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대구AI허브’ 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AI허브는 지역 기업 맞춤형 AI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AI 기술 이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모델 개발 △산업 적용 전략 등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확보를 목표로 △160시간 실무 중심 교육 △프로젝트 발표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대구특화과정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수요에 특화된 인재 양성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참가자 15명 중 10명이 지역 기업과 연계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개 기업, 11명의 교육생이 기업 맞춤형 AI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했고 교육생은 프로젝트 수행 성과를 입증하며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기회를 얻었다. 대구AI허브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AI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산업 특화 프로젝트와 신기술 교육을 확대해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 실습이 단절되지 않고 실제 현장 적용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모델을 구현했다”며 “지역 AI 인재가 성장하고 기업이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자금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 함께 10월 22일 엑스코에서 ‘대경권 혁신 스타트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디아비전, 애드원 등 지역 초기기업 8개사와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국내 전문 투자사 12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별 핵심사업 IR 피칭을 비롯해 1:1 투자 상담,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2024년 6월 개소 이후, 대구시와 지역 내 혁신기관과 협력해 엔젤투자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대경권 초기기업과 엔젤투자자를 연결해 기업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61개 기업이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그중 7곳은 총 62억원 정도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엔젤투자’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초기 단계의 기업에 개인이 직접 투자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자금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 등 후속 투자 연결로도 이어져 초기 창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한국엔젤투자협회 지역센터·지자체는 2021년 충청권, 2023년 동남권, 2024년 대경권에 잇따라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했다. 정현주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초기기업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로 이어지는 투자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해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K-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과 대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4년 시작돼 올해 19회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국제 전시협회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소방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EXCO, KOTRA, 한국소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7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372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첨단 디지털 테마관’, ‘소방산업 미래비전관’, ‘소방 제품 전시 및 특별관’으로 구성돼있다. ‘첨단 디지털 테마관’은 소방 무인체계 특별관[드론, 로봇, 도심 항공교통]과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관 및 로봇 시연장 등으로 조성했고 ‘소방산업 미래비전관’에서는 4족 보행 무인 이동로봇, 화재진압드론 전시와 전기차 화재 진압 교육을 받고 구조견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소방 제품 전시 및 특별관’에는 전시 분야별 특성에 맞는 품목 배치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제조사별 소방장비의 장·단점 비교를 통해 절차의 공정성과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구매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소방장비품평회를 열어 개인보호장비, 면체세척기,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밖에 소방장비 야외 전시관에서는 특수차량 전시와 각종 시연, 소방 안전 체험이 가능하고 소방정책 홍보, 국제 콘퍼런스, 소방안전 학술 세미나,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부정·불량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며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281개소와 학교 매점 및 학교 주변 문구점, 분식집 등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08개소를 대상으로 대구시 주관하에 대구식약청, 대구교육청,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식품 및 집단급식소 납품 식재료에 대한 식중독균 등 안전성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유통 차단 등 신속한 행정조치와 더불어 향후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학교·유치원 급식소 및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위생수준 향상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생들과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가 주관하는 8월 ‘대구청년을 위한 강연’이 8월 29일 오후 7시 수성대학교 젬마관에서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의 ‘너와 나의 적정 거리 관계 매뉴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지윤 소장은 좋은연애연구소를 운영하며 소통·동기부여 분야에서 저명한 강사로 tvN ‘어쩌다 어른’, ‘스타특강쇼’,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고 주요 저서로는 ‘모녀의 세계’,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 등이 있다. 대구청년을 위한 강연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에서 대구 청년들에게 유명 강사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된 사업으로 성교육, 자기계발, 뇌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역량을 키우고 고민 해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씩 총 8차시로 진행되는 강연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참석을 원하는 대구 거주 청년과 대구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은 8월 29일까지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대구평생학습 플랫폼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평소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깊은 영감과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29일 오후 1시, 수성구 범어도서관에서 산림청·경상권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들과 함께 도심 내 가로수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개최한다.