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풍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8월 25일(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생활 속 안전한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교생이 함께 의성안전체험관의 안전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은풍초]_의성안전체험관_방문_(1) □ 은풍초는 생활속 안전 규칙을 알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직접적 실천방법을 익히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하에 의성안전체험관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의성안전체험관’은 체험중심의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생활속에서 지켜야 할 보행안전, 버스안전, 자전거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재난 및 응급처치와 관련하여 풍수해, 완강기안전,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익히는 체험을 하였다. [은풍초]_의성안전체험관_방문_(2) □ 본교 4학년 이○○ 학생은 “우리 가족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순서대로 방법을 알게 되어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친구들과 진지하게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방법에 의논할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할 같아요”며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윤인숙 교장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4D체험 등으로 실생활에 기반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 은풍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다.
[새벗유치원]_2025학년도_놀이연극(돼지_바람)_(1) □ 예천군 공립 단설 유치원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유아 123명(6학급)을 대상으로 3층 체육실에서 놀이연극‘돼지 바람’을 관람했다. □ 오늘 연극‘돼지 바람’은 익숙한 아기돼지 삼 형제의 동화를 각색하여 율동, 동요 등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게 놀이연극을 즐기고 끈기와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벗유치원]_2025학년도_놀이연극(돼지_바람)_(2) □ 놀이연극은 10시 30분부터 3층 체육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아들이 아기돼지, 늑대와 함께 율동을 하고 무대 위에 올라가 함께 놀이하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3세 유아 000는“늑대가 갑자기 나와서 조금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어요.”라고 하였고, 4세 유아 000은“막내 돼지가 열심히 집을 지어서 형제들을 구해줬어요!”라며 놀이 연극에 몰입하여 소감을 나타냈다. □ 우수경 원장은 “관객인 유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놀이연극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예술에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81,647건, 121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된다. 주택분은 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이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CD/ATM기를 이용한 통장·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납세 편의를 위해 위택스, 인터넷지로 농협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1주택자는 재산세율 특례세율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에서 43~45%로 적용돼 세 부담이 줄어든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 재정의 주요 재원으로 안동시의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금요저널] 예천군은 가족과 함께하는 금연챌린지인 ‘노담패밀리’ 참여 대상자 20명을 이달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노담패밀리’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웠던 금연을 가족 중심의 지지체계를 활용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가정 내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성장기 아동을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금연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 과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초회 방문 시 대상자 등록 후 일산화탄소·니코틴 농도 검사를 통한 1:1 맞춤형 금연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금연보조제 및 미션 수행 물품도 지급되며 금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물품 지원 등 금연 독려 활동도 병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모든 금연 미션과 금연 성공 기준을 충족한 가족에게는 ‘노담 성공 상장’ 수여 및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또는 예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가족의 지지는 금연 성공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노담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아이들과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국내·외 대회 우수성적 거둬 [금요저널] 예천군 양궁과 육상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예천군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년째 양궁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제덕 선수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25년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개인전의 경우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김제덕 선수만이 4강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 얻은 결과여서 더욱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창던지기 국내 랭킹 1위인 남태풍 선수는 이달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배유일 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2m 차이로 아깝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학동 군수는 “값진 메달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을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적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하는 선수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 남·여 2팀과 육상 100m,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0종경기 등으로 운영 중이며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국내 육상 100m 돌풍의 주역 나마디 조엘진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스포츠 도시 예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금요저널] 