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임관만 의원, 생활숙박시설 합법화 토대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임관만 의원(국·중구1)이 인천지역 내 생활숙박시설을 합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16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임관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공중위생영업의 시설 및 설비에 관한 조례안’ 이 이날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이번 조례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서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의 조례로 건물의 일부를 대상으로 하는 숙박업의 객실 수 및 면적 기준을 완화해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한 사항을 근거로 제정됐다.이 조례안은 국토교통부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 방안(2024.10.16.)’ 발표에 따라 생활숙박시설용 건축물에서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건물의 일부를 대상으로 하는 숙박업 객실 수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생활숙박시설이 합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임관만 의원은 “기존 생활형 숙박시설의 합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를 제정한다는 사명감으로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 개시가 유예되는 만큼 집행부에서 합법 사용을 적극 유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30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중장년 일자리 지원 확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이 인천지역 내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대 지원책을 마련했다.16일 안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명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장년층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이번 개정안은 조례 제명을 ‘인천광역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을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넓혀 40대 경력단절·구조조정 리스크층까지 제도권 지원망에 편입시키는 것이 골자다.이번 개정으로 조례 전반의 용어 ‘장년층’ 이 ‘중장년’ 으로 일괄 정비되고(제1조~제5조), 시장의 책무·지원사업·지원시설 설치·운영 및 위탁 근거가 현행 현실에 맞춰 재정비됐다.특히 정의 조문(제2조)의 연령기준을 ‘5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 으로 낮춰 실제 수요가 높은 40대 중반층의 전직·재취업·창업 경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이명규 의원은 “제명과 용어 정비로 지원 사각지대를 포괄하고 지역 노동시장의 중추인 중장년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번 개정을 계기로 직업능력개발–재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인천형 선순환 모델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길 바란다”며 “기업·대학·유관기관의 참여 확대로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원안가결된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304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인천시 과학기술 혁신 위한 4가지 핵심 제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시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4가지 핵심 제언을 발표하고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헀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신 의원은 인천시의 자체 R&D 예산 증액과 과학 R&D 전담부서 신설, 과학기술 분야의 대규모 연례행사 개최, ’인천과학기술위원회’창설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천과학기술원’ 신설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과 연구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인천시의 과학기술 혁신은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며 “R&D 예산 확대와 전담 부서 설립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과학기술위원회를 설립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천과학기술원을 설립하는 등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천과학기술원 설립과 관련해 대전의 카이스트, 대구의 디지스트, 광주의 지스트, 울산의 유니스트 등 타지역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바이오산업 선두 주자인 인천에도 바이오, 반도체, MRO 등 첨단 산업 분야에 필요한 과학 인재 육성 거점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의 제안은 인천시가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제언을 통해 인천시가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7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인천시의회 박창호·김용희·김대영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19일간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2024년도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총 22조2천522억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건정성·적정성·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로 경기침체가 길어지고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시민의 혈세가 적법하게 낭비 없이 쓰였는지 시민의 눈높이와 기준에서 보다 면밀하고 투명하게 살펴봐 주시고 더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는 재정 운용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대안도 제시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 검사 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해 다음 달 31일까지 인천시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인천시의회는 오는 6월 예정인 ‘제302회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을 심사·승인하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4일 전체 의원 및 사무처장을 비롯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옥숙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해권 의장은 “공직자는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폭력과 성희롱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는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모범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참석자 모두가 상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폭력 없는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 여건 개선 안건 12건 본회의 의결 [금요저널] 인천지역 교육 여건 제고를 위한 의안 12건이 최종 본회의를 통과했다. 4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 지원 조례안’ 등 12건의 의안들이 최종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교육위원회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 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에너지 이용 합리화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통과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 학교 안팎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직원 복지 제고는 교육공동체 복지와 직결되므로 상임위원회에서 신중히 심사했고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교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들은 인천시교육청에서 25일 내로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미추홀세무서 설치 촉구 결의대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4일 제301회 임시회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서 ‘미추홀세무서 설치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세청과 정부를 향해 미추홀세무서 설치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김종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추홀세무서 설치 촉구 건의안’ 이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된 직후 진행됐으며 정해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결의대회 성명서는 김종배·장성숙 의원이 대표로 낭독·선창하며 정당과 관계없이 미추홀구 주민의 납세자 권익 보호와 국세행정 서비스의 형평성 확보를 위한 목소리를 한 데 모았다. 김종배 의원은 “미추홀구는 인구 41만 2천여명, 사업자 수 6만 8천여명에 달하는 인천의 대표 자치구임에도 아직까지 단독 세무서가 없어 납세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히 인천세무서는 4개 자치구 66만명을 담당하고 있으나, 청사 협소, 교통 혼잡,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행정서비스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성숙 의원도 이어 “계양구의 경우 인구 28만명, 사업자 수 4만명에도 이미 계양세무서가 설치되어 있어, 미추홀구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며 “지방산단, 재정비촉진지구 등 도시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미추홀구에 세무서 설치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고 강조했다. 