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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된 골목을 찾아 아련한 추억, 향수, 그리움 등 가슴 따듯한 감성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구미숙, 연도흠, 류중열 작가는 12월 4일(목) ~ 12월 7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에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 타이틀로 3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허름하고 낡은 골목이지만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살아 숨 쉬었을 공간으로 해석하여 정겨움이 가득하다. [전시 중인 연도흠작가, 윤상섭선생님, 구미숙작가, 류중열작가 ] 구미숙, 연도흠, 류중열 작가는 전국의 골목을 따라 사진으로 설명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사라지는 골목길에 대한 아쉬움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흔적으로 남겨 소중한 기억으로 안착되기를 바라고 있다. 고단한 나날을 살아낸 사람들의 터전이자 내일을 향한 희망을 놓지 않았던 뜨거운 삶의 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展1] 사람들의 발자취는 사라진 듯하지만 여전히 돌의 틈새마다 온기를 머금고 있고, 고단함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행복 미소가 느껴지도록 온화한 감정을 불어 넣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저녁노을에 물든 하늘빛 그리고 바람에 실려 오는 이웃의 목소리까지 모든 것을 서로 공유하며 내일을 향하는 길이 되어 준다.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展2]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어제의 상처를 딛고 오늘의 삶을 걸어가며, 언젠가 다시 피어날 희망의 숨결을 맞이하려는 의지의 표현이 사진으로 남겨졌다. 삶의 일부와 풍경의 일부를 순간 포착하였지만 그 곳에 담긴 무수한 인생 이야기들은 계단을 따라 차곡차곡 쌓여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게 만든다. [구미숙作 3] 지나고 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인생의 뒤안길을 새롭게 조명하여 살아온 여정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위안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류중열作4] "멈춘 시간 위에 다시 피어나는 삶展"을 실시 중인 구미숙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꽃사진분과위원회 부위원장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천구지부 홍보간사, 연도흠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작사진분과위원회 운영위원과 대한민국사진대전 입선, [연도흠作 5] 류중열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특수분과위원회 운영위원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 홍보간사로 활동하며 한국 사진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랑엿 음반] 지역의 주요 특산품을 소재로 음반을 발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엿타령 명인 조오환·조유아 부녀가 진도특산품인 울금엿을 내용으로 만든 트로트 곡 ‘사랑엿’을 선보이며 음악적 재능을 펼치고 있다. 엿타령은 조오환 선생의 조부(조해정), 모친(박색구), 딸(조유아)까지 4대째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진도향토문화유산으로 현재 진도엿타령보존회(회장 조오환)에서 각종 공연활동을 통해 보전·전승을 이어오고 있다. 조오환 선생은 전라남도무형문화재인 조도닻배노래 예능보유자이자 엿타령 명인으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딸 조유아는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서울에서 국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부녀간의 의기투합으로 트로트 ‘사랑엿’을 발표해 대한민국문화도시인 진도 홍보는 물론, 진도특산품인 울금엿의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엿 가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엿엿 엿이로구나 싸구려 어허허 정말 싸다 사랑엿 옥주골 노오란 울금엿이오 고물 한짐 지고오면 사랑엿은 두 보따리 이참에 친정집도 처갓집도 갈만하다. 살살녹는 꿀맛이오 / 엿엿 엿이로구나 싸구려 어허허 정말 싸다 사랑엿 심장이 두근대는 사랑맛이오 혼밥 혼술 쓸쓸할 때 달달한 맛 생각나니 엿장수 맘대로 사랑잔치 벌려본다 살살 녹는 꿀맛이오 (후렴) 싸구려 어허허 정말 싸다 파는 엿 어허허 헐찌기 헐찌기 파는 엿 꿀맛나는 사랑엿 (아니리) 잠깐 왔다 무얼 그리 탐욕을 부리는가 모두 다 부질없는 짓 아둥바동 살지 마세나
경산시는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우기 위한 경산시청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본관 로비에 작은 미술관을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경산시- 경산시청 본관 내 작은 미술관 개장1] 지역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더욱 손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시청 본관 로비에 작은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출향작가 조규석 화백의 140여 기증 작품 중 경산을 소재로 한 ‘남매지 못’ 외 5개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경산시- 경산시청 본관 내 작은 미술관 개장2] 배신규 회계과장은 “정기적으로 지역 예술인을 소개하고, 손쉽게 다양한 작품을 만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 Su-TART!’가 시민들의 곁을 함께한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에 선발된 9명의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다. 특히 인계동에서 남수동 일대로 이전해 12일 개관하는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첫 출발을 알리는 행사인 만큼, 영화를 매개로 시민들을 연결하는 거점 공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훈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이사장.] 본인 제공 센터 확장 개관에 맞춰 새로운 시작을 청년 세대의 삶과 연결한 슬로건이 돋보이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시민 프로그래머들이 동시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3개 섹션, 7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 영화는 ‘지옥만세’, ‘소은이의 무릎’, ‘가가린’, ‘베이비티스’,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레토’ 등이다. 