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회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시 낭송가들 단체사진 1]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대구 달성 문인동우회 소속 "시앤 시" (회장 한동선) 회원들이 한마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어르신들의 활짝 웃음꽃을 피우며 반갑게 맞아주시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수용미학인 자세로 우리 봉사자들도 온화한 미소와 표정으로 헌신의 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시향을 피우다]라는 타이틀로 한창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2] 곱게 한복차림을 한 시앤 시 회원들이 "시 향을 피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운 목소리로 어버이의 고마움에 대한 시 낭송과 전진식 시인의 에어로폰, 연주 및 안영만 사회자의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옛 노래를 부르며 노인들에게 지난날의 기억을 회상시키며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의 어울림이 되어 노인들을 위한 즐겁고 흥겨운 위로잔치를 했다 [달성 생활 문화 동호회에서 -[시향을 피우다]라는 컨셉을 갖고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3] 이러한 위로 자선 공연을 뜻있고 보람 있는 시간을 자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자선 위로 공연을 마쳤다.
[트렌드 코리아 2026┃김난도 외 11인 지음. 미래의창 펴냄. 424쪽. 2만원]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출간됐다. 내년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AI로 인한 직·간접적인 변화와 AI 시대에 맞선 인간의 대응을 주제로 한다. AI가 내년 한국인들의 경향성을 이끌 강력한 동력이라고 본 것이다. 김난도를 비롯한 저자들이 AI와 파급 효과를 파고들어 찾은 여러 키워드는 AI의 효율성을 찬양하거나 부작용을 경계하는 이분법적인 논의가 아니다. 오히려 저자들은 인간 고유의 역량과 AI의 능력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가치를 창출해야하는 때라고 말한다. 책 서문에도 이런 내용이 담겼다. “이제 AI를 빼고 트렌드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인공지능이 쓰나미처럼 세상을 뒤덮고 있다…핵심은 인간을 대체하거나 도태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보완하고 성장하게 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늘 그렇듯, 답은 ‘인간’에게 있었다. 이는 책에서 내년 10대 키워드의 핵심을 ‘HORSE POWER’라는 말로 표현한 배경과도 맞닿아있다. HORSE POWER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켄타우로스를 상징한다. 켄타우로스는 상체는 인간이지만, 하체는 말인 존재다. AI 시대를 이끌 힘(POWER)은 빠르고 강력한 기계를 가진 자가 아니라, 켄타우로스처럼 달리는 존재 위에서 깊이 사유하고 현명한 질문을 던지는 인간이 될 것이라는 게 저자들의 판단인 것이다. 내년은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가 대국을 펼친 지 10년째 되는 해다. 당시 AI를 상대로 1승을 거뒀던 이세돌의 제78수는 역사적인 승부수로 기록된다. 저자들은 서문에서 “2026년이 우리 모두에게 묻고 있다”며 “AX 대전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AI에게 압도되지 않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한수는 무엇인가? 가장 나다운 자신만의 제78수를 당신은 가지고 있는가”라고 반문한다.
디폼블럭을 활용한 활동 수원 송림초등학교(교장 이성희)는 10월 10일 SW교육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SW·AI 교육의 날’을 운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1]) 어제 또 오늘 시인/김성대 설렘으로 지나갔던 어제보다 다가오는 오늘 감동으로 쉽게 아름답게 물들어 찾아왔으면 좋겠다 어쩔 수 없는 가난한 하루 또다시 더 살아가는 하루가 애매하게 빼고 더하는 뒤모습 굴곡屈曲 없이 지나가고 있다 둘만의 깊게 새긴 따뜻한 보금자리 간절하게 기적奇跡 같은 심정으로 가팔라진 여운餘韻 떨리는 마음은 시름없이 텅텅 비워 간다 하얀 속살이 보이더라도 찰나刹那에 안절부절못하고 떨리는 가슴으로 애절하게 떠나가는 기억들이 마지막 인생이어라 약력(靑松 金成大)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학사)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5월에 부는 바람, 오 나주여"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김성대 작가]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 "맞다! "한국 내전 전야에 내린 윤 정부의 선전포고! 죽느냐 사느냐, 그 치열한 싸움 시작됐다! 한국내전(Korean Civil War)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헌법수호 세력과 민중민주주의 변혁세력 사이에, 사느냐 죽느냐, 싸움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내전의 성격을 단적으로 정의(定義)했다. “주사파는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이 싸움은, 1985년을 고비로, 한국 민주화 운동의 주도권과 기조(基調)를 주사파가 장악하면서부터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이 싸움의 기원은? 