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디지털 치과산업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래 치과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탄탄한 디지털 치과산업 기반 구축을 핵심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6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대 치과대학병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치과 의료제품개발 지원 장비구축, △시제품 제작과 인허가 등 전주기 기술지원, △해외 인증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 등이며 지역 치과기업의 디지털화 전환 및 해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임플란트, 보철치료에 사용되는 진단기기, 진료지원 소프트웨어, 디지털 제조장비, 임플란트 소재 등최근 디지털 기술과 의료 관련 기술들의 융합이 국제적인 유행으로 부각됨에 따라 치과산업에서도 디지털 장비 및 기술도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치과산업에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화된 치과의료 기기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료, 환자 통증 및 부작용 경감, 시술 시간 단축 등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기존 기계식 치과의료 장비에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진단/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어 향후 미래 먹거리에 필수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따라 대구시도 본격적으로 디지털 치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해당 사업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 △우수 치과기업 지역 유치 등의 사업 효과를 기대한다. 이와 동시에 치의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가 디지털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치과산업은 대구시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산업이며 지역 치과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및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전국 1,080여명의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가 5월 11일 오전 9시, 수성못 및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인3종경기는 ‘철인’ 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정해진 시간 내에 수영, 자전거, 달리기 3종목 완주를 목표로 인간 한계를 뛰어넘어 극기와 인내를 요구하는 종목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철인3종경기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대회 코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이자 관광명소인 수성못과 신천 일대로 구성돼 있다. 도심에서는 대회 운영이 힘들다는 선입견을 깨고 수성못을 수영하고 신천을 질주하는 경험은 대회를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다. 특히 평탄한 직선 코스로 최적의 경기 환경을 마련해 선수 및 동호인들로부터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스탠다드 코스’ 방식으로 수영, 사이클, 달리기 순으로 이어지며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천동로를 자전거로 2회 왕복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한다. 대구시는 원활한 대회 추진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신천동로 양방향과 무학로 들안길삼거리부터 상동교 방향, 상동시장에서 파동 방면 직진 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 수성5, 가창2)도 운행경로를 변경해 우회 운영한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심을 누비는 철인들의 열정이 대구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며 “교통 통제와 버스노선 우회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구 근대건축물, 시민과 함께 15개 프로그램, 4월 시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근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한 ‘근대건축물 활용 기획프로그램’ 공모에서 15개 운영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소실 위기에 처한 도심 속 근대건축물을 보존하고 청년과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개 근대건축물을 매입해 △2개소는 도심캠퍼스로 △1개소는 한국전선문화관으로 개관했으며 △최근 공간 정비를 마친 오픈대구와 무영당 등 2개소는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 등의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인파트너스의 ‘어반바이브 : 취향이 머무는 도시, 연결이 시작되는 공간’, △에임빌라의 ‘INSIDE DOORS 한걸음 문을 열면’, △주식회사 플렉의 ‘대구 근대건축 미디어아트 : 뉴 빌드 콘텐츠 공모전’, 소프의 ‘SOUND OF FLOWER ’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교육, 전시 프로그램이 대구시 근대건축물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인 소프의 ‘SOUND OF FLOWER ’ 는 오픈대구에서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9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외 프로그램들의 세부 일정은 조율을 거쳐 5월 초 오픈대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시가 보존한 근대건축물이 시민과 청년들이 다양한 창의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도심을 함께 경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제26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38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4월 7일~4월 8일간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4월 11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등 총 38개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관광도시 대구의 지역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고 우수한 디자인, 경제성, 실용성 등 상품화 가능성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입상 내역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대상은 ‘대구 꽃 피우다’ 가 선정됐다. 