시민 프로그래머들은 지역 청년들이나 공동체 활동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이 수원에서 그런 거점 공간을 찾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상영관이 영화를 매개로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내재된 세대 간 갈등 속 동시대 청년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방식, 기성 세대가 현 시대의 청년들과 공감대를 쌓아가는 접근법을 환기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독립·예술영화 분야에 목말랐던 이들을 위한 작품도 준비됐다. 이번 영화제에서 시민들과 6주간 만나면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시민 프로그래머를 양성한 김남훈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 이사장은 “시민들이 꾸려가는 영화제의 핵심 은 ‘관계 맺음’과 ‘지속성’에 있다”며 “단순히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행사가 아니라, 새롭게 출범하는 미디어센터가 수원 시민들과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연구하고, 지역 사회 안 에서 영화를 매개로 사람들의 의미 있는 경험과 관람을 돕고, 지역과 연계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매개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ACC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미국 공연이 전석 매진과 함께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K-문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지난달 뉴욕과 시애틀에서 초청 공연으로 진행된‘호모 루피엔스’가 전문가들과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ACC 콘텐츠의 해외 유통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 (1)] 특히 이번 미국 공연에서는 기존 12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대극장용 공연을, 행사 성격과 공연장 규모 등에 맞춰 각각 소극장용과 중극장용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6월 15일 뉴욕 현대무용단 '더 뱅 그룹(The bang Group)'의 '올 오브 서울(All of Seoul)' 무용축제 초청으로 맨하탄 아트 온 사이트 극장에 오른 무대는 3인무의 소극장 공연으로 진행됐다.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 (2) 이어 6월 17일 세계 무용인의 대표 축제인 시애틀 국제 무용페스티벌(SIDF)의 한국 특집 공연으로 에릭슨 극장에서 진행된 무대는 8인무의 중극장 공연을 선보였다. 사이루스 캄바타 시애틀 국제무용축제 예술감독은 “미래에 인간 모습을 무용으로 그려낸 공연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든 가지고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며 “한국의 우수한 무용극을 미국 무대에서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호모 루피엔스’미국 공연은 ACC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ACC 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외 유통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무가 김경신, 언플러그드바디즈와 공동제작 한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는 ACC 예술극장의 실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국내외 유통을 목적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이 작품은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유희성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낸 무용극이다. 2020년 시범공연 이후 대구와 고양 국제무용제, 프랑스 숨 페스티벌, 파리 르 갸르드 시뇽 무용축제, 헝가리 베틀렌 스퀘어 시어터 국제무용축제 등 국내·외에서 잇따라 초청을 받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보령시가 웃기는 다섯 남자들의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 공연을 14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쇼그맨’은 KBS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이끈 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욱 등 인기 개그맨 5인방의 개성과 끼가 넘쳐나는 공연이다. [3.쇼그맨 포스터] 총 개그맨 경력이 무려 70년이 넘는 베테랑 개그맨들이 모여 개그, 마술, 노래, 연기, 댄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공연 시작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웃음을 선사한다. 예매는 5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brcn.go.kr/art.do)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이 7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041-930-3427)으로 하면 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무더위로 짜증이 절로 나는 여름철을 웃음으로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하반기에 이어질 수준 높은 공연 등 문화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1994년 창립되어 민족문학의 활성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활동하고 있는 백두산문인협회와 계간「백두산문학」이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와 압록강,고구려 용사들이 말 달리던 광할한 만주벌판을 찾아갑니다. [♣ 제19회♣♣백두산 역사문화탐방 2019. 6. 28(금)∼7. 3(수). 압록강 단교(斷橋) 앞에서. _] 같은 피를 나눈 동포 형제들이 사는 북한 땅을 압록강 푸른 강물 위에서 바라보고, 70여 년 두 동강난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민족 번영을 열망하면서 자랑스럽고 위대한 우리 역사와 조국을 온 몸으로 뜨겁게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탐방 기간:2023. 7. 22(토)~26(수), 4박5일.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 출발) ★출발: 2023. 7. 22(토).오후2시35분.▶도착: 7월26일(수).오후8시 2.탐방지:백두산 천지,압록강,고구려 유적지(광개토대왕비와 능,장수왕릉,국내성)등 3.주 최:백두산문인협회,계간「백두산문학」 4.인 원:40명(선착순) 5.참가비:125만원.