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수도본부 수질분석 능력 국제적으로 입증 [금요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수질 분석 측정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수질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정한 미국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한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2025년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 성분 등 먹는 물 분야 13개 항목에서 모두‘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매년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 인력의 분석 역량을 검증받고 있으며 3년 주기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현장평가를 통해 분석 장비, 기술 인력, 정도관리 시스템 등 전반적인 분석 환경과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황기영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수질 분석 장비의 최신화와 분석 담당자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민·관 손잡고‘복지위기 조기발견’나선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조기발굴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찾아 지원하기 위한 ‘명함형 복지위기 알림 홍보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신청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시·구 복지 담당 부서를 비롯해 경찰청, 주택관리사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민·관 협력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 협력 방안과 홍보물 활용계획을 논의했다. ‘꿈씨희망 명함’은 가로 9cm, 세로 5cm의 명함 크기로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꿈씨 패밀리를 디자인에 담았다. 앞면에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대전시가 곁에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QR코드를 포함했다.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스캔하면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고립·은둔 등 위기 상황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쉽게 알릴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센터에서 신속히 상담·연계 지원으로 이어진다. 대전시는 올해 안에 4만 장의 명함을 제작해 민·관 협력 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동산 중개업소, 수도·전기 검침원 등 시민 접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복지위기 조기 발견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변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갖고 국토교통부가 8월 31일자로 방위사업청을 대전 이전공공기관으로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 관련 기관이 집적화되어 있는 대전으로 이전함으로써 유기적 연계·협업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이전 결정취지를 설명하며 방위사업청 ‘이전공공기관 지정’고시를 관보에 게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그동안 범시민 추진위를 구성해 시민들과 함께한 노력의 결과”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윤석열 대통령께 감사드리고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방사청 대전 이전이 최종 확정된 만큼, 이전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우선 2023년 상반기 지휘부를 포함한 250여명의 이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9월 중 방위사업청 이전 부지 결정 등 양기관의 협 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공공과학기술혁신협의회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이주진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장 등 고경력과학기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지역 과학기술인과의 논의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및 컨설팅 등 애로사항 해소와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 대전시 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는 이주진 협의회장 뿐만 아니라 안동만, 김인호, 이석훈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 회장), 박윤원, 송철화, 이종인 등 대전 지역 주요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함께 참여해‘과학기술인 기업협력센터’,‘고경력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활용’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주진 협의회장은“과학기술인 기업혁력센터를 통해 대덕특구 융복합 신기술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제2대덕연구단지 조성사업’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적극 활용하는 계획은 벤처·중소기업 애로기술개발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장우 시장은 “과학자는 은퇴가 없다며 그동안 국가를 위해 일하셨다면 퇴직 후는 지역산업혁신을 위해 일하셔야 한다”며 “우리시도 전용공간마련 등을 통해 기술자문 및 지도, 연구개발, 창업지원 등을 활발히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제6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9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까지 2일 동안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제6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도 일류도시 대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한마당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영웅 3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대전 명예안전보안관 꿈돌이 임명식 등으로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주요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화재대피 미로탈출 완강기·승강기 안전체험 차량 전복대비 체험 지진·풍수해 체험 불법촬영 예방 탐지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 미세먼지 AR체험 찾아가는 안전up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배낭 만들기 도로명 런닝맨 등이며 28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한다. 또한 안전마술쇼, 돗자리 재난영화제, 안전생활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꿈돌이와 함께하는 안전공연 및 부스투어, 참여·인증샷 이벤트 등 어울림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은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에 가족단위로 참여해 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하천 오염물질 불법 배출 방지 및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주변 하천 및 폐수배출업소 등을 중점 감시·순찰 지역으로 선정해 연휴 시작 전후로 나누어 감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추석 연휴 전인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은 시·구 환경오염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집중순찰 및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92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유관기간과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예방 차원의 집중감시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 또는 12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시내버스 6개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구암역 기점지 조성에 맞춰 구암역 기점지에 환승 거점을 마련하고 장거리 노선 기능 개선을 통해 수통골 기·종점지의 주차 면수와 부대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조정 노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전시는 9월 1일 시행을 연기하고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을 연기했다”며 “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노선 조정안을 꼼꼼하게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재난안전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30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22년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형 화재, 붕괴, 폭우 등으로 인해 각종 재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들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는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시 · 구 · 공사 · 공단의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부서 13개 재난안전 협업기관 부서장 및 실무자 등 총 7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가재난관리 체계의 이해 재난현장에서 갈등관리 적용 방법 생활과 안전 심리적 응급처치 등 최근 재난대응 