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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드림온앙상블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전문적 문화예술 교육 실시하여 직업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과 공동으로 "임형주 & 드림온앙상블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타이틀로 2025년 11월 7일(금) 19:30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임형주 교수가 발달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참여하는 사회공헌 공연으로 장애인문화예술 전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이 주최하고, 발달장애예술인 전문교육기관 드림온아트가 주관한다. 1부 무대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드림온앙상블이 피아니스트 강태현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팝스 클래식 레퍼토리 중심으로 공연이 구성되며, 2부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무대로 펼쳐진다. 데뷔 20여 년 동안 세계 주요 공연장을 누비며 대한민국 팝페라 위상을 높여온 그는 무대에서 예술이 전할 수 있는 진정한 공감과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우리들의 하모니’공연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협연 형식을 통해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전한다. 또한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예술가로서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공연으로 발달장애 예술인들에게는 자립할 수 있는 자심감 고취와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감동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성남문화재단(www.snart.or.kr) 또는 NOL 인터파크 티켓(nol.interpark.com/ticket, 1544-1555)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456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전쟁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와 그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에티오피아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 한글과 STE(A)M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촌 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현재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 지역에서 수행 중인 본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숭고한 목숨을 희생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 후손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 이번 사업으로 한국어, 과학, 수학 등 융합교육에 필요한 스마트 장비(전자칠판, 전자교탁, 빔프로젝터, 테블릿 컴퓨터, 인터넷 등)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STE(A)M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에티오피아 용사촌 학교 Abdisa Obsa 교장은 “낙후된 학교 시설과 설비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첨단 스마트 장비 지원으로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방과 후 프로그램 형태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업 총괄 책임자인 한경국립대 남인식 교수(동물생명융합학부)는“용사촌 학교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교수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에티오피아의 융합교육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한경국립대는 지난 14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초청하여 생필품 증정과 함께 태권도 시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애정] <수필가/시인김성대> 약속約束이 없던 가을바람에 가쁜 숨을 쉬면 식지 않았던 애정愛情 놔두고 거침없이 떠나가는 네가 마냥 그립더라 잘 가라는 말도 꺼내보지 못해서 안타까워 멍하니 그냥 있을 때 고스란히 내 마음을 몰래 훔쳐 갔던 사람아! 그림자처럼 당신을 잃지 않고 지친 일상日常에서 잠시 잃어버린 끈질긴 고독孤獨이 주마등走馬燈같이 새록새록 떠오르면 맘이 아프더라 쿵쿵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닫힌 마음을 열었을 때 무작정 길을 걸어 낭떠러지에 버티며 서 있던 내가 구슬프더라 가까이 있어도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여유餘裕롭게 달랑달랑 매달려 간절懇切했던 사랑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찾아보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2회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1975~1977) 특우회장 3년 역임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서양화가 권순욱 작가]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경기아트센터 주최로 열리는 '2023 거리로 나온 예술'에 서양화가 권순욱 작가는 2023년 11월 6일(월) ~ 11월 17일(금)까지 경기도 수원 누림센터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작가는 20대 젊은 청년 예술가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색을 사용 하지만 묵직한 마무리 채색으로 정갈한 느낌을 준다. [포스터] 전시 중인 200호 크기의 '아름다운 세상(세상을 향한)' 작품은 빼곡한 건물에 서로 다른 창문의 모양과 크기로 세상의 궁금함을 능동적으로 알아가고자 하는 욕망을 나타냈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세상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노출하여 의도를 공유하고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의 소속감을 간결한 선들의 연결 동작으로 표출했다. [권순욱 작가 _2023 거리로 나온 예술_ 개인전1] 창작 활동으로 주체적 삶을 꿈꾸는 작가는 세상과의 소통을 중요시 한다. 단순한 선과 면의 조합으로 얻어진 추상에서 나의 주변과 이웃을 작품 속에 녹여 더 이상 사회와 간격이 있는 삶이 아닌 작가로서 역할로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창작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권순욱 작가 _2023 거리로 나온 예술_ 개인전2] 아픔과 상처는 밝은 색상으로 치유하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의지는 반듯한 선 처리로 담백하게 만들었다. 