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미 작가 : 향연 속으로 ] 2025년 05월 07일-수채화와 퀼트, 리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화풍으로 주목받아온 안은미 작가가 오는 5월 7일(수)부터 5월 13일(화)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한국수채화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수채화 페스티벌은 (사)한국수채화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채화 축제로 전국의 저명한 수채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현대 수채화의 흐름과 다양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오픈은 5월 10일(토) 오후 5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 안은미 작가는 신작 '향연 속으로'를 공개한다. 작품은 풍성한 올리브 열매와 다채로운 보석을 모티프로 삼아 리스를 구성되었으며, 기존보다 더욱 깊어진 색감과 풍부한 구성으로 삶의 풍요로움과 감정의 다층성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특히 수채화 특유의 투명하고 유려한 터치와 짙은 배경의 대비를 통해 감성적 깊이를 한층 강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안은미 작가는 경인미술대전, 나혜석미술대전, 한국수채화협회 공모전 등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있으며, 현재 한국수채화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은미 작가는 "자연이 품고 있는 다층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관람객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은미작는 퀼트와 리스를 접목하여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통해 독창적인 미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가로 수채화에 퀼트와 리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화풍으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은미 작가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예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수채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김수선 작가] 규칙과 불규칙이라는 상반된 범위 내에서 추상적 이미지 조각을 반복 배열하여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회의 관계성을 탐구하려는 노력이 작품화 되어 2025년 5월 1일(목) ~ 5월 14일(수)까지 'Relationship' 시리즈 작품으로 고양시 롯데백화점 일산점 KP갤러리온에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터] 질서 속의 여백 그리고 균형 속의 변화는 공존과 관용의 감각을 은유적으로 드러냈으며, 톨레랑스의 마음을 바탕으로 다름과 차이를 포용하는 방식으로 공감과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규칙적인 그리드 안에 배치된 수많은 조각들은 개별적이면서도 상호 의존적인 관계망을 형성한다. 블루 마젠타 그리고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초록과 흰빛의 파편들은 감정의 흔적처럼 서로 겹치고 스며든다. [김수선 작가 존중과 상생의 _Relationship_ 초대 개인전1] 이 구조는 단일한 질서를 따르기보다 ‘차이들의 공존’을 말한다. 또한 반복은 단조로움을 만들기보다 리듬과 균열을 통해 감각적인 변주를 생성한다. 다양한 존재들이 다름을 수용하고 대립이 아닌 공존만이 상생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표현했다. [김수선 작가 존중과 상생의 _Relationship_ 초대 개인전2] 서로 다른 조각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화면을 이루듯 작업은 다름 속에서도 이어지는 마음의 흐름을 그린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관계의 따뜻함이 마음 한편에 오래 머물길 바라고 있다. [김수선 작가 존중과 상생의 _Relationship_ 초대 개인전3]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개성들이 만나면서 하나의 큰 흐름을 만들어내듯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조각들의 구성은 관계 속에서 얻어내려는 상생의 화음을 만들어 냈다. 순간의 감정에 따라 만들어진 작은 비구상 이미지 조각들은 결합하고 융화되어 밝음의 빛으로 승화되었다. [Relationship1] Relationship 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진행 중인 김수선 작가는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며 생성되는 의미들을 조형적으로 담아내려고 했으며, 각기 다른 감정의 파장을 품은 채 보이지 않는 감각의 지형을 드러냈다. [Relationship2] 차이 속에서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공존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ionship3]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석사졸업(M.F.A) 출신의 중견작가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G-ART 소속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가의 대표작 1점을 전시하거나 개인 작가별로 테마를 가지고 여러 작품을 공개하는 부스전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다채로운 개성적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이 2024년 6월 12일(수) ~ 6월 18일(화)까지 인사동 아트페어에 이어서 2부 행사로 갤러리라메르에서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 운영위원회 주관하고,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가 주최 하였다. 