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16일(목) 오후 4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뇌 오가노이드 분야 사업기획 추진을 위한 지역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뇌 오가노이드 사업 추진을 위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맞춤형 세부 기획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간담회에는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뇌연구원 ▲계명대학교 ▲연세대학교 ▲㈜바이나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특히 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기술의 연구 동향과 국가 전략사업으로서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대구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뇌 오가노이드 국제 표준화 모델 개발과 더불어, 연구개발(R&D)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특히 대구는 ▲한국뇌연구원 ▲DGIS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 ▲계명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일의 뇌과학 연구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어, 뇌질환 신약 개발과 바이오 의료산업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귀용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뇌 오가노이드 사업을 포함한 뇌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대구가 국내 대표 뇌과학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뇌 오가노이드(Brain Organoid)’는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뇌의 발달 과정과 구조를 모사한 미니 뇌 모델로 알츠하이머·파킨슨병·자폐 등 난치성 뇌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 맞춤형 정밀의학에 활용 가능한 첨단 기술이다.동물실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연구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영일엔지니어링(주)이 대구 금호워터폴리스 내 산업용지 13,060㎡(3,951평) 부지에 총 454억원을 투자한다.이는 전기차 및 이차전지 패키지 핵심 부품 자동화 생산설비 공장 확장을 위한 투자이며 건축 연면적은 12,396㎡(3,750평) 규모이다.이번 투자는 부지 180억원, 건축 185억원, 시설 및 R&D 89억원으로 구성된다.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사무, 생산 분야에서 총 31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영일엔지니어링(주)은 2026년 1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 후 2027년 1월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각 구·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에 등록된 전세버스 49개 업체 총 1,577대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세버스 운전자격증명 부착 여부 △좌석 안전띠 장착 및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등 안전확보 여부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전세버스 업체의 수검 편의를 위해 동부지역, 서부지역, 북부지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특히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사례를 고려해, 점검 과정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현장 점검자의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점검 일정과 내용을 업체에 사전 통보해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미수검·부적격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석 명절, 가을 산행 등으로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전세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점검 기간 중 전세버스 차량의 가로변 주·정차가 있을 수 있으니, 점검 장소 인근을 운행하는 운전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하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국가하천 3곳, 지방하천 34곳, 하천 공사 현장 4곳이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친수공간을 우선 점검한다. 또한, 제방, 호안, 수문 등 주요 하천 시설물과 공사 중인 구간도 함께 점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나 미비점은 추석 연휴 전까지 긴급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중·장기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순차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 동안 하천 내 친수공간을 불편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금호강, 신천 등을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하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한의약과 웰니스의 만남 대구시, ‘2025 K-MediWellness Festa’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 K-MediWellness Festa’를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웰니스를 求하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구시와 대구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단순한 의료 관광지를 넘어 ‘MediWellness City 대구’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웰니스의 가치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 질환 등 다양한 진료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추나요법을 활용한 체형 관리 및 교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관에서는 대구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뷰티 및 미용 제품을 전시하고 한방화장품 등 웰니스와 연계한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K-웰니스 체험관에서는 전통과 한의약을 테마로 한 일상 속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힐링 카페테리아, 건식 족욕, 한약재를 활용한 막장 및 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의약산업관에서는 웰니스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K-한의학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아울러 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 전통 약첩 싸기, 한방차 시음 등 K-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 대구시한의사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대구한의사의 날’도 함께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한의학 연구 성과와 임상 지견을 공유하며 한의약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웰니스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관광과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글로벌 웰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군, 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산업단지 내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9월 15일부터 연휴 전까지 2주간 산업단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입주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할 소방서와 협력해 취약시설 화재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점검은 성서·서대구·제3산단 등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생활 쓰레기 및 장기 방치 폐기물 수거 △전기·가스 시설 관리 △위험물 보관창고 점검 등을 통해 단지 주변 미관을 개선하고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산업단지관리공단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입주기업이 자체적으로 재해예방 점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기업 스스로 환경정비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해 산업단지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기업 근로자의 귀향 동향과 공장 가동 실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재난 매뉴얼 정비를 통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입주기업 근로자 모두가 긴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스포츠 관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프리미엄 좌석인 스윗박스 관람권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월 11일 ‘대구광역시 스포츠 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스윗박스 관람권을 △스포츠 취약계층 △지역 체육진흥 △시정업무 추진 △지역사회 공헌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중 스포츠 취약계층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9월 13일 경기는 장애인 단체에, 14일은 저소득가정에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9월 17일은 쓰레기 수거·처리 현장을 책임지는 환경공무직에게, 9월 23일은 산불, 폭염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한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자율방재단에 관람권을 제공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프로야구 관람은 많은 시민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는 대표적인 여가활동”이라며 “장애인, 저소득층 등 스포츠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분들께 관람 기회를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는 스포츠 복지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 6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자살예방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2016년부터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5개 과제와 15개 전략, 23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24시간 위기 상담전화 운영 △자살수단 차단 △미디어 자살유해정보 차단 ‘대구지켜줌人’ 운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24시간 365일 정신과적 위기상황 대응 위기개입팀 운영 △24시간 정신응급 입원병상 운영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대구시는 2025년 4월부터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대상별·분야별 전문가, 전문기관, 단체와 함께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하며 정책추진 거버넌스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30일에는 ‘대구 정신건강·자살예방 대책 마련 정책간담회 및 생명지킴이 선포식’을 개최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시에 맞는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명지킴이 활동에 적극 동참하셔서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대구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새정부 핵심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내수진작 정책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온라인 등 