건물 속 작은 이미지들은 평소 마음속 깊이 담아 두었던 이야기 또는 희망사항이 진열되듯 구성되어 상상력의 깊이가 대단하다. [권순욱 작가 _2023 거리로 나온 예술_ 개인전3] 또한 작품명 '아름다운 세상' 시리즈로 창작활동을 하는 권순욱 작가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 동참한다. 참여자들이 작가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주제를 설정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그림을 완성해 보는 오픈갤러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2023년 11월 20일과 11월 23일 성남시 서현동 소재의 권순욱 아뜰리에에서 진행된다. [권순욱 작가 _2023 거리로 나온 예술_ 개인전4] 시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는 예술 체험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작업실에 방문하여 실제 작업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다. 성남시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는 2023년 12월 11일(월) ~ 12월 17일(일)까지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작품으로 전시를 할 계획에 있다. 작가는 개인전 3회, 단체전 40여회로 2019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특상, 2020 한국창조미술대전 특상, 2021 한국예술문화대상 우수작가상, 2022 제4회 앙데팡당코리아 국제아트페어 권순욱개인전 기업문화상 수상, 2023 제44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우수상 수상하여 성장하는 미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산시립도서관은 11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신화라 작가를 초빙해 ‘서평 쉽게 쓰는 법’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신화라 작가는 <혼자 읽기를 넘어 같이 읽기의 힘> 등 6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도서 인플루언서이자 7년 차 독서 모임 리더 활동 중이다. [경산시- 경산시립도서관, 신화라 작가 초빙 _서평 쉽게 쓰는 법_ 특강 개최1] 특강은 읽고, 기록하고, 나누는 독서의 과정과 독서 노트 쓰는 법, 서평 쓰는 법,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신화라 작가는 이날 특강을 통해 서평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책 소개, 내용 요약, 발췌와 해석, 평가가 들어가야 하며, 표지·제목·저자를 파악하는 것이 쓰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함께 서평을 써보는 시간도 짧게 가졌다. [경산시- 경산시립도서관, 신화라 작가 초빙 _서평 쉽게 쓰는 법_ 특강 개최2] 이날 특강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평과 독후감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글쓰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작가님이 주신 서평 쓰기 가이드대로 글쓰기를 도전해 보고 싶다”는 호응이 많았다. 이에 곽미양 경산시립도서관장은 "내년에는 경산시민들의 선호도에 맞춰 독서동아리 활동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개설해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본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잡(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경국립대, 잡(JOB) 페스티벌 성료 1] □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I역량 면접 체험 △취업 증명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산업 별 (전)현직자 특강 △미래 타로카드, 캐리커처 △해외취업 홍보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한경국립대, 잡(JOB) 페스티벌 성료 2]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산나래(디자인전공) 학생은 “즐겁게 축제를 즐길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 및 취업 인식이 고취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2일 본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2023 대한민국 특공무술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한경국립대학교, 2023 대한민국 특공무술 한마당대회 개최 1] □ 대한민국 특공무술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일 한경국립대학교와 특공무술협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공식 행사이다. [한경국립대학교, 2023 대한민국 특공무술 한마당대회 개최 2] □ 행사 주요 내용은 △특공무술 경연대회 △명예 단증 수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최우수지도자상 수여 △위촉장 수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마당대회 개최 기회를 주신 (사)대한민국 특공무술협회 김봉환 총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특공무술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한경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홍)는 지난 10일 교직원 및 학생 6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23학년도 사랑의 연탄 나누기 단체사진] ◦ 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미양면, 금광면과 연계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6가정을 선정했으며, 가구당 연탄 500장과 쌀 2포(10kg)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 이원희 총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안승홍 센터장은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분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청각장애대학생의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하여 ‘도전! 강의용 수어 영상 50가지’, ‘청각장애대학생 강의 에티켓 영상’, ‘수어 지문자 영상’을 제작하여 한경국립대학교 유튜브를 통해 전국 대학, 전문대학 등에 공유하였다. [강의용수어 리플렛] ◦ 장애인사회통합센터 김주영 센터장은 “2016년에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며 수어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청각장애인의 공용어가 되었다”라며 “청각장애대학생은 수어로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 이원희 총장은 “‘도전! 