그러나, 주사파는 내부적으론 민중민주주의 혁명을 다짐하면서도, 대외적으론 마치 자유·민주· 반독재를 지향하는 듯 위장했다. 이 위장이, 일반 대중에겐 물론, 비(非) 좌파 지식인·정치인·미디어에까지 먹혔다. 그러다가 최근에야, 자유 우파 국민이 저들의 속내를 분명히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운동권의 타락이 국민을 각성시킨 결과다. 김문수 경사노 위원장의 ‘돌직구’ 사상투쟁에, 자유 국민이 감동한 측면도 물론 크다. 양비론과 중간파 연명법 그러나, 다수 국민의 힘 정치인들과 비(非) 좌파 미디어들은, 오히려 우파로 불리기를 계속 꺼리면서 양비론과 중간파 연명법(延命法)을 쓰고 있다. 고소(苦笑)와 경멸을 금치 못할 세태다. 다행히, 이런 우파 진영의 혼란을 정리한 기준이 10월 19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사파는, 좌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반(反)헌법 세력이다.” 라고 선언한 것이다.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어디까지 자유 우파인가를 묻는 여론이 꽤 있었다. 이 궁금증이 이 발언 하나로 상당 부분 풀린 셈이다. 이를 계기로, 국민의 힘부터 제대로 된 정통 자유주의 노선으로 재정비해야 한다. 탄핵동조 세력, 그리고 컴플렉스 찌든 이른바 '중도' 세력 탄핵에 동조, 결과적으로 '촛불정변' 성공 1등 공신이 된 바른미래당 계열, “김문수의 말이 지나쳤다”고 떠드는 자들. 바로, 이들의 어설픔을 배척해야 한다. 말은 모두 변명이라고 본다. 침묵만이 말이 아니며 언어는 변명의 들러리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변명 안하는 사람 보았는가? 모조리 자기 합리요. 자기 주장이 와전 되었느니 혹은 전달이 잘못 되었느니 남 탓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사파는 자기 합리를 더욱 주장한다. 말이 입밖으로 나올 때, 이미 변명의 구실이 첨가되고 다시 전달되면 더해진 비대함으로 완전히 눈사람으 형상이 되는 일이니 말이다. 말의 성찬이 기울다 보면 이성이 마비된다. 지금이 바로 그런때가 아닌가 본다. 이제는 의식 대결이다. 이데올로기에 침식당하는 불행이 깊다는 것도 말의 성찬을 구별 못하는 정서 마비와 얼치기 이데올로기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것이다. 이제는 정통 자유주의로 무장한 새 팀이 국민의 힘 지도부로 나서야 한다. 역선택을 봉쇄한 100% 당원투표를 통해. 왜, 우리는 주사파를 축출해야 하는가? 주사파와는, 왜, 협치는 고사하고 공존도 불가능한가? 왜, 자유인과 주사파의 아마겟돈 전쟁은 피할 수 없는가? 그들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전복하려는 전체주의 세력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 정체(政體), 개방된 시장, 자유 기업, 복수정당제, 기본적 인권 등등을, 파괴하려는 일당독재 세력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북한의 세습 신정체제, 기본적 인권 도륙, 정치범 수용소에도 단 한 번의 비판조차 한 적이 없다. 주사파 보고 '진보'라고 말하는 얼치기들 이럼에도, 국민의 힘과 비(非) 좌파 미디어들은, 저들을 시종 ‘진보’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들도 그쪽으로 반쯤 좌클릭하겠다고 한다. 제정신인가? 정통 자유주의 진영은 앞으로, 2024년 총선 이전에 주사파 반(反)헌법세력과 국민의 힘 내부의 바른미래당 흐름, 그리고, 비(非) 좌파 미디어들의 투항적 중간파 노선을 치열한 사상투쟁으로 씻어내야 한다. 사이비 '중도'는 주사파 친구 적(敵)은 둘이다. 주사파와 사이비 중간파. 전사(戰士)는, 대적관(對敵觀)부터 분명하게 세워야 한다. 이제는 우파가 일어나야 한다. 사회의 모순을 제거하는 일은 결국 정상적 사상을 가진 민주주의, 자유 경제를 주창하는 사람들이 사회를 바로 세울 때이다. 그래서 혁명은 합리성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혁명에는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 피 흘리는 전사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혁명은 아름다운 것이다. 막히고 막힌 자유민주주의 공간을 뚫는 국민의 희열처럼 민주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틀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누구는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이 그 때인 것이다. 한번 붙어 승리를 이루자 그래야만 정통 자유 민주주와 시장경제가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보자. 그래 민주 자유주의 정부를 부정하는 세력과 한번 붙어 정통성을 가진 자유주의 국민의 힘으로 지켜보자.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2022년 10월 22일 말이다. 2022. 10. 22. 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 개천절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 하야와 조국 법무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 현장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우리 사회복지사는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가 영광스럽고 자랑스런 사회복지사입니다”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대한민국 사회복지 역사와 함께 삶을 살아온 김진학 사회복지사가 하나된 사회복지사, 위대한 사회복지사협회에 대한 바램을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회장 선출방식을 간선제로 선출해왔다. 