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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 드림온앙상블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전문적 문화예술 교육 실시하여 직업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과 공동으로 "임형주 & 드림온앙상블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하모니" 타이틀로 2025년 11월 7일(금) 19:30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임형주 교수가 발달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참여하는 사회공헌 공연으로 장애인문화예술 전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대표 김서정)이 주최하고, 발달장애예술인 전문교육기관 드림온아트가 주관한다. 1부 무대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드림온앙상블이 피아니스트 강태현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팝스 클래식 레퍼토리 중심으로 공연이 구성되며, 2부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무대로 펼쳐진다. 데뷔 20여 년 동안 세계 주요 공연장을 누비며 대한민국 팝페라 위상을 높여온 그는 무대에서 예술이 전할 수 있는 진정한 공감과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우리들의 하모니’공연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협연 형식을 통해 예술의 포용적 가치를 전한다. 또한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예술가로서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공연으로 발달장애 예술인들에게는 자립할 수 있는 자심감 고취와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감동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성남문화재단(www.snart.or.kr) 또는 NOL 인터파크 티켓(nol.interpark.com/ticket, 1544-1555)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031-702-456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전쟁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와 그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에티오피아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 한글과 STE(A)M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촌 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현재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 지역에서 수행 중인 본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숭고한 목숨을 희생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 후손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 이번 사업으로 한국어, 과학, 수학 등 융합교육에 필요한 스마트 장비(전자칠판, 전자교탁, 빔프로젝터, 테블릿 컴퓨터, 인터넷 등)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STE(A)M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에티오피아 용사촌 학교 Abdisa Obsa 교장은 “낙후된 학교 시설과 설비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첨단 스마트 장비 지원으로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방과 후 프로그램 형태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업 총괄 책임자인 한경국립대 남인식 교수(동물생명융합학부)는“용사촌 학교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교수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에티오피아의 융합교육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한경국립대는 지난 14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초청하여 생필품 증정과 함께 태권도 시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안승홍)는 학생들의 산업 및 취업시장 이해도 강화를 위해 산업별 특강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8회 운영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2023년 산업별 특강 프로그램 성료1] □ 산업별 특강은 학과 특성을 반영하여 선정된 8개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각 회차별로 진행 되었으며, 해당 산업 종사자인 현직자에게 산업 및 직무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최신 채용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2023년 산업별 특강 프로그램 성료2]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망산업에 대해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사전질문을 통한 실시간 답변시간으로 평소 갖고 있던 취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 안승홍 본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및 취업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구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2023년 산업별 특강 프로그램 성료3] □ 이원희 총장은 “구직활동을 위해선 산업·기업·직무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이 돼야 하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한경국립대 학생들이 본인의 관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삶이란] <수필가/시인김성대> 오늘도 누군가에게 기쁜 마음으로 끊임없이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사랑입니다 듬직하게 걸림돌보다 디딤돌이 되어 크고 넓은 세상에서 움츠리지 않고 혼자보다는 너랑 함께 당당함으로 쭉쭉 어깨를 펴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살아보니 삶이란 잠깐 곡예사처럼 꼿꼿하게 혼자서 차일피일 고맙게 칠십 고개 넘어가는 마루에서 홀로 쉬면서 뒤를 쳐다보니 공짜로 빌려 쓰고 있는 게 인생이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금요저널 자문위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박용득 사진작가] 대한민국 최대의 사진예술 전시 행사로 펼쳐지는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풍경, 일상, 인물, 동식물, 세계문명, 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사진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독도 - 박용득作1(180x90)] 박용득 작가는 독도가 동해의 일부이기 보다는 동해를 품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독도를 대상으로 촬영해 보자는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결과물로 독도의 사계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동해와 독도는 대우주와 소우주의 동일한 성분처럼 일체로 등장하여 사진 작업의 오브제가 되어 주었다. [독도 - 박용득作2(120x60)] 독도가 없으면 동해가 존재할 수 없고 동해가 없다면 독도 또한 있을 수 없듯이 둘은 날 적부터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동해 품은 독도'라는 제목을 미리 정해 놓은 후 독도 촬영에 나선 지가 벌써 5년째가 되었다. [독도 - 박용득作3(180x90)] 독도를 방문할 때마다 감동으로 전율했다. 