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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1] [금요저널]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을 운영하는 수원시(관내 25곳)가 내년도 자료구입비 예산안을 올해보다 줄여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랜 도서관 역사를 바탕으로 건립 확대를 앞장서 추진해 온 도시에서 장서 확보 예산이 해마다 삭감되는 상황인데,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세수 부족을 내세우며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온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수원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 본예산안에서 도서관사업소의 자료구입 예산을 올해보다 삭감해 반영했다. 올해 관련 예산은 10억7천400만원인데, 내년도 예산안에는 9.6% 줄어든 9억7천만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를 거쳐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2] 이번 삭감은 수년간 이어진 흐름의 연장선이다. 앞서 2023년 11억5천300만원, 2024년 11억5천만원, 2025년 10억7천400만원을 배정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 21억원이던 자료구입 예산이 2020년 14억원으로 33%가량 줄어든 이후 회복하지 못한 채 우하향하고 있다. 이에 한때 ‘인문도시’를 표방하며 도서 인프라 확대를 내세웠던 시기와 대비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지만 현재까지도 개선은 요원하다. 반면, 인근 특례시인 용인시는 수원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용인은 공공도서관 20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자료구입비로 19억8천만원을 편성했다. 현재 예산 뒷받침 등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 중인데, 실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지난해 대출권수 전국 1위(수지도서관)와 관내 10개 도서관의 100위권 진입, 자료구입비 도내 1위 등을 기록했다. 장서 확충은 도서관 경쟁력의 핵심이다. 도서 구입이 줄면 당장은 티가 나지 않지만 몇 년이 지나면 새로 들어오는 자료의 폭과 흐름에서 투자 수준이 다른 도시와 차이가 벌어진다. 상호대차가 있더라도 개별 도서관의 보유 목록이 늘지 않으면 공유를 통해 보완할 수 있는 범위도 더 이상 넓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계가 분명하다. 하지만 그간 수원시는 ‘세수 부족’을 이유로 들며 예산 축소 편성을 되풀이해 왔다. 더욱이 행정 집행부뿐 아니라 시의회의 예산 심사 과정에서도 개선 요구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한 시의원은 “되레 삭감을 요구하는 의원도 있으며 자료구입비를 늘리는 데 부정적 기류가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관련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세수가 충분치 않아 불가피하게 올해보다 자료구입 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며 “수원은 상대적으로 도서관 간 거리가 가깝고 상호대차가 활성화돼 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고싶은 마을의 정석, 정도훈] / 도서출판 밥북 / 정도훈 한국역량개발원 원장이 20년 넘게 농촌에서 활동하고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농촌 마을 현장 곳곳을 누빈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풍부한 사례와 문답식 정리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비법을 정리했다. 농촌 마을이 직면한 고령화, 소득 감소, 공동체 붕괴를 비판하는 대신, 그 안에서 길을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마을 운영 원칙, 주민의 관계 회복, 마을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실천 방안들을 설명하며 현장 활동가뿐만 아니라 공무원, 마을 주민 등 공동체에 속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고서처럼 활용할 수 있다. 책은 마을 성장 모델을 ‘생활공동체→학습공동체→경제공동체→나눔공동체’ 총 4가지로 제안하며 각 단계 형성의 과정과 실제 마을 사례와 대화, 전문가 해설이라는 형식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책에 소개된 각 사례와 주민과의 대화 등은 누구나 내 마을에서 겪거나 겪을 법한 일로 저자는 다년간의 경험에서 쌓은 안목과 통찰로 그 해법을 제안한다. “주민이 구경꾼인 마을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거나 “배움이 있는 마을은 늙지 않는다” 등의 메시지는 우리가 구성해 나갈 공동체 의식에 대한 해답을 짚는다. 