미술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대면하여 자유롭게 그림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하는 전시행사로 기획되어 부스별로 상주하는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미술 축제의 장소로 실시되고 있다.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 참여작가 단체사진1] 부스전에 참여 중인 한의석 작가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돌을 오브제로 시계를 만들어 자료에 구애받지 않고 예술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정진미 작가는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불 켜진 백열전등과 도시 변두리의 골목길에서 홀로 빛나는 보안등의 따뜻한 감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2] 구본화 작가는 두껍게 채색한 오일 페인팅에 과감한 붓터치의 흔적으로 활짝 핀 꽃을 만들어 유화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고영은 작가는 들에 노랗게 핀 야생화 군락을 캔버스 가득 담아 생기발랄한 세상으로 안내한다.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3] 또한 제나 작가는 화면 가득 독특한 꽃문양으로 한계를 뛰어 넘은 창작자의 상상력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게 했다. 신인 작가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는 본 전시를 주최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국내외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한국미술이 더욱 풍요로울 수 있도록 실력 있는 미술인으로 발전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해외에서 각광받는 K-콘텐츠의 한축으로 미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동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친선도모 및 정보교류의 현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4]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을 기획한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화랑 중심의 미술제가 아닌 작가가 주축이 되어 자신의 작품 테마로 자유롭게 감상자와 만나며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했으며, 인사동에서 실시되는 아름다운 동행전과 인사동 아트페어가 점진적으로 성장하여 인사동이 세계적인 미술문화의 명소로 확장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미술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진작가들과 무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작가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전은 새로운 창작품이 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전시로 개인적 역량이 향상되는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24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 참여작가 단체사진] 한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매년 실시되는 인사동 국제아트페어는 최신작 위주로 부스전을 실시하는 전시 행사로 올해는 약 250여명의 국내 작가와 10명의 중국작가가 함께 친선도모 및 작품판매를 동시에 진행하며 한중 미술교류 행사로 발전해 가고 있다. [2024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1] 미술 장르에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는 2024 제23회 인사동 아트페어는 6월 5일(수) ~ 6월 11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실시되었다. 새롭게 제작된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의 장소로 활용하기도 하며, 작가와 미술애호가 및 일반 구매자들이 직접 만남으로 예술성 높은 작품을 선택하는 미술 시장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2024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2]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사장되지 않고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 소장으로 일상에서 미술품을 마주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주고자 했다. [2024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3] 초대작가 작품으로는 1943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발표한 소설 어린왕자를 배경으로 어른들의 동화 세상을 그림으로 작업하는 황제성 작가, 옻칠과 금분을 활용하여 무게감 있는 추상 이미지로 자연법칙에 순응하고자 하는 중국 철학 무위사상을 표현하는 이형곤 작가, 화면 전체 화려한 분홍 꽃잎 물결로 사랑과 희망을 선사하는 이범헌 작가의 작품들이 대표작으로 전시 되었다. [2024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4] 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위원장 출신의 강종원 작가는 한지수묵담채로 제작된 '나의 시선' 작품으로 전통 문인화의 매력을 전하고, 김용모 작가는 혼합재료를 활용하여 두텁게 바탕을 만든 화면에 풍성한 화병속의 꽃그림으로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만들었다. [2024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5] 추대식 작가의 'dress' 작품은 지름 50cm 안에 엉킨 실타래의 모습으로 이색적인 추상 이미지를 만들었다. 