왕복 항공료,숙식비(숙소: 4성급 호텔, 2인1실), 관광지 입장료,유류세,여행자 보험료,중국 비자 발급비, 가이드/기사 경비,압록강 유람선,압록강 철교 걷기 등 포함 6.입금 계좌:신한은행140-012-313860예금주:백두산문인협회 7.참가 신청 시기: 2023년6월12일(월)부터 선착순 8.▶참가 신청 방법:①참가 신청서(첨부), ②여권 사본(★사진과서명란의 서명이 나오도록 복사) ③예약금30만원(참가자 사정으로 불참 시에는 예약금 환불 불가) 9.참가비 잔액 완납 기한: 7월17일(월)까지 10.▶참가 신청서 구할 수 있는 곳:①연락하면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 드림 ②백두산문인협회 카페(다음) '공지사항'방에 있음. *카페:http://cafe.daum.net/bdsmunhak,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urkyh 11.▶참가신청서,여권 사본 보내는 방법:①이메일ourkyh@hanmail.net ②팩스02-2235-0008, ③등기 우편 12.문의:전화02-2238-0003, 0502-077-0000(평생전화번호),010-5330-5533 ♥혜택:①참가자에게「백두산문학」증정 ②문학과 통일 강의(탐방 중) ③참석 시인들의 시 낭송 ④귀국 후에 친목 모임 ⑤기행수필 등으로「백두산문학」에 수필가로 등단 기회 제공 ▶한국문학의 견인차백두산문인협회·계간백두산문학 01809서울시 노원구 공릉로62가길16-1.전화2238-0003, 0502-077-0000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포항문화재단은 7월 7일, 8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고의 극작가 피터 셰퍼의 대표작을 원작으로 한 연극 ‘에쿠우스’를 개최한다. 말의 라틴어인 ‘에쿠우스(Equus)’는 영국에서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으로,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신과 인간, 광기와 이성, 사회적 억압 등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예리하게 파고드는 수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극단 실험극장의 초연 이후 40여 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230702 인간의 욕망 다룬 연극 에쿠우스 포항문화예술회관 무대 오른다 1] 연극 ‘에쿠우스’는 ‘다이사트’ 역으로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리어왕’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배우 장두이가, 광기 어린 소년 ‘알런’ 역에는 배우 김시유, ‘너제트’ 역에는 은경균이 함께한다. 이외에도 채시라, 유정기, 이양숙, 박초롱, 조형일 등 최정예 신구 캐스팅으로 연극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30702 인간의 욕망 다룬 연극 에쿠우스 포항문화예술회관 무대 오른다 2] 공연은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뒤 정신병원에 오게 된 알런과 그의 치료를 맡은 중년의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대화로 전개된다. 단련되지 않은 순수한 열정이 부모의 왜곡된 사랑과 사회적 억압에 반해 만들어진 광기로 물든 알런을 통해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에 대해 내적 혼란을 일으키고, 기성세대의 상실과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특히 역동적인 무대 연출과 배우들이 표현하는 고도의 심리전은 관객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아 한순간도 눈을 떼기 어려운 팽팽한 긴장감으로 극의 몰입을 높인다. 또한 다이사트가 내뱉는 독백과 이를 통해 느껴지는 상실감은 삶에 지쳐 열정을 잃은 현대인들의 모습이 투영돼 관객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하나로 국내 예술단체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공연을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세계 최고 권위의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참가자들이 바이올린, 첼로, 성악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2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폐막한 2023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김계희, 첼로 부문 이영은, 성악 부문 테너 손지훈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한국인이 차이콥스키 콩쿠르 기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계희][금요저널] 특히 한국인 참가자는 8명이 결선에 진출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목관 및 금관 부문에서 모두 입상했다. 성악 부문엔 베이스 정인호가 공동 2위에 올랐고, 첼로 부문에선 박상혁이 3위, 목관 부문에선 플루티스트 김예성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피아노 부문 결선에 진출했던 예수아는 공동 4위, 첼로 부문에선 이동열이 5위를 차지했다.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인 김계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콩쿠르 등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서울대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 및 전학기 수석 졸업했으며, 뮌헨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마쳤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손지훈][금요저널] 첼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영은은 선화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남자 성악 부문 1위인 손지훈은 2015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뒤 지난해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 카바예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남자 성악 공동 2위인 정인호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고, 첼로 부문 3위에 오른 박상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다. 목관 부문 공동 3위를 차지한 플루티스트 김예성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았다. 피아노 부문 4위에 오른 예수아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 수석으로 조기 입학 및 최우수 졸업했다. 첼로 부문 5위 이동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에 재학 중이다. 