수많은 예산과 정책이 쏟아지지만, 위기는 요지부동인 현재 이 책에서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사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필자가 올해 12월 05일 3번째 고향인 경기도 이천시 고당리로 전원생활을 꿈꾸며 모든 것을 던지고 세 번째 날 밤에 써두었던 글이다. 왜 그런가 하면 늦은 나이에 무슨 전원생활이냐 하며 핀잔을 주고 조롱을 들으면서까지 안착한 마지막 고향이기에 숙연한 맘으로 쓴 글이다. 더이상 늦추면 큰일이 날 것 같은 마음의 강박관념이 더욱 필자를 짓누를 때이다. 그런데 오늘따라 유난히 하얀 눈이 세상을 덮었다. 세 번째 고향인 경기도 이천시 고당리 산골 속으로 들어와 맞는 아침이 온 세상을 하얀색으로 덮어 순백의 고향을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에 추운 날이지만 눈을 고대한 것은 아니지만 눈이 내렸다는 것은 나에게 필시 좋은 소식이라 여기며 아직도 낭만이 살아있다는 증거라 믿으며 새벽 산책을 즐기고 있다. 분명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반짝이는 하얀 눈이 시야에 들어오면 부신 망막을 좁히면서 더 먼 세상을 바라보며 열성으로 발밑에서 소리를 전달하는 음향에는 조화에서 얻은 미묘한 감성이 일렁인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를 돌아보게 된다. 과연 나는 얼마나 타인을 위해 좋은 일을 했던가 라는 자괴감이다. 돈으로 가난을 도와준 적도 없고 어려운 사람에게 위로의 말을 전달한 적도 없고, 또 타인을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괴로움을 은연중에 끼친적은 없는지를 돌아보면 모조리 말없음표에 들어있는 사념들이기 때문이다. 이래서 사는 일이 어렵고 지난(至難)하다는 말을 첨가하는지 모를 일이다. 이제 약 1달 남짓 이곳 이천 고당리에서 거주하면서 돌아보는 일이 처연해지며 낙천이 이어지는듯하다. 이는 이성의 지배를 받는 깨어남의 요소도 될 것이고 지배의 사고가 넓어지는 특성도 될 것이다. 바로 삼매경의 의미는 차별의 이원성이 없어지고 일원성으로 통일되는 것을 생각하면 눈이 내린 상태는 바로 인간의 삼매경을 불러오는 의미에 가까울 것이다. 또한 사물의 전체와 통일성은 집중의 상태에서 가장 민첩하게 작동되는 의식의 일단이지만 주객의 이원적인 상태가 아니라 전체가 하나로 통합되고 또 전체는 부분을 용해할 때 비로소 정리되는 상태를 뜻하기 때문이다. 그래 바로 이런 것을 학수고대하고 기대 했던거야, 라며 그래 앞으로 사는 동안 여기서 필자가 할 일은 얼마나 혼신을 다해 독자가 원하는 독자가 수용하는 책을 어떻게 구현하고 쓰느냐가 최대 목적인 거야 하며 무릎을 탁치고 말았다. 이런 단맛, 신맛, 쓴맛은 처음이로다 필자가 신명을 발휘할때는 바로 이런 처지를 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집중이 안개로 가린 것이 아니라 안개 속에서 하나하나의 사물에서 눈을 뜨고 다가오는 의미를 포착하는 일이 바로 글 속 삼매경에 들었을 때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런 경지를 방문하는 것은 경험의 원숙도 있겠지만 혹은 체험, 필자가 이런 산속을 소원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야 비로소 살아가는 순간을 언제 또 기회를 잡아보겠는가? 글이 술술 풀리는 순간은 이런 삼매경의 중심에 설 때 반짝이는 세계가 다가오는 뜻 일게다. 젋은 날의 우왕좌왕 생각 때문에 갈피를 놓고 탄식하는 경우가 많았고 헤매고 방랑하는 의식을 향해 모진 학대를 자학하고 감행했던 시절이라면 이제는 정제되고 신념의 줄기가 뚜렸해지는 양상을 감지한다고나 할까? 이 또한 철이 들어간다는 뜻으로 친다면 가관인 셈이다. 대체적으로 눈이 오면 바람이 오는 경우가 흔하다. 이때는 찬 기운이 세상을 압도하고 조용했던 산천이 눈보라의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풍경화가 되지만 독목(禿木)으로 서있는 나무들의 정적은 금새 깨어지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미동이 나뭇잎의 마지막 전별을 아쉬워하게 되는 일은 누구나 겪을 것이다. 필자가 운동삼아 걷는 먼 마을에도 하얀눈이 의상을 걸치고 다시 테어난 의상을 걸치고 미소를 세상에 뿌린다. 이 눈속을 걸어 내가 이르고자 하는 진리의 중심에 서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영혼의 중심에는 항상 비어있음의 고요가 밀물로 진리를 토할 수 있다면 나는 이제 죽음앞에서도 오연한 작별을 고할 수 있을 것이기에 더 없는 신중을 모으려 집중할 것이다. 이런 실험은 지금부터이다. 여기 이천시 고당리 산 중 말이다. 눈은 녹아 없어진다. 마치 인간의 처지처럼 언젠가 화려했지만 이내 사라지는 흔적에 아쉬운 이름의 공허가 비유로 눈과 키를 맟추려한다. 아침에 세상을 덮은 횐빛의 전령사가 한낮이 되니 뜨문뜨문 빈터를 보여주는 흉함이 다시 꿈을 깨우는 현실로 귀환한다. 