정태영 작가는 'Life-Venice' 그림으로 환상적 유럽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구상 작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오래 머물도록 했다. 2024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6 인사동 국제아트페어 주은영 사무국장은 "미술품을 매개체로 한중 작가들은 서로의 문화에 존중과 배려로 양국의 예술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신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어려운 미술 시장을 극복하려는 의지로 관람객에게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라고 말했다. [2024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7] 미술 갤러리가 밀집된 인사동의 특성을 살려 그림을 감상하려는 일반인들에게 미술품에 매료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구상 작품 위주로 출품되어 공감과 소통의 전시행사가 되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대표하는 백자 달항아리를 평면 캔버스 위에 재현하여 화려함 보다는 고상하고 담백한 매력이 은은하게 발산되는 작품으로 사랑받는 김선 작가는 2024년 6월 5일(수) ~ 6월 17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구구갤러리(대표 구자민)에서 "달항아리의 꿈" 타이틀로 특별기획전을 진행 중에 있다. [김선 작가] 좌우 대칭적 균형미와 표면에서 묻어 나오는 옅은 푸른색과 흰색들의 조화가 영롱한 빛으로 만들어져 과거 조선 도공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듯 하며, 묵직한 세월의 흔적이 섬세한 갈라짐(빙열) 효과로 나타나 그림에 시선이 오래 머물수록 감동도 증가한다. [포스터] 조선 백자 달항아리는 드러나는 빼어난 미적 감각이 아닌 점잖고 포근한 감성이 작품 전체에서 베어 나와 앞으로도 우리 전통 문화예술을 설명하는 중요한 콘텐츠의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작가는 영원불멸의 도자기 작품을 혼합재료 활용하여 원형적 이미지에 가깝게 캔버스에 구현해 새로운 시각으로 달항아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달항아리-세상을 품다1] 미세한 부조물 형태로 캔버스에 달항아리를 올려 회화작품으로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고, 설치 장소의 영역을 확대해 도자기를 더욱 친근감 있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달항아리 모습으로 스케치를 하고, 구역에 따라 혼합재료로 채색하여 건조되는 시간에 따라 선명해지거나 흐릿해지는 표면의 마법이 펼쳐진다. 그동안 축적된 재료들의 혼합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계산된 채색으로 조선의 달항아리와 흡사하게 제작되어 많은 시간에 걸친 연구의 결과물이 관람객과 만나게 된다. [달항아리-세상을 품다2] 또한 유사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달항아리가 품은 조선 도공들의 예술혼과 미술품으로서 갖춘 조형성을 정밀하게 담아 21세기에 조선 예술인을 조우하는 느낌을 주고자 했다. [달항아리의 꿈展3] "달항아리의 꿈" 기획전을 실시하는 김선 작가는 "작업의 영감이고 멘토인 달항아리를 사물에 가깝게 표현하였다. 우리 선조들의 정신세계까지 오롯이 담고 싶었으며, 달항아리 표면의 빙열들을 재료의 특성과 여러 기법으로 실물적 질감과 깊이로 화폭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달항아리의 꿈展4] 작가는 개인전 25회, 단체전 200여회 이상 진행한 중견작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 현대여성 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명 달항아리 작가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향토민속놀이인 성남 오리뜰농악 공연이 야탑역 광장에서 시연되는 모습. ]사진=성남문화원 성남문화원이 주최하고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 주관하며 성남시가 후원하는 향토민속놀이 ‘성남 오리뜰농악’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야탑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식전 공연에는 오리뜰 농악 보존회원들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개회식 후 ‘오방돌기’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 농악’의 전 과정과 ‘쇠놀이’를 비롯한 ‘개인놀이’, ‘버꾸놀이’, ‘농사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등 성남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신명 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리뜰’은 옛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의 평야 이름으로 ‘오리뜰 농악’은 194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분당구 구미동의 옛 지명인 오리뜰에서 행해진 농악이다.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농번기와 농한기를 가리지 않고 전성기를 누렸으나 1989년 분당 신도시 개발로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성남문화원과 성남농악보존협회의 노력으로 성남 오리뜰농악이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전통예술 복원 사업으로 지정되어 복원돼 올해로 복원 16년째다. 