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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드림온앙상블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전문적 문화예술 교육 실시하여 직업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과 공동으로 "임형주 & 드림온앙상블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타이틀로 2025년 11월 7일(금) 19:30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임형주 교수가 발달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참여하는 사회공헌 공연으로 장애인문화예술 전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이 주최하고, 발달장애예술인 전문교육기관 드림온아트가 주관한다. 1부 무대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드림온앙상블이 피아니스트 강태현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팝스 클래식 레퍼토리 중심으로 공연이 구성되며, 2부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무대로 펼쳐진다. 데뷔 20여 년 동안 세계 주요 공연장을 누비며 대한민국 팝페라 위상을 높여온 그는 무대에서 예술이 전할 수 있는 진정한 공감과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우리들의 하모니’공연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협연 형식을 통해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전한다. 또한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예술가로서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공연으로 발달장애 예술인들에게는 자립할 수 있는 자심감 고취와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감동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성남문화재단(www.snart.or.kr) 또는 NOL 인터파크 티켓(nol.interpark.com/ticket, 1544-1555)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456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전쟁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와 그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에티오피아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 한글과 STE(A)M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촌 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현재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 지역에서 수행 중인 본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숭고한 목숨을 희생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 후손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 이번 사업으로 한국어, 과학, 수학 등 융합교육에 필요한 스마트 장비(전자칠판, 전자교탁, 빔프로젝터, 테블릿 컴퓨터, 인터넷 등)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STE(A)M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에티오피아 용사촌 학교 Abdisa Obsa 교장은 “낙후된 학교 시설과 설비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첨단 스마트 장비 지원으로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방과 후 프로그램 형태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업 총괄 책임자인 한경국립대 남인식 교수(동물생명융합학부)는“용사촌 학교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교수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에티오피아의 융합교육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한경국립대는 지난 14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초청하여 생필품 증정과 함께 태권도 시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사회복지현장 지원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업무 추진을 위해 11월 20일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국립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1] □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강사 연계 및 공간 대관 협력 △연구, 자문, 세미나 등 연계 협력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더 나은 복지환경을 위한 교육활동 및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관련 전공 학생 진로 탐색 상호 협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경국립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2]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사회복지 현장의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 7회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 협회에서 2023.11. 18. 시화전 시상식과 시 낭송대회를 2023년 11. 18.13:00에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많은 시인과 전국의 쟁쟁한 낭송가들이 함께하는 가운데대 성황을 이루며 저마다의 실력을 발휘하였으며문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이번 문학 행사를 보면서 시”라는 장르는 서로 간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모두 한 목소리이다. [제 7회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 협회에서 2023.11. 18. 시화전 시상식과 시 낭송대회 개최 단체사진1] 더 나가서 시를 노래한 시 낭송은 청자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 같은 신선함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고,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는(이사장 조우현)】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국민속식물원에서 제7회 자연사랑 시화전과 시 낭송대회를 2023년 11월 18일에 성황리에 마치면서 다른 행사와 달리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희망하면서 식물원에 피어난 꽃도 아름답고 하지만 식물원에 수놓은 “시화”의 꽃을 보게 되어 환상의 세계를 여러분 모두가 만끽하였기를 바란다는 말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인사말을 하는 이사장 조우현2] 또한 내년에는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혔다. 