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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만나...경기도 우수 소공인 제품 사례 공유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7일(월),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신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방문을 환영했다.이어 신 의원은 “특히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는 재정적·기술적 여건이 어려운 소공인들을 위한 기술 및 특허, 시험·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해줌으로써 중간 허브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며 “센터의 지원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한 기업들이 늘어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신 의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와 조지아주가 지속 가능한 산업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양 국가간 소공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회장의 협력으로 추진된 것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소공인 박람회’일정에 맞춰 마련됐고 향후 경기도 소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길 의원, “찾아가는 복지” 실현,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0월 29일(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을 주도하며 복지서비스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도민에게 달려가는 것”임을 강조했다.이날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 평강꿈나무집 등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병길 의원은 “이동이 곧 복지이며 생명이다”며, “이동에 불편함이 있다는 이유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또한 “오늘 전달된 차량들이 어르신과 아동, 취약계층 곁으로 가장 먼저 달려가는 발이 되어줄 것이다. 저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예산과 제도가 제때 뒷받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본 사업은 총 19억 2천만원 규모로 승합차·경차 등 약 75대를 복지시설에 지원해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는 경기도 핵심 복지사업으로 차량은 조달청을 통한 직접 구매 방식으로 확보되어 향후 10년간 관리 체계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이병길 의원은 “차량 한 대는 누군가에게 병원까지 가는 길이 되고 상담과 돌봄, 배움의 기회를 연결하는 도구가 된다. 오늘의 전달식이 도민 모두의 이동권과 돌봄권을 보장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금요저널] 서정현 경기도의회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대부도 지역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의 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 현안 및 대부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는 지난 3일 있었던 안산시장·경기도의원 정책간담회에 이어 대부도 지역의 현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해양본부 유진숙 본부장은 “대부남동 일원 불법 개발행위로 인해 무단 성토와 배수시설 미확보로 인근 토지에 침수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3~4월에 걸쳐 불법 사항을 전수조사해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나아가 안산시가 진행 중인 대부도 개발 사업을 설명하고 안산시가 예정한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정현 의원은 “불법 개발행위에 따른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서 하루빨리 민원이 해소되고 신규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대부도 지역의 현안 사항에 관해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침체된 양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필요”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등 양말산업 종사자와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부서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간담회에서는 양말산업 종사자의 현실과 고충을 청취하고 침체된 양말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대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말협동조합 관계자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산 저가 양말, ESG 인증받지 못한 생산 설비 문제 등을 산업 침체의 원인으로 꼽았으며 특히 “대부분의 업체가 ESG 인증을 받지 못한 기계로 양말을 제작하고 있어 수출판로가 막힌 것이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므로 기계구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직접적인 기계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작업환경 개선이나 판로 활성화, 홍보 및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양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접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ESG 인증된 양말 생산 기계 구입비의 저리 대출 방안 등 양말산업에 도움이 될만한 대안을 서울시와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홍국표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간담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침체된 양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한 때 수출 효자 상품이었던 양말산업이 산업환경 변화로 인해 침체된 상황을 개탄하며 “해외 판로를 다시 확보하는 것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데, 영세업체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업체 스스로 고가의 기계를 구입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우므로 서울시뿐 아니라 중앙 부처의 지원 등 관련된 모든 방법을 광범위하게 모색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양말업계를 포함해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면 양말산업이 예전의 활기를 찾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뿌리산업인 양말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북부발전 도의원들 나섰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과 양주·포천·동두천 지역 박재용, 윤충식, 이영주, 이인규, 정경자, 최병선 의원이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과 함께 경기북부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정담회를 3월9일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 2월9일 균형발전기획실 업무보고시 박상현 의원이 정담회 개최를 요청해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 손희정 본부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성희 교수, 바이오센터 김학용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경기섬유산업 현황과 고부가가치 섬유산업 생산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는 국내 섬유기업 61,682개사 중 21.8%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섬유 생산지이다. 