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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드림온앙상블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전문적 문화예술 교육 실시하여 직업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과 공동으로 "임형주 & 드림온앙상블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타이틀로 2025년 11월 7일(금) 19:30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임형주 교수가 발달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참여하는 사회공헌 공연으로 장애인문화예술 전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이 주최하고, 발달장애예술인 전문교육기관 드림온아트가 주관한다. 1부 무대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드림온앙상블이 피아니스트 강태현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팝스 클래식 레퍼토리 중심으로 공연이 구성되며, 2부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무대로 펼쳐진다. 데뷔 20여 년 동안 세계 주요 공연장을 누비며 대한민국 팝페라 위상을 높여온 그는 무대에서 예술이 전할 수 있는 진정한 공감과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우리들의 하모니’공연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협연 형식을 통해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전한다. 또한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예술가로서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공연으로 발달장애 예술인들에게는 자립할 수 있는 자심감 고취와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감동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성남문화재단(www.snart.or.kr) 또는 NOL 인터파크 티켓(nol.interpark.com/ticket, 1544-1555)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456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전쟁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와 그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에티오피아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 한글과 STE(A)M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촌 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현재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 지역에서 수행 중인 본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숭고한 목숨을 희생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 후손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 이번 사업으로 한국어, 과학, 수학 등 융합교육에 필요한 스마트 장비(전자칠판, 전자교탁, 빔프로젝터, 테블릿 컴퓨터, 인터넷 등)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STE(A)M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에티오피아 용사촌 학교 Abdisa Obsa 교장은 “낙후된 학교 시설과 설비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첨단 스마트 장비 지원으로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방과 후 프로그램 형태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업 총괄 책임자인 한경국립대 남인식 교수(동물생명융합학부)는“용사촌 학교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교수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에티오피아의 융합교육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한경국립대는 지난 14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초청하여 생필품 증정과 함께 태권도 시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학부모회 등교맞이 실시 수원 정자초등학교(교장 박종순)는 ‘DREAM-Design을 통한 행복정자교육’이라는 학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정자초등학교 학부모회 활동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부터 등굣길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응원하고 즐겁고 행복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정자초등학교 학부모회 소속 학부모들이 참여하였다. 학부모회 등교 맞이 정자등학교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협력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등굣길 깜짝 이벤트에 학교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학부모회 소속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의 인형탈 착용 및 스스로 제작한 피켓으로 재치가 넘치는 등굣길 활동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을 유도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등굣길에 만난 한 학생은 “오늘 색다른 등굣길 활동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학부모회 등교 맞이 박종순 교장은 학부모회 소속 학부모들이 자율적으로 아침맞이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며 “코로나19’교육활동 정상화의 회복기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등굣길 캠페인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정자초 학부모회 소속 학부모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싶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1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고등교육기반 시각장애인 안마사 양성 제도 개선 국제 세미나’를 대한안마사협회(이옥형 회장)와 공동 주관한다. [행사 포스터] □ 세미나는 △일본 고등교육 기반 시각장애인 안마사 양성 제도 소개(일본 츠쿠바기술대 사사키켄 교수), △중국 고등교육 기반 시각장애인 안마사 양성 제도 소개(중국 장춘대 조리군 원장), △한국 고등교육 기반 시각장애인 안마사 양성 현안 및 과제 발표(대한안마사협회 류명구 정책실장)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 세미나는 이태규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예지 국민의 힘 국회의원, 이종성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주최하여 시각장애인 안마사 양성 제도 개선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3월 통합 대학 출범 이후 청년장애인 창업공유대학 주관대학 협약 및 선포를 진행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황혼] <수필가/시인/김성대> 하루 내내 짜증이 나도 눈빛으로 찡긋하며 흐르는 시냇물에 닫힌 마음 씻겨주는 것은 가슴을 뜨겁게 데워 살랑살랑 달래주는 게 당신이었습니다 두근거리며 술렁술렁 쉼 없이 잔잔하게 바꾸어 힘들어할 때도 즐거울 때도 어우렁더우렁 애잔하게 비어가는 야속野俗한 세월아! 