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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영진 위원장, 대통령상 수상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12월 3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2025년도 건전노사관계구축 유공자 및 우수행정기관 포상식’에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영진 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김 위원장이 추진한 ‘노사 상생협력 및 노사간 신뢰구축’, ‘공무원 직장 조직문화 개선’, ‘투명하고 건전한 노동조합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난 2023년에는 노-노 갈등 해소를 위한 ‘노조 통합’을 이뤄내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상급단체인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의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현 ‘공무원 연맹’이 한국노총에 가입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 타임오프의 조기 시행과 공무원 노동·정치기본권 쟁취에도 함께했다.이 외에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회계감사위원에 이어 부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근로자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개인의 영예도 있지만, 무엇보다 대공노 모든 조합원께서 만들어 주신 과분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성장 발전과 조합원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그리고 대구시 모든 공무원과 시를 위해 더욱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진 위원장은 2024년 5월 제12대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11대를 역임하고 재선으로 당선됐다.
달서천 5구역 BTL사업, 국회 한도액 승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추진 박차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 원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5구역 BTL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 완료 후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된다.이후 20년간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5구역 사업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적격성을 확보했다.한도액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민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한 후, 하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후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승인 등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 203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홍석희 대구광역시 물환경과장은 “달서천 1~4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국회에서 한도액 승인을 받으면서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 아카이브 전시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미술관은 이강소 회고전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연계 아카이브 자료 전시로 ‘이강소, 도록으로 보는 실험예술’을 11월 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3층 아카이브실에서 개최한다.‘이강소, 도록으로 보는 실험예술’은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이강소 작가가 보여준 실험 정신을 대구미술관이 소장한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한 아카이브 전시이다.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강소가 참여했던 전시 도록을 통해 그 여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회화적 전환과 확장 △‘에꼴 드 서울’로 보는 작품 변화 △2000년대 이후의 작업과 기록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첫 번째 섹션에서는 인공갤러리 개인전 도록을 중심으로 1980~1990년대 국내외 개인전과 해외 전시 도록들을 소개한다.1970년대 실험미술 이후 회화 문법을 구사하며 자신만의 시각언어를 확립해 가던 시기를 다룬다.두 번째 섹션에서는 1975년부터 1997년까지 ‘에꼴 드 서울’의 도록이 소개된다.이강소에게 ‘에꼴 드 서울’은 자신의 실험을 공개하는 중요한 무대였고 창립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매년 다른 형식의 작업 경향으로 출품했다.전시 도록에서 그 추이를 관찰해 볼 수 있다.마지막 섹션에서는 2000년대 이후의 작업과 기록을 제공한다.아카이브실 내 아티스트박에 수록된 다양한 전시 도록을 직접 열람하면서 작가의 예술적 확장 과정과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강소, 도록으로 보는 실험예술’은 11월 4일부터 2026년 2월 20일까지 3층 아카이브실에서 만날 수 있고 아카이브실을 개실하는 매주 화~금요일 10시~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포스터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 대구시는 물 분야 해외도시 대표, 학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과 ‘대구물산업 포럼’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물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물도시 포럼’은 대구시가 주도하는 세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으로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포럼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방글라데시 다카, 나이지리아 콰라 등 12개국 9개 도시와 인도네시아 물협회, 세계물위원회, 아쿠아페드, 이클레이 코리아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포럼은 1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공공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민간 세션에서는 민관 협력과 스마트 물기술의 해외 진출을 중점적으로 다룬다.특히 민간 세션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대구 물기업 6곳이 참여해 기업의 핵심기술과 제품,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한다.포럼 본 행사에 앞서 대구시 홍보관에서는 지난해 첫 참석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인도네시아 물협회와 대구시 간 물산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를 통해 양국 물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기술·정책·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인도네시아 물협회는 자카르타 소재 하·폐수 관련 기업 3개사와 함께 참여해 대구시 물기업들과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진행한다.포럼 개막에 앞서 11일에는 인도네시아 물기업 대표단 및 해외 연사단을 환영하는 리셉션이 열린다.이 자리는 세계 각국의 참가 도시 간 교류 협력을 넓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다.이어지는 ‘대구물산업 포럼’에서는 물산업 진흥 정책 방향과 대구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산·학·연·관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기간 중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총 71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 하·폐수 처리 및 방류, 초순수, 상·하수도 시설 엔지니어링, 산업용수 설비 및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이와 함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공공구매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도슨트 투어 등도 운영된다.