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 ‘2025년 농작업 안전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대구 지역의 폭염일수는 평균 15.7일에 달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6월 말부터 시작된 무더위는 7월 상순까지 이어졌으며 하순에도 열대야가 지속돼 평균기온은 28.2℃로 역대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대응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양산, 손선풍기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 배부와 함께 건강·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형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이론을 넘어 실천 중심의 학습을 위해 8월 13일 ‘농작업 안전 현장교육’에 참여했다. 농작업 안전 보조구 선진업체와 국립농업과학원 농작업 안전 전시체험관을 견학하며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냉각 에어조끼를 실제로 착용해 보고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도구를 체험해 보는 활동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나 자신을 위한 안전 실천’을 다짐하며 농작업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인들이 더욱 열악하고 가혹한 작업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1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지역 제조업 디지털 혁신 제조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디지털트윈 등 첨단 제조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이원찬 교수의 ‘인공지능기술의 원리와 융합’ 발표를 시작으로 헥사곤사의 홍흥섭 본부장의 제조업 최신 기술 동향 소개, LS일렉트로닉 김춘권 팀장의 AI 제조안전 솔루션 및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 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특히 ‘ABB 실증팩토리’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ABB 기술을 제조기업에 적용해 실증하고 사업화 및 고도화를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실증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 ㈜아크릴 박외진 팀장이 ‘슬기로운 LLM 생활 : 에이전틱 AI와 LLMOps’를 주제로 대규모 언어모델 운영 및 AI 최적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제조기업, ICT 공급기업, 지원기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기술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 제조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고 첨단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영남지역 최대 규모인 제20회 대구펫쇼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지난 9~11일 3일간 엑스코에서 156개사 277부스 규모로 치러졌으며 역대 최다 방문인 2만 1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펫쇼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강화해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특히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개 물림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반려견 기질평가제’도 미리 체험할 수 있었다. 사람을 문 경험이 있거나, 개의 공격성이 분쟁 대상이 된 경우 견종에 관계없이 기질평가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맹견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일반견도 일단 맹견으로 지정될 경우, 외출 시 입마개 착용, 피해 보상 책임보험 가입, 출입 금지 장소, 소유자 교육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체험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및 경제국장도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유통사와 참가기업과의 구매상담회 진행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시민의 선호 프로그램 분석과 부대행사 개선으로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풍성한 대구펫쇼를 마련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2023년 신규 고용친화기업을 모집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고용창출 실적 및 임금수준이 높고 근로자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지역의 고용환경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용친화기업은 58개사이며 대졸신입 평균연봉 3,633만원, 평균 복지제도 22종을 운영하는 등 고용 및 임금·복지수준에서 우수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대구 대표 일자리 브랜드 기업으로 인증돼 직원 복지제도 및 휴게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환경개선, 지역청년 대상 홍보 및 채용을 위한 대학교 연계 행사 참여, 대중교통을 이용한 기업 홍보, 고용친화기업의 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용우수 인증기업 청년 고용창출사업과 같은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해외진출 지원, R&D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것에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친화기업 신청요건으로는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3,100만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2021년 대비 2022년 고용증가율 0.9% 이상 등의 신청요건을 갖춰야 하며 일자리 창출 실적, 기업경영 건전성, 임금수준 및 고용친화 근로환경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8월 중 5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고용친화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정책지원본부 일자리혁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문도 대구광역시 고용노동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근무환경과 복지수준이 우수한 고용친화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해 청년들이 구직을 선호할 만한 기업 브랜드를 만들고 장기 재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업들이 이번 고용친화기업 신규 선정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예비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제3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참가자를 6월15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하고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여성취업지원기관인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다. 올해 3회째를 맞아 시상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7팀에서 10팀으로 수상자 선발을 늘렸으며 창업지원금도 총 10백만원에서 총 18백만원으로 확대하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특별상 2팀, 입상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는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 상담과 교육 등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에 총 125팀이 참가해 최종 14팀이 선발돼 사업화 지원을 받았으며 공모전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창업 상담과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아 총 14팀이 새롭게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달구벌여성창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 또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부터 기술적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가능성을 지닌 여성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13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베어로보틱스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서비스로봇 연구 및 제조시설인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세계 최초 AI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 제조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국내에서 서빙로봇 ‘서비’를 양산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로부터 1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베어로보틱스는 서비스로봇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기술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KT, 소프트뱅크, CJ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유명 프랜차이즈들과의 파트너십 기반 B2B 로봇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서빙로봇, 방역로봇, 층간이동로봇을 출시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제품군을 확대해가며 성장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연평균 20%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세계 로봇시장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폴리스 부지 22,424㎡에 683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연구 및 제조시설인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를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 로봇시장 2020년 약 250억 달러에서 2030년 1,6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이를 통해, 베어로보틱스는 로봇단위의 기술개발 이외에도 서비스로봇의 클라우드 기반 관제 기술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가 2023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부터 가동되면, 대구에서 신제품 개발, 자동화된 품질 테스트, 신품화 및 고도화된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로봇산업을 미래 50년을 이끌 5대 신산업으로 선정, 지역의 풍부한 로봇 인프라와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으로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 8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서비스로봇 분야 대표기업인 베어로보틱스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미 우수한 제조업 역량과 철도 및 고속도로 등 발달된 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대구-경북 지역에 2028년 TK신공항이 개항되면 국내 전역은 물론 해외로까지 연결된 세계적인 로봇제조산업 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업체로 도약하고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로봇을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로봇기업인 베어로보틱스의 대규모 투자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로봇산업 육성정책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대구가 로봇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베어로보틱스가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에 등록된 차량 78만여 대에 대한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했다. 