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풍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8월 25일(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생활 속 안전한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교생이 함께 의성안전체험관의 안전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은풍초]_의성안전체험관_방문_(1) □ 은풍초는 생활속 안전 규칙을 알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직접적 실천방법을 익히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하에 의성안전체험관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의성안전체험관’은 체험중심의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생활속에서 지켜야 할 보행안전, 버스안전, 자전거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재난 및 응급처치와 관련하여 풍수해, 완강기안전,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익히는 체험을 하였다. [은풍초]_의성안전체험관_방문_(2) □ 본교 4학년 이○○ 학생은 “우리 가족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순서대로 방법을 알게 되어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친구들과 진지하게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방법에 의논할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할 같아요”며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윤인숙 교장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4D체험 등으로 실생활에 기반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 은풍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다.
[새벗유치원]_2025학년도_놀이연극(돼지_바람)_(1) □ 예천군 공립 단설 유치원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유아 123명(6학급)을 대상으로 3층 체육실에서 놀이연극‘돼지 바람’을 관람했다. □ 오늘 연극‘돼지 바람’은 익숙한 아기돼지 삼 형제의 동화를 각색하여 율동, 동요 등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게 놀이연극을 즐기고 끈기와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벗유치원]_2025학년도_놀이연극(돼지_바람)_(2) □ 놀이연극은 10시 30분부터 3층 체육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아들이 아기돼지, 늑대와 함께 율동을 하고 무대 위에 올라가 함께 놀이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3세 유아 000는“늑대가 갑자기 나와서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어요.”라고 하였고, 4세 유아 000은“막내 돼지가 열심히 집을 지어서 형제들을 구해줬어요!”라며 놀이 연극에 몰입하여 소감을 나타냈다. □ 우수경 원장은 “관객인 유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놀이연극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예술에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 1학년 한연우 학생이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5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당구(캐롬) 종목 2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 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당구 대회로 전국에서 약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한연우 대회 2위 수상1] 특히 캐롬 종목은 정교한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로, 전국 각지의 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한연우 학생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끈기 있는 플레이로 결승에 진출해 당당히 전국 2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연우 학생은 평소에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성실하게 당구 실력을 갈고닦아 왔으며, 틈틈이 쌓아온 훈련과 꾸준한 노력은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차분한 태도가 빛난 경기 운영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연우 대회 2위 수상2] 이 소식을 접한 교사들은 “연우는 평소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책임감 있게 몰입하는 학생”이라며 “학교생활과 운동을 함께 꾸준히 해온 그 노력의 결실이라 더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응원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마음이 더해져,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서는 큰 의미를 지닌다. 수륜중학교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분야를 가리지 않는 따뜻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은 관심과 격려 속에서 싹튼 재능이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수륜중학교는 아이들의 곁을 든든히 지켜나갈 것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민훈)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웃음과 진로 탐색이 어우러진 ‘개그와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재미있는 개그 공연과 진로 강의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20250714_경주여중_개그와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_보도자료_사진1] □ 학생들은 개그맨 출신 강사의 유쾌한 입담과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진로와 직업의 세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0714_경주여중_개그와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_보도자료_사진2] □ 본 콘서트는 △ 진로와 직업의 이해 △ 재능과 끼의 발견 △ 개그맨의 진로 스토리 등 총 3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제마다 개그 코너가 함께 배치되어 마치 한 편의 공연을 즐기듯 구성되었다. 특히, 개그와 교육 메시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모습을 보였다. [20250714_경주여중_개그와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_보도자료_사진3] □ 경주여자중학교 민훈 교장은 “진로 교육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로워야 효과가 있다”라며, “학생들이 기말고사 이후 진로 콘서트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고 즐기면서도 자신의 꿈을 설계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714_경주여중_개그와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_보도자료_사진4]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진로 체험 활동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민훈)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덕질하다 PD가 됐습니다.』