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영진 위원장, 대통령상 수상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12월 3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2025년도 건전노사관계구축 유공자 및 우수행정기관 포상식’에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영진 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김 위원장이 추진한 ‘노사 상생협력 및 노사간 신뢰구축’, ‘공무원 직장 조직문화 개선’, ‘투명하고 건전한 노동조합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난 2023년에는 노-노 갈등 해소를 위한 ‘노조 통합’을 이뤄내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상급단체인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의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현 ‘공무원 연맹’이 한국노총에 가입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 타임오프의 조기 시행과 공무원 노동·정치기본권 쟁취에도 함께했다.이 외에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회계감사위원에 이어 부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근로자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개인의 영예도 있지만, 무엇보다 대공노 모든 조합원께서 만들어 주신 과분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성장 발전과 조합원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그리고 대구시 모든 공무원과 시를 위해 더욱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진 위원장은 2024년 5월 제12대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11대를 역임하고 재선으로 당선됐다.
달서천 5구역 BTL사업, 국회 한도액 승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추진 박차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 원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5구역 BTL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 완료 후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된다.이후 20년간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5구역 사업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적격성을 확보했다.한도액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민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한 후, 하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후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승인 등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 203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홍석희 대구광역시 물환경과장은 “달서천 1~4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국회에서 한도액 승인을 받으면서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는 ‘2025 대구·경북 농특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 4개 구·군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된장, 청국장, 흑염소 엑기스, 젓갈, 커피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또한, 각 지역 향토 가수들의 문화 공연과 관객참여 노래자랑, 농산물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대구·경북이 본격적인 상생 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이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재난거점병원, 보건소, 소방 등 응급의료 대응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 150여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최근 다양화된 재난 발생 유형에 맞춰,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재난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포함한 종합훈련으로 구성돼, 각 시·도의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대구시는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경북대학교병원 DMAT 4명, 강북소방서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꾸렸다.특히 지난 10월 열린 대구시 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응급의료 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6개 구·군이 선정돼 국비 9억 6,2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주택, 공공시설,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 형태로 보급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대구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각 구·군 및 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협력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그 결과, 이번 공모사업에서 6개 구·군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확보한 국비 9억 6,200만원은 2025년 국비 4억 5,000만원 대비 5억 1,000만원 증가한 규모이다.‘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역 단위로 집적 보급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54억원을 투자해 2,178개소에 설비를 보급해 왔다.2026년 사업에서는 지방비와 민간 부담금을 포함해 총 41억 5,600만원을 투자해 주택, 공공시설 등 총 501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간 약 3GWh의 전력 생산 효과와 약 1,398톤의 온실가스 감축, 공공시설 및 주택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삼거리광장 조감도 전면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기성세대에게는 ‘동아양봉원 삼거리’로 잘 알려진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머무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쉼표’로 자리잡는다.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거리광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기존의 차량 중심 공간을 보행자가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젊음의 거리로 재정비하고 통신골목 일대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광장 중앙에는 햇빛과 비를 조절하는 캐노피 구조물이 설치돼 도심 속 그늘 쉼터 역할을 하고 계단형 데크벤치는 버스킹 등 시민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식물과 자연석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공간 구성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시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광장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횡단보도 2개를 신설하고 기존 교통섬의 단차를 제거해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기존의 피노키오 조형물은 수창청춘맨숀으로 이설돼 12월에 시민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삼거리광장 재조성 사업은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6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특성 살리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핫 라이프스타일 핫 스팟 동성로’사업 중 하나로 △옛 중앙파출소 신축 및 전면광장 재조성 △야시골목 재조성 △골목길 활성화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시행을 앞두고 있다.나머지 사업들도 내년 말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만남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추억의 장소인 동아양봉원 삼거리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도심 한가운데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로 나눠 진행된다.대구시는 지난해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실·국장 책임하에 시-구·군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부진 지표를 집중 관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합동평가 결과에서 대구시는 정성평가 17개 지표 중 가장 많은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정량평가에서는 특·광역시 3위를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구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 중 일부는 실적 달성 기여도에 따라 구·군에 배분하고 나머지는 시 일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내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도 최상위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를 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와 9개 구·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며, “올해도 구·군과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관광종사자 맞춤형 친절 환대 교육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올해 하반기 추진한 ‘관광종사자 맞춤형 친절·환대서비스 교육 지원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서비스 개선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이번 사업은 관광객과 직접 접점에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 방문 컨설팅, 암행점검의 3단계 프로세스를 운영해, 사업장별 맞춤형 서비스 개선을 유도했다.