문경시는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중학생 총 7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2025년 문경시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문경시 영어캠프는 4박 5일 기숙형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아래 맞춤형 체험활동수업, 영어몰입수업, 특별활동수업, 영어 Speech수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로 진행하는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복 행정복지국장은“학생들이 이번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자신감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며 “문경시는 우리 학생들이 넓은 시야와 포용력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금요저널] 문경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만 9천여건, 45억6천1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 1/2씩 나누어 고지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에 대한 재산세 특례세율이 연장 적용되어 납세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다. 재산세는 고지서 없이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재 앱을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이체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1,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 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해 고지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김상화 세정과정은 "납부하신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시민은 예금잔액과 카드 한도를 확인해 주시고 기한내 납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수박-토마토 이모작으로 농가당 4~10억원 거뜬. 농업대전환 혁신모델로 뜬다 [금요저널] 봉화군 재산면에 난리 아닌 난리가 났다. 농가당 조수익 4억은 기본이고 도시에 있던 자녀들이 돌아오고 그간 농촌에 뜸했던 아기 울음소리도 들린다. 기술 혁신과 농업의 첨단화가 진행 중인 이곳은 농업 대전환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소득 배가, 청년 유입, 지방소멸 해결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농가소득 두 배를 목표로 경상북도가 2023년도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경북형 공동영농’ 이 문경 영순지구의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에 이어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영농에서도 성공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이 고령·은퇴 농가가 땅을 내놓고 법인은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참여 농가에 배당으로 소득을 돌려주는 것으로 농촌의 고령화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면, 특화형 공동영농은 개별 영농을 하면서 선도 재배 기술 공유와 공동 방제·유통·판매 등의 협력으로 농촌 미래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화형 공동영농은 종자, 비료 등 각종 농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해 경영비는 낮추고 선도 농가의 기술 지도와 표준 재배 설명서 공유로 생산성을 높이는 소득 모델이다. 이에 더해 출하 물량을 규모화해 가격협상력과 수취가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모작 재배로 소득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봉화 재산지구에서는 시설재배로 수박을 수확한 후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이모작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 노지에서 수박을 재배하면 ha당 9천만원 정도의 소득이 발생하고 시설재배 시에는 1억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린다. 하지만, 수박과 방울토마토를 이모작으로 재배하면 4억 5,000만원의 수입을 올려 3배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화형 공동영농의 가능성이 확인된 셈이다. 이렇게 소득이 향상되자 재산지구에서만 5명의 승계농이 들어와 공동영농에 참여,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들어오면서 기존 수박 포복 재배 방식을 덩굴을 지지대와 유인줄을 활용해 수직으로 키우는 수직 재배로 바꾸는 선진 재배 기술도입에 적극적이다. 수직 재배는 기존 방식 대비 저비용으로 관리도 편하고 밀식도 가능해 시설 수박 생산량을 2배 이상 올릴 수 있는 재배 방식으로 해외 일본 선도 농가를 직접 찾아가 지역 여건에 맞게 접목한 기술이다. 봉화의 경우 수박이 열리는 덩굴은 기존처럼 바닥에 눕혀서 재배하고 영양분을 공급받는 덩굴은 지지대를 설치해 수직으로 키우는 방식으로 추가 시설 필요 없이 대형 수박에 적합하다. 봉화군 재산면에서 특화형 공동영농을 추진하고 있는 김윤하 재산토마토작목회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각자 생산할 때는 취급량이 적어 유통업체로 직접 가지고 가야 했지만, 법인에서 공동으로 구매, 생산, 출하하면서 규모화시키니 이제는 가지러 온다”며 “수박-토마토 이모작으로 농가소득도 많이 올라 노지수박을 포함하면 보통은 4억원 정도, 6농가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렇다 보니 참여 농가도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법인에 참가한 황창호 농가는 “지금 아들이 가업을 잇는다고 들어와 함께 농사를 짓고 있다. 아직 서른도 안 된 녀석이라 제대로 한번 키워보려고 한다. 올해 우리 동네에 아기가 3년 만에 2명이나 태어났다. 우리 아들도 여기서 잘 정착해 손주도 얼른 보았으면 좋겠다”며 “농업대전환 덕분에 소득도 올라가고 마을이 활기가 넘친다”고 밝혔다. 수박 주산지로 손꼽히는 재산면은 토질이 수박 재배에 적합하고 밤낮의 기온 차가 큰 고랭지 기후로 수박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기존 노지 재배방식을 시설하우스로 전환하고 있다. 봉화 재산지구 수박과 토마토 이모작 재배와 청송 주왕산지구 다축형 사과원 조성은 대표적인 특화 품목 중심의 공동영농 사례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 농업인은 열심히 일하고 땅도 가지고 있는데 왜 도시근로자보다 더 못 사나”라는 이철우 지사의 고민에서 시작된 농업대전환이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의 성공에 이어‘특화형 공동영농’ 이라는 또 하나의 소득 모델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업대전환은 도내 전 시군이 소외됨이 없이 다양한 방향으로 현장에서 시도되고 있다 돈 되는 농업으로 이제는 살고 싶은 농촌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며 “농업은 고되고 힘들고 돈도 안 된다고 하는 거는 옛말이다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한 농업대전환으로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선봉에 선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농업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 초대형 산불피해지 피해목, 공공 목조건축물로 재탄생 [금요저널] 경상북도를 휩쓴 초대형 산불로 인해 대규모 산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산불 피해목을 건축재로 활용,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 경상북도, 영양군, 경기 광주시, 충북 충주시, 충북 제천시, 국산목재협동조합, 목재문화진흥회가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산불로 쓰러지거나 고사한 피해목을 자원화해 건축재로 활용함으로써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이고 활용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산불 피해목은 외관이 불에 그을렸으나 내부는 손상이 없어 구조재나 내·외장재 등 건축용 목재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요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공공 목조건축물에 우선 적용하는 시범사례로 기획했다. 