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해대교 불꽃놀이와 벚꽃 구경오세요” [금요저널] 노량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가 오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평소 접하지 못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봄날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금요일 저녁에는 전야제 및 개막식이 열린다. 최근 ‘미스터트롯2’ 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해출신 가수 ‘하동근’을 비롯해, 퓨전국악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끝난 저녁 7시20분부터는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해상유람선에서 불꽃을 쏘는 불꽃놀이가 계획되어 있다. 4월 1일 토요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전에는 전국의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남해바래길 봄소풍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해대교 위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프리마켓·남해대교 걷기행사·버스킹·관광객참여 이벤트 등 풍성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 통제가 4월1일 토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잊지 못 할 봄날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 장평소류지 봄꽃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금요저널] 남해군 이동면 소재 장평소류지 일원에 봄꽃들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도 19호선에 인접한 장평소류지 일원에 튤립, 유채 꽃밭을 조성해 4월 중순까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옛부터 화전으로 불리던 남해는 주요 길목마다 온갖 꽃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 특히 장평소류지 일원에서는 벚꽃군락지, 개나리, 유채, 튤립의 4중주가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3월말에 만개하는 벚꽃과 4월초 이후에야 만개하는 튤립은 개화기가 일치하지 않아 동시에 보는 기간이 짧았는데, 올해는 튤립 개화가 작년보다 1주일이나 빨라 이번 주말부터 만개하며 튤립 만개기간은 4. 1~4. 16까지로 예상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장평소류지 튤립꽃밭이 감성 가득한 간이역 같은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의 새로운 변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로 도시품격 높여 [금요저널] 진주시의 총괄·공공건축가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면서 도시의 품격이 높아지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민선 7·8기 진주시 행정의 사령탑을 맡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있다. 조규일 시장은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2019년 경남에서 최초로 도입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기본법에 근거한 민간전문가를 지역의 건축물 및 공간환경에 대한 정책 수립,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서부터 참여시킴으로써 공공기관의 건축 및 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양질의 디자인 개선으로 도시 이미지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진주시는 2019년 1월부터 총괄·공공건축가 전담 조직을 신설한 후 조례를 개정해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2019년 5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총괄·공공건축가 지원사업에 경남 최초로 선정되면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다. 2019년 제1기 총괄·공공건축가는 최삼영 총괄계획가와 10명의 건축사, 교수 등으로 구성해 출범했고 지금은 22명으로 확대되어 제2기가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괄·공공건축가가 지정되어 자문받은 사업은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물빛나루쉼터, 중앙지구 도시재생,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등 47개 사업이다. 이 중에 준공되어 사용 중인 건축물은 20동이며 27개 사업은 진행 중이다. 진주시는 설계비 1억원 이상의 설계공모 제도도 검토하고 개선했다. 더 많은 디자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원활한 심사를 위해 심사에 꼭 필요한 서류만 제출하도록 제출 서류를 축소하고 보다 참신하고 유용한 안 선정에 초점을 두었다. 심사위원 구성도 전국으로 확대해 건축설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넉넉한 사전검토 시간을 확보한 후 현장답사를 반드시 하게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동부도서관의 경우, 전국에서 200점이 넘는 설계안이 접수되기도 했다. 수도권과 먼 지방도시의 설계공모에 이렇게 높은 참여도를 보이는 것은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진주시는 온실효과로 인한 환경문제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한국건설기술원과 함께 ‘카본 넷 제로’ 빌딩을 건축했다. 카본 넷 제로 빌딩이란 탄소를 전혀 발생하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 건물을 말한다. 대상 건축물은 가호동 주민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64㎡의 부속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서 꽃집을 운영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돌봄 꽃집’이라는 공간이다. 또한 진주시는 목조건축 선도도시를 지향하며 캐나다우드와 협약을 통해 구조설계와 자재 및 시공을 지원받았다. 진주시는 전국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캐나다우드에서 자재 및 시공을 지원받아 못을 이용해 공학목재를 만드는 NLT 공법을 적용해 문산읍에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준공했고 현재 지수면에 남명진취가 다목적관을 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 건축된 친환경 목조 공공건축물은 진양호 우드랜드, 홍락원, 명석면·정촌면·문산읍의 주민복합문화센터, 지수면 게스트하우스인 남명진취가, 물빛나루쉼터 등이 있고 정촌 행복드림센터, 사봉농공단지 근로자지원센터 등이 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진양호 우드랜드는 ‘2020년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상’, 문산읍 주민자치 어울마당은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2022년에는 물빛나루쉼터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과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누리쉼터상’을,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진주시는 이러한 수상 경력을 통해 친환경 목조건축 분야에서 품격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10월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옛 진주역사 차량정비고 일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총괄계획가·공공건축가, 한국목조건축협회 등 참여기관 관계자, 시·도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건축문화제’를 처음 개최했다. 첫 개최된 ‘2022 진주건축문화제’를 통해 그동안 진주시 공공건축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유관기관 및 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전시 장소인 옛 진주역사 차량정비고는 약 100년의 문화,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물로서 근대건축을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행사는 ‘탄소중립시대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분야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물을 전시하는 전시전, 건축물 준공 사진 영상전, ‘도시 여행자의 시선 : 진주’라는 소주제로 진주시 공공건축가 이관직 건축가의 스케치전을 개최했다. 