의 저자이자 콘텐츠PD로 활동 중인 전민선PD를 초청하여 ‘좋아하는 마음이 직업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20250714_경주여중_전민선PD 초청 북콘서트 및 진로특강 개최_보도자료_사진1] □ 이 행사는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재미있는 개그 공연과 진로 강의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이 북콘서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진로 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민선PD의 진솔한 경험담과 소통 중심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좋아하는 것’이 어떻게 하나의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20250714_경주여중_전민선PD 초청 북콘서트 및 진로특강 개최_보도자료_사진2] □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전민선PD가 경험한 미디어 업계 이야기, 콘텐츠 제작의 뒷이야기, 팬심(덕질)이 어떻게 진로의 원동력이 되었는지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적 메시지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20250714_경주여중_전민선PD 초청 북콘서트 및 진로특강 개최_보도자료_사진3(1)] □ 특히, 본 행사 이후에는 3학년 학생중 미디어 방송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PD 진로특강’이 이어졌다. 이 특강에서는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다. 콘텐츠 제작의 실제 과정에 대한 보다 심화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실제 학생들이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 전민선PD는 강연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는지 이야기했으며, 독서를 통한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좋아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그 일이 여러분의 직업이 될 수도 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불어넣었다. □ 북콘서트에 참석한 3학년 박○○ 학생은 “평소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다가 나도 이런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PD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더욱 확신이 생겼다”라면서 “앞으로 더 인문학적 상상력과 소양을 키우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멋진 콘텐츠PD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주여자중학교 민훈 교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쌍길)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2025학년도 유·초 연계 이음교육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기관으로 유치원생의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지원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714_계림초병설유_온라인 코딩파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페어링해요_보도자료_사진1] □ A.I.와 디지털 교육이 주요한 교육의 화두인 만큼 디지털 원주민인 2020년대 유아의 특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코딩파티’로 초등학교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유·초 연계 이음교육을 실시했다. [20250714_계림초병설유_온라인 코딩파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페어링해요_보도자료_사진2] □ 유치원 전체 유아 26명과 초등학교 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약 4주간 ‘SW중심사회포털’을 활용하여‘온라인 코딩파티’참여 인증 미션에 도전했다. □ 6학년는 컴퓨터실을 활용해 블록코딩‘마인크래프트 히어로’, ‘music lab’, AI코딩 ‘챗코에게 질문해요’, ‘코드 아케이드’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선택했고, [20250714_계림초병설유_온라인 코딩파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페어링해요_보도자료_사진3] 내가 하고 싶은 소프트웨어를 선택해 참여하면서 “실과 시간에 코딩에 대해 배웠지만 이번 온라인 코딩 파티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느껴져 좋았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면서 “코딩이 막연하기만 했는데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AI시대의 도래로 코딩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디지털 리터리쉬 교육도 이루어졌음을 전했다. [20250714_계림초병설유_온라인 코딩파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페어링해요_보도자료_사진4] □ 온라인 코딩파티 미션을 응답한 유치원과 6학년은 시상식을 하며 서로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인증 선물을 주고받았다. □ 6학년은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장의 내용을 읽으면서도 연신 “진짜 작고, 귀엽다.”, “급식실에서 만나면 도와줄게”라고 말하며 친밀감을 나타내었다. □ 유치원생들도 초등학교 교실을 조심스럽게 둘러보며 형님들의 학습 도구와 공간을 살펴보면서 예비 초등학생으로서 “우리도 8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가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 최쌍길 원장은 “온라인 코딩파티를 통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보면서 컴퓨팅사고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호혜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초등학교 적응 생활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관장 홍경애)은 2025년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축산항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곽민수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관련사진]작가와의 만남 영덕도서관1 곽민수 작가는‘아주 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도도는 정말 사라졌을까?’등 다수의 그림책을 저술하였으며, 활발한 강연활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주쓰레기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무엇이 반짝일까?”1인극 공연과 함께 우주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과 매직북만들기 등 공연과 연계된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되었다. [관련사진]작가와의 만남 영덕도서관2 영덕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환경 감수성도 키울 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시각적 견해를 넓히고 사고의 폭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해초등학교(교장 서정숙)는 2025년 7월 11일(금), 본교 강당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주관의 ‘K-MEDI 맑은영해마을’ 과학체험 부스 행사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과학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9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각 부스를 순회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해초] 과학실험 사진자료 1 주요 체험 부스는 다음과 같다. 