바람은 잦아들고 다시 먼 거리로 달려가는 자동차 한 대의 속력은 과연 나와 무슨 의미인지 숙고하지만 바람이 두드리는 순간 나의 백일몽은 소변을 봐야 겠다는 배설 앞에서 산산조각이 나는 이치를 무엇이라 표현할지는 글쎄올시다.이다. 아무튼 눈이 내린 날의 아침이 너무 화려해서 다시 꿈을 꾸어야 하는 내일이 올지라도 이번 심사숙고한 작품으로 인하여 페북, 카카오, 브런치 등 독자들, 친구들, 소중한 선배, 후배들에게 죄송함과 송구함을 어찌 이루 말할 수 있으리오, 이번 질긴 운명으로 상재하는 시평 집, 칼럼 집을 페북, 카카오, 브런치 독자, 선,후배 선생들에게 조심스럽게 2023. 01. 에 출간하는데 온 정성으로 바친다. 그동안 출몰하지 못한 서운함, 미안함, 모두 안아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자와 친구, 선배, 후배가 되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임인년(壬寅年)호랑이 해가 저물고 또 새로운 계묘년 흑해의 토끼가 우리를 기다린다. 모든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앙망하오며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3. 01. 01.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시집 <때론 눈물이 길을 묻는다.] [이승섭 칼럼집 <공정 정의 사색의 길>] [두물머리]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새싹」과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날」의 작사자이자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영웅의 노래」를 작시한 시인이기도 한 김명숙의 두 번째 시집『내 마음의 실루엣』이 문학의전당 시인선358로 출간되었다. [김명숙 시집] 이 시집은 한국예술복지재단의2022년<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창작디딤돌>의 지원금 수혜와, 2022년 부천시문화예술발전기금을 수혜 받아 출간했다.김명숙 시인의 시의 특징은 거대담론으로 승화시킨 꽃의 자아이며 시인의 시는 자연친화적이지만 그의 상상력은 결코 자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시집 해설을 쓴 공광규 시인의 추천사를 보면「 김명숙 시인의 시는 자아의 절정을 꽃으로 표징하지만 그의 상상력은 일상의 자연과 인사에 머물지 않는다.김명숙 시인의 시는 광주민중항쟁과 통일문제,세월호 참사와 현재 거주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까지 관심을 갖고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그래서 김명숙 시인의 시는 시사적이고 사회·정치적인 거대담론으로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문장의 압축과 아름다운 상상,자아를 확장하는 방식이 독자를 시원하고 유쾌하게 할 것이다.」라고 시집을 소개한다. 김명숙이 표적으로 삼는 주요 제재 범주를 유형화하여 요약하면 꽃과 바다와 사회·정치적 상상력이라 할 수 있다.고향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시인은 고향의 서경과 어머니와 바다를 제재로 한 시들을 상당수 보여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여정] 시인/김성대 여름날 햇살처럼 뜨거운 사랑 식어가기 전에 누가 불을 훨훨 지펴줄까 지금까지 부족不足함 많았지만 모르는 척 눈감아주던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고마운 당신이 너무나 좋아요 잊어가는 추억追憶 더듬어 끝까지 남아 있는 황혼黃昏의 세월 고요하게 흘러가는 강물처럼 넉넉한 마음이어라 아픔 서러움 저축貯蓄하지 말고 조용히 눈을 감고 묵상默想해 보니 술술 떠나가는 여정旅程 찢어지는 마음에 차가운 가시 같은 인생은 유한有限하지만 신실信實한 사랑은 무한無限했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2005년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송아리문학회,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김성대 작가]
by 이분희 취재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나를] 시인/김성대 눈코 뜰 새 없이 덜그렁덜그렁하면서 숨 가쁘게 살아왔고 살아갈 길에는 폭신폭신하게 큰 울타리가 되었던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 간혹 커다란 기둥 뒤에 숨어서 그림자처럼 살았던 삶 당신이 없다면 늘 벽이 되어 얼마나 외로웠던 나날 서로에게 구부릴 줄 아는 마음 하루하루 무사히 떠나보내는 고마움 걸어왔던 길은 느리게 느리게 주저하면서 금방 돌아갈 수 있지만 술렁이다 흔들리듯 흘러 흘러 걸어왔던 세월 나를 뒤돌아보며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냐? *2022. 12. 30. 임인년을 보내면서,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2005년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수상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가곡 10곡 작사 "5월에 부는 바람, 오 나주여"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사)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2005~2007) *송아리문학회,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김성대 작가]
