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순직 소방관 30인 영웅의 고귀한 뜻이 제도와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신청사 및 옛 경기도청 잔디마당 주무대에서 열린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에 참석해 순직한 30인의 소방영웅들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추모식은 경기도 소속으로 근무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도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 그리고 도민이 함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해태공원 헌화식 참석 후 추모사를 통해 “그분들은 불길 속에서도, 거센 물결 속에서도 누군가의 손을 놓지 않으셨다”며 “위험이 닥칠 때마다 한 걸음 물러서기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던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이 바로 경기도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보이지 않는 기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평온한 일상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져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의 슬픔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분들의 이름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경기도의회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여러분의 자부심이 곧 1,420만 경기도민의 자부심”이라며 “순직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이 제도와 교육, 그리고 도민의 삶 속에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추모식을 통해 단순한 추모를 넘어, 다시는 같은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의 추모는 끝이 아니라 약속의 시작이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들의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이 땅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소방인 여러분의 희생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하늘에서 우리를 바라보실 30인의 영웅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소방본부는 2025년 9월 9일부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새롭게 마련된 신청사로 이전했으며 이번 이전은 1996년 권선동 청사이후 28년만이다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온라인학교는 교육격차 해소의 제도적 대안… 경기교육의 미래를 준비할 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 은 10월 20일 오전 10시, 부천교육지원청 5층 청백마루홀에서 열린 ‘경기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을 위한 온라인학교의 제도적 정착 방안’ 경기교육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경기온라인학교’의 제도적 기반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교사·학부모·학생·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온라인학교의 제도화 방향과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온라인학교가 단순한 원격수업이 아니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공평한 학습 기회를 누리는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한 자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명민 정책지원팀장의 개회 안내로 시작해 김기표 국회의원, 김진경 의장, 임태희 교육감, 최종현 대표의원, 이애형 위원장, 김태성 교육장의 축사에 이어 이인숙 성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한정임 부천여자고 교장 △허정원 소명여자고 학부모 △백서연 부천여자고 학생 △최승주 ‘어게인’ 대표 △전현희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이혜정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참여했다. 각 토론자는 교사 연수체계 확립, 개인정보 보호, 학생 친화적 환경, 취약계층 맞춤학습, 지역 거버넌스, 법·제도 기반 강화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의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현장과 온라인을 통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진행됐다. 폐회에 앞서 황진희 의원은 “오늘 제안된 의견들이 경기미래교육 정책으로 반영돼 모든 학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영국 교육현장 방문으로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모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지로 공무국외출장을 진행한다. 이번 출장은 영국과 프랑스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혁신적인 교육정책 및 프로그램을 조사해 향후 인천 교육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국 출장에서는 교육위원회 의원 6명 등 총 10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며 홀리크로스 스쿨, 뉴 몰든 공공도서관 등을 방문했다. 각 기관 방문으로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중심 학습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우수 사례를 인천 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국 뉴 몰든 도서관에서는 다문화 도시 특성에 맞춘 지역 커뮤니티 중심 운영 방식, 디지털 학습 지원, 생활 밀착형 서비스 등을 확인하며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주민 교류와 평생학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체감했다. 또한, 런던의 홀리크로스 스쿨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후관리 체계, 학업 성취도 관리, 대학 진학 지도 등 영국 공교육의 특징을 청취하고 한국 교육과의 차이점과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영국의 학교와 도서관, 의회, 박물관은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통찰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명 앞에서 ‘경기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준호 의원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의정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제26회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복지 현장의 헌신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경기도의정대상’은 선도적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및 관련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 도정 시책을 실현하고 사회복지 관련 지원 조례 등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는데 앞장선 광역의원 1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 의미있는 시상이다. 고준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의 건강권과 복지권을 지키기 위해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며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복지분야 출자·출연기관 공공성 강화, 복지 인력 처우 개선,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 굵직한 현안을 선도적으로 다뤄왔다. 특히 △ 경기도 최초 파주시 교통 소외지역 어르신을 위한 모셔가고 모셔오는 농촌형 이동복지차량 ‘타니 마니’ 사업, △ 경기도 재정을 담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기부 플랫폼인 기부 키오스크 도입, △어르신의 존엄을 지키는 장수사진 촬영·증정 사업, △제도권 밖에 있던 미등록경로당도도 경로당과 동일한 지원을 받도록 한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 등은 경기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과다. 또한 복지행정의 허점을 꼼꼼히 점검하며 바로잡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제도화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단체와의 간담회를 주도해 지속 가능한 복지 연대 기반을 다졌다. 고준호 의원은 수상 직후, “사회복지는 여전히 그 중요성에 비해 제대로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 종이 위 보고서와 숫자에 갇히면 복지의 따뜻한 의미가 사라진다. 그래서 저는 늘 현장을 찾는다. 