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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된 골목을 찾아 아련한 추억, 향수, 그리움 등 가슴 따듯한 감성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구미숙, 연도흠, 류중열 작가는 12월 4일(목) ~ 12월 7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에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 타이틀로 3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허름하고 낡은 골목이지만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살아 숨 쉬었을 공간으로 해석하여 정겨움이 가득하다. [전시 중인 연도흠작가, 윤상섭선생님, 구미숙작가, 류중열작가 ] 구미숙, 연도흠, 류중열 작가는 전국의 골목을 따라 사진으로 설명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사라지는 골목길에 대한 아쉬움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흔적으로 남겨 소중한 기억으로 안착되기를 바라고 있다. 고단한 나날을 살아낸 사람들의 터전이자 내일을 향한 희망을 놓지 않았던 뜨거운 삶의 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展1] 사람들의 발자취는 사라진 듯하지만 여전히 돌의 틈새마다 온기를 머금고 있고, 고단함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행복 미소가 느껴지도록 온화한 감정을 불어 넣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저녁노을에 물든 하늘빛 그리고 바람에 실려 오는 이웃의 목소리까지 모든 것을 서로 공유하며 내일을 향하는 길이 되어 준다.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展2]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어제의 상처를 딛고 오늘의 삶을 걸어가며, 언젠가 다시 피어날 희망의 숨결을 맞이하려는 의지의 표현이 사진으로 남겨졌다. 삶의 일부와 풍경의 일부를 순간 포착하였지만 그 곳에 담긴 무수한 인생 이야기들은 계단을 따라 차곡차곡 쌓여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게 만든다. [구미숙作 3]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인생의 뒤안길을 새롭게 조명하여 살아온 여정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위안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류중열作4]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展"을 실시 중인 구미숙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꽃사진분과위원회 부위원장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천구지부 홍보간사, 연도흠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작사진분과위원회 운영위원과 대한민국사진대전 입선, [연도흠作 5] 류중열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특수분과위원회 운영위원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 홍보간사로 활동하며 한국 사진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랑엿 음반] 지역의 주요 특산품을 소재로 음반을 발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엿타령 명인 조오환·조유아 부녀가 진도특산품인 울금엿을 내용으로 만든 트로트 곡 ‘사랑엿’을 선보이며 음악적 재능을 펼치고 있다. 엿타령은 조오환 선생의 조부(조해정), 모친(박색구), 딸(조유아)까지 4대째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진도향토문화유산으로 현재 진도엿타령보존회(회장 조오환)에서 각종 공연활동을 통해 보전·전승을 이어오고 있다. 조오환 선생은 전라남도무형문화재인 조도닻배노래 예능보유자이자 엿타령 명인으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딸 조유아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서울에서 국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부녀간의 의기투합으로 트로트 ‘사랑엿’을 발표해 대한민국문화도시인 진도 홍보는 물론, 진도특산품인 울금엿의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엿 가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엿엿 엿이로구나 싸구려 어허허 정말 싸다 사랑엿 옥주골 노오란 울금엿이오 고물 한짐 지고오면 사랑엿은 두 보따리 이참에 친정집도 처갓집도 갈만하다. 살살녹는 꿀맛이오 / 엿엿 엿이로구나 싸구려 어허허 정말 싸다 사랑엿 심장이 두근대는 사랑맛이오 혼밥 혼술 쓸쓸할 때 달달한 맛 생각나니 엿장수 맘대로 사랑잔치 벌려본다 살살 녹는 꿀맛이오 (후렴) 싸구려 어허허 정말 싸다 파는 엿 어허허 헐찌기 헐찌기 파는 엿 꿀맛나는 사랑엿 (아니리) 잠깐 왔다 무얼 그리 탐욕을 부리는가 모두 다 부질없는 짓 아둥바동 살지 마세나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안양아트인데이’ 시리즈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4회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아트인데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 '안양아트인데이' 포스터.(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첫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세대공감’을 주제로 어쿠스틱 국악밴드 ‘올담’과 차세대 국악스타 ‘예결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올담’은 신진국악실험무대 등에서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파 밴드다. 또, ‘예결밴드’는 KBS 국악신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멜론 음악차트 국악·크로스오버 부문 인기 차트 10위를 달성하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밴드다. 두 번째 공연은 8월 30일 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JTBC ‘싱어게인2’에서 큰 활약을 펼친 ‘애쉬밴드’가 재즈의 밤을 꾸민다. 