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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영진 위원장, 대통령상 수상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12월 3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2025년도 건전노사관계구축 유공자 및 우수행정기관 포상식’에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김영진 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김 위원장이 추진한 ‘노사 상생협력 및 노사간 신뢰구축’, ‘공무원 직장 조직문화 개선’, ‘투명하고 건전한 노동조합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난 2023년에는 노-노 갈등 해소를 위한 ‘노조 통합’을 이뤄내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상급단체인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의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현 ‘공무원 연맹’이 한국노총에 가입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 타임오프의 조기 시행과 공무원 노동·정치기본권 쟁취에도 함께했다.이 외에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회계감사위원에 이어 부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근로자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수상소감에서 “개인의 영예도 있지만, 무엇보다 대공노 모든 조합원께서 만들어 주신 과분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성장 발전과 조합원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그리고 대구시 모든 공무원과 시를 위해 더욱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진 위원장은 2024년 5월 제12대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11대를 역임하고 재선으로 당선됐다.
달서천 5구역 BTL사업, 국회 한도액 승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추진 박차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 원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5구역 BTL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 완료 후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된다.이후 20년간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5구역 사업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적격성을 확보했다.한도액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민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한 후, 하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후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승인 등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 203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홍석희 대구광역시 물환경과장은 “달서천 1~4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국회에서 한도액 승인을 받으면서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중견아티스트 시리즈 ‘이승대의 춤 : 더 룸’ 공연 열어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청년, 중년, 원로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중견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으로 현대무용가 ‘이승대의 춤’을 6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현대무용가 이승대는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구시립무용단 수석과 대구예술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한 실력 있는 무용수이다. 특히 2017년 대구무용제에서 대상, 안무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전국무용제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S. D Dance Company를 운영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무용계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는 무용수이자 안무가이다. 이번 공연에서 ‘존재’라는 모티브로 인간이 알몸으로 태어나 성장해 가는 군상들의 이야기를 몸짓으로 펼친다. 안무자 이승대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지 않으면서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세상에 건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의 안무자인 이승대는 오랜만에 무용수로도 출연한다. 거침없었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현재의 여유를 더해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실력 있는 젊은 무용수 김민준, 윤경진, 임혜란, 김연주, 류정인, 최서아, 최선영, 김태현, 김동규, 이민근, 우정제, 이형신 등이 출연해 작품의 의미를 함께 만들어 간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문화예술회관은 기초예술을 다지는데 충실하고 있고 이에 지역 문화계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중견 예술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며 “지역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고 멋진 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해 소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대구 자치경찰위원회, 개물림사고 예방 프로젝트‘댕댕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8일 오후 4시부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 최근 들어 반려동물과 관련한 인명사고가 반복되면서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사회적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수성구청, 대구수의사협회, 반려동물 학과가 있는 지역대학과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행동지침, 의료교육과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구 경찰청 과학수사대의 협조로 KCSI차량과 경찰견 공개 행사와 반려동물 관련 시민 설문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사이에 놓인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시민들의 참여로 추진하는 데 의미가 깊다”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해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사소하지만 특별한’ 문제에 자치경찰위원회가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3일 오후 2시에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과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의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위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2년 대구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 및 협력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경제 일자리 전망 및 지역 고용동향 분석, 인력양성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대구시의 노동정책 비전과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및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 및 협력 거점 공간인 ‘노사평화의 전당 운영’에 관한 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8년간 협의회 위원장을 수행하면서 2014년 ‘전국 최초 노사민정 평화 대타협 선언’부터 2021년 노사평화의 전당 개관까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님들의 연대를 바탕으로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노동이 존중받고 노사가 상생하는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민·관 합동 달성습지 가시박 대대적 제거에 나서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3일 ‘제13회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달성습지에 대량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제거 및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달서구·달성군, 대구지방환경청, 시민구조봉사단, 자연보호협의회, 대구자연보호봉사단,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등 민간단체 회원과 1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달성습지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가시박 제거작업과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또한,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인 가시박 제거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대구 동구 등 4개 구·군과 경북 김천시 등 8개 시·군이 민·관합동으로 낙동·금호강변에서 가시박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가시박은 하천변에 빠르게 확산돼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로 한 개체당 25,000여 개의 종자를 맺고 종자 휴면기가 60년까지도 가능해 완전제거가 매우 힘든 식물로 결실 전에 뿌리째 뽑아내어 순환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로 가시박 개화 이전 유묘를 손으로 뿌리째 뽑아 덩굴성 확산 사전 차단으로 토종식물을 보호해 자연 생태자원이 보전되고 생물다양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시는 장마철 물길 따라 낙동강 상류에서 하류 및 금호강으로 쉽게 확산하는 특성이 있는 가시박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를 ‘가시박 제거주간’으로 정해 가시박 퇴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하천변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생태교란 야생생물 퇴치를 통해 하천·습지를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공간으로 만들고 시민 불편 해소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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