전통적인 제조산업인 섬유를 바탕으로 첨단산업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 전략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정책과 예산의 반영을 통해 체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경기도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면서 “섬유산업 외에 경기북부 지역의 다른 산업군에 대한 발전 전략 등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재용 의원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의원들은 “출생률 0.78의 시대에 노동력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오염 문제도 있어 섬유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이 있다. 경기북부에 CMO센터와 같은 첨단시설을 구축해 고부가가치 섬유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업에 대한 구상과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도의원, 대화마을 주민 보행환경 개선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킨텍스와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 및 김현준 부원장, 킨텍스 이재율 사장과 함께 대화마을 주민 보행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아 당협위원장과 김완규 의원은 대화동 2311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지에 가로막혀 도보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일산서구 대화마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에도 해당 부지를 관할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화마을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이동권 제고를 위해 건기연 내부 부지에 통행로를 개설하는 방안과 지상으로 교량을 설치하는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됐다. 특히 건기연 측은 연구원 부지 내에 연구 수행을 위한 자재 운반 등이 상시로 이루어지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하므로 교량으로 통행하는 것이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에 김완규 의원은 “교량으로 대화마을과 킨텍스를 잇게 될 경우 고양시에 진입하는 첫 관문이 되기 때문에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볼거리를 제공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추후 관계기관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13일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직무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월 ‘법령의 이해’, 2월 ‘경기도의원이 알아야 할 2023 트렌드’에 이어 마련된 제3차 의회 자체교육이다. 이날 강의는 ‘리더의 말과 글’이라는 주제로 강원국 작가를 초빙해 약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청중과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 리더로서 효과적인 말하기 역량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아래의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할 수 있는 말의 크기 키우기 해야 하는 말 하기 해서는 안되는 말은 하지 않기 듣고 싶어 하는 말 하기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이 되기 경청하기 등으로 각종 연설, 도정질의, 토론 등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심을 두었다. 교육을 주관한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이론보다는 실전 위주의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초선의원 108명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더욱 다양한 교육을 구성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4월 경기도의회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인식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ESG 연구 포럼 제2차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ESG 연구 포럼을 통해, 경기도 ESG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는 우리 경기도의 ESG 정책이 우리나라 전체 ESG 정책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박옥분 경기도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장으로 경기도의회 ESG 연구 포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ESG 경영은 기업 등의 조직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등 비재무적 측면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직 운영을 말한다. 이번 회의는 장한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의는 박옥분 의원 및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경기도 ESG 팀장의 “경기도 ESG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 후 “ESG 정책 추진방향 및 연구용역 과제 선정 등” 논의로 이어졌다. 박옥분 의원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진작부터 강조했다고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도 ESG 경영 확산이 필요해 조례안 전부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박옥분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ESG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시책 개발을 위한 책무, ESG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ESG 활성화 사업,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센터, ESG 정책위원회 설치 등에 대해 규정하고자 한다고 했다. 논의 시간에 이채명 의원은 폐현수막의 업사이클링에 대한 문제 해결을 ESG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것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김동희 의원은 민간에의 ESG에 대한 교육 확산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ESG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이혜원 의원은 ESG 경영에 대한 지원의 대상 범위의 선정 등에 대해 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오지훈 의원은 ESG의 민간영역에서의 확대를 더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또한, 이자형 의원은 청년 ESG 전문가 양성에 대해 질의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조례개정안부터 경기도 ESG 정책에 이르기까지 ESG에 대해 위원회에서 더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박옥분 의원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ESG경영 강화로 하청기업 등에 부담전가 방지’를 공약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관련 정책 추진 중이다”며 특히 “경기도 조직 내에 ‘ESG 팀’을 신설해, 도와 산하기관 등의 ESG 도입과 확대를 계획을 밝혔기에, 앞으로 경기도에 의한 ESG 활성화를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SG 연구 포럼 제2차회의에는 박옥분 회장을 비롯해 포럼 회원인 이병숙 의원, 장한별 의원, 이채명 의원, 김동희 의원, 이채영 의원, 이혜원 의원, 오지훈 의원, 이자형 의원, 신미숙 의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석종훈 사회적경제국장, 이현호 사회혁신경제과장, 문진수 ESG 팀장, 이미연 ESG 팀 주사, 이지인 