어찌 저토록 신비로울 수 있을까? 계절마다 달라지는 저 풍광은 자연의 위대함을 입증 하려는 듯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해 주었다. 한반도에 살던 사람들은 일찌감치 홀로 우뚝 선 독도를 인지해 왔다. 울릉도 동남쪽으로 가물가물 바위섬이 날씨 맑은 날마다 그 형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독도 - 박용득作4(180x90)] 이들에게는 신기루처럼 나타나는 독도가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서 있는 풍광은 이상향 같은 그림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곳을 가보고 싶었을 것이고 결국 영토로 삼은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일수 밖에 없다. [독도 - 박용득作5(120x60)] ‘제8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참여하는 박용득 사진작가는 "동해의 찬란한 독도를 사실적으로 앵글에 담고자 노력하였으며, 수십 번에 걸친 독도방문으로 변화하는 날씨와 산화되어가는 지형지물 및 식물들의 변천사를 느끼며 기록으로 남겼다. [독도 - 박용득作6(180x90)] 또한 우리민족 5천년 역사와 함께 한 아름다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독도 - 박용득作7]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교육 지도자,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한국사진 발전에 노력하는 예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헤럴드옥션과 함께 오는 6일까지 기획전 ‘WINTER FEAST’를 헤럴드옥션 광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내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노한솔, 상추트리, 장지에 먹과 스프레이, 42×29.7cm, 2022. 사진=경기문화재단 2] 2023 아트경기 작가 11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작가 ▶강해찬 ▶나광호 ▶노한솔 ▶무아리 ▶박지수 ▶신선우 ▶양승원 ▶연호석 ▶이소 ▶임준영 ▶정정호 ▶정유종 ▶조민아 ▶최규연 ▶키미작 등이 참여한다. 일상의 따뜻한 감정들을 그려내는 조민아, 익명의 인물을 통해 다원적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신선우, 초현실적이면서 현실 너머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키미작, 정의된 것들과 잊혀진 것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노한솔, 보이지 않는 감각적인 대상을 회화로 표현하는 강해찬, 벨크로 소재 가구를 통해 즐거움을 선물하는 정유종까지 영 컬렉터들에게 주목받는 작가의 감각적인 작품 총 50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시 ‘WINTER FEAST’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2] 한편, 아트경기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을 선정해 다양한 미술 유통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헤럴드옥션 누리집(artday.co.kr)과 아트경기 누리집(artgg.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계간 ‘한국시학’과 ㈔한국경기시인협회가 29일 2023 한국시학상과 경기시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인 권숙월 시인은 1979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뒤 김천문화원과 백수문학관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하는 향토시인이다. 그는 열다섯 번째 시집 ‘오래 가까운 사이’를 통해 생명의 정화(精華)에 대한 발견의 미학을 담아냈다. 선정위원 측은 “신화가 사라져가는 시대에 권 시인이 구현한 환상적 모멘트는 황막한 현대인의 가슴 속에 넉넉한 위안의 향기를 피워 올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시학상 대상 권숙월 시인(좌측), 본상 이경렬 시인(우측). 1]한국시학 제공 본상의 이경렬 시인은 1990년 ‘우리문학’으로 등단했고 현재 경기시조시인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시집 ‘산객’을 발간해 문단의 주목을 받은 그는 인간의 모습과 행태들을 ‘자연 순리’의 원형 이미지로 형상화해 작품의 행간을 꽉 채워 독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녔다는 평을 받았다. ‘경기시인상’에는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으로서 국내 문단에서 존재감을 내비치는 한인철 시인과 송유나 시인이 선정됐다. [경기시인상 수장자 한인철 시인(좌측), 송유나 시인(우측). ]한국시학 제공 2007년 ‘현대시선’으로 등단한 한인철 시인은 시집 ‘비익조의 꿈’, ‘달콤한 인연’ 등을 냈고 여러 문학단체 등을 통한 시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송유나 시인은 2008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며 문단의 유망주로 이목을 끌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경기시인협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린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를 외치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내놓았던 저자 유홍준이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다. 우리 역사를 시대순으로 탐구하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지역과 문화유산을 만나는 ‘국토박물관 순례’이다. 