비슬산, 팔공산·두류공원, 반야월 안심습지의 각 꽃들의 특징적 형상을 단순화하고 통일성 있게 제작한 인센스 홀더로 흑단·대추 등 무게감 있는 나무로 전체적으로 강도 있는 느낌을 주고 금속으로 표현한 꽃 수술로 꽃봉오리 형상을 일체감 있게 나타낸 우수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웨어러블 대구-관광 티셔츠’ 가 선정됐는데, 티셔츠에 반야월 연꽃단지·마비정 벽화마을·팔공산 갓바위를 간결한 선화로 표현해 대구의 정체성과 심미성을 나타내고 뛰어난 실용성을 평가받아 금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은상은 ‘목련꽃 피는 마비정’과 ‘약령시의 향기’ 이 선정됐고 동상은 ‘달구캐스터즈’, ‘대구홀릭우드북램프’, ‘손에 손잡고 우리는 하나 ’ 으로 3점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동화사 목어 물고기로 날다’, ‘말 손잡이, 차한잔의 순간’, ‘도달쑤 자개공예 체험키트’ , ‘테이스티 대구’, '붕어빵을 품은 수달으로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 입상작에 대해는 상장이 수여되고 장려상 이상에게는 시상금이 별도 수여되며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각100만원, 동상 각50만원, 장려상 각30만원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전시회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이 관광도시 대구를 널리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지역 암 진단 및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공동 신청해 지역 내 암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 확보 계획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로써 총 31.25억원으로 첨단 암 수술 장비인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위장관 암 진단 및 수술에 필요한 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발견·치료 할 수 있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 △수도권 대형병원 집중화 현상 완화, △지역 간 발생하는 의료서비스 격차 감소, △지역암센터의 암진료 기능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역민들은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정밀한 암 진단과 고도화된 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도권에서 수술을 받으려고 대기하거나 수술 추후 관리를 위해 왕래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며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경북대학교병원을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135억원 투입으로 시설과 의료장비를 첨단화해 수도권과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종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신 로봇수술기와 고성능 내시경 시스템 도입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져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는 물론 회복 속도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첨단 의료장비 도입은 우리 지역 암 환자 치료의 질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지역 단위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25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일간의 치열한 열전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4월 15일 오후 4시 경북기계공고에서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45개 직종에 283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발휘한 결과 금상 46명, 은상 45명, 동상 41명, 우수상 3명 등 총 153명의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으로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거나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휴식 기간 없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전국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 숙련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아낌없이 지원해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4년도 전국대회에서는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전국 종합 순위 3위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는 시와 교육청, 산업인력공단 그리고 지역 숙련기술단체들이 합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순위 3위 이상의 성적 거양을 목표로 두고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숙련기술 발전을 체감했다”며 “전국대회까지 주어진 준비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훈련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선발된 지역의 우수한 미래인재들이 전국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들의 혁신 마인드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인 ‘수요대식회’를 올해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4월 16일 오후 4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KBS 박종훈 경제·금융 전문기자가 ‘트럼프 2.0시대, 세계 경제의 흐름과 대구의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글로벌 정세 변화속에서 미·중 무역 갈등,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주요 국제 경제 이슈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경제·금융 뉴스를 취재하고 분석하는 전문기자가 강사로 나선다는 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최신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공공 정책 결정에 필요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수요대식회’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6월은 ‘미래 모빌리티:상상에서 현실로 자율주행 서비스’, △10월에는 ‘사회 변화예측:트렌드 코리아 2026’, △11월은 직원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 공직자들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고 홍보역량이 우수한 대학생·일반인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4월부터 12월까지 청라수와 관련한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역할을 맡아 활동하게 되며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청라수를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서포터즈단은 쟁쟁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신 만큼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로 선발됐다”며 “서포터즈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라수 브랜드 가치와 대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향상에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시정의 연속성·안정성을 확보하고 ‘대구혁신 100+1’ 추진 동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기 위해 4월 15일자로 서울본부장·권한대행 비서관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전략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본부장에는 박수관 보도담당관이 임명됐다. 박 본부장은 과거 서울본부 근무경력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 경험을 쌓았으며 그간 축적한 대외 소통 역량과 언론 대응 감각을 바탕으로 서울본부의 대외 협력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시는 정국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대외환경 속에서 서울본부장 직위를 개방형직위에서 일반직 내부인사로 전환하며 조직 이해도와 정책 연속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체제를 재정비했다. 서울본부는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비롯한 주요 국책 현안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긴밀한 대응을 이끌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고 정책 실행력과 국비 확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권한대행 비서관에는 홍헌주 신청사기획팀장이 임명됐다. 