화음을 더했다. 14일 헤레디움에서 진행된 대전아트콰이어의 공연에는 반도네온 연주가 고상지가 함께했다. 한편 굵직한 기획전시도 준비돼 있다. 지난 9일부터는 아트사이트소제에서 ‘무지개 고리 : 스펙트럼적 사유를 향해’의 제목의 전시가 시작됐다. 예술 작품과 장르의 경계 그리고 관습적인 전시 형식을 탈피하려는 작가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13일 대전문학관에서는 박용래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개막했다. 눈물의 시인으로 대전에서 문인 생활을 이어갔던 박 시인의 생애와 문학적 연대를 따라가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한편 14일 밤 19시부터는 ‘박용래의 밤 문학콘서트’ 가 도시철도 1호선 오룡역 대합실에서 개최된다. 박용래 평전과 시선집, 산문전집을 저술한 고려대 고형진 교수와 박용래의 시를 노래로 만든 신남영 시인이 참석해 시인을 추억하는 밤을 이어간다. 15일과 16일 문화공간 헤레디움에서는 대전의 딸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대전시 홍보대사 위촉과 특별공연이 각각 이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굵직한 주제 공연뿐 아니라 시간 여행 퍼레이드만 보더라도 전통과 현재 그리고 세계 문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종합선물”이라며 “0시 축제를 발판으로 문화로 부흥했던 원도심의 힘찬 기운이 회복되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공급업체 위생관리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기인 신학기를 대비해 관내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오는 8월 22일부터 3주간 학교급식 공급업체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기간 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점검을 통해 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4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불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 시 식재료 납품업체가 참고할 수 있는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그 외 부적합 사항에 대해는 관할 자치구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곡류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공동구매 사업대상과 품목을 확대해 곡류 공동구매에 42개교, 육류 및 가금류 공동구매에 32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9월 말에는 학교급식 공동구매 공급업체로 선정된 업체 대상으로공급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남시덕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불시 점검은 우리 아이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중간 점검차원에서 실시된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학교급식 공급업체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UCLG 총회 많은 관심과 참가 바란다”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고 향후 수도권 과밀화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참가 협조 2022 대전 UCLG 총회 시 중앙지방협력회의 대전 개최 현안 사업 등의 신속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협조 등 3개 안건을 건의헸다. 이 시장은 “2022 대전 UCLG 총회는 세계평화,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지방정부가 모이는 뜻깊은 행사”며 “UCLG라는 세계 지방외교의 장에 많은 자치단체의 참가를 협조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제2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총회 기간 내 개최하는 데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지역에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제도적 장치들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 방식으로 인한 수도권 과밀화의 심화를 해결하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들의 개선을 위한 시·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가 처음으로 모인 자리로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보고한 현안사항과 각 시·도의 제안사항 등을 논의한 후, 제16대 임원단을 선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중부소방서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중부소방서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결과, ㈜아리건축사사무소 응모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배치계획 및 입면계획이 동일 부지 내에 설계 중인 부사119안전센터와 조화롭게 설계됐고 소방차 출동을 위한 효율적인 차량 동선계획을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소방서는 중구 부사동 구 충남공업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약 3,500㎡ 규모로 총 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2025년도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중구지역 통합 소방관서인 중부소방서가 새롭게 신설되면 같은 부지에 조성 중인 부사 119안전센터와 함께 5개 자치구중 소방서가 없던 중구 지역의 소방안전 공백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부 소방서와 부사119안전센터 통합청사 건립사업을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 축산물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정 · 불량 축산물 유통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단속에는 대전시 및 자치구 감시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6개 단속반이 투입되며 축산물 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입축산물이 한우고기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행위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거래내역서 작성 이행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행위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개체식별번호 표시, 거래기록의 허위 기재 등이 의심되거나 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해 DNA동일성 검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NA동일성 검사는 축산물 판매업소 등에서 채취한 시료와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동일 개체의 샘플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유전자 감식기법을 통한 실험검사를 통해 같은 개체여부를 검사하는 유전자 검사 방법의 일종이다. 대전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나 앱을 활용하면 축산물 이력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며 축산물이력제를 적극 활용에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정인 농생명정책과장은 “축산물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이륜차 등 불법자동차 근절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대전시는 올 하반기까지 이륜차 등 불법자동차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속되는 이륜차의 불법행위로 인한 소음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건전한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전시는 단속 확대 및 정례화 단속 행정역량 강화 시민참여 확대 등 3가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단속방법을 대전시 주관 합동단속 자치구 자체단속 경찰 음주단속 참여 실시간 순찰 단속 등으로 다변화해 단속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시, 자치구, 대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소음기 등 불법튜닝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신호 및 지시 위반 헬멧 등 인명보호장구 미착용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이다. 이륜차와 별개로 최근 잇따라 낙하사고가 발생하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고발 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이륜차 튜닝업체, 정비업체에 대한 일제점검 및 계도를 실시해 불법이륜차 양산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담당자 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제고해 단속 공무원의 행정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30년 만에 강화된 환경부 소음기준과 최근 국토부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안전검사제도에 대한 후속대책도 신속하게 마련해 대응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참여를 독려하고 홍보도 강화한다. 