숙박·식음료·공예·체험 등 다양한 업종의 20개 관광사업장이 참여했으며 CS 매뉴얼 신규 작성, 직원 피드백 구조 도입, 외국인·고령층 응대 실습 등 현장 밀착형 실무 지원을 사업장 환경에 맞게 제공했다.그 결과, 참가자의 96%가 향후 교육 재참여 의사를 밝히고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매우 만족’으로 평가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문예진흥원은 교육 성과, 사업주 개선 의지, 참여 적극성, 암행점검 결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교육 이수 사업장 3곳으로 ‘사랑과평화’, ‘스파크랜드’, ‘우수컴퍼니’을 선정했다.선정된 사업장은 대구의 친절·환대 문화를 선도하는 우수 사례로 2026년도 문예진흥원 추진사업 참여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한편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지난 10월 14일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와 협력해 숙박업 경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아울러 더현대 대구와 공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백화점 서비스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지역 관광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서비스 개선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서스에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기업과 SI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플랫폼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SI기업 : 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서비스·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은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데이터 표준화와 AI 실증을 통해 제조혁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이번 교육은 해당 사업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SI기업와 중소 제조기업 재직자들이 AI 기술 도입 및 활용 방법을 실무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총 20명의 실무자가 참가해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참가자들은 △현재 개발 중인 ‘대구 제조 AI플랫폼’소개 및 유사사례 공유 △‘대구 제조 AI플랫폼’활용 방법 가이드 △기업별 플랫폼 실습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특히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AI 기술이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조 AI 솔루션 개발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단계별 AI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윤정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장은 “제조 현장의 AX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산업 고도화는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라며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최종발표회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3개 공사·공단은 지난 11월 7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대학생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청춘 ON : 로컬 크리에이터’의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친화 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회에는 3개 기관 임직원과 대구시 정책기획관실 혁신전략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대학생 3개 팀이 기관별 멘토와 함께 수행한 과제를 발표했다.발표에는 지역 대학생 3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공사·공단 멘토들과 협업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대구도시개발공사 - 경북대학교 ‘지역 청년 주거 안정 강화 방안’을 주제로 “주거 걱정 OFF, 청년 행복 ON!”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공공임대주택 잡스테이 △청년 첫보금 지원제 △전세사기 예방 교육 및 동행 지원제 △청년 원스톱 플랫폼 ‘대구 안,착!’신설 등을 제안했다.대구교통공사 – 영남대학교 ‘모두를 잇는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해 △통근 효율 보고서 “DTRO MATE” △도시철도 급행 DRT △시니어 패스 도입 등을 제안했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 계명대학교 ‘청년이 모이는 지하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반월당 지하상권에 대한 청년층 인식조사를 기반으로 △랜드마크 설치 △길 안내 키오스크 및 QR 지도 비치 △청년 창업 공모전 개최 등을 제안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대구시 공사·공단이 체결한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사회 혁신의 주체로 성장하고 정책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결합해 실현된다면 대구의 혁신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발표회에서 나온 우수 제안들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 지원을 위해 도시철도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시험 당일 입실시간 이전까지 교통편의 지원을 위해 열차 운행간격을 5~6분으로 단축하고 1·2·3호선 호선별 상·하행 각 2회씩 총 12회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보다 여유롭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수송 체계를 마련했다.또한 열차이상이나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에 기동검수원 10명을 배치하고 차량기지에는 비상대기 열차 6개 편성을 확보해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했다.수험장 인근 22개 역에는 안전인력을 집중 배치해 수험장 위치 안내와 질서유지 등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핫팩’을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도 전할 계획이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과 가족 모두에게 중요한 날인 만큼, 모든 역과 열차의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시험 당일 오전에는 도시철도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DCH 앙상블 아카데미’의 성과 무대인 ‘DCH 앙상블 스테이지’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DCH 앙상블 아카데미’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청년 음악인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실연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시즌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출신을 포함해 만 35세 미만의 지역 청년 연주자 13명이 선발돼 해외 저명 패컬티와 함께 실내악 중심의 앙상블 교육을 받았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230여 년 역사의 벨기에 소로다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이는 지난 9월에 체결된 업무협약의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양 기관은 본 사업을 통해 예술 교류와 차세대 음악가 공동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교육의 결과물을 넘어 교육-실습-실연이 하나로 이어지는 완결형 아카데미의 결실로 평가된다.청년 연주자들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수차례 리허설과 워크숍을 거쳐 전문 연주자와 동등한 위치에서 무대를 완성하며 지역 음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해외 연계형 음악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대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음악 인재 양성 모델의 모범을 제시한다.프로그램은 보로딘, 슈베르트, 모차르트, 엘가로 구성해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실내악 레퍼토리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패컬티 멤버가 청년 음악가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마지막 순서에는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에 코스 디렉터인 디륵 페렐스트가 직접 지휘해 세계적 음악가와 청년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하는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할 예정이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무대를 통해 차세대 음악가 양성과 국제교류의 활성화 두 가지 비전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DCH 앙상블 스테이지’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