ESG 팀 주사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한별 의원, 수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진행상황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이 지난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수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도서관 건립 방향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2021년 6월 수원시가 발표한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이 지난 2년간 진척이 없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재 수원시와 경기도청의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주민대표로 수원시 호매실총연합회 김동철 회장, 김유환 사무국장, 부동석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청 및 수원시 도서관정책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도서관 건립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경기도와 수원시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2021년 최초 사업추진이 발표되며 사업부지 확보 등이 이루어졌으나, 지난해 건립추진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가 정부와 도, 수원시 간 일정의 문제로 제대로 마무리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경기도에서도 금곡동 도서관 건립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므로 사업예산 지원을 통해 늦어도 올해 말부터는 차질 없이 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민대표들은 “2021년 수원시에서 공공도서관 건립을 발표한 후 지난해 지방선거 기간 중 도서관 건립에 관한 많은 공약들이 쏟아졌음에도 실질적으로 진행된 사항이 없어 주민들이 현재 많은 불안감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한별 의원께서 이번 자리를 주재해 담당 공무원들을 대면하고 직접 해당 사업이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정담회를 통해 장한별 의원은 “공공도서관 건립 실시설계가 본격 착수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예산부서에서 매칭 사업비를 수원시로 지급하는 단계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경기도는 사업예산 지급이 최대한 빨리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길 바라며 수원시는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현재 건립 진행 상황을 충분히 알리고 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설계에도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나산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10일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나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환경개선 정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나산초 서미영 교장, 학부모회 김혜미 회장 등 학부모들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기흥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교내·외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교 앞 보차도 분리 울타리 색상의 노란색 교체, 학교 앞 통행로 빙판길 예방 대책 필요, 노후 칠판의 교체, 학교 놀이시설의 재정비 등 13건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하용 의원은 “앞서 교내와 학교 주변을 먼저 살펴 보았는데 각종 시설과 환경의 개·보수가 필요한 곳이 있다”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겠지만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학생이 주인공인 경기교육가족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소통하며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회사무처 ‘열려라 소통의 문’ … ‘사무처장과 소통하기’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사무처는 직원 소통 프로그램 ‘열려라 소통의 문’의 일환인 ‘사무처장과 소통하기’를 지난 10일 성료했다. ‘사무처장과 소통하기’는 사무처장이 직접 참여하는 직급별·담당업무별 정담회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총 15회를 진행했다. 4급부터 9급 상당 직원에 대한 정담회에 이어 미화원, 운전원, 조리원, 청원경찰, 방호원 등 현업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근무여건 개선, 인사고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건의와 자유로운 발언을 이어갔다. 이번 ‘사무처장과 소통하기’에는 직원 308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및 파견직원 대상 정담회를 통해 전체 직원의 의견을 수렴한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의회는 현재 조직권, 예산편성권 등이 없어서 제기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직원들과 힘을 합쳐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된 업무 역량을 모아 의원님들의 빛나는 의정활동을 잘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시작한 무기명 소원수리 제도인 ‘지금부터 ‘누거말’ 하기’를 통해, 직원들의 감춰진 애로사항을 살펴 향후 조직개편과 인사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지난 1월말 취임 직후,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려라 소통의 문’을 구상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5개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한 촘촘한 의견수렴을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는 2022년 8월 집중호우 및 산사태로 양평 6명, 광주 1명, 화성 1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92.62ha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는 축구장 130개 면적에 해당한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 산사태 방지를 위한 道의 자체 예찰 예산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와 같은 재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예산 강화와 산사태 발생 예방에 필수적인 산림보존 방안에 대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경기도 산사태 방지 및 지원 등을 포함한 전방위적 산림 재해 예방 조례가 제정되어야 함”을 피력했다한편 경기도 산림의 72.7%에 해당하는 사유림은 태양광 개발 및 산지관리 소홀로 2015년 이후 10,834ha가 감소하는 등 축구장 면적 15,173개 크기가 소실됐다. 문제는 국내 산림의 사유림 비중은 국내 67%, 경기도 73%에 달하지만 사유림 소유자들은 사유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산림경영활동 등에 있어 관련법의 제약이 많아 의무만 있고 권리가 없다는 불만이 매년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염종현 의장은 “사유림은 산사태 예방 탄소 흡수 동식물 자원보존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 등 공익적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유림 소유자에 대해 구체적 지원 정책과 근거 조례 등이 없어 경기도 사유림 보존을 위한 대응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사유림 보존과 관련한 구체적 지원 조례안이 마련되는 경우 이는 전국 최초로 사유림 보존에 대한 소유자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는 것으로 산림감소를 완화해 산사태 예방 및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