강의용 수어 영상 50가지’ 등을 한경국립대학교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하고 있다”라며, “우리대학의 교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에서 영상을 통해 강의용 수어를 익혀 청각장애대학생의 통합교육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인생은] <수필가/시인/김성대> 언제나 아름다운 사랑꾼은 나이에 상관없이 아등바등 사는 동안 지겨울 때도 있었지만 날마다 새로운 상큼한 설렘으로 머뭇머뭇 더 큰 것 더 많은 것 욕심欲心내지 않고 사는 게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이더라 밤낮으로 엉킨 매듭을 풀면서 묵묵히 쉼 없이 가파르게 달려오며 때론 폭풍暴風 같았어도 때론 괴로워도 때론 웃으면서 때론 힘들어도 때론 사랑하면서 때론 짊어졌던 멍에를 때론 알지 못한 답답함 하나씩 털어내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지 잊고 지낸 나날 더 알고 싶어서 당신을 사랑하며 늘 그렇게 살아왔듯이 당신이 오늘도 내일도 날마다 삶에 지친 나이가 되었어도 뜨거운 사랑도 차가운 이별도 무탈無頉하게 건너왔듯이 저절로 익어가는 홀가분한 인생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2회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사)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포항문화재단은 11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3 포항 문화예술 지원사업’ 시각 예술 분야 집중지원에 선정된 조각가 서동진의 프로젝트형 기획전시인 ‘Hi-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을 문화예술창작 지구 꿈틀로에 위치한 space298에서 개최한다. 30년 이상 지역의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꾸준히 조형 작업을 하는 서동진 작가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양면성과 자폐성에 주목했다. 기계문명과 인간의 삶, 대중문화와 인간의 가치 등 현대 산업사회의 다면적인 문제들이 서 작가의 시선에서는 ‘선을 넘은 것’이었다. [231112 서동진 작가 개인전, Hi –_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꿈틀로서 개최 1] 전시에 쓰이는 주요 재료는 안전 스티커다. 경고, 지시, 금지, 안내를 표시할 때 이용되는 안전 스티커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봉인하는 재료가 됐다. 금지된 공간, 접근하지 못하는 공간, 보존되는 공간에 대한 상징을 안전 스티커의 반복되는 패턴과 화려한 반짝임으로 덮었다. 또한 안전 스티커로 전시장 내부 벽을 에워싼 공간에는 비행기, 로켓 등 현대문명의 산물들이 전시된다. [231112 서동진 작가 개인전, Hi –_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꿈틀로서 개최 2] 서동진 작가는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은 선을 넘지 마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로 우리가 겪었던 산업사회와 자본주의의 문제를 바탕으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여기고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물음표를 던지고자 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규홍 평론가는 “조각가 서동진의 입체 설치와 평면작업은 현대 사회의 특징인 위험사회를 관객들과 작가 본인에게 각성시키기 위해서 위험에 대한 경고의 상징물을 오브제로 작업에 불러들였다”며, “매혹적인 그의 작업이 끝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예술가의 리스크 많은 삶 자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일상적으로 받아 들여온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에게 당신의 삶은 안녕한지 물음을 던진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아가사(AGATHA)'가 12월 돌아온다.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는 1926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발표 이후 돌연 행방불명됐다. 실종된 지 11일 만에 요크셔의 하이드로패틱 호텔에서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된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는데, 뮤지컬 '아가사'는 이 실종 사건을 토대로 실존 인물과 가상의 인물, 극적인 사건을 재구성해 '아가사 크리스티'가 사라졌던 11일간의 여정을 팩션으로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아가사' 포스터 /나인스토리 제공] 극은 1953년 아가사 크리스티의 60번째 장편 소설 출판하는 기념파티에서 1926년 그가 실종되던 날로 돌아가며 시작된다. 김지호 연출이 다시 이끄는 이번 시즌은 화려해진 조명과 LED 영상 미술 등이 더해져 더욱 감각적인 무대와 연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가사' 역에는 최수진·백은혜·이정화가, 실종된 아가사를 돕는 수수께끼의 인물 '로이'역에는 김재범·고상호·윤소호가 함께한다. 이 실종 사건의 진실을 좇는 작가이자 소년 '레이몬드'에는 이준우·정지우·홍기범이 무대에 오른다. 아가사의 남편 '아치볼드'역에는 정평·이진혁, 신문 기자 '폴'은 안두호·장재웅, 편집장 '뉴 먼'은 김지훈·무현이 캐스팅됐다. 네 번째 시즌으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아가사'는 12월 7일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개막한다. [연극 '템플' 캐스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제공] ■세계적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의 이야기… 연극 '템플'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첫 번째 작품 '템플'이 12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템플'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의 학창시절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또 참신한 시도를 이어온 간다의 연출가 민준호와 안무가 심새인이 의기투합한 '신체연극'으로, 인물의 대사로 얻을 수 있는 드라마적 구조부터 소통하는 정보 전달을 넘어,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의 심리와 상태, 감정을 전할 수 있는 '피지컬 씨어터'를 구현해낸 작품이다. 템플 그랜딘은 두 살 때 보호 시설에서 평생을 살 것이라 진단받은 자폐아였지만, 진학한 고등학교에서 칼록 선생님을 만난 뒤 비로소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그림으로 생각하고 사물을 인식하는 자신만의 세계를 받아들이게 된다. 극은 이러한 템플의 자서전을 색다르게 무대 위에 펼쳐놓는다. '템플'역에는 김주연·박희정·김세정이 캐스팅됐으며, 그동안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까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템플'은 12월 15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