올해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에 비해 11억원 증가한 848억원으로 이는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대비 15천 대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자동차가 803억원으로 전체 부과액 중 94.7%를 차지하고 화물·승합 자동차가 41억원이며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215억원으로 가장 많게, 중구가 31억원으로 가장 적게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 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ARS,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세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며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미국 ERA에서 시행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4년 연속 ‘Laboratory of Excellence’를 획득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4월 미국 ERA가 운영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4년 연속 ‘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 미국 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Laboratory of Excellence’는 분석항목 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야 참여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며 세계적으로 먹는 물 분야에 있어 공신력이 높은 기관이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 분석 항목은 일반물질 6개 항목 미생물 1개 항목 소독부산물 2개 항목 금속류 5개 항목 유해영향 유기물질 4개 항목이다. 또, 수질연구소는 지난 2월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먹는 물 미생물분야 숙련도 시험’에서도 모두 ‘만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선욱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연구소는 2020년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고 국제숙련도 시험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먹는 물 분야 분석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며 “철저한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대구 수돗물 ‘청라수’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15일 대구컨벤션뷰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주관으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데이터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3 데이터 중심도시 대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서경현 미래혁신정책관을 비롯해 기업, 학계, 연구원, 공공기관 등 데이터 전문가 및 관련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미래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전초로 데이터 분야 정책 및 산업을 이끌어 전문가 등 관련자를 초청해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을 공유·교류함으로써 데이터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오전에 진행되는 1부에서는 대경ICT산업협회 중심으로 지역 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재단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데이터 생태계’를 주제로 산업데이터, 기업데이터 등을 통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전략에 대한 강연과 네이버클라우드 등 데이터 관련 기업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데이터 기업과 인력양성’을 주제로 고려대 남호성 교수, 경북대 이민호 교수, 디지스트 박경준 교수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 모빌리티, 제조 분야의 데이터 관련 기업들의 전시 및 시연도 진행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 기업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예비창업차, 대학생 등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든 참석 가능하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 ABB산업을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이 시기에 이번 콘퍼런스가 대구가 데이터 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중순부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대구광역시 누리집에 게시된 각종 시정 정보와 소식들을 전자점자 파일로 제공한다.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대구시정에 대한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각종 소식 및 분야별 정보를 전자점자 파일형태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제공했던 음성서비스로는 도표, 그림으로 된 정보를 알려주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음성정보는 문자정보에 비해 전달에 있어 정확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대구광역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다. 7월 말까지 청년정책 누리집,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등 시가 운영하는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구광역시 누리집 콘텐츠 및 게시물의 우측 상단 ‘전자점자파일 내려받기’()를 누르면 해당 정보가 전자점자파일로 변환돼 시각장애인 개인 컴퓨터에 저장된다. 시각장애인은 저장된 전자점자파일을 점자정보단말기로 읽거나 점자프린터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전자점자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대구광역시 정책을 올바르고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고 문화·복지·교통 등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게 알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확대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을 개선하고 노인, 외국인, 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계층들이 행정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에서 국가 평생교육 백년지대계 미리 본다 [금요저널] 대구에서 국가 평생교육 백년지대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이 열린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한민국 10년 단위 국가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로 대학입시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과학인재양성 등 5개 특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연에 나선 이 위원장은 교육인이자 역사학자로 이화여자대학교 13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5대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16대 원장 등을 거쳐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평생교육과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참석하는 평생교육기관은 행복진흥원과 대구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관임을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받게 된다.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관계자는 모두 참석이 가능하며 구글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중 핵심과제인 ‘평생학습을 위한 국가-지자체-민간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대구시와 행복진흥원의 실천적인 노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36회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엑스코, 메쎄이상 공동 주최,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6회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에서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는 는 2002년 개최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6회를 개최해 오면서 다양한 최신 브랜드의 임신·출산용품과 유아교육용품 소개와 판매로 영남권 최대 영·육아용품 박람회로 성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브랜드 포함 150개사 5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며 특히 주목할 점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산과 육아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출산정책홍보관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미혼·결혼ZONE, 임신·난임 ZONE, 출생 ZONE, 육아 ZONE, 플레이 ZONE 등 5개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산보육정책 안내와 4개 참가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미혼·결혼존에서는 예비부부를 위한 작은 결혼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정책을 홍보하고 참가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퍼스널 컬러테스트, 인생네컷 사진찍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난임존에서는 임산부에 대한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태아 기형아 검사 등을 홍보하고 대구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임산부 정신건강상담과 아크릴무드등 만들기 등 정서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만삭임산부체험, 아기모형 안아보기, 아로마 베이비 마사지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출생존에서는 첫만남 이용권 등 전반적인 출산정책을 안내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 대구형산모건강관리사 파견사업 등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대구간호사회에서 전문간호사를 초청해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질식사고예방법 등 부모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임신성 당뇨 및 고혈압 검사 등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육아존에서는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육아상담 및 시간제 보육서비스 상담을 진행하며 센터 장난감 무료나눔 및 영유아가정 대상 장난감을 교환할 수 있는 장난감 나눔 마켓을 운영한다. 부모님들이 쇼핑하는 동안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쉴 수 있는 플레이존도 설치된다. 육아 정보를 얻고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미나도 운영된다. 베키 관람객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세미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교실 ‘두드림 헬씨맘 클래스’, 여성아이병원의 ‘슬기로운 모유수유 생활’, 맘스스토리의 ‘산모교실’, 김혜정 산후조리원장의 ‘신생아 케어 및 산후조리’ 등 육아전문기관에서 선보이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또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체험인 ‘100인의 아빠단 체험프로그램’도 행사기간 중 개최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시와 엑스코가 정성 들여 준비한 출산정책홍보관과 다양한 브랜드의 영유아제품 전시판매전을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덧붙여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세미나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베키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무료입장권 신청이 가능하며 더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는 베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