찾아가는 돌봄·의료 서비스를 한 분이라도 더 받게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던 사회복지사, 그분을 기다리던 어르신의 마음 속에서 진짜 복지를 본다”며 사회복지의 본질적 의미와 현장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이 감사패는 혼자의 것이 아니라, 낮고 작은 이의 한마디에 힘을 얻고 다시 힘을 내고 계신 사회복지 전문가 분들과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다. 앞으로도 더 가까이 현장을 살피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실질적인 복지를 제도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명 앞에서 ‘경기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준호 의원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의정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제26회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복지 현장의 헌신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경기도의정대상’은 선도적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및 관련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 도정 시책을 실현하고 사회복지 관련 지원 조례 등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는데 앞장선 광역의원 1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 의미있는 시상이다. 고준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의 건강권과 복지권을 지키기 위해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며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복지분야 출자·출연기관 공공성 강화, 복지 인력 처우 개선,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 굵직한 현안을 선도적으로 다뤄왔다. 특히 △ 경기도 최초 파주시 교통 소외지역 어르신을 위한 모셔가고 모셔오는 농촌형 이동복지차량 ‘타니 마니’ 사업, △ 경기도 재정을 담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기부 플랫폼인 기부 키오스크 도입, △어르신의 존엄을 지키는 장수사진 촬영·증정 사업, △제도권 밖에 있던 미등록경로당도도 경로당과 동일한 지원을 받도록 한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 등은 경기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과다. 또한 복지행정의 허점을 꼼꼼히 점검하며 바로잡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제도화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단체와의 간담회를 주도해 지속 가능한 복지 연대 기반을 다졌다. 고준호 의원은 수상 직후, “사회복지는 여전히 그 중요성에 비해 제대로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 종이 위 보고서와 숫자에 갇히면 복지의 따뜻한 의미가 사라진다. 그래서 저는 늘 현장을 찾는다. 찾아가는 돌봄·의료 서비스를 한 분이라도 더 받게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던 사회복지사, 그분을 기다리던 어르신의 마음 속에서 진짜 복지를 본다”며 사회복지의 본질적 의미와 현장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이 감사패는 혼자의 것이 아니라, 낮고 작은 이의 한마디에 힘을 얻고 다시 힘을 내고 계신 사회복지 전문가 분들과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다. 앞으로도 더 가까이 현장을 살피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실질적인 복지를 제도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2024년 대설 피해로 붕괴된용인시 나산초·나곡중 차양시설 복구 완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로 붕괴된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소재 나산초등학교와 나곡중학교 차양시설 복구 작업이 완료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복원됐다고 15일 밝혔다. 나산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 캐노피는 2024년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붕괴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키웠으나, 정하용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총 1억958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장 100m, 면적 257.5㎡ 규모로 재설치됐다. 구조물 안전성 인증 제품을 적용하고 빗물받이·우수관 기능을 보강해 재해 재발 방지와 안전성 강화가 이뤄졌다. 또한 나곡중학교 역시 같은 시기 차양시설이 파손돼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컸으나, ‘2025년 도로 차양시설 복구 및 보강사업’의 대상지로 포함돼 신속히 복구가 추진됐다. 정하용 의원은 기흥구 교통과와 도로과에 긴밀히 협조를 요청하며 예산 반영과 설계·보강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하용 의원은 “지난해 대설 피해로 학생들이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 놓였던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 나산초와 나곡중 차양시설 복구는 재해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사업보다 최우선 과제이며 주민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산초·나곡중 차양시설 복구 완료로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안전은 한층 강화됐으며 지역 내 학교 안전시설 개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집행부 감시할 의회가 집행부 감사받는 모순… 감사권 독립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인사행정분과위원회 위원장 변재석 의원은 9월 15일 오전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며 “감사권 독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고 강조했다. 변 위원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이 부여한 권한으로 집행부를 감시·견제해야 할 기관이지만, 현재 구조에서는 오히려 집행부의 감사를 받는 모순적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치분권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문제”고 지적했다. 현행 ‘공공감사법’은 자체 감사기구 설치 대상에서 지방의회를 제외하고 있어, 의회사무처 직원의 비위행위조차 집행부 감사기구의 협조 없이는 처리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자정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집행부 의존에 종속되는 기형적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인사행정분과위원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방의회 내 독립적 감사기구 설치 △일정 규모 이상 광역의회부터 단계적으로 자체 감사권 부여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조속한 제도화와 지원을 촉구했다. 변 위원장은 또 “감사권 독립은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가 아니라 주민 권한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며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함께 광역의회부터 자체 감사권을 시범 보장하는 지침을 마련해 지방자치의 본질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방문에는 변재석 위원장을 비롯한 인사행정분과위원회 소속 도의원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했으며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지방의회 감사권 부재가 초래한 제도적 문제점을 직접 전달했다. 