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산림청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가로수 조성·관리 권역별 순회 교육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시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다양한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가로수 가지치기, 안전성 강화 방안 토론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또한, 한국가로수협회에서 대구시 대표 가로수인 달구벌대로 양버즘나무에 대해 풍수해 대비 수목 피해조사 및 안전전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가로수 관리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가로변과 중앙분리대 등 다양한 공간에 선진화된 가로수·띠녹지 조성을 통해 도심 내 풍성한 녹음을 제공하고 초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대기오염 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최병원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가로수의 올바른 관리방안에 대한 검토를 통해 아름답고 안전한 대구시 가로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2023년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정하고 9월 1일 오후 4시 여성UP엑스포 현장인 엑스코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3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대구지역 예비 및 새내기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73건이 접수되어 외부전문가 12명의 심사위원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본선 진출 20팀을 대상으로 창업분야 전문멘토, 1:1 멘토링, 발표 기량 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 2차 발표심사 전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해 본선 진출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예의 대상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변색성 유해가스 감지 센서’를 제안한 한마음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유해가스 누출에 따른 색 변화 감지 소재를 이용해 밀폐형 근로공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질식 및 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작업자가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변색센서를 제안해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네일아트 재료 및 강좌 제공 플랫폼’, ‘시니어 생명 지킴을 위한 조기 알람 시스템’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 ‘렌지 필터형 가정용 배기장치’와 ‘DTS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특별상과 입상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창업아이디어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소정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되며 공모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공간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9월 1일 오후 4시,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 여성UP엑스포’ 전시장 내 평등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식과 함께 대상 수상자의 창업아이템 발표, 업사이클 친환경 패션상품 브랜드 ㈜할리케이대표의 성공창업 특강도 진행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성공 창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여성UP엑스포[9.1]에 참여해 수상자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성공 창업자 특강을 통해 창업 마인드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민자사업으로 조속 추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동남권을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도로는 대구 동남권, 경북 동남권 주민들의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으로 군위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구 동남권 시민 등이 신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지남에 따라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대구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구상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 도로 구축을 위해 처음에는 정부 재정사업으로 검토했으나 국가계획 반영[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의 절차 이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추어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국가계획을 반영하지 않아도 되고 자금조달이 용이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인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민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면 항공수요는 여객 1,226만명과 화물 21.8만 톤으로 교통수요는 많을 것으로 판단되고 수도권과 부산권의 이동 교통량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위발전의 핵심 연결축으로 형성되면 이 도로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민간투자사업 타당성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로 사업과 관련해 환경부와는 국립공원 지정 전 사전협의를 완료했으며 대부분 대심도 터널로 계획해 환경훼손 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동남권의 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군위군의 다양한 관광자원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 수도권 이동 거리와 시간 단축, 공산지역 나들목 설치로 팔공산 국립공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대구시는 연말까지 사전타당성 용역을 완료해 최적노선과 경제성분석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를 물색할 예정이고 민간사업자는 내년에 국토부에 제안신청을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30년까지 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가 될 신공항 건설 사업의 제반 절차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신공항 접근향상을 위한 이번 고속도로도 2030년 신공항 개항 이전에 개통될 수 있게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미술관 도슨트 체어로봇 실증 개시, 이동약자 전시관람 지원 자율주행 로봇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대구미술관에서 도슨트 체어로봇을 활용한 이동약자의 전시관람 지원 서비스 실증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국가공모사업으로 2022년 4월 ㈜대동모빌리티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작년부터 올해 7월까지 1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및 도슨트 서비스 시스템을 탑재한 대구미술관 맞춤형 도슨트 로봇체어와 현장 적용을 위한 관제 솔루션, App을 개발했다. 서비스 실증은 8월 21일부터 2단계 사업으로 2대의 로봇을 활용해 10월 6일까지 대구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개발된 도슨트 체어로봇은 실내 자율주행으로 이동약자의 장시간 보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태블릿PC를 활용해 미술품 위치에 따라 미술품 정보를 전달하는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휴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까지 이동도 자율주행으로 지원한다.