한편 대구시 홍보관에서는 물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등 대구시의 물 관련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물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제품들도 전시한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국제물주간 행사가 ‘물의 미래를 함께 여는 스마트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도시와 기관들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물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물협력도시로서 국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스마트 물기술과 혁신을 선도하는 물 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우수업소 표지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는 업소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자체 심의회를 거쳐 우수업소로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17개 우수업소는 △대신스크린골프 △앞산주택 △BOSTON △프렌즈 스크린 제일공항점 △루카스 골프존파크 △두끼 대구삼성창조단지점 △폴리어학원 △에이플러스 스크린골프 △투썸플레이스 대구진천 아이팜 메디타워점 △프로마드레 △맥도날드 이곡DT점 △박기태 명장 장수당 △투썸플레이스 서재점 △카페조안나 칠곡점 △소소래 △일레븐 스크린골프 △탐앤탐스 강북마루점이다.우수업소로 인정되면 영업주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영업소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가 부착되는 등의 혜택 제공된다.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영업주들의 책임감 있는 안전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파워풀대구페스티벌 메가크루배틀 1등상 배드컴퍼니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후속 프로그램인 ‘메가크루배틀’이 11월 8일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총 11개 팀, 299명의 댄스 크루가 참여한 댄스 경연대회로 본 경연뿐 아니라 저지 댄서 공연, 게스트 축하공연, 다양한 사회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영예의 1등은 신생 코레오그레피팀 ‘배드컴퍼니’에게 돌아갔다.지난 9월 1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심사에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황운기 총감독, 예병대 퍼레이드 감독을 비롯해 국내 대표 한국무용가 김재승, 보깅댄스 레전더리 유유, 비걸 국가대표 옐이 저지 댄서로 참여했다.오후 4시부터 시작된 참가팀 리허설은 동성로를 찾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오후 7시 경연 시작과 함께 참가팀 간 불꽃 튀는 배틀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성로 28 아트스퀘어로 모여들었다.3명의 저지 댄서들은 개별 축하공연으로 경연 시작 전 분위기를 붐업시켰고 경연 중에는 퀴즈, 삼행시 등 다양한 사회자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심사집계 시간 동안은 힙합 프리스타일 댄서로 국내를 대표하는 ‘제이블랙’크루 팀의 초청 공연을 선보이며 우천의 궂은 날씨에서도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1등상은 21명의 멤버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를 독창적인 안무로 재해석한 신생 코레오그레피팀 ‘배드컴퍼니’가 차지, 파워풀한 에너지와 정교한 디테일로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수상자 명단 △1등 ‘배드컴퍼니’ △2등 ‘포커스’, ‘섭씨22도’ △3등 ‘대경대학교’, ‘레인보우치어’, ‘이정연댄스프로젝트’ △특별상 ‘루미나’, ‘릴몬서터즈’, ‘감사랑’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메가크루배틀을 향한 퍼포머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국 각지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스트리트 댄서들에게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메가크루배틀’은 지난 5월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성료한 지역 대표 시민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에 스트릿 댄서 및 전문 퍼포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아가 전문 퍼레이드팀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대형 댄스 경연대회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4년 출산장려의날 행사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저녁 6시 라온제나 호텔 레이시떼 홀에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 구·군 공무원 등 150여명을 초청해 ‘제16회 출산장려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대구시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11월 11일을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하고 2010년부터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퍼즐 퍼포먼스, 다자녀 모범가정 시상식, 가족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육아에 지친 다자녀가정에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다자녀가정 기준 완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8월 기준 대구시 출생아 수는 7,17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구시 출생아 수 : 24.1~8월 6,593명 → 25.1~8월 7,172명 또한, 대구시는 ‘함께 육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유아차 걷기 캠페인 △‘100인의 아빠단’운영 △지역 출산박람회 연계 ‘대구 출산정책홍보관 운영’등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수상하는 다자녀 모범 가정은 총 18가정으로 다자녀 부모님들은 “육아는 힘들지만 아이들은 우리의 등불과도 같다. 자녀를 키우며 느끼는 행복이 너무 크고 소중해 아이를 많이 낳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출산은 개인의 일이지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사회가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을 하신 다자녀가정을 응원하며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8시부터 반월당역에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十一을 합치면 농업의 터전인 土로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됐다.또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년 뒤인 2006년에 지정됐다.대구시는 이날을 기념해 전통 가래떡을 나누며 우리 농업과 쌀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행사에서는 가래떡 도시락 1,700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전시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린다.