이어, 9월 2일에는 평촌아트홀 잔디광장에서 현악 4중주 그룹 ‘포엠콰르텟’과 ‘음악친구 비블라모 예술단’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9일 아트센터에서 극단 미스터리가 연극 ‘네디아’를 공연한다. ‘네디아’는 그리스 비극 ‘메데이아’를 모티브로 오늘날의 환경·사회문제를 결합해 재창작한 연극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전화예매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687-0500, 0555)로 문의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ATTENTION MZ – Live) : 영지X키코’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죠지X새벽공방’과 함께한 첫 번째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문화 불모지인 용인시 처인구에서 젊은 관객을 유입시켰다. [▲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ATTENTION MZ – Live) : 영지X키코’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는 용인의 대중문화예술 활성화와 현 세대를 주도하는 MZ 세대의 문화 충족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공연 브랜드로 오는 7월에는 힙합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M.net ‘쇼미더머니11’의 여성 최초 우승자이자 tvn ‘뿅뿅 지구오락실’,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MZ 세대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래퍼 ‘영지’가 출연하고, 해외에서 먼저 주목한 M.net ‘아티스탁 게임’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키코’가 함께해 파워풀한 여성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CS센터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제7회 매계문학상 수상자 선정-문화홍보실(사진1, 수상자 홍일표)]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원장 이기양)이 주관하는 제7회 매계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천문화원 매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56명의 작품을 응모 받아 매계문학상 본상에 홍일표 시인, 향토문인상에는 김대호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 시집은 홍일표 시집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초·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문화예술교육 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ACC 융‧복합 문화예술의 관찰과 협업’과정이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어 ‘ACC 창·제작 공연 이해와 실습’이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교사 직무연수 현장 사진1] ACC는 지난해 처음으로 교사 대상 ‘ACC 융복합 문화예술의 관찰과 협업’ 과정을 개설했다.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문화전당의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이해하고 창·제작 현장을 경험하면서 공공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학교 안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직무연수 과정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ACC는 현장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ACC 창·제작 공연 이해와 실습’ 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는 연극 등 창·제작 공연이 ACC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고 실제 연극을 만들어보면서 극적인 상상력과 소리를 통한 표현을 익혀 학교수업에 활용하게 된다. [교사 직무연수 현장 사진2] AC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직무연수 기관으로 지정 됐다. 신청은 22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교사들이 문화예술 창·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문화예술교육, 진로 교육의 실현 방안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중등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윤재일 달- 항아리 조형전] 우리 고유의 전통 달항아리 도자기부터 연탄재와 자기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조형물들이 눈길을 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재료들은 그동안 상상하고 꿈꿔온 각기 다른 물체의 융합이 보여주는 최종 결과물로 실험적 요소들이 많이 접목 되었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1] 조선시대 도공들의 손길을 재현한 듯 맑고 고고한 자태의 순백색 달항아리 작품은 좌우대칭의 반듯하고 정갈한 맛이 있으며, 억지스럽고 과장하지 않은 순수한 아름다움이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한다. 코발트 안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무늬를 녹여 제작된 "코발트 달항아리" 작품은 검푸른 빛의 광채에 매료된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2] 도자기에 비친 이미지들은 감상자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실경산수의 경계를 허물었다. 매끈하면서 윤기 나는 도자기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형체에서 나오는 조형미가 대단하며 단순함 속에서 진정한 예술의 힘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3] "물방울 달항아리" 작품은 유약을 이용해 높은 온도의 가마에서 물방울 형태를 생성시켰다. 흘러내릴 것 같은 물방울의 사실적 묘사가 이색적으로 문양 없는 달항아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4] 전통적 도자기에 작가의 창의적 발상이 결합되어 신선하고 재미있는 도자기의 향연으로 감상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하모니즘 달항아리" 작품은 캔버스에 초벌 한 점토 가루를 발라 질감을 살리고 화려한 배경색과 흑백달-항아리를 대비시켜 감상하는 사람에게 강한 시각적인 차이를 유도하고 있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5] "달항아리 조형전"을 실시하는 윤재일 작가는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의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달항아리를 주제로 선택 하였으며, 우수한 우리문화의 아우라(aura)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6] 기존의 전통적 달항아리와 현재적으로 재조명한 작품, 캔버스에 그린 달항아리, 연탄재를 이용한 오브제 등 3가지를 출품하여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운 조형미를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달항아리 - 윤재일作7] 작가는 국민대학교 조형대 생활미술학과 졸업 출신으로 개인전 12회 및 각종 단체전 350여회 실시한 중견 작가로 현재 안양시에서 다다도예연구소를 운영하며 작품연구 및 제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산시립극단 제11회 정기공연 ‘울고넘는 박달재’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7월 1일 오후 3시 양일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석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경산시- 경산시립극단 제11회 정기공연(홍보물(포스터))] ‘울고넘는 박달재’는 많은 사람의 사랑받은 동명의 대중가요를 모티브로 금봉이와 준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뮤지컬 가요 요소를 반영해 연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뮤지컬 가요 연극인만큼 장면과 무대에 