사례와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시가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종사자의 재난안전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직원은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인재개발원에 재난안전 전문과정과 사이버 교육과정도 개설해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 자치경찰 시민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선정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022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경찰 거점순찰형 이동형 방범 CCTV 설치 운용’ 제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대전형 자치경찰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자치경찰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에는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총 71건이 접수됐으며 정책 실효성,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제안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경찰 거점순찰형 이동형 방범 CCTV 설치 운용’ 제안은 고정형 방범 CCTV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인파가 몰리는 지역 행사 및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도 효율적인 범죄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안으로 평가받았으며 23년도 자치경찰 예산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바닥신호등 및 우회전 신호등 제안, 골목길 야간보행 안전 강화 등 5개 제안이 우수 및 장려로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참여를 통해 발굴된 의미있고 소중한 아이디어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내년 국비 4조 원을 확보하며 ‘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기획재정부가 오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2023년도 국비 정부 계획에 시 주요 현안 사업 대부분이 반영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4조 68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5% 증가한 639조 원이나, 정부 예산 증가율은 예년 대비 하향 조정돼 신규사업 반영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들의 국비가 확보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는 정부 ‘110대 국정과제’정책방향에 맞춘 국비확보 전략적 대응의 효과와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시 공무원들이 합심한 결과다. 이 시장과 시 공무원들은 경제부총리, 부처 장·차관 및 부처 핵심 간부, 그리고 국회의원들과 수시로 만나 대전의 지역 현안사업 및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신속하게 움직였다. 특히 이번에 주목한 말한 성과로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및 설계비가 반영됐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이전 전담팀 구성 등 신속한 방사청 대전 이전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대전이 한국형 바이오 의료 산학연 클러스터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KAIST 혁신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설계비 mRNA/DNA 기반 의약품 개발생산 지원센터 구축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이 반영도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또 대전산단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대전 산업기술단지 추가 조성 등 과학경제 도시로서의 튼실한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들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조성사업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국비가 반영되면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이 시장의 그랜드 플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분야별 정부예산안 확보현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분야에 기초연금 생계급여 영유아보육료 아동수당 급여 장애인활동지원급여지원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등 1조 1,400억원이 반영됐다. 과학경제 분야에는 대덕특구 융합연구 혁신센터 조성 대덕특구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 세포주 기반 의료용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대전 산업기술단지 추가 조성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 등의 사업이 반영됐다. SOC사업 분야에는 충청권 광역 및 순환도로망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대전~옥천 광역철도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선 이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연결도로 제2매립장 조성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공사 등의 사업이 정부예산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균형발전 분야에는 도시재쟁 뉴딜사업 지역소멸대응 기금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 등이 반영됐다. 이 밖에 주요 현안사업인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건립사업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 대전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이 이번 정부안에 포함됐다. 이장우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전방위 노력으로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해 협조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현안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가예산 정부안이 9월 2일 국회로 제출되면 국회 캠프 운영 및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축사업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등 이번 정부안에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예산에 포함되도록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제로웨이스트’시민의견 수렴 [금요저널]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제로웨이스트 매장 확대와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소에서 열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토론은 ‘친환경 생활용품을 쓰고 싶어도 판매하는 곳이 가까이 없어요. 제로웨이스트 샵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세요’라는 시민의 제안에 대해 전문가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토론의제선정단에서 최종 시민토론 주제로 결정해 진행된다. 제로웨이스트는 영어로 숫자 ‘0’을 뜻하는 ‘zero’와 쓰레기를 뜻하는 ‘waste’의 합성어로 생활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친환경 운동으로 불필요한 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되도록 친환경 상품을 사용하며 쓸 수 있는 물건은 최대한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착한 소비 활동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폭우, 폭염, 가뭄, 산불 등 심각한 이상기후가 나타나면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 지역 곳곳에 플라스틱·비닐·화학성분이 배제된 친환경 상품 판매점, 친환경 세제·화장품을 덜어 살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 등 제로웨이스트 매장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은 상황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환경을 위협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친환경 생활 실천을 적극적으로 돕고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지 시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하반기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과 대입 준비를 위한 2022년 하반기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학아카데미는 중학생 대상 중등기본과정과 중등심화과정,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고등기본과정과 고등학교 3학년 대상 고등심화과정, 중고등학생 전체 학부모 대상 특별과정 등으로 운영된다. 변화하는 입시제도 이해, 최적의 학생부 관리, 대학별 모집요강, 사례별 합격 컨설팅 등에 대해 입시 관련 전문가의 단계별, 맞춤형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동영상으로 각 기수마다 6시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6일부터 중등기본과정을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총 12기수에 걸쳐서 하반기 학부모 진학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대전에 거주하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전학부모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백계경 교육청소년과장은 “상반기에도 프로그램 구성 및 강의 만족도가 높아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날 정도로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학부모들이 신청해 자녀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