한편,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는 195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창설되었으며, 만 16세에서 32세의 전 세계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을 7월부터 지급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및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대상자 신청 공모,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전경(1)(66)]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올해엔 도내 27개 시군,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시행 준비가 완료된 파주시 등 10개 시군부터 우선하여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 시군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30일 자로 경기도청 누리집에 공고되는 사업 안내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소득인정액 확인을 통해 이르면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1차 지급(1인당 75만 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시군(수원, 용인, 고양, 성남 제외)도 사전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신청 접수를 개시해 시군별로 7~8월 중 1차 지급을 실시하고, 10~12월 중 2차 지급(1인당 75만 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도내 ‘정도가 심한 장애인’ 2천 명을 선발해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해서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이를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는 장애인 가치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이자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한 권익향상과 대국민 인식개선의 계기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5월 ‘장애인기회소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를 사업 운영기관으로 협약해 단순히 기회소득(지원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 자기 주도적 운동 목표 수립과 활동을 돕고 더 나아가 주도적 가치 활동 지원 등을 도울 방침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경기민원24를 통해 7월 5~14일 10일간 공개 모집해 신청자 중 소득 등 자격조회를 통해 7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7월 말에 스마트워치를 배부, 운동 목표를 수립하게 되면 첫 번째 기회소득을 지급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더 많은 장애인의 참여와 사업확대를 위해 당초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 통보 안(중위소득 50%’와 18~64세)보다 지원기준을 더 확대(중위소득 120%와 13~64세)한 사회보장변경협의 요청안을 지난 5월 19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고, 협의 결과를 반영해 7월 5일부터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공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기회소득’ 신청 대상이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을 위해 ‘장애인 기회소득’ 전용 상담전화(1644-2122)를 운영하고 상담원을 배치해 신청 및 건강관리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과 장애인 기회소득 모두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기회소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시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지역 200여개 초중고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주지역 예술강사들과 현장경험담을 공유하는 ‘팔색 팔인 톡-신뢰의 네이비’가 공예분야 예술강사인 윤애실 윤스랩 대표를 초청해 6월 24일 강산아트프렌즈 강산아트홀에서 열렸다. [팔색팔인톡 현장사진 1] 광주 서구문화원은 광주지역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디자인, 사진, 무용, 연극 등 8개 교육 분야의 전문 예술강사들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경험담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팔색 팔인 톡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윤애실 강사는 ‘예술강사로서, 예술가로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10여년 째 예술강사와 예술가로 활동하면서 공교육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팔색팔인톡 현장사진 2] 또, 교과 연구와 교구 제작 등 지속된 수업연구와 개발로 교육가로써 철학과 연구 사례들을 공유해 자리에 참석한 예술강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애실 강사는 ‘한 가지 분야로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와 기술을 접목시킨 융복합 수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달했다. 한편, 팔색 팔인 톡은 10월 중 마지막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용택 시인 문학콘서트] 전라북도 임실군 진매마을의 섬진강물과 우거진 숲속의 자연에 묻혀서 순수하게 詩를 짓는 김용택 섬진강 시인의 문학 콘서트가 지난 6월 24일 (토)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금남로 전일 빌딩 9층 다목적실에서 정혜숙 시인의 사회로 열렸다. [김용택 시인 문학 콘서트 2] (사)한국문학예술협회(이사장 김운철) 주최 주관으로 광주광역시, 광주서구청, 대한행정사회 광주광역시지부, (주)KB손해보험호남본부광주지역단, (사)한국외식업중앙회광주광역시지회 후원받아서 식전행사로 팬 사인회, 제1부 개회식 제2부 시와 음악이 있는 문학 콘서트 제3부 김용택 시인 문학강좌 새들의 시 등 [詩 푸르게 물들다] 주제로 김용택 시인의 시를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토속적이고 정감 있는 시극 퍼포먼스. 시 낭송 노래. 춤사위 등으로 맛깔스럽게 재능을 펼쳐서 보는 사람이 사람에게 문학의 본질인 사랑과 예술의 향기를 느끼게 했다. [김용택 시인 초청 문학 콘서트.2] 특히 뜨거운 여름날의 땀을 맑게 식혀주는 답답한 가슴을 밀려오는 파도처럼 시원스럽게 식혀주었다. 세상의 어려움에 살아왔던 인생의 과정을 뻥 뚫리게 하는 해답을 후반부에 김용택 시인의 [새들의 시] 주제로 문학 강좌가 알차게 진행되어 훈훈한 열기로 시린 마음을 진단하여 스스로 치료하는 게 문학을 사랑하는 글쓰기라며, 주저하지 말고 후회 없이 뒤돌아보는 삶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성대 기자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