민속 식물원 좌, 우를 따라 내걸린 주옥같은 시화의 물결 속에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곳곳마다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더불어 이어지는 자연사랑 시 낭송대회의 열기는 초겨울 한파를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 주었다. [낭송을 듣고 보는 관객들3] 한편 참가자들의 마음을 녹아들게 하는 시 낭송의 아름다움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우리는 온난화에 지구는 중병에 허덕이고 있다 전 세계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으나 백약이 무효이다. 기업들도 앞다퉈 내놓은 대안이 RE100이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재생 에너지만 사용하여 탄소배출을 제로라는 기치로 지구를 살리겠다는 실천 프로그램이다. [낭송 대상을 수상한 이이순 낭송가4] 이처럼 우리 국민 개개인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연을 되살리는 범국민운동에 동참하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에서 실시한 자연사랑 시화전과 시 낭송 대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어린이 대상을 받은 이은솔 학생5]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 국민 계몽 운동 실천으로 이런 행사들이 많이 추진되어 국민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문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새로운 처인시대(대표 백군기)가 주최한 “슈퍼메가시티 vs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기본사회”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지난 11월 17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열렸다, [‘새로운 처인시대’ 주최 특강 열려 1] 이날 강연은 도시정책전문가 이주원씨를 초빙하여, 서울시 김포 편입 문제로 불거진 메가시티 논란에 대한 배경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새로운 처인시대’ 주최 특강 열려 2] 특히 이주원씨는 ‘김포의 서울 편입주장은 부동산 상승을 부추기는 욕망자극정치이며 대한민국이 20년 이상 견지해온 국토균형발전을 포기하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처인시대’ 주최 특강 열려 3]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백군기 대표(전 용인특례시 시장)는 ‘용인시민들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시민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새로운 처인시대’ 주최 특강 열려 4] 이날 강연에는 권인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식(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 등 처인구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교직원 및 학생 등 15여 명이 지난 18일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다. □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주관, LS그룹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경국립대는 김장 봉사활동에 필요한 고무장갑, 속장갑, 손소독 물티슈, 우의, 위생모자, 위생덧신 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한경국립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 실시] □ 또한 한경봉사센터는 일속 부족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촌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연탄 나누기 등을 진행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오는 25일에는 장애인시설인 평화원에서 김장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한경봉사센터 안승홍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성 관내 유관 기관 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김세일)에서 문화예술특별강좌로 열리는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 지난 2023년 11월 16일(목) 14:00 서울 리움미술관 전시장을 찾아 미술 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현장 탐방 및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1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김인애 주임교수의 참관 아래 현재 전시 중인 고미술 소장품, '김범 개인전', '강서경:버들 북 꾀꼬리', '갈라 포라스-김:국보'를 순회하며 미술 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도슨트(인솔자)로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해설하는 경험을 축적 하였다. [2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왼쪽부터 박희진 도슨트, 신유경 도슨트, 김인애 주임교수, 이지선 도슨트, 이미리내 도슨트)] 도슨트는 미술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미술을 해설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리움미술관 현장 도슨트 교육 과정에서 직접 작품 해설을 함으로써 자신감과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권리를 더욱 충실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로 자부심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 한국에 1995년 도입된 도슨트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동시에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작품해설 및 안내 지원인력인 도슨트의 양성 및 질적 향상, 전문가와 직업인으로서의 도슨트 위상 제고에 힘쓰며 전시회 및 각종 아트페어, 아트페스티벌 지원을 통해 미술 산업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한다. [4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 중앙대학교 흑석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는 교육과정 수료 후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문화체육관광부 발급 ‘아트도슨트’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미술 소통 전문가인 작품해설사를 2024년 봄학기에 신규 모집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예비 수강생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5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김인애 주임교수는 "현장 학습으로 강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실무에서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요구되는 문화예술에 대한 소비 확장에 도슨트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6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교육 내용은 서양미술사, 한국 현대미술, 미술의 이해,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도슨트 직무 교육, 도슨트 실습 및 발표 등으로 실시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사연] <수필가/시인/김성대> 바람 따라 세월 따라 닳아버린 젊음의 끝자락 인생의 사연私緣들은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어슬렁거리다가 흐트러지지 않고 어둠이 내릴 때까지 그 자리에 홀로 서 있더라 아쉬움에 살아왔던 부득부득 삶을 녹여 흔들리는 마음으로 잠시 쉬어가는 동안 소중所重한 향기香氣 줄줄이 빠져나가는 당신의 영혼靈魂을 짠한 메마른 나에게 주소서 두리번 거리다 작은 눈빛에 홀딱 반해버렸던 그대 앞에 내가 몰랐던 슬픈 인연因緣에 너무나 서운했던지 천천히 잊혀 가는 하루해가 유독唯獨 덧없이 흘러가네요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2회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사)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성남문화재단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 우수 선정작을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 무대에 올린다. 먼저 펜싱과 현대무용을 결합한 작품 ‘피스트 : 여덟 개의 순간’이 다음 달 1~2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한다. [피스트_여덟 개의 순간_포스터. 사진=성남문화재단 1]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현대무용 단체 ‘모든 컴퍼니’가 선보이는 스포츠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작품 제목인 ‘피스트’는 펜싱 경기를 진행하는 지면을 뜻하는 단어로, 작품은 경쟁사회 속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과 한계에 도전하는 순간의 흔적을 펜싱 시합장의 선수에 빗대어 표현한다. 펜싱 동작과 현대무용 사이의 공통된 운동성과 무용수의 움직임에 따라 상호작용하며 변하는 영상 연출을 통해 마치 실제 펜싱 경기를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석 2만 원.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_포스터. 사진=성남문화재단 2] 9일엔 성남문화재단과 의정부문화재단,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공동 제작한 창작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고전 ‘심청전’의 원형은 유지하되, 주인공 심청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캐릭터로 재해석하고 주변 인물의 서사를 새롭게 각색해 현대적 시각에 맞게 재창조했다. 특히 3D 맵핑과 ICT 기술을 활용한 무대 미술과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전통의상, 전통 가락의 매력을 담아낸 총 28곡의 뮤지컬 넘버가 어우러져 다양한 즐길 거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 이태원, 최수형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 박상면,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롭게 연기에 도전하는 농구스타 우지원이 출연한다. 이밖에 임다희, 이용욱, 황성재 등 차세대 뮤지컬 신예들이 함께한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3-8000)나 홈페이지(www.snart.or.kr)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문 원장]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원장 김성문)은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 후원으로 제4차 학술발표회가 2023년 11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 대회의실에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처음은 「KBS HD 역사스페셜」에서 방영한 『조선사편수회』에 관한 동영상을 15분간 시청하였다. 일왕의 명령으로 조직한 『조선사편수회』는 『조선총독』의 직속 기관으로 일제강점기 때 우리의 역사를 송두리째 쥐고 흔든 조선 역사 기관이었다. 『조선사편수회』가 남긴 역사의 잔재는 아직도 우리의 역사 곳곳에 남아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조선사편수회』가 만들어 놓은 역사를 극복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조선사편수회』는 조선총독부 최대의 프로젝트였다. 『조선사편수회』가 만든『조선사』 35권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우리의 역사이다. 조선 8도에 있는 방대한 자료를 수집해서 만들었다. 한국의 역사를 식민지 지배자 처지에서 만든 것이기에 왜곡된 부분이 많다. [『조선사편수회』에서 제작한 『조선사』35권 중 일부] 김성문 원장은 「가야 고분군 실제와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관하여 40분간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먼저 가야 건국 당시의 가야국명과 강역에 대한 내용을,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 김해 대성동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남원의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직접 답사한 자료를 소개하였다. 이어서 추가 등재할 가야 고분군으로 함창 오봉산 고분군, 성주 성산동 고분군, 부산 복천동 고분군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특히 가야의 바른 역사를 찾기 위해서는 1~3세기 가야의 고분군도 발굴하여 520년간이나 존속한 가야사를 찾아야겠다고 하였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 가야 고분군(파란 네모)] 이찬구 박사는 「고조선사 왜곡의 실체와 비판」에서 소 고조선론, 단군 신화설, 위만 조선 계승설, 평양 한사군설을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였다. 고조선은 대고조선인데 소고조선으로 줄인 역사와, 단군은 실존 인물인데 신화로 취급한 것은 잘못, 위만은 한(漢)의 외신인데 조선 사람으로 왜곡하고, 조그마한 위만 조선이 고조선의 전체인 것처럼 위장한 잘못, 한사군은 요서에 있었던 것을 평양에 비정한 것은 우리의 역사 왜곡이라 하였다. 