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로 인식되어 시민들이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올해 수험생은 약 25,494명으로 대구 시내 5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대구시는 구·군과 협력해 276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순찰차· 견인차 등 40대의 장비를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또한, 출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중지 △승용차 요일제 해제 △경찰과 협업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혼잡교차로 집중 관리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특히 시험장 중 23곳이 도시철도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맞춰 도시철도 3개 노선을 각 4회씩 증편 운행해 평시 6~16분 간격을 5~12분대로 단축한다.돌발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6편도 추가 편성한다.더불어,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드리콜에 등록된 회원 중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11월 11일까지 가능하며 탑승 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출근시간 조정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구시는 2012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인지 및 개입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생활터 기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금호워터폴리스 소개자료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의 동북권 클러스터 거점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분양설명회 개최에 이어 이달 4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동구 율하동 일원에 조성 중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이번에 총 32,460㎡ 규모로 공급되며 입주업종은 전자·전기·의료·광학 등 첨단제조업과 정보·과학기술·연구개발 등의 첨단서비스업이다.북구 검단동 일원의 금호워터폴리스는 총 77,249㎡를 대상으로 신소재, 자동차 및 운송장비,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안광학, 네거티브존,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산업용지 분양가는 율하도시첨단산단은 3.3㎡당 4,593~5,889천원, 금호워터폴리스는 4,139~7,183천원 수준으로 용도와 위치에 따라 상이하다.두 산업단지는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즉시 공장 착공 및 가동이 가능하며 금호강 수변공원을 낀 도심에 위치해 정주여건이 좋은 데다 고속도로·도시철도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특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로 조성 중인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스마트 횡단보도·파고라 등 첨단 편의시설과 옥상공원, 녹지공간 등 친환경 설계가 결합된 최적의 근로환경을 갖추고 있다.직주일체형 복합산업단지인 금호워터폴리스는 기회발전특구로서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감면 및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비율 가산 등의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2026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최장 24개월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율 인상 △연체료율 인하 등의 금융 혜택도 지원한다.입주 신청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하며 11월 24일 최종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율하와 금호는 대구 도심 내 개발되는 마지막 산업단지로 디지털·친환경 인프라, 세제·보조금 혜택 등 많은 메리트를 갖고 있다”며 “이번 분양이 기업들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인터미션 안단테 포스터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감성 휴식형 콘서트 ‘인터미션 #안단테’를 선보인다.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인터미션’시리즈는 공연의 중간 휴식처럼, 관객에게 한낮의 여유와 위로를 전하는 공연이다.이번 무대는 ‘안단테’라는 부제처럼, 고요하고 따뜻한 선율로 초겨울을 맞이한다.일반적인 무대가 아닌 로비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자연광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한층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입장료 또한 전석 5천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클래식 무대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은 ‘Andante’라는 주제에 맞춰, 걸어가듯이 천천히, 부드럽고 사색적인 감정선을 따라가는 작품들로 구성된다.슈베르트의 ‘즉흥곡’으로 시작해, 비외탕의 ‘비올라를 위한 카프리치오’에서는 비올라 특유의 깊은 음색을 느낄 수 있다.이어지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와 바흐의 ‘양들은 평온히 풀을 뜯으리’는 내면의 고요를 전하며 브루흐의 ‘로망스’연주로 서정적 정서가 한층 고조된다.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첼로 소나타 g단조 3악장, 포레의 ‘꿈을 꾼 후에’,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등 꿈결처럼 이어지는 느림의 선율 속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무대는 일상의 빠른 흐름 속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느림’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무대에는 세 명의 연주자가 함께한다.비올리스트 김량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독일 뮌헨 국립음대 석사 졸업했다.Staatsorchester Braunschweig 단원을 역임했으며 부산음악협회 및 한국음악협회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첼리스트 이예준은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출신으로 오벌린 음대, 줄리어드 음대, 맨해튼 음대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재원이다.TBC·음악춘추 콩쿠르를 비롯해 Cleveland Cello Society, Oberlin Concerto Competition, New York International Young Musician Competition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1위 및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으며 미국과 유럽에서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음악성을 쌓았다.피아니스트 류연주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프랑스 다리우스 미요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또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전액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International Young Talent Musicians Festival, Les Nuits Pianistiques, 부산국제음악제 등 다수의 국내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했다.프랑스 Salon-de-Provence Les notes d’hiver 기획 공연과 Aix-en-Provence Festival de Pâques에도 참여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음악의 느림이 전하는 감정의 깊이를 통해 관객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낮의 햇살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선율이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해당 공연은 전석 5천원에 판매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과 놀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