오리뜰농악은 그동안 제5회 전국풍물경연대회 종합대상을 비롯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받았고, 성남시의 대표 행사에 출연하고 있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오리뜰 농악은 노동과 놀이가 결합한 두레농악으로 풍년을 기원하여 만복을 이뤄 주민이 화합하는 대동놀이"라며 "성남문화원은 잊혀가는 전통 농악의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뜰농악은 지난 2017년에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제16호로 지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We are one in art - 왼쪽부터 캐나다 작가 Taisha Teal, Lisa Wolfin, Sky Lilah, 정은하(아트인동산대표), 신철웅(스타필드고양점 부점장), 조성호(스타필드고양점 부장)] 금속 재질 바탕에 두드리고, 갈아내고, 찍어내는 반복 작업으로 시간과 소리의 흔적을 남기며 환상적인 추상 이미지를 만들어 독창적인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는 한국의 최소리 작가와 캐나다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동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Beautful BC - Sky Lilah作 1] 미술작품을 매개체로 양국의 문화를 알리며 친선을 도모하는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art)" 행사가 2024년 6월 1일(토) ~ 6월 30일(일)까지 스타필드고양점 4층(점장 김형인) 작은미술관에서 진행 중으로 아트인동산과 밴쿠버 비주얼 아트 재단(VVAF)이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Conception - Catharine Gellings作 2] 두 단체는 2023년부터 지속적이고 친밀한 미술교류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두 국가 간의 예술협업을 해 오고 있으며, 일례로 아트인동산은 지난 4월 제8회 Art Vancouver 2024에 참여하여 캐나다 밴쿠버 현지인과 예술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독창성을 소개한 바 있다. [Mary - Laura Noonan作 3] 스타필드고양점 작은미술관에서 열리는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art)" 전시는 VVAF 창립자인 Lisa Wolfin과 재단 소속 작가들의 초청 전시회로 5명의 캐나다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개성 있는 이야기들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최소리 작가와 아트인동산 대표가 특별협업작가로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전시가 더해져 다채로운 시각예술의 융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Silent Contours of the Soul - Taisha Teal作 4] 전시를 주관하는 아트인동산(대표 정은하)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며, 스타필드고양점 작은미술관과 서울 소공동의 은하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 아트페어 참여로 한국작가와 미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여 미술로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권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소리 작가와 캐나다 작가들이 밴쿠버와 한국에서 공동으로 협업한 작품 5]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art)" 전시를 기획한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완성하여 예술로 하나 되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예술 축제로 언어가 아닌 그림으로 문화를 서로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Whispers of the Soul - Lisa Wolfin作 6] 본 행사를 아트인동산과 공동 주관하는 밴쿠버 비주얼 아트 재단(VVAF)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에서 각종 문화 예술 행사와 시각예술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양과 역량을 높이는데 뜻을 둔 비영리 단체이다. [포스터]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오만철 작가] 이번 전시는 Covid-19 이후 치열하게 작업했던 약 35점의 신작들로 새로운 도자회화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작가의 야심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도자회화에서 볼 수 없었던 100호 크기의 대작들도 새롭게 선보이는 중요한 전시이다. [포스터] 작가의 도자회화는 평면의 백자도판에 그림을 그린 뒤 1330°C의 특 고온의 가마에서 5일 동안 구워내는 방식으로 작업하는데 회화의 색감과 도자의 은은한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융합아트로 작품의 고고함과 기품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영원히 변치 않는 장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저부조 달항아리는 상감을 통해 디테일을 살리고 흙의 물성을 불과 함께 융합하여 새로운 도자회화를 지속하고 있다. [_The Signature 1330°_ 초대 개인전1] 또한 무엇 한 가지도 쉽게 허락되지 않는 흙과 불의 물성과의 싸움은 30여년을 이어가며, 문화와 연관된 사물과 이미지들을 화폭에 정리하여 새로운 도자회화의 세계로 펼쳐 보이는 끝없는 연구와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작업엔 옻칠과 조각보라는 새로운 모티브를 이용해 우리의 문화를 더욱 확장했다. _The Signature 1330°_ 초대 개인전2] 작가는 코로나 이후 2023년 영국 초대전에서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2024년 3월 영국 콜랙트페어 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트페어에서 단독 부스로 참여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Sold Out에 가까운 판매와 함께 국내외에서 여러 미술관 및 갤러리의 러브콜을 받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인 도자회화의 세계를 구축했다. [반추(反芻)-달항아리(2)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81x81cm 2024. 