그리고, 2014년 제19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부터 직선제 투표로 변경되어 제19대 류시문 회장, 제20대 오승환 회장, 제21대 오승환 회장이 선출되어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선거의 직선제는 많은 회원들이 회장 투표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으며, 회원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직선제로 인한 장점 못지 않게, 부작용이 나타나게 됐다. 각자 지지하는 후보를 지원하는 선거운동 과정을 통해 경쟁 후보를 지지하는 사회복지사들 간의 갈등과 대립이 발생하거나 앙금이 생기기 시작했고, 정치 진영의 이념이 회원들에게 융합 되면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은 진보, 보수로 나뉘어지게 되었으며, 이는 사회복지사들을 사회복지 가치로 하나가 되는 것에 장애가 됐다. 사회복지사 동지들이 더 이상 진영으로 사회복지사를 판단하며 나누고, 민관으로 대립하며, 직종으로 분열하고, 지역으로 나뉘고, 학연으로 쪼개졌던 현실을 이제 뛰어넘어, 사회복지가치로 하나가 되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협회가 이제는 도래할 때가 되었다. 김진학 사회복지사는 제6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3대 제4대 제5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제13대 제14대 제15대 제16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로 사회복지사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그리고 국민의정부 때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사회복지수석실에서 근무를 하면서 종합사회복지관 법인 부담금 의무를 폐지등을 추진하는등, 대한민국 민관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 왔다.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는 공상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양옥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상률초등학교 활동 사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상률초등학교(교장 최원근)는 5월∼10월 동안 진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다양한 미래 직업군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의식 함양 및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상률초등학교 1∼5학년 중 희망자 150명(학년별 30명)이 참여하여 학년별로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진로 체험활동을 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 1학년은‘홀로그램 전문가, 샌드 아티스트, 나도 큐비스트’, 2학년은‘플랜트네라피스트, 쇼콜라티에, 홀로그램 전문가’, 3학년은‘CSI 과학수사대, 업싸이클 디자이너, 야경 디자이너’, 4학년은‘건축가, 전기자동차 개발자, 디자인전문가 미니어처’, 5학년은‘패션 액세사리 디자이너, 스마트팜, 드론 전문가’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6학년은‘드론 전문가, 드로잉아트, 디지털 아티스트’ 진로 체험활동을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상률초 학생들의 활동 상률초 1학년 박하은 어린이는 “진로 체험을 신청한 친구들이 많아서 추첨을 할 때 두근두근했고, 성공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상자 안에 휴대폰을 넣으면 그림이 나오는 게 신기했고 샌드아트와 매직큐브는 조금 힘들었지만 다 완성했을 때 너무 뿌듯하고 멋졌어요.”라고 했다. 2학년 이유찬 어린이는 “나에게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좋았고, 기대했던 것 보다 실제로 해보니 훨씬 재미있었어요. 특히 쇼콜라티에 체험이 가장 흥미로웠는데 지금도 입에서 살살 녹는 초콜릿이 생각나요.”라고 했다. 4학년 곽희원 어린이는 “이번 진로 체험에서 건축가라는 직업을 접해 보았는데 건축 재료를 층층이 쌓고, 목공풀을 바르고 문까지 붙여서 작품을 완성하니 내가 건축가가 된 것처럼 기쁘고 뿌듯했어요. 건축가가 내 적성에 맞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내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라고 했다. 이 학교 최원근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체험활동을 많이 활성화시켜 학생들이 꿈을 가꾸는데 큰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국정감사 때 야당 의원들 앞에서 바로 이점을 지적한 것이다. 왕년의 학생운동은 주사파 운동이었다. 그 주역들이 그걸 청산한다고 선언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라고 직언한 것이다. 