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한 이승로봇 보급은 관람 이용 접근성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센서 안전장치를 활용해 장애물 또는 일반관람객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관람객의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이동약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휠체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문화·의료·공항 등 시설에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가전으로 이미지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안내, 서빙에서 시작한 서비스로봇 산업이 사회 곳곳에 확산된 만큼 이번에 선정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과 연계해 시민 생활에 밀접한 로봇서비스를 발굴하고 대구가 로봇산업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시 전역에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로봇을 실증·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3년 ‘제7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월 25일 오전 10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창업기업, 창업지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제7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행사를 갖는다.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창업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17년부터 개최해 올해 7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에임트, ㈜쓰리아이, ㈜아스트로젠 등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 24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12명을 발굴·시상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우수 창업기업과 유공자를 추천받아 선정위원회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 4개사, 창업유공 2명을 선정·시상하게 됐으며 우수 창업기업에는 트로피와 대상 10백만원, 최우수·우수 5백만원 등 총 25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에스티영원은 이차전지 관련 자체 연구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초광폭 고생산성 분리막 제조 장비를 개발한 기업으로 ’21년 설립해 ’22년 수출액이 98억원이며 ’23년 상반기 수출액이 405억원에 달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씨티셀즈는 ’18년 창업해 차세대 면역 항암제 개발을 통해 ’21년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과 ’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된 기업으로 최근 대규모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우수상은 이차전지 비파괴 전수검사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로 현대자동차 장비공급을 수주한 ㈜이너아이와 손쉬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반의 숏폼 영상 자동제작 및 영상 검색 서비스를 개발한 ㈜일만백만이 각각 수상했다. 창업지원 유공자로는 유망 창업기업의 초기 설립부터 멘토링을 통한 투자를 이끌어내 투자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금용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지역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정연재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과장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혁신기업의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그들이 디지털 경제시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창업 축제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를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의 새로운 부제로 시민들이 스타트업을 쉽게 이해하고 체함할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모의투자대회, 창업상담, 워크숍, AR 체험 등 창업과정 전반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청소년, 외국인, 시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창업 아이템에 전문가 협업을 더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인다. 청소년 분야는 창업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해 ICT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한, 외국인 분야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대구’를 주제로 로컬 투어를 통해 대구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해 경연한다. 특히 시민 분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으며 응모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8월 25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고 행사 당일인 8월 25일 10시부터 26일 12시까지 현장 응모도 가능하다.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장관상 및 대구시장상과 함께 총 4천만원 상당의 시상금 및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참관, 시제품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 2022년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한 ㈜엠플은 병의원별 구매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기기 추천 플랫폼으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구지역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등 본 행사를 통해 많은 유망기업들이 발굴되고 있다. 경진대회 이외에도 중국 대공방 대표 딩춘파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라운드테이블, 전 구글 디렉터 미키김의 특별강연,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돼 창업생태계 동향 및 트렌드에 대해 유용하고 흥미진진한 강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모의투자대회, 디자인씽킹 워크숍, 창업상담, 전시, 홍보, 커뮤니티쇼, 지역 청년예술가 버스킹 등 다양한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스타트업 페스타를 통해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친화도시 대구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수송 회복의 일환으로 ‘치맥페스티벌’ 기간 중 2호선 두류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2종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대구교통공사가 치킨 쏜다’ QR코드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는 두류역에 부착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 후 50명에게 치킨 기프트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8월 30일과 9월 1일 오후 5시에 즉석 ‘룰렛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100매, 야광 팔찌 400개, 부채 200개, 물티슈 200개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역사에 부착된 이벤트 안내 포스터를 참조하면 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치맥페스티벌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두류역에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승객 폭주에 대비해 임시열차를 대기하는 등 대중교통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치맥페스티벌 참가 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