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지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으로 최종 지정됐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대책을 갖춰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 분석랩,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역특화 데이터 6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 6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17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지역 내 기업, 연구자, 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지역거점으로의 기반을 마련하며5월 중 공고 예정인 ‘대구 데이터안심구역 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범운영을 마무리한 뒤 대시민 개방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분야 CCTV 영상데이터, 공공기관의 헬스케어·소방안전 데이터 등 고수요·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기업과 연구자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CCTV 영상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대응 서비스, 헬스케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환 진단 및 건강관리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지정을 계기로 대구가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 지역 기업과 연구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국비 확보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철도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2025년 정부 추경 예산에서 도시철도 LTE-R 구축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정부 추경이 재난 대응 및 민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는 점을 감안해, LTE-R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무선통신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대응력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대구시는 그간, 도시철도 LTE-R 구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추경 확보는 신규사업이나 인프라에 대한 국비 지원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평이다. 철도통합무선망이 구축되면 실시간 영상·데이터전송, IoT 등 스마트 서비스 연동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는 이미 1호선 전 구간에 LTE-R을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양방향 RAN-Sharing 기술을 상용화해 인접 노선과의 전파 간섭 문제를 해결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무선통신 시스템을 첨단 LTE-R로 전면 교체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철도 무선통신 고도화 및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국비 예산 확보는 대구시와 4개 광역시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교통공사 간의 협업의 성과다”며 “힘들게 확보한 국비를 잘 활용해 대구 도시철도의 안전과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결식우려 아동들이 편리하게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급식카드시스템을 전면 개편 시행한다. 결식우려 아동들이 학교 밖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존 아동급식카드는 한정된 등록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어 메뉴 선택의 제한은 물론 가맹점 등록 여부를 아동들이 확인하기 어려워 편의점 사용으로 편중되는 등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또한 기존 급식카드가 마그네틱형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사용이 불편할 뿐 아니라 이용 아동들에게 낙인감을 주고 결제방식의 불편함으로 급식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7월부터 급식사업 수행업체를 공모해 신한카드사를 선정했고 카드사 전 가맹점에서 급식카드가 사용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IC형 카드로 교체작업을 진행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1,000여 곳에 불과했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30,000여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카드 디자인과 결제방식의 개선, 인근 급식가맹점 위치 확인 서비스와 카드잔액 확인 서비스 지원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편의점에서 벗어나 마음 편히 다양한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개편으로 성장기의 아동들이 마음 편히 다양한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돼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최근 외식물가를 고려할 때 1식당 7,000원의 급식단가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2023년도에는 1식 8,000원으로 1,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저소득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시장,“대구 미래 50년 토대 마련 위해 한마음으로 총력 다해달라”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시장은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 처리 등이 본격화될 국회일정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10월 26일 오전 8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확보 및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의원, 김상훈 의원, 임병헌 의원, 이인선 의원, 강대식 의원, 양금희 의원, 김승수 의원, 홍석준 의원과 대구 출신 비례대표 의원인 서정숙 의원, 조명희 의원, 한무경 의원이 참석했다. 홍준표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젯밤 일어난 매천시장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아침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이제 곧 각 상임위에서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역의원님들이 나서서 힘을 실어 달라”고 지역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김용판 시당위원장은 “대구 시민들이 시장님의 파워풀하고 기발한 현안 해결 방식과 정책 추진에 크게 지지하고 기대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구가 웅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은 신공항 조기완성, 7개 군부대 이전 후적지 등 대구의 운명이 바뀌는 기로에 있다”며 “군위군 편입 법률안은 무난한 통과가 전망된다 통합신공항 특별법도 차질없이 진행되어 3대 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이번 정기 국회에서 가시적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은 “대구 미래 50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편입 법률안 통과가 최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국토위 통과에 한마음이 되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시장, 간부회의 주재 ‘동절기 대비 실국별 종합대책수립 지시’등 시정 전반 점검 [금요저널]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10.24.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복지국에는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해 난방대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대책을 지시하고환경수자원국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해 “진화 대책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니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산하기관 및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행해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에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시장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전통시장 특별소방점검 계획을 수립해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와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긴축재정 운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그 외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급식문제를 개선해 아이들의 밥상을 제대로 차려줄 수 있도록 책임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하게 지시하는 등 시정전반에 걸친 점검과 확인이 이루어졌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지방재정 혁신전략’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초청 특강 [금요저널] 대구시가 미래 50년을 위한 핵심정책 추진의 초석이 될 지방재정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파워풀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대구시는 안도걸 前 기획재정부 차관을 초청해 대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재정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지방정부의 재정혁신 전략 수립을 위한 대구시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거쳐 지난 5월까지 기재부 제2차관을 역임한 국가재정 전문가이다. 이 날 특강에서 안 전 차관은 먼저 국가재정의 역할과 규모 등 국가재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재정건전성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재정의 역할 등 향후 대구시 재정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안 전 차관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 재정의 혁신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으로 혁신형 기업과 인재유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 민간투자사업 적극 유치, 재정건정성 강화, 지출구조조정 등을 조언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재정운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방재정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민선8기 시정 주요 사업을 보다 면밀히 준비해 내년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개막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기업 22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 국제행사를 대구에서 유치해 동시 개최했다. 에 따라 최신 제품,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제론테크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준비가 된 50~60세대는 물론이고 30~40세대 청·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웰-에이징’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 모빌리티, 고령친화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니어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동시에 개최되는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국제행사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의 100세 인생 삶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26개국 100여명의 제론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100대 제론테크놀로지 쇼케이스가 공유되고 고령사회 디지털전환 도시, 고령친화산업정책 등과 관련된 포럼도 진행된다. 