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대구AI허브’ 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AI허브는 지역 기업 맞춤형 AI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AI 기술 이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모델 개발 △산업 적용 전략 등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확보를 목표로 △160시간 실무 중심 교육 △프로젝트 발표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대구특화과정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수요에 특화된 인재 양성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참가자 15명 중 10명이 지역 기업과 연계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개 기업, 11명의 교육생이 기업 맞춤형 AI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했고 교육생은 프로젝트 수행 성과를 입증하며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기회를 얻었다. 대구AI허브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AI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산업 특화 프로젝트와 신기술 교육을 확대해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 실습이 단절되지 않고 실제 현장 적용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모델을 구현했다”며 “지역 AI 인재가 성장하고 기업이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자금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 함께 10월 22일 엑스코에서 ‘대경권 혁신 스타트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디아비전, 애드원 등 지역 초기기업 8개사와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국내 전문 투자사 12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별 핵심사업 IR 피칭을 비롯해 1:1 투자 상담,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2024년 6월 개소 이후, 대구시와 지역 내 혁신기관과 협력해 엔젤투자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대경권 초기기업과 엔젤투자자를 연결해 기업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61개 기업이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그중 7곳은 총 62억원 정도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엔젤투자’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초기 단계의 기업에 개인이 직접 투자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자금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 등 후속 투자 연결로도 이어져 초기 창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한국엔젤투자협회 지역센터·지자체는 2021년 충청권, 2023년 동남권, 2024년 대경권에 잇따라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했다. 정현주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초기기업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로 이어지는 투자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해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활력 넘치는 대구를 위해 사회적경제 재도약 [금요저널] 이번 행사는 대구가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준비했다. 2023년 4월 개최된 UN총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정책개발과 지원전략 수립을 권고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포럼은 우선 ‘지속가능발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기조강연으로 현재 경제환경에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와의 연계점을 살피고 나아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활성화 전략을 다룬다.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토론은 영국의 대표적인 지역활성화 성공 도시인 프레스튼 모델을 통해 ‘쇠퇴하는 도시에서 청년들이 다시 찾아오는 도시’로의 전환사례를 살펴보고 대구지역 사회적경제에 시사하는 바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토론은 지역활성화 정책으로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현황 파악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가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앞장서온 사회적경제가 대구를 활력있게 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포럼”이라며 “사회적경제의 소중한 가치와 역할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올 하반기, TK신공항의 성공적 출발이 최대 과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1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눈 앞에 닥친 일에만 몰두하고 수습하는 것은 제대로 된 행정이 아니다”며 “지금 우리가 만들어가는 시정이 대구 미래 50년, 나아가 100년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혜안을 가지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획조정실의 ‘2024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보고 후, “내년도 재정여건 상황은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예상되고 마른 수건을 짜내는 단계를 넘어서 극한의 재정 다이어트 기조로 예산 편성에 임해야 한다”며 “관행적으로 이어온 보조사업, 행사성·선심성·현금성 지원예산은 전면 재검토하고 시정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라”고 지시했다. 재난안전실의 ‘태풍 카눈으로 인한 군위군 피해’ 관련 보고 후, “이번 태풍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지역에 2명 발생했으나, 안전사고로 분류됨에 따라 별다른 지원체계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들을 위해 수해 사망사고에 준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즉시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을지연습에 대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돼 주민대피와 교통통제가 시행되는 만큼, 대시민 홍보와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의 ‘동성로 청년버스킹 상설공연 확대’ 보고 후, “동성로의 밤을 밝혀야 상권이 살고 젊은이들이 넘쳐나게 된다”며 “국내외 사례를 벤치마킹해, 동성로가 청년예술인 중심의 대구 대표 공연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도시주택국의 ‘무량판 구조 공동주택 안전점검’ 보고 후, “안전점검 결과와 정밀안전진단 여부를 떠나, 지역의 모든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해서는 건설사와 협의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경제국의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 보고 후, “화재, 군중밀집, 태풍의 3대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시행하라”며 “아울러 대구굴기 원년에 걸맞은 축제로 기획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중앙정부 주도의 TK신공항건설 추진단이 구성되면 연내에 본격적인 집행 단계에 접어들게 돼, 모든 실국이 협조해 신공항을 출발시키는 것이 우리의 최대 과제이다”며 “최근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안 발의에 국회의원 대부분이 서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앞으로 달빛고속철도가 신공항 개항에 맞춰 완공돼, 남부권 경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금요저널] 8월 14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돼,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8월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부대양여 승인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이날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행안부 등의 당연직 위원과 부동산·금융·도시계획·건축 분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부대양여 방식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기부재산은 최근 물가상승률 등이 반영돼 11.5조 원 규모로 확정됐고 후적지 토지이용계획은 대구시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NEW K-2’ 개발계획이 원안 가결돼 기부재산과 동일한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승인됐다. 군공항의 이전을 위해 2014년 5월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후 9년 만에 이루어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인으로 대구·경북의 50년 미래를 담보할 중추적인 사업이 공식적으로 탄생하게 됐으며 대구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대행자 선정 등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체시설 건설비와 지원사업비가 양여재산을 초과하는 경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와 및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의 내용이 담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023년 8월 26일 시행됨으로써 안정적 사업추진의 동력을 얻게 됐다. 한편 이번 기부대양여 사업계획이 승인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그 주변 지역은 첨단물류 및 산업단지, 친환경 에어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K-2 후적지 210만 평은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금호강과 연결된 물의 도시에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UAM·로봇·자율주행 등 미래 인프라를 도입한다. 