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창수초, “제주도에서 놀당갑써!”자연과 문화를 품은 특별한 2박 3일

창수초등학교(교장 김경현)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2025학년도 제주도 체험학습 – 제주도에서 놀당갑써!’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숙박형 교육활동이다. [창수초 자연과 문화 1] 학생들은 성산일출봉을 찾아 제주의 화산 지형과 섬의 생성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고, 아쿠아플라넷에서는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웠다. 또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 과정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창수초 자연과 문화 2]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희망 체험지를 논의하고 선정한 만큼, 학생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았다. 체험 전 과정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학생이 협력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창수초 자연과 문화 3] 특히 이번 제주도 체험학습은 학교에서 전액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었다.  6학년 학생회장 박○○은 “졸업을 앞둔 시점에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보낸 시간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학교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한 아주 멋진 체험학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수초 자연과 문화 4]  창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배우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통의 울림으로 빚은 은빛 하모니, 가을 하늘에 울리다!

□ 봉계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지난 10월 18일(토) 김천문화원에서 열린 ‘제32회 김천국향 전국전통타악 경연대회’에 늘봄학교 사물놀이부(5~6학년) 학생 7명이 참가하여 초중등부 은상(김천예총지회장상)을 수상하였다. [봉계초 늘봄학교 사물놀이부 김천국향대회 사진1] □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전통 타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부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겨루는 자리였다. 늘봄학교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절도 있는 장단과 화합된 연주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봉계초 늘봄학교 사물놀이부 김천국향대회 사진2] □ 사물놀이부를 지도한 강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하고, 서로 격려하며 무대를 완성해 나간 과정이 무엇보다 의미 있었다.”라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계초 늘봄학교 사물놀이부 김천국향대회 사진3] □ 은상을 수상한 6학년 백○○ 학생은 “처음엔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니 즐겁고 신이 났다.”라며 “앞으로도 사물놀이를 계속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봉계초 늘봄학교 사물놀이부 김천국향대회 사진4] □ 봉계초 늘봄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및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래 위에 그리는 마음, 함께 자라는 우리”

□ 즐겁게 놀고 함께 배우는 행복유치원 감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명규)은 10월 21일(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유-초 이음 샌드아트 체험’을 실시 하였다. [감천초병설유 유-초이음 샌드아트 체험 사진1] □ 이번 행사는 유치원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예술적 체험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기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샌드아트 공연을 감상하고, 모래를 이용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천초병설유 유-초이음 샌드아트 체험 사진2] □ 1회차에는 유아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고 녀석 맛있겠다.!」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후에는 이야기 속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존중,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마음을 모래 위에 그려 보았다. 이어진 2회차에는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어린 왕자」이야기를 샌드아트로 감상하였다. 모래로 펼쳐지는 장면 속에서 친구의 소중함과 책임, 진정한 관계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감천초병설유 유-초이음 샌드아트 체험 사진3] □ 이번 샌드아트 체험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기르고, 타인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인성 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연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결과 배움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 김명규 교장은 “모래 위에서 펼쳐지는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하는 모습이 보여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유-초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성료

경산대추축제 개막식 (사진제공=경산시) [금요저널]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상룡)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성)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 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경산대추축제’는 대추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대구 등 인근 도시민이 대거 몰리면서 3일간 4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에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 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을 주요 컨셉으로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과 농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첫째 날(17일)에는 전통 혼례 폐백 퍼포먼스를 개막식으로 선보이고 청년 음악인들의 ‘경산버스커즈’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개막 무대를 꾸며 활기를 돋웠다. 둘째 날(18일)에는 경산중방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국농악페스티벌과 연계해 국악인 남상일의 공연을 선보였다.셋째 날(19일)에는 틱톡 팔로워 32만명의 색소포니스트 강기만,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 가수 김대성의 공연에 이어 트롯 인기가수 김희재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에너지가 콘서트장 못지않은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특히 기존의 대추축제와는 다른 대추알까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농민·시민 팔씨름 등 무대형 부대행사, 야외 분필 아트 경산그리기, 대추캡슐 보물찾기, 스탬프투어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단이 새로이 기획한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인기리에 운영하면서 향후 대추축제의 발전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행사장에서는 경산 대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한우/한돈 시식 판매 부스, 농기계, 체험 부스 등 100여 동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거래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 구매 편의를 돕고 농민들의 판매 촉진 행사로 대추 물량은 축제 기간 동안 25t이 소진되면서 경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재)경산문화관광재단 조현일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해서 경산 대추가 전국 제일의 대추로 다시 도약할 수 있게끔 좋은 정책과 좋은 아이디어로 보답을 드리겠다” 며 “전국의 대추를 넘어 세계의 명품대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초 출범하며 ▲ 경산카페축제, ▲ 경산워터페스티벌, ▲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 경산대추축제 등 기획 및 운영하면서 경산의 문화관광 정책을 통해 일상이 즐거운 문화매력도시를 목표로 대표 축제 개발, 관광 콘텐츠 발굴, 문화예술 공연 및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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