지역의 시니어 산업을 촉진하고 시니어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 및 학술행사뿐만 아니라 시니어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평생 일자리관’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관’, ‘뷰티&다운에이징’, ‘모발 건강관’ 등 다양한 테마관도 운영된다. 시니어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 ‘파크골프대회’ 등 체험형 콘텐츠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는 온라인을 통해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현장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ABB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과 함께 로봇, 헬스케어 등과 융합해 디지털 고령친화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고용노동청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과 기업들의 일자리 문제를 지역 유관기관들과 기업들이 함께 노력해 해결해 주고자 마련했다. 지역에서는 대동, 에스엘 등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고용친화기업, 산업기능요원 채용기업 등 122개 기업이 560여명을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면접으로 구직자들은 면접 희망기업과 날짜를 사전에 신청해 온라인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하며 모바일을 이용하거나 인근 고용센터 화상면접실에서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은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기업과 우수인재를 연결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면접 행사장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취업특강,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안내 등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희망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로 구직등록 후 참여하면 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해 기업과 구직자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15명을 채용하는 ‘2022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퇴직자 결원 등에 따라 시행되며 시설물·장비관리원 3명, 현장근로원 2명, 단순조무원 4명, 청소원 6명으로 4개 직종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성별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 근무 직종은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미리 예약 후 체력측정을 받아야 한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 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우대조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과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단계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직종의 경우 해당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을 준다. 채용 직종별 응시자격과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해당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태연 대구시 총무과장은 “공무직 채용에 관심이 큰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직무 능력이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개최로 고령층을 위한 과학기술 메카 도시 선점 [금요저널]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가 엑스코에서 “기술과 삶 : 인공지능 시대 100세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가 주최하는 제13회 국제학술대회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최하는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과 통합되어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가 주최하는 ‘2022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도 연계해 개최된다. 전 세계 35개국 2,000여명의 제론테크놀로지 연구자, 정부기관 관계자, 기업인이 참석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 고령화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정보를 접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고령친화도시 전문가인 알래나 오피서 WHO 인구변동 및 건강노화 담당 부서장, 인공지능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 등 유수한 학자 및 정책 전문가가 내빈과 연사로 참여해 제론테크놀로지 공공정책 및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국내외 100대 제론테크놀로지를 선보이는 전시 및 쇼케이스를 통해 우수 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연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을 받고 네이버 클로버, 한글과 컴퓨터, KT, KB금융그룹, SK하이닉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0여 개 이상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융합 기술을 소개한다. 박영란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은 “대구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 이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며 “전국 유일의 시니어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고령 친화 디지털 전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구는 세계대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개최지다”고 밝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로봇,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대구시 5대 신산업 분야의 국제회의로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본 세계대회 개최를 통해 대구를 제론테크, 즉 고령층을 위한 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안방에서 만나는 고품격 임신·출산·육아 멘토링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와 건강한 달구벌둥이로 키우기 위해 현직 전문가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강의와 상담을 받을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 멘티를 10. 1.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임산부와 영아가정의 초보 엄마, 아빠들이 집에서 전문가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받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평소 수유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수유영상 챌린지’로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아기 만나기’와 ‘초보 엄마의 모유수유 교실’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과 20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와 아동간호학 교수, 특히 신생아 돌보기 최강달인으로 유명한 김혜정 원장이 대표 멘토가 되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평소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수유영상 챌린지는 평소 모유나 분유 수유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작품 중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과 애착형성이 잘 표현된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도 증정할 예정으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멘토링 프로그램과 수유영상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구시 간호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임신부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집에서 편안하게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도 해결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현장에 오래 몸담고 계시는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정보와 평소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가 올해 처음 10월 1일부터 7일까지 2·28기념중앙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시는 한해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날을 새롭게 계획할 수 있는 ‘10월 첫 주’를 ‘대구 워라밸 주간’으로 정해 일·쉼·삶이 조화로운 워라밸 실현을 촉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워라밸 페스타를 개최하고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워라밸 페스타’는 9.30. 오후 5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힐링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워라밸 주간 전야제, 10.1. 오후 2시에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워라밸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워라밸 주간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에게 물품이나 서비스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워라밸을 즐기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워라밸 주간의 행사내용으로는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 워라밸 컨퍼런스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등으로 운영된다.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는 10.2. 오후 2시에 지역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연극·음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공연을 롯데백화점 7층 롯데문화홀에서 개최한다.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는 워라밸 주간에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체감 프로그램 및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워라밸 문화를 홍보하고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워라밸 컨퍼런스는 10.5.부터 10.7.까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워라밸 사회환경조성 및 정착을 위한 일·생활균형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토론회와 교육을 통해 대구시의 워라밸 정책 개발과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으로 9.29.에는 워라밸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비대면 문화 콘서트인 ‘워라밸 런.투.유 콘서트’인 모모공감 프로젝트와 신통남 프로젝트 등으로 현재 운영 중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 기간 동안 워라밸이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워라밸 관련 제도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정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