더불어, 신공항과 연계한 혁신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창의인재를 유치해 반도체·로봇·ABB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New K-2’ 미래 경제 중심도시로 건설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첫발을 떼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추경호 부총리와 지역정치권 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가 될 신공항을 중·남부권 첨단물류·여객공항으로 조속히 완공해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4일 동구 동내동 일대에서 재난 현장 신속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불법 주·정차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량 4대와 폐차 2대와 인원 40여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현장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를 이용한 강제 돌파 구조공작차로 강제 견인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창문을 파괴해 소방용수 확보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기본법 제25규정에 따라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 대구 소방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실제 강제처분 건수는 없었지만, 주택가 이면 도로에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실제 단속 건수도 최근 3년간 3,345건, 현장지도는 2,902건에 달했다. 또, 지난 4월 소방청에서는 유예 기간이 충분히 지났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강제처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국내 정상급 가수로 구성된 대규모 야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78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무료입장으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 댄스, 발라드, 힙합, 국악, 록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가수 10팀의 공연과 광복절 퍼포먼스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을 연출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관련 취약구간에는 관리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한 후송을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두류공원로와 야외음악당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영하고 인접 도시철도역사인 두류역에는 퇴장 시 많은 시민들을 수송할 수 있도록 임시열차 2편을 증편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과 유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광복절 경축음악회가 시민들이 다 함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화요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제불황 등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번 경축식은 참석인원을 400명으로 확대하고 시립국악단의 ‘호적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인 창작 뮤지컬 ‘다시 찾은 이름’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제78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시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예우를 위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생계곤란 자녀, 손자녀를 위문·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14일 오후 2시에 대구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대구·경북의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인 권중혁 애국지사를 위문해 고귀한 애국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광복절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각 가정, 기업·단체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으며 8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해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도 실시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조국 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분들의 부국강병의 뜻을 이어받고 대한민국이 새롭게 비상하는 데에 대구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들려주세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체험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19회 대구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타 시·도 주민으로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도 참가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사회복지, 재난재해구호, 환경보호 등 자원봉사활동 모든 분야에서 봉사활동 중 느꼈던 보람과 미담사례 등을 산문 형식 A4용지 3매 내외로 작성해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13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며 수상작과 가작 50여 편의 산문을 담은 체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오미희 대구광역시 행정과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체험사례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침수된 신천대로 및 신천동로 등의 긴급복구 작업을 10일 오후 3시부터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태풍으로 신천대로 두산교~상동교 하단 신천대로 서변대교 하단 신천동로 희망교 하단 신천동로 중동교 하단 신천동로 대봉교 하단 신천동로 수성교 하단 신천동로 동신교 하단 신천동로 신천교 하단 신천동로 칠성교 하단 신천동로 경대교 하단 신천동로 도청교 하단 신천동로 성북교 하단 신천동로 침산교 하단의 13곳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침수구간의 복구 작업은 태풍이 지나간 10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으며 양수기 4대, 덤프트럭 6대, 살수차 10대, 스키드로더 9대 등 총 35대의 중장비와 인력 70여명이 투입돼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잡풀, 나뭇가지,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을 제거했다. 이날 복구 작업으로 10일 오후 9시 30분에 신천동로와 신천대로 두산교~상동교 하단의 배수 및 청소가 완료됐고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신천동로의 도로통제가 전면 해제됐다. 또한, 11일 오전 7시부터는 인력 13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신천둔치 내 침수구간의 부유물 제거와 펜스, 안전표지판, 체육시설, 화장실 등 각종 시설물 정비를 시작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태풍 ‘카눈’에 대비해 9일 오후 6시부터 전 부서를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했으며 재난안전처 등 지원 부서와 하수처리시설, 체육시설, 교통시설, 도로시설 등 19개 부서의 225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요 취약지의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침수구간을 조속히 복구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침수구간 내 물 빠짐이 완료되지 않아 인근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전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8월 11일 오후 5시,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과 범죄예방”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열어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히로시마 청소년 국제교류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소 범죄예방과 안전에 관심이 많은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이날 “최근 청소년들의 마약과 도박성 게임, 인터넷에 살인 협박 글 올리기 등이 심각하다”며 “청소년기는 호기심이 많고 모험심이 많은 시기라, 담배와 술, 마약이나 도박 중독 등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친구들과 선후배들과의 소통과 유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다양한 독서와 운동,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처음 도입된 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맞춤형 치안 시스템으로 자치경찰제 성공을 위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 이후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은 고령 대가야 체험장, 2·28 기념공원, 대학교 드론과 항공산업 투어, 앞산 공원, 경주 엑스포, 이월드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17일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구시, 북구청, 경찰서 소방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와 함께 ‘민·관·경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 유관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3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행위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아울러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에서는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현장상담 및 성매매 피해자 구조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성매매 없는 대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