또한 승효상 건축사의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 임형남 건축사의 ‘이야기로 집을 짓다’ 등 전문가의 강연, 대나무를 활용한 박봉기 작가의 자연 조형물 ‘호흡’ 전시, 대학생들의 자투리 목재를 새활용한 파빌리온 전시, 우수 공공건축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건축문화 투어, 어린이 건축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성과를 소개하고 진주시를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올해 2023 진주건축문화제는 2회에 걸쳐 7월과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7월 진주건축문화제는 젊은 건축가 포럼 개최와 진주시 우수 공공건축물 전시, 우수 설계 작품 모형 전시, 건축사 설치 미술 작품 전시, 진주 도시건축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어린이 건축 교실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11월은 진주에서 개최될 경남건축문화제와 연계 전시를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는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진주시 고유의 정체성 있는 도시공간과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확충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문제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봄맞이 하동 섬진강변 정화운동 전개 [금요저널] 하동읍은 섬진강변의 불법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군민에게 인식시키고 깨끗한 하동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주말·휴일 이틀에 걸쳐 봄맞이 섬진강변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섬진강변 환경정화운동에는 해병대하동군전우회 회원과 읍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섬진강 하천·하구 주변의 각종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3t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운동에서는 읍사무소 직원과 함께 해병대하동군전우회에서 섬진강변 비탈에 적치된 무단투기 건축폐기물 및 대형폐기물, 침수된 폐목재류 등 오염물질을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주태권 회장은 “쓰레기로 오염된 섬진강변이 이번 정화운동으로 쾌적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섬진강의 수질환경이 개선되고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하는 깨끗한 하동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록 읍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맞아 이번 해병대전우회의 환경정화 운동을 시작으로 사회단체와 함께 읍내 시가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관광박람회서 하동세계차엑스포 알렸다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23∼25일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 하동군 홍보관을 운영하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집중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한 경남관광박람회는 도내 지자체를 비롯한 100개 사와 35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관광포럼, 경남 베스트관광지 팸투어, 경남관광발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하동군은 ‘국제슬로시티 하동,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대표 슬로건으로 내걸고 3일간 차 시음 이벤트 및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진행하며 부스 방문객들에게 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하동관광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박람회장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 하동 관광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차 시음 이벤트가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하동 녹차와 더불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시범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하동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3년도 소규모 스마트팜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25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는 정보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스마트팜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려는 청년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사업으로 옥종면 일원에 7200㎡ 규모의 스마트팜 온실신축과 ICT융복합 시설 및 연계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팜 온실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술과 결합해 최적화된 생산관리의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최적화된 생육환경을 제공해 수확시기와 수확량 예측뿐만 아니라 품질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이상기후 및 자연재해 대응, 재배작물 품질개선, 노동력 절감 등으로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 농업인이 조기에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내 청년 농업인, 귀농인 등 교육·실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시설원예 스마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서부경남의 스마트팜 온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 [금요저널] 하동군은 기후변화로 평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나무 식재 시기를 앞당겨 28일 횡천면 전대리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군은 최근 밀원 감소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양봉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군유림을 중심으로 지역특화 밀원수림 15ha를 조성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임업후계자, 양봉협회,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밀원 수종인 헛개나무 2500그루와 동백나무 2500그루를 심었다. 밀원 수종은 한국양봉협회 하동군지부 회원들과 2차례 회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이번에 심은 헛개나무는 6월 말∼7월 개화해 꿀을 채취한다. 하승철 군수는 “코로나19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은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봄기운을 만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꿀벌들이 잘 생육할 수 있는 웅장한 밀원 수림으로 가꿔 양봉농가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기 청암면 주민자치회 공식 출범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27일 청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청암면 주민자치회 위촉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청암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군수 인사말, 주민자치회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9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주민자치회의 역할, 주민자치회 정책방향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고 주민자치학교 과정 6시간을 수료한 청암면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37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 2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하승철 군수는 “여기 있는 위원들이 서로 합심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면서 청암면 발전의 주역이 돼 달라”며 “군에서도 주민자치회가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건설기계지부 하동지회·휴심사 입장권 약정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주 군수 집무실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 하동지회와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건설기계지부 하동지회는 이번 약정에서 입장권 500만원어치 833매 구매를 약속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은 1988년 서울에서 창립해 건설노동자들의 인권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투쟁하는 단체이다.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춰 지역본부별로 건설, 인테리어목공, 타워크레인, 건설기계 등 분야별로 지부를 운영 중이다. 군은 이어 휴심사와 300만원어치 500매, 솔섬 하동미라클과 600만원어치 1000매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벽암 스님과 강현우 대표는 “엑스포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개면에 있는 휴심사는 장학기금 기탁은 물론 공양미 나눔을 하는 등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배려를 변함없이 실행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입장권 2000매 구매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솔섬 하동미라클은 하동군 금남면에 소재한 솔섬 내 하동미라클청소년야영장 1419.6㎡, 지상 3층, 2동으로 조성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입장권 구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신청자 접수 [금요저널] 사천시는 관내 알레르기 질환자의 적정 치료, 지속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의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토피·천식 환아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셋째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이다. 그리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도 포함된다. 의료비는 아토피 피부염 또는 천식 환아에게 연 최대 20만원 을 지원하며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는 로션 또는 크림을 연 최대 4세트 지원한다. 아토피 피부염·기관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천식환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제공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