이에 야당은 극도로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김문수 위원장은 소신껏 발언하는 면을 보면서 필자도 그 소신에 찬사를 보낸다. 그는 확실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그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그는 진보, 보수 좌우를 넘나드는 시대적 경험을 하고 대학 시절에는 근로자로 변신하여 산전수전 겪은 그가 경사노위 위원장을 맡았다는 것은 아마도 작금의 현실을 그대로 직시하고 있는 윤 정부의 현실을 보여 주었다고 본다. 김문수 경사노 위원장은 그 누구도 소신껏 말하지 못하는 것을 김문수 위원장은 본인의 사상 논리를 전개하였다. 지금 그는 엄청난 사상투쟁을 전개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건 2020년대 한국 정치사, 사상 투쟁사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다. 두 가지 점에서 그렇다. 진보 좌익을 정면 겨냥 1. 김문수 위원장은, 오늘의 좌익 운동권의 사상적 정체성을 완전히 홀라당 까발리고 있다. 그리고 민족주의자, 가난한 사람 편, 불의에 맞서는 사람 정도로 처신하면서 그럴듯하게 처신을 하고 있다. 그래야 극좌를 꺼리는 대중을 속이고 광범위한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문수 위원장은 저들의 이 시커먼 속셈을 적나라하게 벗기고 있다. 운동권은 그래서 김문수 위원장의 폭로에 사생결단으로 대드는 것이다. 저 사람이 우리 장사를 망치려는구나“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2] 김문수가 누군가? 왕년의 마르크스·레닌주의 노동운동가, 혁명가였다. 그 누구보다도 운동권의 내막과 실태를 환하게 꿰뚫어 보는 도사다. 이런 김문수의 공격이 그들에겐 다른 누구의 공격보다도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이른바 '중도'의 허구성에도 도전 2. 김문수의 투쟁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의 이번 사상투쟁은, 범우파 내부의 ‘투항적 중간파’의 사이비성, 위선, 오류에 대해서도 뼈 때리는 격파(擊破)가 되고 있다. 범우파 안의 일부는, 극좌 운동권에 공포, 부채의식,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왕년의 권위주의 수혜층 일부, 겁나서 운동권 투사가 되지 못한 데 대해 운동권에 미안한 마음을 품어 온 자들, 회색인들, 운동권 득세에 위축이 된 자들, 이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완전히 좌익으로 갈 수는 없는 자들인지라, 스스로 ‘중간’ ‘중도’를 자처하며 어중간하게 걸쳐 있다. 이런 유형은 보수 정계에도 있고, 특히 미디어 쪽에 많다. ‘중도’는 물론 나쁜 말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중도’는, 좌익에 겁먹고 아첨하는 교활한 처세술에 불과하다. 그들은 극좌를 ‘진보’라고 불러주면서 정통 우파, 아스팔트 자유 행동가들을 ‘극우’라고 모함을 한다. 그들은 운동권의 전체주의 정체성을 눈감아주면서, 그들의 미움을 사지 않으려 한다. 아니, 미움을 사지 않는 정도를 넘어 완전히 극좌 혁명 편을 들기도 한다. 박근혜 대통령을 실각시킨 촛불 정변 때, 그들은 최선봉에서 가짜 뉴스를 만들고 퍼뜨리고 선동했다. 김문수의 이번 사상투쟁은 극좌 운동권의 민낯을 폭로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사이비 우파, 배신 우파, 가짜 중도의 오류도 여지없이 격파하고 있다. ”극좌 운동권은 너희들처럼 다뤄선 안 되고, 나처럼 정면으로 때려 부숴야 한다“는 시범이다. 이런 김문수를 죽인다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에 경고하는 바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이, 만약 김문수 편을 들지 않고 좌익의 반란에 밀린다면? 그러면 그것은 김문수의 죽음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의 죽음이 될 것이다. 김문수는 영웅적 희생타가 될 것이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은 제2의 탄핵 행위처럼 될 것이다. 비(非) 좌파라는 미디어들도, 이번에 또 좌파 편에 서서 행여 김문수에게 등을 돌리면, 그것 또한, 제2의 '탄핵 질'처럼 될 것이다. 김문수는 외롭지 않다. 외롭게 둬서도 안 된다. 그는 전투적 자유 레지스탕스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자유인은 방관자가 되지 말고, 수많은 김문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국민의 힘이 각성해야 한다. 이 시대 자유 투쟁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새삼 깨쳐야 한다. 한심한 그대들,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리겠다는 것인가? 뻔뻔한 운동권, MBC 조작보도 비판이 언론자유 침탈? 운동권 인식론 "기승전-혁명, 오로지 '변혁'""자유민주주의의 '자유"를 그저 이용해 먹을뿐“ 운동권 2개의 무기, MBC 보도 문제에 임하는 운동권의 ’싸움의 방식‘엔, 두 개의 중요한 무기가 있다. 하나는, 자신들의 왜곡과 조작에 대해 전혀 자성, 자책, 자괴하지 않는 철면피 방식이다. 또 하나 무기는, 반대쪽 반론을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한 무지로 내리깎는 방식이다. 1. 저들은 왜 저렇게 뻔뻔한가? 저들의 그런 ’싸움의 방식‘은 이쪽에서 볼 땐 ’X 뀐 자가 성내는‘ 격이다. 낯 두꺼운 작태다. 그런데도 운동권은, 그걸 수구반동을 때려 부수는 정당하고도 유효한 무기라고 자처한다. 저들의 이런 ’싸움의 방식‘은 어디서 우려 나오는 것일까? 이걸 알아야만, 자유인들은 비로소 제대로 싸울 수 있게 된다. 운동권 사고엔 오로지 혁명뿐 답은 간단하다. 