경기도의회 인사행정분과위원회는 앞으로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의 제도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간지원조직은 사회적경제의 버팀목”… 이재영 도의원, 경기도사회적경제 박람회 축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9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석해, “새 정부 국정과제, 지역화 그리고 중간지원조직” 포럼에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경제 조직과 도민 약 5,000여명이 참여해 개막식, 콘퍼런스, 판로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영 의원은 축사에서 “사회적경제는 더 이상 복지나 취약계층 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후위기 대응 같은 국가적 과제 해결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주체가 바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임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중간지원조직이야말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이번 포럼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사회적경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를 준비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전국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 관계자들, 그리고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실 환경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2025년 9월 15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충원률 통계 등’ 및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 등’ 자료를 분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산업재해가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통계를 살펴보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최근 3년간 151명{△2022년 49명, △2023년 46명, △2024년 49명}의 산업재해가 발생했고 수원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최근 3년간 126명{△2022년 36명, △2023년 38명, △2024년 52명}의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위와 같이 경기도교육청 관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의 산업재해 발생 인원이 다른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의 산업재해 발생 인원보다 눈에 띌 정도로 많았다. 특히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정원과 비슷한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산재 발생 인원{총 70명, △2022년 15명, △2023년 26명, △2024년 29명}인데 이는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 인원보다 현저하게 적은 것이다. 그래서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 인원이 많은 학교 급식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신속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겸 의원은 “조리실무사가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폐암 환자가 발생한 급식실 및 조리실에만 ‘공기살균기’를 설치하지 말고 산재가 발생한 학교는 물론이고 ‘공기살균기’ 설치를 원하는 학교 모두에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기도형 환기설비 개선 사업’ 적용 학교가 32개교에 불과하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까지 제작한 바 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형 환기설비 개선 사업’ 적용 학교 급식실을 신속하게 확대해 안전한 학교 급식실을 만들어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률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호겸 의원이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충원률 통계 등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은 50대 여성이고 조리실무사 1인당 학생수가 △2022년 113.9명, △2023년 113.2명, △2024년 109.3명으로 조리실무사들이 상당한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 관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조리실무사 1인당 학생수가 100명 미만인 곳은 △2022년 4곳, △2023년 4곳, △2024년 5곳이었는데, 2023년까지 영평, 여주, 연천, 포천 교육지원청이었고 2024년 가평교육지원청이 100명 미만으로 편입됐다. 즉 경기북부지역 소재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조리실무사 1인당 학생수가 100명 미만이었다. 특히 조리실무사의 성비를 보면 여성이 99% 이상을 차지했고 평균연령은 주로 50대였다. 짧은 시간에 1인당 100명 이상의 급식을 준비해야 하는 상당히 높은 노동 강도를 감당해야 하는 조리실무사가 50대 여성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각종 산업재해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청년층 및 40대 장년층의 조리실무사 지원을 유인해 산재 발생 빈도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김호겸 의원은 “안전한 근무환경과 노동 강도에 따른 적절한 급여 보상 체계가 갖추어지면 청년층과 40대 장년층의 조리실무사 지원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내면서 “현재와 같은 학교 급식실 환경으로는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산재 발생을 감소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 청정 살균기’ 도입은 물론이고 ‘조리 로봇’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안전한 급식실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통합 위해” 건의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안정적 시행 촉구 건의안’ 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돌봄서비스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돌봄 전담인력 및 운영비 지원 △담당 공무원 증원 △경기도 31개 시·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한 뒤 정부에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하는 것이다. 지 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존엄을 지키는 핵심 과제”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누구나 차별 없이 통합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이번 건의안 통과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2025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문화대상’ 의회 부문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2일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확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김옥순 의원은 도시환경 개선, 청년 주거복지, 교육·환경 현안 해결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 정원치유 활성화 지원 조례’, △‘경기도 경기알이백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지속 가능한 도민 복지 증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년 주거안정, 학교 급식실 근무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옥순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고민하며 이룬 의정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 속에서 필요한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주거 안정·환경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동두천, 방위산업 혁신 선도도시 될 것”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9월 15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두천 방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정책포럼’에 참석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동두천이 보유한 국가산업단지 및 미군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한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축사를 통해 임상오 위원장은 “동두천은 군사도시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오랜 시간 규제 속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이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중심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AI, 드론, 로봇, 첨단소재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방위산업 생태계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안보 역량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방위사업청 신정민 소령의 ‘방산혁신 클러스터 정책 방향’ 발제를 시작으로 학계 및 산업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지역 관계자, 연구기관, 기업,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동두천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동두천이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시범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