3] 'The Signature 1330°' 전시를 진행 중인 오만철 작가는 "조선의 도공과 화공들의 혼과 조선인의 절제미를 배우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끼며, 흙의 물성을 불과 함께 융합해 새로운 도자회화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것이 미술철학의 근원이자 작품의 모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반추(反芻)-달항아리(2)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후 옻칠 81x81cm 2023. 4] 가마 속의 불은 조용히 높은 곳으로 흐르고 돌면서 많은 걸 변화시키고 있듯이 흙과 불을 연결시키며 좀 더 아름답고 맑은 영혼의 존재를 표현하고 있다. [반추(反芻)-달항아리(3)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후 옻칠 81x81cm 2023. 5] 깎고 파고 찍고 긁고 칠하고 흙의 속살을 두드리며 모든 것이 응용표현 되면서 작업들이 이루어진다. [세한삼우(歲寒三友)-송(松)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173x83cm 2023. 6]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화성시는 지난 31일부터 6월2일까지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화성 맷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1] 2024.6.2 /화성시 제공 지난달 31일 개막해 2일까지 화성 전공항 일원에서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는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 체험과 각양각색의 해양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해양 축제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위해 수차례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상권을 되살리는데 힘을 실었다면 올해는 ‘다시 찾고 싶은 화성’을 만들기 위한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 ‘쓰레기·안전사고·바가지’ 없는 3무 축제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축제 시작 전 민·관 협동으로 행사장 주변 정화에 나서고 안전관리 담당부서와 유관기관에서 축제 기간 중 수시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지역상인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음식 사진과 가격, 원산지를 표시해 행락객들이 편리하게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시는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2] 2024.6.2 /화성시 제공 지난해에 이어 가족들과 함께 화성 뱃놀이 축제장을 찾았다는 양모(46·서울 마포)씨는 “화성시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과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은 어디를 가든 포토스폿이었다”며 “음식점 안내판을 통해 메뉴나 가격을 비교할 수 잇어 지난해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 내년에도 축제를 찾을 계획”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축제 이튿날인 1일에는 열정적인 ‘바람의 사신단’ 댄스 경연과 젊은 세대를 공략한 야간 이디엠(EDM NIGHT)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화성시는 지난달 31일일부터 2일까지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은 요트 승선체험.3] 2024.6.2 /화성시 제공 마지막 축제날인 2일에는 화성 뱃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풍류단의 항해-버블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화성장애인합창단, 화성시티발레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풍성한 공연도 함께 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를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 관람하신 것에 대해 감격스럽다”며 “뱃놀이 축제가 매여름 꼭 찾고 싶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 축제 폐막식은 2일 오후 5시부터 전곡항 메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폐막 축하 무대에는 대중가수 노라조가 공연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제33회 처인성문화제 포스터. 용인문화원 제공] 제33회 처인성문화제가 6월1일부터 2일까지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 일대에서 열린다. ‘처인에서 세계로! 