운동권의 인식론(epistemology) 자체가 혁명적 인식론인 탓이다. ”혁명적 인식론이란, 철학적 사유(思惟)의 소임은 세상을 ’해석‘하는 데 있지 않고 ’변혁‘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 인식론에 따르면, 현실을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실증적으로,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건 무의미하다. 그 대신, 현실을 혁명가의 혁명적 목적에 맞춰, 혁명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재구성하고 재편집해야 한다. 현실을 혁명적인 틀(frame)에 억지로라도 갖다 맞춰야만 한다. 혁명적 목적, 혁명적 요청이란 무엇인가? 한국으로 치면, 극좌 운동권의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NLPDR)이다. 운동권은 이 목적과 요청을 성경 구절처럼 신성불가침으로 본다. 사람의 인식, 언론, 정치, 문화, 노동운동도 모두 이 성스러운 목적과 요청에 두들겨 맞춰야 한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조작도, 거짓말도, 억지도, 궤변도, 폭력도, 속임수도, 과장 선동도 불사(不辭)해야 한다. 저들의 낯두꺼움은, 이런 혁명적 인식 방법론에 뿌리박은 것이다. 2. 저들은 반대쪽 비판을 언론자유에 대한 불감증이라 하는데? 좌익 운동권은, 본래 자유주의가 구가하는 언론 출판 결사 집회 양심 표현의 자유를 부르주아 민주주의, 부르주아 독재라 매도한다. 그 대신 저들은, 프롤레타리아 민주주의, 프롤레타리아 계급 독재, 프롤레타리아 일당 독재로 치닫는다. '자유'를 활용해 '자유'를 깨부수려는 수작 이럼에도 저들은 부르주아 체제에 저항하는 도상(途上)에선, 부르주아 민주주의의 자유를 십분 써먹는다. 예컨대 저들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를 수 있어야만 진정한 자유다“라고 사기 친다. 거짓을 말해놓고도 그걸 비판하면, 표현의 자유를 몰각한 것이라고 생떼를 쓰는 것도, 다, 자유를 활용해 자유를 깨부수려는 수작이다. 이렇게 해서 일단 권력을 잡았다 하면, 그들은 그날부터 본연의 반(反) 자유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입법·행정 사법·문화·언론 등 모든 부문에서 마르크스주의적 당파성으로 치닫는다. 위헌적인 악법도 서슴없이 만들고, 정치적인 판결(判決)도 거침없이 때린다. 나아가 기본적 인권과 자유 체제 자체를 갈아엎는다. "뇌 송송 구멍 탁"이 표현의 자유? 한심한 건, 운동권의 이런 교활한 전략·전술을 우파 안 일부도 간과한다는 사실이다. "미국산 쇠고길 먹으면, 뇌 송송 구멍 탁" 하는 것도 표현의 자유이기에, 그걸 나무라는 건 표현의 자유를 모르는 소치다, 어쩌고. 얄팍한 세 치 혓바닥 놀림일 뿐이다. 자유 진영은 요컨대, 시대적 싸움의 의의(意義)를 큰 틀 속에서 파악하는 안목을 키웠으면 한다. 말단(末端)에 드러나 보이는 쟁점에만 코를 박고 몰두하는 나머지, 싸움의 전체상을 보지 못하는 근시(近視)를 주의했으면 한다. 오늘의 조작 보도 싸움에서도 이점은 예외가 아니다. 이점을 윤정부는 새기고 지도자는 항상 결단의 문제 앞에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결국은 정(正)이다. 결국에 이 문제는 민초들의 공유와 더불어 원칙으로 가야 된다는 점이다. 김문수 위원장도 더욱 민초들과 소통하면서 꼿꼿한 선비 정신으로 지금 이 현실에 처해 있는 경사노위를 바로잡아 이 시대의 애국자로서 남기를 바랄뿐이다. 오늘도 북한을 찬양하는 이상한 사람들의 이해 불가의 말이 떠도는 아우성에 시끄러워 말할 자유가 있는 것은 민주주의 좋은 일이나 듣기에 너무 식상하고 기가 차서 외면뿐이다. 올바른 판단이 없는 멍한 사람들의 바보 놀음에 가치판단이 흐려지는 듯하여 오골이다. 늘 하는 말이지만 귀가 퇴화하고 입만 커지는 시회는 불행한 사회라는 것을 그들도 깨우치기를 기대한다. 몰 염치한 정서는 결국에는 몰상식의 인간이다. 너무도 답이 없는 이 시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의 꼿꼿한 사상을 보면서 오랜만에 한바탕 웃어본다. 참 잘했다. 2022. 10. 17. 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
by 조숙현[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 [칼럼]안성시가 지역 최대 현안 사안인 용인SK하이닉스 관련‘부속협약서 공개 문제’와㈜선진이 양성면에 추진 중인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관련된‘부작위’소송에서 모두 패소했다. 안성시가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았지만,소송 결과로 보면 당연히 처리했어야 할 행정을 하지 않아 민원들이 소송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측면이 있다. 이번 소송의 판결문들을 보면 안성시가 시민들의 이익을 외면하고,얼마나 우유부단한 행정을 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용인SK하이닉스 관련 부속협약서 공개와 관련한‘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소송의 판결문을 보면 안성시가 주권자인 시민들의 알권리와 정당한 보상이 아닌,용인SK하이닉스의 이익을 보호·대변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하지 않아 주민들에게 소송을 당했다. 그리고 소송 과정에서도SK하이닉스를 위한 억지를 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안성시청] 용인SK하이닉스 관련1심 법원은 판결문에서‘보상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지 누구나가 확인할 수 있어야 지역주민 전체의 이익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고,항소심에서는 여기에‘부속협약서의 내용이 향후 사업자가 신규 사업장을 건립하고자 할 때 인근 주민들의 요구하는 최소 기준으로 작용한다고 하더라도 사업자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한 마디로 안성시가 공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SK하이닉스의 이익만을 대변해온 것이 드러난 것이다. 