홍 비서관은 기획·조정 분야에서 실무능력을 인정 받아왔고 시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김정기 권한대행의 시정 운영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후속 보직 조정도 이뤄졌다. 총무과장에는 한응민 대구정책연구원 정책연구관이 임명됐다. 한 과장은 공보관, 기획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시정 흐름에 대한 통찰력과 조직 운영 능력을 고루 갖춘 인물로 행정 중심부의 조율자 역할을 수행하며 시정 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기업지원과장에는 최창환 총무과장이 임명됐다. 뛰어난 대외 소통 및 민간 협력 능력, 기업 현장 대응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지역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정 연속성과 책임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시민이 시정 공백을 체감하지 않도록, 검증된 내부 인력 중심으로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대구의 미래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최대 성과 달성 [금요저널] 지난 8일~9일 엑스코에서 열린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가 개최 이래 최다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 비즈니스 행사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판로·투자·채용 등 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종전 최대 규모였던 640개보다 더 늘어난 681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상담액도 전년도 2,999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3,420억원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통합지원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삼성, SK, LG, 현대 등 대기업·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총 122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해 중소기업 203개사와 786건의 기술·구매상담을 통해 750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는 8개국 22개사 해외바이어 및 26개 전문무역상사가 중소기업 138개사와 346건의 1:1 미팅을 진행해 총 1,767만 불의 상담실적과 665만 불의 계약추진 실적을 달성했다.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설명회’에서는 23개 투자사와 3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423억원의 투자상담이 이루어졌다. 인력채용 지원을 위한 ‘유망기업 채용관’ 등에서는 엘앤에프,이수페타시스,덴티스 등 지역의 83개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구직자들과 1,890건의 상담·면접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청, KOTRA 등 19개 기관들이 기업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기관별 핵심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기업애로 상담부스’에는 120여 개의 기업이 찾아 관세청, 고용노동청, 조달청 등 지원기관들과 고충 해결을 논의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역대 최대 규모로 거행된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지역기업들에게 애로해결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된 상담들이 실제 계약과 투자 등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기업애로 119 등을 통해 사후 관리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기업들의 애로 해결 활동도 상시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대구시정운영 박차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퇴임함에 따라 김정기 행정부시장이 대구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시정 공백없는 권한대행 체제를 운영하며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 등 민선8기 시정목표를 이어가고 ‘대구혁신 100+1’등 당면 현안들을 중단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금일 오후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1회 추경안 편성, 민생안정, ‘대구혁신100+1’지속 추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시와 시의회 간 향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실·국장이 참석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해 핵심시책 추진사항과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TK신공항 건설 등 당면 현안들이 궤도에 올라온 만큼 국회·중앙부처·시의회와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경제가 어려워진 만큼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재해는 예방부터 발생 시 대응·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중요하므로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철저히 대응하고 봄철 각종행사 안전관리 등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 주요정책 적극 홍보를 통한 시민들과 소통강화 등을 주문했다. 특히 조기 대선 국면에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유지하고 철저한 복무 관리로 직무에 전념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됐다 27년 공직생활의 경험과 역량을 쏟아서 고향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실·국장을 중심으로 시정 공백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시의회·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4월 10일 지자체 발주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에 기여할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대구시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안전, 산업안전 관련 기술사·지도사·기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로 4월부터 11월까지 시, 구·군 발주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시·구·군 건설 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현장의 문제점 등을 개선해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로 지역의 산업재해 발생 건수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민간분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2022년 조례를 제정,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2년 동안 근로자 안전을 위해 5백 건 이상의 현장 안전 저해 요소들을 조치토록 해 근로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반영해 올해 대구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도 경험이 많은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현장에서 숙련된 경험과 지식으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미리 발굴,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에 많은 보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