불법이륜차·자동차에 대한 시민신고를 유도하고 음식 배달 등 이륜차 이용 시 ‘불법 이륜차 이용하지 않기’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륜차·자동차 등록 시 민원인에게 안전운행 홍보물을 배부해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의식도 높여나갈 예정이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며 불번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오는 8월 30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대전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판매로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들은 채팅을 통해서 진행자 혹은 다른 구매자와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방식이다. 비대면 경제가 부상하면서 최근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대전시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의 주요한 마케팅 모델로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기획부터 홍보, 판매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판매행사는 소비자 만족도 1위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라이브 특가,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0개 기업은 지난 5월 대전비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에드코스 보아스테크 위프클로벌 데오글로벌 총 4개사의 방송판매가 진행됐다. 8.23.에는 에르코스 비타바이오, 8.24.에는 위몬 해피데이, 8.30.에는 나인딜즈 건강생활연구소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송시간, 특가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한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장소의 제약 없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만큼, 비대면 경제에 최적화된 마케팅 수단”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시민 안전정책 아이디어 제안 받는다. [금요저널] 대전시가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대전시소’누리집을 통해 ‘안전분야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제안은 이상기후 등 자연재난과 사회변화에 따른 위험 증가로 일상의 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 속 안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안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 이며 대전시소 누리집에 접속해 시민제안 목적,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등록하면 된다. 공감 10개 이상 받은 제안에 대해서는 시 소관부서에서 검토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전시소 온라인 시민토론을 열어 다양한 시민 의견이 반영된 정책으로 숙성 및 발전시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홈페이지 및 누리소통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대전시소 홍보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제안에 많은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2년 협업행정 직원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공직사회 내 협업문화 조성을 위해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협업행정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SOO 컨설팅 하수희 대표를 초빙해 ‘행복한 동행을 위한 건강한 상생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협업 인식 개선과 관련 사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하수희 강사는 행정협업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협업 이음터 활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일과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일하는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경민 시 정책기획관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칸막이 없는 행정은 필수”며“협업문화 조성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협업 문화 조성을 위해 협업 교육 실시 및 협업 포인트제 운영, 협업 우수 부서 포상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협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우수사례에 대덕구 `장동공방 공동작업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밝혔다.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는 전국 각 시도에서 추진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대상으로 국토부에서 서류·현장 심사, 평가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며 관련 예산 국비 5억을 지원한다. 계족산 아래에 위치한 대덕구 장동은 대부분 노령층이 거주하는 농촌마을이다. 계족산 산림욕장, 황톳길체험, 장동축제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찾는 곳으로 연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이러한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장동 지역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5억을 투입해 2021년 장동공방 공동작업장을 완공했다. 장동공방은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었지만, 목공 전문기술 부족 및 안정된 작업장이 없어 비닐하우스를 전전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2014년 공방 설치를 요구하는 마을주민 의견을 시작으로 꾸준히 노력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작업장을 신축하게 됐다. 조성 이후 대덕구의 홍보물품 제작 및 판매 교육청과 연계한 유치원 초중고 목공체험관 장동 방문객과 함께하는 생활 소품 작업장 구민대상으로 목공 취미, 여가 프로그램 운영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한 창업교실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신상품 개발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명 시 도시계획과장은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으로 장동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국토부에 신청했다”며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추진된다면 장동에 더 많은 관광객 및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의 지정으로 소외된 주민들의 상대적 불만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하수 기반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사업 추진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발생 예측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는 지역 하수를 검사해 감염병 병원체 검출 및 분포를 분석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대규모 환자 발생 우려가 있는 감염병을 조기인지하고 유행 추이를 분석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염병 유행을 실제 유행보다 1~2주 앞서 예측할 수 있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및 코로나19 재유행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시행이 확대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질병관리청이 주관해‘지역 기반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구축을 위한 국가정책연구용역사업으로 수행중에 있으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전시 환경녹지국 맑은물정책과 및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난 17일부터 지역 내 하수처리장 유입 하수를 대상, 코로나19를 비롯한 10종의 바이러스에 대한 주간 단위 감시체계를 운영을 개시했으며 검사결과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염병 유행추적 및 감염병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향후 하수 역학 감염병 검사대상 및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모니터링 지점 등을 확대 운영해, 감염병 유행 및 신종변이바이러스의 출현을 예측함으로써 감염병의 확산 차단 및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