간이 정수기 체험: 정수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정수기 제작토네이도 관찰하기: 병 속에서 회오리가 형성되는 모습을 관찰쿨팩 만들기: 화학 반응을 이용한 냉찜질 팩 만들기뭉게 구름 만들기: 공기 중 수분과 온도의 관계를 통해 구름 생성 실험양팔 저울 만들기: 물체의 무게 비교를 통한 저울 원리 이해라바 램프 만들기: 밀도 차이와 기포를 활용한 장식 램프 제작수소로켓 만들기: 물의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산소 반응 실험 등 [영해초] 과학실험 사진자료 2 학생들은 실험 하나하나에 큰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대학생 언니·오빠들과의 활동을 통해 친근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장 서정숙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면서 과학을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세대통합지원센터와 대학·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한 교육 활동의 좋은 사례로, 지역 사회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과 체험학습 모델로도 기대를 모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던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경산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협력해 지역 시니어 6명과 작가 5명이 함께 만든 웹툰 60점, 시니어 애장품, 오디오 콘텐츠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시니어가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관람의 깊이를 더했고 작가와 시니어가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작품 제작의 뒷이야기와 삶의 경험이 공유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부채·엽서·캔뱃지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현장학습 차 방문한 경산동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직접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시니어 세대의 삶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삶을 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하고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형 문화예술 모델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라며 "이번 전시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문화를 즐기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년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 개최 [금요저널] 고령군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2025년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을 7월 14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에는 고령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의 지부장, 부지부장, 사무국장이 함께해 노사 공동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청렴한 사회는 공직자 모두의 책임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어떠한 작은 부패에도 단호히 대응하며 부정한 방법으로 개인이나 조직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굳은 입장을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질적 변화의 시작”이라며 “청렴한 행정을 향한 노사 공동의 실천이 군민의 신뢰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는“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책임”이라며 “노동조합 역시 일상 속 청렴 실천에 앞장서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고령군,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금요저널] 기록적인 폭염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은 피해발생을 최소하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5월 선제적 대응을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재난총괄부서인 군민안전과를 주축으로 ‘고령군 폭염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신속한 피해상황 확인 및 구급체계 운영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폭염 취약 분야별 관리 추진의 3개 분야를 큰 축으로 해 협업부서별 세부과제를 마련해 폭염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본격화 된 7월 첫 주부터,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 부서와 1:1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14일간부회의 마무리 당부를 통해 “결코 고령군에는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다는 각오로 폭염대책을 추진해달라”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채널을 가동해 대군민 홍보에 만전을 기울여야 된다”며 “취약계층 피해가 없도록 대응하고 농림·축산농가의 상황도 면밀히 봐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폭염뿐만 아니라 국지성 호우와 태풍에도 능동 대처해 피해가 없도록 전 부서에서 사전점검 등을 통해 위험 사항을 조치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시, 2025년 생명나눔교육 통한 장기기증 문화 확산 [금요저널] 경산시는 11일 경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 교육장에서 신분증명서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이 개정 시행되며 신분증명서를 발급 또는 재발급받는 국민에게 장기 등 기증 및 기증 희망 등록제도를 안내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연계를 통해 전문 강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생명나눔의 개념 △장기기증 인식 개선의 필요성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제도와 의미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제도의 실천 방법 △관련 법률 개정 사항 안내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생명나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분증 발급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책임감 있게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법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기증자의 수는 부족한 반면,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생명나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안내와 관심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