안성시가㈜선진에 부작위 위법 확인 소송을 당해 패소한 양성면의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는 안성시가 얼마나 우유부단한 행정을 해왔는지 여실히 드러났다. 부작위는 사전적으로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한다는 의미다. 판결 내용을 보면‘산업단지절차간소화법에는6개월의 승인기간 규정을 두고 있는데,안성시는4년이 경과 해도 승인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 아니다’는 것이다. 사업자가2017년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2018년 사업 승인 신청했지만,안성시는3명의 시장이 바뀌는 동안 인허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에 법원 역시 안성시가 진행해야 할 행정절차를 미루기만 한다면서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용인SK하이닉스와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관련 소송은 안성시가 당연히 공개해야 할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당연히 추진해야 할 행정절차를 추진하지 않음으로써 민원인이 소송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어찌 보면,안성시가 소송을 유도했다고 할 수 있다. 안성시가 민원인들이 소송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소송 유도 행정으로 인해 민원인들에게 시간적·경제적 피해를 준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었어야 할 행정력을 소송하는 데 낭비했고,소송비용까지 안성시가 시민들의 세금으로 부담하게 됐다. 행정기관은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다.소송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행정은 책임있는 행정을 한 것이라 할 수 없다.시민들을 법정으로 내모는 행정을 해서는 안 된다. 안성시는 관직에 있는 공무원들은 선제적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행정에 솔선수범으로 공정과 상식으로앞으로는 합리적이고 올바른 법 적용을 통한 책임 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신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행정을 해주길 바란다. 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작가 2022.10. 16.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선과 지선을 내리 이기고도, 당대표를 둘러싼 내홍과 법적다툼 등으로 집권여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던 국민의힘이 최근 '이준석리스크'를 털어내고 심기일전하며 텃밭인 대구·경북을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당까지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자 집토끼부터 단속하는 등 방어선 사수에 나선 것이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도발 국면에서 강경 노선을 강조하는 것 역시, 전통 지지층부터 복원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TK 달래고, 이재명 정조준하는 국힘당] 텃밭 찾은 與지도부 "우리의 마지막 12척" 고개 숙이며 지지호소 13일 첫 전국 순회 현장 회의 장소로 대구·경북을 찾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구시당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으로서 대구·경북 당원 동지들에게 저희들의 지난 부족함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연이은 내홍으로 정부여당이 제 역할을 못해온 상황에 대해 고개를 숙인 것이다. 최근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더 높게 나오는 여론조사가 발표되고 있는데, 당내에서는 이들의 실망이 체감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영남권 소속 의원은 "영남지역에서 정부 출범 초기에 나왔던 열렬한 지지세는 사라졌다고 본다"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측면이 크고 정치 자체를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대구·경북마저 자신들을 외면할 경우 국정운영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위기감 속, 정 비대위원장은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해서 새롭게 변하기 위해 보수의 중심인 대구·경북에서 첫 현장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대구·경북은 우리당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우리에게 남겨진 마지막 12척의 배"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역 숙원 사업을 일일이 언급하며 구애에 나서기도 했다. 