경북지역 산불 피해목 중에 건축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나무는 산림청·경상북도·영양군의 협업으로 수집되며 국산목재협동조합이 이를 가공해 목재 품질을 관리하고 건축용 자재로 생산한다. 이렇게 가공된 목재는 서울 국립목재문화체험장, 경기 광주시 목재교육종합센터, 충북 충주시 목재문화관, 충북 제천시 월악산 관광안내센터 등 참여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 목조건축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관은 이와 관련해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행 방안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한 상태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공공건축물에 산불 피해목을 활용함으로 국산 목재 수요를 늘리는 동시에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산불 피해목을 건축재로 활용하는 등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포항시에 조성 중인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가 2026년 준공되면 경북지역 산불 피해목을 추가로 가공해 건축자재 등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하고 그 활용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한복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상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2025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15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오상철 상주 부시장, 도의원 등과 대회 참가 19개팀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5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APEC 개최 계기 한복 세계화 확산과 침체한 한복 산업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커톤 방식으로 열리며 ‘한복’ 이라는 전통 콘텐츠와 IT분야 대회방식인 ‘해커톤’ 이 결합한 새로운 한복 창작 경연 대회이다. 대학 관련 학과에서 한복을 전공하는 학생부터 평생 한복을 만든 한복 장인까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이틀간 한복진흥원에서 경연을 펼친다. 창작 주제는 ‘전통 · APEC 2025 KOREA · 세계화’로 올해 APEC이 실크로드 출발점이자 한반도와 세계를 연결한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 민족 5천 년 역사를 함께 해온 한복과 세계를 연결하기 위한 염원을 담았다. 한국한복진흥원은 문체부에서 인정한 국내 유일의 한복 업무 전담기관으로 다양한 한복 기술장비와 창작공간, 숙박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최적의 창작환경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높은 집중력과 실력을 발휘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한복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위원들이 철저한 평가를 거쳐 심사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복의 품격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이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이 한복 세계화의 주역”이라며 “경북도는 올해 대한민국 최대 국제외교 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복의 아름다운 가치가 전 세계로 재도약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한복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지닌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방침으로 한복 전문가 양성, 한복 문화·체험 교육, 한복문화주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월 문체부로부터 2024년 종료한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사업’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비 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를 당한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초중고 한복문화교육과 한복문화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7월 14일(월) 성주교육지원청 3층 시청각실에서 초·중·고 생활지도 업무 담당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대비 학생 생활교육 및 관계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생 생활교육 연수(1)] □ 이번 연수는 여름휴가 대비 학생생활교육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위한 안내와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기학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특히, 여름휴가 기간에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자기조절력 향상을 위해 언제든 마음건강 소통 창구를 활용할 수있도록 적극 안내하였다. □ 또한, 이번 연수에는 현장중심 학생 생활교육 및 관계회보고 생활교육에 대해 도송중학교 하인철 교사의 실제적인 활동 사례를 듣고 공유하는 연수가 병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초전중학교 임00 교사는 ‘실제적인 사례를 참고할 수있어 학교의 특성에 맞게 접목해 볼수 있 수 있을 듯 해 좋았다’며 연수에 큰 공감을 나타내었다. [학생 생활교육 연수(2)] □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 가정과 학교에서 적극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고 개학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격려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본원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아트리 3인전 그리고 & 쓰다’ 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성연경, 김현, 이수현 세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전시로 수채·수묵·젠탱글 등 다양한 재료와 표현 기법을 활용한 캘리그라피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2. 전시 리플렛 표지 이미지] 특히 ‘보는 작품’에서 ‘읽는 작품’으로 더 나아가 ‘마음으로 느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각 이상의 울림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림이 말을 걸고 글씨가 마음을 안아주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은 ‘보는 나’에서 ‘느끼는 나’로 전환되는 감성의 여정을 따라가게 된다. 또 붓과 먹, 물과 종이 그리고 느림 속에서 탄생한 진심 어린 문장과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시 쓰고 싶은 말, 오래 기억하고 싶은 감정들이 화면 위에 섬세하게 펼쳐진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박민아 원장은 “이번 초청전시 작품 감상 그 자체가 곧 위로와 사색이 되는 경험이 될 것이며, 아트리 3인전을 통해 종이 위에 남긴 감정들이 누군가의 마음에도 작은 숨결처럼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