맞는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가 흘러나와 볼거리뿐만 아니라 들을 거리까지 준비해 과거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연출에 이국희, 배우는 탤런트 이원종, 박순천, 안홍진 등 유명 배우와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목받는 배우 20여 명이 출연해 오랜만에 옛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29일 오후 12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6668)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이번 전시는 한국 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부터 세계적인 팝아트 작품까지 컨템포러리 아트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을 가진 숙련된 컬렉터부터 첫 컬렉션을 준비하는 미술 입문자까지 모두 부담 없이 즐겁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경자作 1]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근원과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부터 크리스티, 소더비 등 세계적인 옥션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온 포스트 모더니즘의 팝아트 작품 뿐 아니라,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서브 컬쳐 장르의 작품까지 한자리에 모여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수동作 2] 한국 근. 현대미술의 전환점에서 독창적인 화풍으로 자신만의 미학을 정립했던 거장 김환기, 김창열, 박수근, 여류 화가라는 단어로는 채 담지 못할 시대가 낳은 천재 화가 천경자, 모노파의 창시자 이우환, 단색화 열풍의 중심에 선 이건용, 한국적인 색채와 미감으로 한국적 컨템포러리 아트의 세계를 보여주는 이왈종,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앤디워홀, [이우환作 3] 사진예술의 새로운 미학적 출구를 열어준 닉 워커 등 폭넓은 장르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작품들을 총망라해 동시대인들이 꼭 감상해야 될 현대미술의 주옥같은 작품들만 엄선했다. [김창열作 4] 유례없는 세일즈 기록을 갱신하며 컨템포러리 아트 마켓에 대한 관심과 미술 컬렉팅의 활성화를 견인했던 2022년 프리즈 서울 개최 이후 새롭게 컬렉션을 시작한 젊은 컬렉터들에게 작품의 예술적 가치는 그대로 보유하되 다각화된 판매채널로 활발한 수요를 보여주는 판화 작품은 원화 작품의 대안 혹은 복제품의 위치를 벗어나 다양한 컬렉션을 가능케 하는 대안적 매체로 부상했다. [김환기作 5] 세계 미술시장에서 판화 작품에 대한 가치는 재평가되어 안정적인 판매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새롭게 유입되는 다양한 컬렉터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에 가능하고 이 흐름은 한국 미술시장에도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 [낸시랭作 6]] 나만의 컬렉션을 시작하기 위해 원화를 고집해야 되는 시대는 지났다. 부담을 내려놓고 각자의 취향과 안목을 돋보이게 하는 특별한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판화작품 통해 컬렉션을 시작할 수 있다. [앤디 워홀作 7] [이건용作 8]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는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기흥동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8. 기흥동 주민자치센터가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공세동, 고매동 거주자와 기흥동 소재 직장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출품 주제는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응모는 이메일(giheung04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장려상 이상 당선자는 8월 26일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등 삼성전자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기흥호수 공원 둘레길 입구에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우리 고장, 우리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문화재단이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300여개의 문화예술기관과 예술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문화예술축제로,매년 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문예회관이나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상을 수여해 왔다. [▲ 수원문화재단이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유일의 전문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회관 발전 및 지역문화진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수원문화재단은 경기도 29개의 문예회관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지회장 기관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수원SK아트리움이 수원의 대표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노력한 공연부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번 상을 계기로 전국 문예회관의 발전과 예술단체 및 예술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16일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회는 도지사가 발의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토론 후 표결을 거쳐 재적의원 16명 중 찬성 15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3.6.13 /경기도 제공]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1만 1천여명으로 추정된다. 반면 31개 시군 중 지원 대상자의 약 30%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 수원·용인·고양특례시와 성남시 등 4개 지역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임시회 당시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심의되지 못했다. 도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의결될 경우 7월말 지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표결에 앞서 진행된 토론에선 지급 대상의 형평성 문제 등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 강웅철(용인8) 의원은 "대한민국에 1만 2천개가 넘는 직종이 있고 체육인, 전업주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은 예술인 말고도 많다. (정책이) 형평성에 맞고 공정한지 모르겠다"며 "한시적으로 3년 정도만 사업을 진행한다고 김 지사가 말했다. 본인의 임기 안에만 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