왔던 길 뒤돌아보니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픈 상처傷處 후벼파는 안타까운 내 청춘靑春 황혼黃昏의 수색화로 물들여 모두 다 뺏어갔던 그날들을 어찌어찌 잊겠느냐 가랑비에 젖어 스멀스멀 팽팽하게 오래되었던 자유스러운 영혼靈魂 아직도 고이 잠들지 못한 여운餘韻을 지워가는 하루가 너무나 초조焦燥하더라 너와 나의 싱글벙글 꿈 휑한 바람이 마냥 불어오면 슬쩍슬쩍 펄렁거리다 챙기지 못했던 사랑 고뇌苦惱에 찬 어제를 살아왔듯이 오늘보다 더 나은 황혼黃昏의 낙원樂園이 어디 있겠는가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2회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사)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사회통합학부 특수체육학과 졸업생 2명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된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명호 선수 사진 1] □ 한경국립대학교는 본교 졸업생인 이도연(17학번) 선수 핸들사이클 금메달(여자 H1-H5 3.7km 도로독주), 이명호(18학번) 선수 사격 금메달(혼성 SH2 R4-10m 공기소총복사), 이도연 선수 핸들사이클 동메달(여자 H1-H5 41.4km 개인도로)을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도연 선수 사진 2] ◦ 2022년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1년 연기되었으며, 중국 항저우 시 각 지역의 경기장 및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학교사진 3] □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뜨거운 열정과 투혼으로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고 싶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미래를 위해 훈련 환경 조성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경기도 의사 수 부족 문제와 불균형적 의사 분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보건복지부 위원회)과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협력하여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한다. [한경국립대-의과대학 신설 추진 기자간담회 및 협약식 사진] □ 이를 위해 11월 16일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추진 기자 회견 및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 실제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인구 천명 당 의사 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2.2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방에 비해 정책에 제한이 많으나 의사 수, 인구 대비 의대 정원수(0.09명) 등 객관적인 데이터에서는 지방보다 열악한 상황이다. □ 이원희 총장은 “의대 신설을 위해서는 법안 통과가 가장 선행되어야 할 사항이다. 5천 평 부지 확보와 국가 예산 지원을 위해 지역주민, 본교 학생의 동의 서명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 한경국립대 의대 신설이니만큼 추진 태스크포스 구성과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학이 가장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화가 임미자 작가]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분홍의 꽃봉오리 무리와 노란색 해바라기를 밝고 화사하게 연출하여 평화로운 삶을 이야기하고 긍정의 에너지까지 발산하여 작품 앞에서 미소가 지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신작 위주로 2023년 11월 8일(수) ~ 11월 22일(수)까지 서울 인사동 Plus9갤러리에서 'Festival Series‘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풍요의 상징인 부엉이를 의인화하여 작가가 상상하고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작업했다. 현실에서 마주할 수 없는 이상향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부엉이와 작가는 동일시되어 제약 없는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즐기는 이미지로 화면 가득 채워 자유라는 이념과 철학은 작품을 완성하는 기본 방향이 되었다.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 _Festival 시리즈_ 초대 개인전] 고정되어 있지 않고 여행을 하듯 이동하는 부엉이 가족은 다정스럽고 활기 넘치는 모습에 감상자의 마음을 행복으로 몰아넣는다. 예술이 주는 힘을 노랑, 분홍, 파랑, 초록의 원색으로 먹물을 풀어내듯 옅고 짙은 명암의 차이로 행복과 희망의 기운을 극대화 시켰다. [Festival Series 작품1] 비상하는 나비의 날갯짓에 휴식과 위로를 받는다. 잠시라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위로를 받고 싶은 현대인들의 심정을 대변이라도 하듯 활짝 펴진 날개의 표현은 아름답고 포근하다. 나비가 되어 사랑을 찾아 떠날 수도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여행의 순간이 되기도 한다. [Festival Series 작품2] 감상자들의 마음에 따라 나비의 형체는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작품 속 작은 나비와 부엉이는 화려하고 거창한 존재들은 아니지만 표정에서 느껴지는 행복의 감성은 긴장했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줄 정도로 충분하다. [Festival Series 작품3] '페스티벌 시리즈‘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인 임미자 작가는 "가끔 현실과 이상에서 존재의 망각 속에 자유로운 나비가 되고자 한다. 자유의 만끽은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기본 조건으로 미술 작품으로 만들어 행복을 가까이 하려는 소망을 담아 작업했다."고 말했다. [Festival Series 작품4] 작가는 개인전 27회, 단체전 500여회 진행한 중견작가로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사)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11월 30일(목)까지 성남시 소재의 갤러리 라비예에서도 전시를 실시 중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문 (사)가야연구원장]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원장 김성문)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하는 제4차 학술발표회가 2023년 11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가야연구원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 조사, 발굴을 통하여 계승과 선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먼저 방송에서 역사스페셜로 방영한 『조선사편수회』에 관한 동영상을 잠깐 시청한다. 김성문 원장은 가야국 명칭과 강역, 가야고분군 현황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가 등재할 가야고분군 등에 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한다. 