동시다발적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지난 7월 21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이후, 9월 10일 기준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4천 명에게 4,605억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55억원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제 소비됐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7% 할인율로 발행을 시작한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 가 9월부터 할인 혜택이 13%로 대폭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100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55.8%의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한국신용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소비쿠폰 지급 이후 4주간 대구 지역 소상공인 실제 카드 매출액도 전년 동 기간 대비 10.5% 증가해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아울러 2025년 8월 대구 소상공인 체감 BSI는 74.7p로 전월 대비 11.7p 상승했으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를 이어가고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의 승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구시는 9월 15일부터 신규 편성예산 21억원과 기존 가용예산 4억원 등 총 25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자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를 개최한다. 1차 소비쿠폰 소진 시기가 다가오고 2차 소비쿠폰 지급액이 1차 대비 적은 상황을 감안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극대화하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인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2주간 ‘골목상권 소비Up 할인 챌린지’를 개최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72개소, 약 5,000개 점포를 대상으로 1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 기간 골목상권 내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1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지원받고 할인을 제공한 상점주는 할인된 금액을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을 통해 사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엑스코,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과 인근 골목상권을 1:1로 매칭하는 ‘릴레이 민·관매칭 골목데이’를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6주간 운영한다. 각 공공기관에서는 각종 간담회와 ‘외식의 날’ 행사 등에 매칭된 골목상권 음식점 등을 적극 활용하고 해당 골목상권에서는 자체 할인 또는 이벤트 개최 등으로 적극 협력할 수 있다. 전통시장의 매출이 가장 감소하는 시기인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80여 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 소비Up 고객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별로 온누리상품권 또는 라면, 키친타올 등 다양한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지역 대표 야간명소인 서문·칠성야시장에서는 평소 휴장일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영을 지속하고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및 마술·벌룬쇼 등 각 야시장별로 컨셉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하는 ‘야시장 가을밤 낭만Up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또한, 대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가족과 지인 등 교류 방문시 야시장 이용권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오프라인에서 개최하는 행사 외에도 온라인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 앱 내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반값 할인을 적용하는 ‘대구로 소비Up 할인Up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관련 소비촉진 이벤트로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사용 시 10% 환급, ‘대구로’ 앱 추가 5% 할인 등의 행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구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25%의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온누리상품권 이용 할인 규모인 25%에 더해 최대 50%의 할인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와 별도로 ‘대구로’ 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일반매장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25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가을축제’ 와 연계한 대구시 할인 이벤트도 추가로 시행해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대표상권인 동성로와 두류네거리 일대 상권인 두류젊코에서 ‘대구 대표 상권 파워Up 재미Up 이벤트’를 개최해 대표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동성로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소상공인들이 입점하는 팝업스토어를 9월 12일 오픈하고 9월 26일까지 상권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과 텀블러 등 각종 행사 굿즈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펼치며 이 기간에는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시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두류젊코 상권에서는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권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또는 굿즈, 장바구니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열고 북콘서트 및 미니 책만들기 등 문화 이벤트도 펼쳐진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구형 소비진작 대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우리시의 경제상황에서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의 효과성을 지속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마련한 우리시 핵심 추진사업이다”며 “이번 특별대책 중 시민과 소상공인의 반응이 좋은 세부사업은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전환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 유학문 활짝… 10개 대학과 ‘2025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5년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역 10개 대학과 함께 참가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재외교포와 외국인을 비롯한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 대학의 입학 정보와 학위과정, 지역 정보 등을 알리는 온라인 유학박람회다. 전국 15개 지자체와 75개 대학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10개 대학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지자체 특별관과 대학별 부스를 통해 유학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자체 특별관에서는 대구 생활 및 관광 안내, 지역 대학 소개 등의 정보를 안내하며 대학별 부스에서는 입학 정보 및 학과 소개, 학위과정, 장학제도 등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별 부스에서는 학위과정 소개부터 입학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학별 담당자가 온라인 채팅 상담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예비 유학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오프라인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지역의 유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현지 학생, 학부모, 유학원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유학생들이 대구에서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어 및 각종 법령 교육,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생활 환경 등 유학 여건이 잘 갖춰진 도시”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 유학의 장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도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티투어 타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 여행 떠나자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 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 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 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해온 대구 출신 작가인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曲水之遊: 실험은 계속된다’ 가 열리며 대구간송미술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문인화 속 절개와 우국 정신을 조명하는 두 번째 기획전 ‘삼청도도: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전통미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노선 탑승객에게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 및 대구미술관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지며 대구간송미술관은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며 단돈 만원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알찬 가을 문화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탑승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테마에 맞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10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달빛동맹 자원봉사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달빛동맹 자원봉사 교류 행사’는 대구와 광주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행사로 양 자원봉사센터가 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격년으로 양 도시를 오가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와 광주의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진행된 광주 자원봉사자 환영식을 시작으로 재난대응 생존배낭 꾸리기 체험활동, 근대골목 탐방, 향촌문화관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와 광주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가 어려움을 겪을 때 광주 자원봉사자들이 물품 지원에 나섰고 2025년 7월 광주 집중호우 때는 대구 자원봉사자 80여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양 도시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다. 이러한 경험들이 달빛동맹을 더욱 돈독히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대구와 광주는 과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달빛동맹의 끈끈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누구보다 큰 힘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대구와 광주가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