당 차원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군위군의 대구 편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국비 반영 등을 적극 검토하고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영남권에서도 대통령만 바뀌었을 뿐 나머지는 무엇이 변화했냐는 지적이 많은 것 같고, 이는 위기 상황"이라며 "대통령 공약이자 지역 숙원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당의 주요 지지 기반의 민심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통 지지층에 소구할 수 있는 안보 이슈에 대한 선명성도 더 강화됐다. 정 비대위원장은 "최근 잇따르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그냥 탄도미사일이 아니고 전술핵 미사일 연습을 하고 있는 것임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군사 안보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다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미군사동맹을 철벽처럼 강화하는 길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한미 양국 간 논의되고 있는 미국의 확장억지력, 쉽게 말해 핵우산을 제공하는 것을 강화해야 되는데, 이런 방안들이 양국 간에 구체적인 중심 현안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국토위 경기도 국감…與, 이재명 대장동·백현동 의혹 정조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언론자유 방송독립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언론자유 방송독립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지지를 이끌어낸 다음 날인 14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의 각종 사법리스크를 부각함으로써 보수층 결집을 넘어 중도층 지지까지 얻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리는 경기도 국정감사를 벼르고 있는 이유다. 지난해 국토위 국감에서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향해 공세를 집중했다. 치명타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는 데에는 성공했다는 공감대가 있다. 국토위 소속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의 경우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정책과 관련된 지적 외에는 큰 공방은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경우 출석은 하지 않지만 당사자와 관련된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난해 국감처럼 공격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국감에서도 국민의힘은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공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지난 7얼 감사원에서 "민간업체에 수천억원을 몰아준 특혜 사업"이라는 감사결과 보고서가 발표됐다. 국민의힘은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할 계획인데, 국토위 소속 박정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백현동의 임대주택 비중을 10%로 줄이고 일반분양을 90%로 늘리는 계획에 반대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면서 민간업자가 대거 추가 수익을 거두게 됐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 골자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공세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의혹의 경우, 새로운 내용을 드러내는 한편 기존에 나왔던 내용을 환기시키기만 해도 민주당에게는 악재일 수밖에 없다"며 "사법 리스크를 부각시키며 이재명은 지지할 수 없다는 국민들이 우리를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1) 가을비 좋아하는 마음을 들켜버린 두근거리는 가을 을씨년스러운 촉촉한 가을비에 툭툭 떨어져 앙상하게 벗겨지는 나무 졸여오는 눈빛 살며시 시들어 바뀌는 순간 툴툴거리며 지나가는 세월 탈탈 털어보리라 슬슬 만삭滿朔되어 가는 삶의 언저리 깜빡이며 고즈넉하게 익어가는 하루하루 서럽게 곱게 물들어 간다 약력(靑松 金成大)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학사)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5월에 부는 바람, 오 나주여"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주필/대중문화평론가 /칼럼리스트/이승섭] 필자가 시청을 출입하다 시위하는 원곡면 주민들이 안성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어 취재를 한바안성의 정신인 원곡면3.1운동기념관 근처에 들어서려는 동물화장장을 막기 위해서다.그동안 지난8월15일에는3.1운동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했고,최근에는 안성시청 앞에서 원곡면 주민들이 대거 몰려가 집회도 했고,지금은1개월 동안1인 시위를 하고 있지만,안성시청은 묵묵부답이란다. 