이찬구 박사는 고조선사 왜곡의 실체와 비판에서 소 고조선론, 단군 신화설, 위만 조선 계승설, 평양 한사군설을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1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 분리 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원장 김형태)은 다음달 14일까지 교육원 등에서 초·중학교 분리교육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을 네 차례 걸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개인 상담과 심성훈련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溫)온화하고 (溫)따뜻한 예절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동방예의지국의 존중사상과 예절교육 ▲연극테라피 ▲찾아가는 목공체험 ▲음악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체험 및 가족사랑회복 프로그램 등이다. 김형태 원장은 “이번 학생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이 바로 선 학생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2 한편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지난달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11월 14일~ 16일, 3기는 11월 28일~30일, 4기는 12월 12일~14일까지 각 2박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는 15일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리는 경기아트센터에 수많은 영화배우와 유명인이 찾아올 전망이다. 영화제 사회자는 천의 얼굴을 가진 만능 배우 차인표와 팔색조 매력의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또 올해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주연배우 이병현과 지난해 수상자인 배우 박해일이 시상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 사진=대종상영화제 위원회1] 이외에도 이순재, 염정아, 한효주 등 중량감 있는 배우들이 이번 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앞서 대종상영화제 위원회는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국내 모든 개봉작 가운데 ‘거미집’,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올빼미’, ‘잠’, ‘다음 소희’ 등 6개 작품을 최우수작품상 후보로 올렸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 사진=대종상영화제 위원회2] 이번 영화제는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진행되며 본심의 경우 국민심사단 평가 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상우 대종상영화제 사무총장은 "국내 영화계와 평단을 대표하는 예심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 달간 독립적 심사를 통해 선정한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을 위원회 측에 전달했다"며 "새롭게 출범한 본심 심사위원단과 100명의 국민심사위원단이 공정한 프로세스를 거쳐 최우수작품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1세대 출판인 우촌 이종익(1923~1990)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촌 이종익 선생과 신구문화사’를 대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가 1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1923년 경기도 파주읍 봉서리에서 태어난 이종익은 교육과 문화창달의 길이 출판에 있음을 확신하고 1951년 신구문화사를 창립했다. 신구문화사는 ‘세계 문학전집’, ‘한국의 인간상’ 등 굵직굵직한 대형 전집을 간행하면서 국내 문학·국학 분야에 상당히 큰 영향력을 끼쳤다. 그 시대의 문화를 이끌어 가고 집대성할 수 있는 권위있는 집필진이 책을 만들어 펴냈다. [우촌 이종익(1923~1990). 신구도서관재단 제공] 도서전시관 설립 및 독서신문 창간에도 핵심적 역할을 한 이종익의 의지는 직접 교육으로 이어져 1974년 신구대학을 설립, 전문인 교육을 이끌었다. ‘시대의 지성’으로 불렸던 고(故) 이어령 전 문체부 장관은 “4·19 이후 60년대의 문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 그 사람은 비평가도, 학자도, 문인도 아니다. 바로 그들의 문학적 바이블이 되었던 ‘전후세계문학전집’을 기획하고, 펴내고, 널리 보급한 사람, 이종익 사장인 것이다”라고 그를 평했다. 신구도서관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 세미나는 1960년대 출판 현상을 진단하고 경영‧편집인으로서의 이종익, 신구문화사의 사회적 영향력을 분석한다. 이승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는 ‘현재와 미래의 거울로서 과거의 행적을 비춰보라’는 사관의 입장에서 출판인 이종익의 내면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그의 대학 시절 일기, 타인의 증언, 기록 등을 샅샅히 찾아 이를 근거로 이종익이 편집자가 된 계기, 어떤 일을 왜 했는지 등 출판인으로서 기본적 역량과 자질이 어떻게 생성됐고 발현됐는지를 세밀하게 들여다 본다. 최낙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1960년대 문화·출판·독서·교육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신구문화사에서 출판한 책이 오늘날 어떠 한 의미를 갖는지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정재완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한국의 인간상’ 등 주요 출간 도서를 편집디자인 측면에서 조명한다. 김정명 신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교수는 전집출판시대 신구문화사의 마케팅 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다. [추모문집 ‘땅을 딛고 서라’. 신구도서관재단 제공] 세미나에서는 ‘우촌 이종익 선생의 출판 여정’을 부제로 추모위원회가 펴낸 추모문집 ‘땅을 딛고 서라’(신구문화사 刊)가 배포된다. 이 책은 신구문화사에서 근무하며 이종익과 함께 책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추모의 마음을 담아 기획, 편집,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체 3부로 구성된 책은 ‘1부 돌아보다’에서 이종익과 함께 젊은 시절 신구문화사에서 책을 만든 이홍우(전 서울대), 방동인(전 가톨릭관동대) 등 20명의 글을, ‘2부 내다보다’ 에는 신구문화사의 책을 읽고 공부하며 성장한 이강옥(영남대 명예교수), 방민호(서울대 국문과 교수) 등 19명의 글을, ‘3부 탐구하다’ 에는 학술세미나 발표 내용을 수록했다. 학계는 이번 세미나가 정도를 걸어온 한 출판인과 그가 간행한 도서의 영향 등 종합적 분석을 통해 책을 멀리하는 다매체 시대에 책과 출판사, 책을 만드는 사람이 시대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살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경 신구대학교 교수는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서 한 출판인과 출판사를 본격적으로 심도있게 연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 출판인과 출판사를 대상으로 책을 만든 사람, 책을 읽은 사람, 책을 연구한 사람들의 생각을 동시에 엮어 출판함으로써 단순한 과거의 회상이 아니라 미래 출판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