승첩지에서 평화마당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고려와 몽골의 역사적 관계를 되새기며, 전쟁을 넘어 평화와 화합을 강조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6월1일 ‘의병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김윤후 승장과 함께 몽골을 막아낸 처인 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그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열린다. 둘레 425m의 자그마한 토성 처인성은 1232년 몽골의 제2차 고려 침략 때 한강을 넘으려던 몽골군을 막아낸 대몽항쟁의 전승지이자 지역민들의 얼이 담긴 곳이다. 당시 충주로 남하하던 몽골 사령관 살리타이는 처인성에서 김윤후 승장의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 전문 병력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일궈낸 승리를 통해 몽골군은 더이상 남하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 같은 역사를 매개로 시민들과 소통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이번 축제에서는 처인성에 관한 역사, 문화 등의 영역에서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고려 도자기와 음식, 한복 체험이 가능한 ‘고려존’, 몽골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몽골존’, 숲속에서 역사 이야기를 듣는 기회인 ‘처인성 해설존’에 이어 처인부대 훈련 놀이터, 국궁·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용인교육지원청 청소년 Y로드 톡파원, 용인시민 활동가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역사교육관과 산성 주변에서 진행되는 부스 및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을 추념하는 전통 불교 다례재 및 사생대회도 열린다. 전통 불교 의식을 통해 지역에 얽힌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다. 최영철 용인문화원장은 “33회째를 맞는 이번 문화제는 지금껏 진행됐던 축제들과 다르게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셉트로 구성된 만큼,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중장기 발전 기획과 비전을 구체화해 더욱 지역민들 사이에 녹아드는 축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제성 작가] 몽환적인 풍경속의 피노키오, 비행기 위에서 무심하듯 하늘을 바라보는 어린왕자의 모습은 잃어버린 순수의 세계를 되찾아 주려는 듯 동화의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자신의 본 모습을 찾으며 성찰의 시간을 만들어 결국 감동으로 이끌게 하는 작품으로 서양화가 황제성 작가는 2024년 5월 29일(수) ~ 6월 4일(수)까지 '노마드 이데아(nomad idea)' 개인전을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에서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잠들었던 동심을 화폭에 옮겨 깨웠다. 어느 깊은 숲속의 녹색 소파에 피노키오가 앉아 있다. 무슨 생각에 그리도 골몰하고 있을까. 살짝 미소 띤 얼굴로 먼 곳의 하늘을 응시 중이다. 아무래도 기분 좋은 옛 기억이라도 떠올리는 중인가 보다. 건너편 숲속에 고개만 내민 측음기 스피커에선 부드러운 선율이 끊이지 않은 듯 온 숲엔 청명한 기운이 가득하다. [nomad-idea (1)] 피노키오의 모습은 어른인 듯 아이인 듯 경계로 보인다. 날기엔 아직 부족한 여린 날개로 무한한 상상의 망중한을 즐긴다. 그의 들뜬 마음을 전해주는 전령사는 바로 잉꼬 커플이다. 건강한 잉꼬는 놀이에 관심이 많고 사교적이라 소파와 맞은편 수풀에 앉은 둘의 대화가 미루어 짐작된다. [nomad-idea (2)] 분명 피노키오 속마음의 잔잔한 감동과 설렘의 여운을 전해주고 있지 싶다. 먹음직한 과일엔 손도 대지 않을뿐더러, 그 옆의 쿠션 마차그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속마음이 엿보인다. 그림 속에 등장시킨 소재들의 공통점은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준다. 세월이 지나 어른이 되면 동심(童心)은 사라진다고 믿는다. 적어도 껍질을 벗듯 전혀 다른 성인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교육받는다. [nomad-idea (3)] 하지만 그 어린 시절의 동심은 잠들었을 뿐이다. 작가는 그곳으로 다시 가고 싶은 ‘어른이’의 꿈과 이데아를 화폭에 옮겨 깨우며, 작품의 구성이 극사실적이고 초현실적이어서 깊이 빠져들게 한다. [nomad-idea展 (1)] '노마드 이데아(nomad idea)' 개인전을 실시 중인 황제성 작가는 "유년기와 성년기가 어우러진 관점을 피노키오의 동심으로 보여주려 한다.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상기하면서 편견 없는 감성의 시간으로 만들어 현재의 삶에 여유 그리고 존중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고 말했다. [nomad-idea展 (2)]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 출신으로 개인 단독부스전 40여회, 국내외 단체전 900여회 이상 참여한 한국 미술계 유명 작가로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사)한국미술협회 서양화 통합부이사장으로 미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omad 3]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갤러리 영통, 양길순 작가의 '사계를 담다' 전시 개최] 양길순 작가는 본인이 가진 재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갤러리 영통에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양 작가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며 그에 따른 다채로운 색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통구 관계자는 "화사한 색채의 꽃, 노을, 겨울의 바다 등 사계절을 담은 그림들을 통해 관람하시는 분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