한편 본회의에서 채택된 ‘미추홀세무서 설치 촉구 건의안’은 국세청을 포함한 관련 중앙정부 부처 및 국회에 송부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의회는 향후에도 관련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해루질 근절에 강력 의지 표명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해루질 근절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인천시의회는 4일 ‘제301회 임시회’ 폐회 후 본회의장에서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해루질 예방을 위한 수산업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국회에 실효성 있는 입법 조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신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해루질 예방을 위한 수산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 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서 진행됐고 단순한 선언을 넘어 반드시 입법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인천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신영희·이순학 의원이 공동으로 성명서를 낭독했으며 전체 시의원이 함께 결의문 제창과 세리머니를 통해 해루질 근절을 위한 입법 조치 촉구에 뜻을 모았다. 신영희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해루질은 단순한 체험 활동이 아니라 어업인의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해양 생태계는 물론 시민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문제”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야간 해루질 중 발생한 조난·익사 사고가 계속되고 있으며 마을어장과 양식장을 무단 침범하는 불법 채취 행위가 어업 공동체의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제는 실효성 있는 법적 규제로 대응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은 수도권 최대 수산물 생산·유통 거점이자, 동시에 해루질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기후 위기와 어촌 고령화 속에서 어업인을 보호하고 수산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반드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결의문에는 마을어장·양식장 등 면허어업 구역 내 비어업인의 출입 금지 야간 해루질에 대한 법적 제한 기준 마련 불법 해루질에 대한 강력한 단속 체계 구축 및 종합대책 수립 등 핵심 요구사항이 담겨 있다. 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전국 갯벌 사고 67건 중 35건이, 사망자 12명 중 4명이 각각 인천에서 발생했다. 다수의 사고는 영흥도, 강화도, 무의도 등에서 야간 해루질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희 의원은 “이번 결의대회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실질적 입법 마련을 위한 절박한 외침”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반드시 응답해 수산업법 개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한 제도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이날 낭독된 성명서와 함께 본회의에서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비서실, 국회의장, 해양수산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천시장 등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제도 개선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APEC 인천 개최지로 부평캠프마켓부지 활용 제안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이 ‘2025 APEC KOREA 인천 국제회의’ 개최지로 부평캠프마켓 부지 활용을 제안했다. 이단비 의원은 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2025 APEC KOREA 인천 국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과 다각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 자리서 이 의원은 “오는 7월 인천시는 APEC 중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맡아 개최하게 되며 이는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APEC 회의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경제·문화적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은 국제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글로벌경제에 기여할 중요한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인천시가 중요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는 인천시가 이번 APEC 회의를 송도신도시와 같은 신시가지에서만 개최할 계획이라고 언급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송도신도시가 현대화된 시설과 회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APEC 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맞는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인천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단비 의원은 “지난 2009년 싱가포르 APEC 회의를 개최한 리셴룽 전 총리는 도시 상징성과 지정학적 이점을 강조하며 쿨리 부두노동자들의 정착촌에서 세계 최고의 금융허브로 성장한 래플즈플레이스와 마리나베이에서의 개최로 통화 외교 성과를 얻은 사례가 있다”며 “인천시가 이번 회의를 송도신도시와 함께 부평캠프마켓 부지 등 도시사적 상징성이 있는 장소에서 함께 개최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APEC 인천 제3차 고위관리회의 중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및 식량안보장관회의 등과 같은 포괄적 안보협력 회의를 부평캠프마켓에서 개최하면 70년의 한미동맹 역사와 한국·일본을 아우르는 상징적인 의미에 대해 국제사회에 강력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들에게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한편 ‘부평캠프마켓’은 일제강점기 군사시설로 사용됐으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군수 및 지원 기지로 활용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등 인천 3대 기관 청렴 실천 공동 선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는 4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등과 함께 ‘인천 3대 기관 청렴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인천 3대 기관의 청렴도가 모두 낮게 평가된 것을 계기로 각 기관 대표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추진됐다. 이날 3대 기관은 청렴 실천 공동 선언 목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인천 구현’을 정했다. 이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시민 신뢰 회복 부정부패, 불공정 관행, 특혜 등의 배제를 통한 깨끗한 사회 조성 시민 소통 협력을 통한 청렴 행정 실현 청렴 정책 강화 및 부패 방지 제도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세부 과제로 정했다. 또 3대 기관은 이미 각 기관 감사관이 모여 청렴 정책 실천을 위한 공동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실천협의체를 통해 3개 기관 모두 청렴도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해권 의장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낮아졌다”며 “인천시의원을 대표해 앞으로 우리 인천시의회가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 신뢰받는 청렴 의회가 돼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년 반부패·청렴 기본계획을 수립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개선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루원시티 중심 상업 3·4구역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 유치 재확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 서구 루원시티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심상업지구 개발 및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루원시티 중심 상업 1~4구역의 개발 계획 가정역 1·2번 출구 설치 공사 지연 문제 서인천IC 명칭 변경 중학교 신설 등 루원시티 내 다양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이용창 위원장을 비롯해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장문정·김미연 서구의회 의원, 서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사업 주관기관인 LH도 경제성 논리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루원시티가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발 계획을 수립해 주길 바란다”며 “인천시 역시 ‘권한이 없다’는 말을 반복하기보다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루원시티 주민 여러분의 깊은 우려와 걱정들을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중심 상업 3·4구역은 수년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피로감에 지친 주민들 사이에서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해당 부지에는 주민들이 원치 않는 오피스텔이 아닌 루원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일부 현안은 인천시와 시의회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사안이기 때문에 지역 국회의원도 당초 약속한 대로 루원시티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실질적 역할과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대안교육 위탁기관 ‘하늘샘학교’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2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하늘샘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적응이 어렵거나 학업 중단 위험에 있는 학생 및 정서 행동의 상담·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늘샘학교를 비롯해 9개 학교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늘샘학교’는 지난 2010년 개교 이래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안교육을 실시해 온 인천 서구의 대표적인 위탁교육기관이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제과제빵, 목공예, 영화, 음악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교육과정을 둘러보는 등 학생 및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용창 위원장은 “하늘샘학교와 같은 대안교육 위탁기관은 단순히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방향을 함께 모색해 주는 소중한 교육 현장”이라며 “열악한 예산, 전문상담교사 부족 등 운영상 겪고 있는 문제들에 있어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꼭 필요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