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김미연)은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너의 길을 응원해! 진로 멘토링 특강」운영을 위해 8월 26일(화)에 청송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및 정서 발달을 돕는 동시에 양질의 교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맞춤형 진로·인문학 프로그램 공동 운영 ▲특강 운영을 위한 장소 및 기자재 지원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 논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청송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청송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에서 진로 멘토링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 주제는“흔들렸기 때문에 살아남았다”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자기주도학습, 전공 및 입시 전략 등에 대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멘토(황승호 강사: 주식회사 더클래스멘토링 대표, EBS지도강사)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연 관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맞춤형 인문학 특강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청송도서관은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