by 조숙현 공동대표,[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모처럼] 시인/김성대 설레던 어제 깊었던 밤 벽에 시계를 연신 보며 왜 느릿느릿 가냐고 자문자답하다 또 단잠을 잔다 트레킹을 모처럼 가는 날 뒤척이다가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자꾸 쳐다보며 눈이 내리지 않기를 바랐다 오늘은 너무나 좋은 날씨 쌓였던 폭설 때문에 차를 가져갈까 말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 때 나도 결심했어 차를 가지고 약속 장소에 갔다 먼 곳이었지만 차들이 별로 다니지 않아 금방 도착했다 한참 기다리니 하나둘 모이기 시작해 목적지로 향해 출발 나무마다 눈 짐을 한 아름 지고 있다 푹푹 무릎까지 빠져도 어린이처럼 즐거워 멀어져 가는 겨울도 매섭게 서성이던 마음에 외로웠던 거친 찬바람이 귓불을 사정없이 때린다 무심코 스쳐 지나가다 고독은 머물다 가겠지 또다시 눈 쌓인 겨울은 더 멀리 떠나고 봄바람이 불어오면 잊힌 일들을 고백하며 혼자만이 헤쳐 행복한 웃음을 기다린다 *2022. 12, 25. 명품 빛고을 2010 추월산 송년 트레킹에서, [*2022. 12, 25. 명품 빛고을 2010 추월산 송년 트레킹에서,1] [*2022. 12, 25. 명품 빛고을 2010 추월산 송년 트레킹]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꽃달임》은 2018년 영남내방가사연구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역임한 한들 권숙희 선생의 두 번째 출간으로 내방가사의 맥을 이은 가사작품집이다. 작가는 내방가사의 본고장인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봄날 진달래꽃이 필 때 여인들이 그 꽃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 여럿이 모여 먹으며 삶의 시름과 고뇌를 잠시나마 잊었던 놀이가 바로, ‘꽃달임’이다. [권숙희 내방가사 작가] 제목으로 대표되는 꽃과 화전, 여인의 삶에 대한 노래를 시대적 주제와 현대적인 감성으로 창작하였다. 모두 6부(47편) 속에는, 꽃, 화전, 경축, 역사, 문화재, 음식, 지역, 부모, 자연, 옛글 등 작가가 바라보는 다양한 세상 이야기가 할머니 약손 같은 내방가사 가락을 타고 흐르고 있다. [권숙희 작가 내방가사집 꽃달임 출간] ▲하나 : 꽃달임 하던 날 ▲ 둘 : 얼쑤 절쑤 ▲셋 : 역사 될까? ▲ 넷 : 오늘을 기억하다 ▲ 다섯 : 다시 듣는 옛이야기 ▲ 여섯 : 가사체로 다시 읽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우리의 정체성이 담긴 희로애락을 4.4조 운율에 담아낸 내방가사는 특히 유교문화의 뿌리가 깊은 영남지역 옛 여인의 심신을 위로하는 문학이다. 작가는 특히 전통 내방가사 풀이, 연구, 낭송 활동 중이며, 현재 대구에서 초보자를 교육하고 가사 문학을 보급 발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내방가사는 18~20세기 초, 조선 시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한 집단문학 작품을 필사한 기록물로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담은 기록이자 한글이 사회의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a and the Pacific)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으로 등재되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뉘엿뉘엿 저물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에 전국 17개 시. 도 문학인의 참석으로 문학메카 제22회 2022 대한민국 지역 문학 전국 시. 도 문학인 출범식과 더불어 교류대회가 27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전일빌딩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사)대한민국문학메카본부, (사)한국지역문학인협회, 도서출판 현대문예 주관과 광주광역시, [제22회 2022 대한민국 지역 문학 전국 시. 