지난번 안성시 양성면에 페기물 소각장이 들어오는 것을 양성 주민들과 함께 강력 항의하여 저지한 바 있어 또 다시 시위를 하는 원곡면 주민들을 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안타깝고 안성시 주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안성시와 안성의회를 질타하지 않을 수 없으며 안성시 행정부서와 안성시 의회의원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안성시청 전경] 원곡면 주민들은 안성시가 사업자에게 요구한 주민설명회가 제대로 개최되지 않아 주민 의견을 제대로 수렴되지도 않았는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는지에 이해할 수 없어,안성시에 답변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답변을 요구하고 있음에도주민설명회는 하지도 않고,한번 한 것처럼 꾸미고,또 한번은 주민들이 반대한 것처럼 꾸몄다고 한다. 그러나안성시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사업자의 서류만 보고 허가를 해주었다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안성시와안성시 의회는 주민들에게 외면을 당할 것은 뻔한 이치이다. 원곡면 성은리 동물화장장은 동물 사체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로 인한 대기오염,급한 사면의 기울기에서 비롯된 풍화에 의한 재해 위험성, 300m이내에 위치한3.1운동 기념관 등을 이유로2018년10월 불허됐었던 사업이다.이에 원곡면 주민들은 동물화장장이 들어서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안성시가 허가해 주어 원곡면 주민들은 무척이나 놀랐었다고 한다. 이 무슨 해괴 망칙한 행정인가? 그리고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려는 부지는 불과3.1운동기념관 위쪽으로300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안성은3.1운동 당시 전국3대 실력 항쟁지였고 남한에 유일한 단 한 곳으로328명의 독립유공자 위패가 모셔진 광복사가 있다.안성은 서울과 안동 다음으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다.또 안성3.1운동기념관은 최근 모범 국가보훈 대외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보훈시설이다.또 수많은 학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는 안성의 자랑스러운 장소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는 이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지금의 안성은 안성시민들이 이룬 것들이지,그 어떤 것들도 시장이 이룬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성시가 올바른 길로 가는 시정,안성시장이 올바로 하는 시정을 보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안성시장은 원곡면 성은리 주민들이 동물화장장 인허가와 관련한 질의서를 전달했지만,아직까지 답변조차 하지 않고 있다.주민간담회에서 약속한 것처럼 주민 민원을 해결하고,개발행위허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안성시장에게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원곡면 주민들은 안성시와 평택시 차이를 많이 느끼며 살고 있다.평택시는 좋은 기업 유치에 시장이 노력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그러나 안성시장은 물류센터나 동물화장장 등의 혐오시설를 인허가 해주고 있다.때로 언론에서 다른 지역 시장은 물류센터 배제하겠다고 하고,혐오시설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홍보하는 것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안성시민들도 인근 평택시와 전국의 모범적인 시장들을 보며,부러워하지 않고 살 수 있었으면 한다.안성은 유서 깊은3.1운동의 상징적인 지역이다.안성시민들의 자랑이며,자존심이다.그리고 나라가 위기일 때 항쟁으로 맞서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불의에 맞서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 안성시장에게 이런 정신을 퇴색하는 사업에 인허가를 꼭 해줘야 하는 것 답을 듣고 싶다.원곡면 주민들은3.1운동을 하듯 반대운동을 지속할 것이다.안성시에 동물화장시설 관련 주민 민원을 먼저 해결하고,개발행위 허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안성시장으로 긍지를 가지고 다시 출발하기를 바란다.안성시장도 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안성시민의 입장에서 원곡면 동물화장장을 보아주었으면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다시한번 시장과 의장에게 묻는다. 원곡면 주민들과 하루빨리 재협상을 하여 동물화장장이 들어서지 않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가뜩이나 인구가 늘지 않는 안성에 혐오시설만 들어선다면 어떤 국민들이 안성으로 이주를 하겠는가? 안성시가 더욱 확장되어 외부인들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지자체 단체장이며 의회가 되어야 하지만 거꾸로 가는 행정을 한단 말인가? 이것이 진정 안성시를 위하는 길인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안성시민이 남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by 조숙현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