『전라도 천년사』, 『부산시사』, 『김해시사』에서도 왜곡된 부분은 바로 잡혀야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고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현행 한국사 교과서의 고조선 관련 부분에 대한 몇 가지 오류도 지적하였다. [이찬구박사의 발표] 질의에 나선 김일배 부원장은 우리의 참역사를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김영근 사회자는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의 설립 목적과 그동안의 경과를 발표하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를 지탱하는 요소를 창작에서 찾았다는 김 시인. 그는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소질이 있었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성악과에 들어갔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학업을 그만두고 결혼 이후 남편과 요식업을 하다 IMF 위기를 겪는 등 희로애락으로 뒤덮인 삶을 치열하게 살아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는 가슴속에 간직했던 응어리를 끝내 창작의 산물로 빚어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15일 부천 교보문고에서 열린 ‘내 마음의 실루엣’ 시집 출판 기념회 및 문학 강연 현장에선 김명숙 시인의 진솔한 한마디가 청중의 마음에 가닿았다. “IMF가 터졌을 때 너무 힘들었지만, 당시 온라인 카페에 무심코 올렸던 저의 시와 수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그들에게서 힘을 얻고 나니, 내가 잘하는 걸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도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샘솟더라고요.” [지난 10월15일 부천 교보문고에서 열린 ‘내 마음의 실루엣’ 시집 출판 기념회 및 문학 강연에서 김명숙 시인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1]본인 제공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어느덧 고향에서 멀찍이 떨어진 부천에 자리잡아 삶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그 여자의 바다’, ‘내 마음의 실루엣’ 등 두 권의 시집을 낸 시인·아동문학가이자 47곡의 가곡, 81곡의 동요 등 수많은 곡에 노랫말을 붙여온 작사가다. 글을 쓰는 활동뿐 아니라 부천시노인복지관에서 작문을 가르치고, 지난달 문학 강연을 개최하는 등 교류의 무대에서도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온기 가득한 마음 덕분에 그는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창작의 여정을 지속할 수 있었다. 그가 써 내려가는 글처럼, 그의 삶은 한 존재의 내부에서 출발해 타인과 교류하고 세상과 마주하면서 바깥을 향해 번져가고 스며든다. [김명숙 시인. 본인 제공] 앞으로 그는 동시집을 펴놓을 계획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하찮고 소박한 일상의 단면을 포착하려고 했어요. 조그마한 씨앗 안에서 온 우주를 찾을 수 있는 셈이죠.” 글을 매개로 세상 곳곳을 누볐던 그의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김 시인은 앞으로 희곡과 소설 집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동요시집, 가곡시집, 악보집, 음반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김명숙 시인은 “지금껏 그래왔듯 품어왔던 꿈과 열정을 사람들과 나누면서 창작을 이어가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제56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로맨틱 코미디 부문 백금상을 수상한 장편 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감독 구상범)가 오는 22일 개봉한다. 영화는 자신을 우주적 존재라 믿는 ‘나은’과 평범한 만년 취준생 ‘석민’이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다. 머리에 숟가락을 꽂고 외계와 교신하는 나은에게 석민은 첫눈에 반한다. 우연히 나은의 비밀을 알게 되며 석민은 나은과 가까워지지만 나은은 곧 자신의 별로 돌아가야 한다. 영화는 나은을 붙잡기 위한 석민의 특별한 이벤트를 따라가며 따스한 이야기를 전한다. [제작사 제공]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23 샤르자 국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장편경쟁에 초청돼 전석 매진됐다. 영화를 연출한 구상범 감독은 단편영화 ‘아리’(2017) ‘우체통’(2018) ‘와우보이’(2021)로 3회 연속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에 초청받으며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취업 준비생 ‘석민’ 역을 맡은 배우 백서빈은 2017년 영화 ‘산상수훈’으로 러시아소치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또 걸그룹 ‘구구단’으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뒤, 이제는 배우로서의 행보에 전념하고 있는 신연서가 4차원 외계소녀 ‘나은’ 역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시종일관 포근하고 따뜻하다. 구 감독은 은은한 색감을 위해 자연광의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원색 의상, 조명, 미장센, 색 보정 등 세밀한 작업에 힘을 쏟아 포근하고 따뜻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구 감독은 “이번 첫 장편영화 데뷔작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는 사랑과 자비로 상처를 치유하고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며 “관객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는 수원에서 독립영화를 만들고 있는 이봉원 총괄 프로듀서가 제작해 5년이란 기간 끝에 마무리했다. 그는 호주 콴타스항공사, 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사 등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 시스템 분석가로 24년간 일하다가 꿈이었던 영화 제작에 다시 발을 들이고 독립영화 등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 보니 영화에는 수원시 효원공원, 팔달문, 창룡문, 광교호수공원의 따스한 가을이 주로 담겼다. 또 일산과 파주의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쳐 경기지역의 익숙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봉원 제작자는 “재미있으면서도 관객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인간적이며 감동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수원시의 로케이션지원으로 촬영을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