도 문학인 교류대회1] 현대문예작가회 후원으로 ▲ 제1부 범기철, 이선주 시인 사회로 시낭송, 위왕규 색소폰 연주, 신승호 가수,축시 김경희, 박래홍 시인, 매천문학상 정민호(경주), 대한민국향토문학상 김광욱(광주) 김귀희(서울) 현대서정문학상 변종환(부산) 최승수(경남하동), 축하음악 소프라노 김미옥 교수, 테너 김백호 교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선언문 낭독 아상률(경북문인협회 전 시분과 위원장)▲ 제2부 심포지엄 김재길 사회로 시낭송, 주제발표 성기조 교수,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좌장 오세영 서울대 명예교수, 토론자 김중위 전 환경부 장관, 이상규 경북대 교수, 리헌석 대전 문학사랑협의회 이사장, 송일섭 전북문학관 학예실장, 변종환 전 부산협 회장, 함수남 호남대 전 석좌 교수▲ 제3부 고면순 시인 사회로 시낭송 이영미, 이은재, 가요, 박덕은 교수 문학인은 삶의 선구자다 문학강좌 마친다. [황하택 시인, 문학박사, (사)대한민국문학메카 이사장] 황하택 이사장은 대한민국 지역 문학 전국 시. 도 문학인 교류대회를 초청하면서 "문학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라며, 역사를 창조하면서 아시아를 여는 문학메카에서 예술을 사랑하고 있는 따뜻한 문우들과 함께 문학메카 메모리얼파크 건립에 3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가장 값있는 여정을 문학메카와 동고동락한 열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삶의 원천은 문학인으로서 오늘을 사는 동안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는 "문학메카 매모리얼 파크" 완성을 위해 모두 아낌없는 성원과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문학예술인의 보람이고 기쁨이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건립을 위한 기초조사가 끝나고 세계적인 새로운 지구촌의 "문학메카 매모리얼 파크"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 완성될 것이라고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대 시인/수필가} [둘째 딸에게] 시인/김성대 산 너머로 불어오던 따스한 바람이 어느새 찬바람으로 변해서 다가온다 화려했던 지난날은 꿈을 꾸듯 지나가고 빈 껍데기만 대나무처럼 흔들리다 꼿꼿하게 그 자리에 버티고 있다 그래도 따뜻하게 옷이라도 입고 다니라고 예쁜 둘째 딸이 모자가 달린 두툼한 잠바를 사서 보냈다 서울에서 혼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아버지에 대한 깊은 사랑이 얼마나 대견한가? 매일 부모로서 걱정이 듣고 싶은 음악처럼 어디선가 들려오면 더욱 마음 한켠에 밀물같이 존재하고 있다 찬 바람이 불고 눈이 펑펑 내릴 때 모자까지 눌러쓰고 입고 다니니 아주 좋다 오늘따라 더 보고 싶은 딸 너무나 고맙다고 또다시 전해주고 싶다. *2022. 12. 20. 둘째 딸이 보낸 소포를 받아보고,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가곡 10곡 작사 "5월에 부는 바람, 오 나주여"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 *(사)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송아리문학 고문 [김성대 작가]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이가정의원 성금기탁] 보령시는 이가정의원(원장 심현우)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 남자라는 이유로 시인/김성대 오늘을 산다는 것은 어제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어려워도 가족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면서 피땀을 흘리며 노력했었지 나날이 갈수록 세상에서 산다는 것은 남자라는 이유로 꼬리표를 달고 묵묵히 하루하루를 더듬어 보아도 나에게 주어진 것은 생각하는 것만큼 별로 없습니다 평생 다니던 직장을 퇴직한 후에는 거의 남자에게는 경제권經濟權이 없기 때문에 빙빙 주변만 도는 소용돌이 신세 적어진 손에 쥐여주는 적선積善같은 용돈은 큰 시혜施惠를 베풀어 주는 듯 아내의 당당함에 주눅이 든다 애경사哀慶事에 다니느라 더 달라고 통사정通事情]해야 겨우 코딱지만큼 주면서 투덜대며 아껴 쓰라고 뼈가 있는 한마디 충고忠告까지 들어야 합니다 불평불만不平不滿많아도 감지덕지感之德之하며 가정의 평화와 노후老後에 따뜻하게 누어서 밥 한 끼라도 고맙게 얻어먹기에 급급汲汲한 남자의 숙명宿命인가 봅니다 약력(靑松 金成大詩人)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수료 *월간 한울문학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 역임*가곡 10곡 작사 "5월에 부는 바람, 오 나주여" 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시집 5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래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현)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회장 *사)한국청년회의소 나주청년회의소 특우회장 3년 역임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김성대 작가]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