선사시대와 고대사를 다룬 이번 1~2권을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박물관 순례 1] 30년 전 저자가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고 선언했을 때, 많은 독자들이 이 말에 기쁘게 동의하면서도, 반쯤은 민족적인 자부심에서 나온 표현으로 생각하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보탬이나 왜곡 없이 우리 국토가 진정 박물관이라고 믿는 저자의 신념을 입증하기 위해서 30년의 세월이 필요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는 ‘국토박물관 순례’를 구상한 이유로 "즐겁게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겸하는 답사기를 쓰는 것"을 들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0년이 그런 답사가 아니었던 것은 아니지만, 더 체계적이고 접근하기 좋은 방식을 고민한 결과가 이 책으로 이어졌다. [국토박물관 순례 2] 이번에 출간된 1~2권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1권 ‘선사시대에서 고구려까지’는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 고구려시대의 핵심 유적을 다뤘다. 구석기시대에서는 연천 전곡리에서 발견된 ‘주먹도끼’ 이야기를 들려주고, 신석기시대에서는 부산 영도의 패총 유적, 신석기·청동기·초기철기시대에는 울산 언양의 암각화, 고구려시대에는 만주 일대의 유적을 소개한다. 2권 ‘백제, 신라 그리고 비화가야’는 1권 고구려사에 이어 백제와 통일신라의 역사, 가야의 일부였던 비화가야의 이야기를 담았다. 백제를 대표하는 답사지는 마지막 수도였던 부여다. 실제 프로그램인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 답사’ 경로를 따라가며 백제 문화의 전성기와 최후를 그린다. 신라시대에는 경주 시내의 고분군을 소개하며 신라 고분 발굴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인다. 비화가야에서는 가야의 고분 발굴 성과와 함께 비화가야가 있던 창녕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여 준다. 책에는 답사지 소개와 더불어 해당 시대에 대한 친절하고도 깊이 있는 설명을 붙여, 한국사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는 독자, 역사기행을 떠나고자 하는 독자, 답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교 현장이나 동호회 등 누구나 우리 역사를 차근히 알아갈 수 있게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모순적인 현실 속에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된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하는 작품이다. 장발장이라는 인물의 삶을 따라가며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만나고 관객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많은 역사의 순간과도 공감을 이룬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015년 재연 이후 8년 만에 돌아왔다. 8년 전 앙졸라 역을 맡았던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올 시즌 장발장 역할을 맡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민우혁에게 이 작품은 특별하다. 그는 “레미제라블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배우라는 직업은 작품의 본질을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구나란 생각을 했다”며 “이번 오디션에 참여한 계기도 이 작품 자체가 워낙 좋아서 무슨 역할이든 상관없이 꼭 한 번 더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 ]/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꿈의 배역’이었던 장발장을 맡고 난 뒤 엄청난 레슨을 받으며 많은 준비를 했다는 민우혁은 “앙졸라 역을 했을 땐 프랑스 혁명에 집중해 희생과 용기·희망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장발장을 통해 본 레미제라블의 본질적 메시지는 ‘사랑’이었다”며 “그 따뜻함을 제대로 표현해 보려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료들에게 한순간도 집중과 열정이 부족해지면 안된다고 항상 말한다. 힘들 때마다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지만 그 벽을 계속 부수고 넘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 작품에 대한 욕심이 그 어떤 배우보다 클 것 같고,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도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을 맡은 민우혁이 ‘브링 힘 홈’을 부르는 장면 ]/(주)레미제라블코리아 제공 영국 오리지널 제작진이 참여하는 오디션은 8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치열하게 진행됐다. 민우혁은 거친 야수의 면을 보여주기 위해, 자고 일어난 뒤 큰 코트를 걸쳐 입은 채 부스스한 모습으로 양치만 한 뒤 오디션장으로 향했다. 장발장 역할로 최종 합격한 뒤 들은 소리는 바로 “빵을 훔쳐 먹게 생겼다”였으니,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한 셈이다. 민우혁은 “오디션 과정에서 후보에 있는 배우들을 다 만날 수 있을 정도로 합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배우들이 많이 바뀌었지만 8년 전과 느낌이 비슷하다. 제작진이 원하는 목소리 톤이나 색깔들이 명확하다는 걸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극 중 난도가 가장 높은 넘버로는 ‘브링 힘 홈(Bring Him Home)’을 꼽았다. 민우혁은 “운동으로 비유하자면 필라테스와 같다”며 “정말 컨디션이 좋아야 잘 할 수 있는 곡이라 그 어느 때보다 체력 관리를 신중히 잘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실제 딸이 있는 아빠가 된 만큼 ‘코제트’와의 장면은 장발장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모습이 됐다고.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장면] /(주)레미제라블코리아 제공 민우혁은 올해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이름을 더욱 알리게 됐다. 이후 적잖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는 레미제라블 공연 기간에는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작품에 집중하려 노력 중이다. 하지만 뮤지컬을 대중에게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무대를 놓지 않으면서 매체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로서 10년을 달려온 민우혁은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그것을 보러 오는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영향력이 있는 배우가 되자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런 그에게 뮤지컬 무대는 ‘인생의 나침반’과도 같다. 민우혁은 “마음가짐이 달라지거나 부정적인 상황이 생겼을 때 제가 맡았던 작품들의 캐릭터들이 제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해준다”며 “항상 작품을 통해서 제가 잘 성장해 나간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떠올렸다. 그렇기에 이번 ‘레미제라블’ 무대는 배우로서 많은 단계를 오를 수 있는 기회라고 그는 확신했다. “제가 요즘 커튼콜에서 눈물을 아끼고 있어요. 장발장을, 레미제라블을 정말 마지막까지 잘해냈을 때 후회 없이 오열해보고 싶어요.”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마음의 곡간] <수필가/시인/김성대> 여름 더위에 날이 갈수록 끈적끈적한데도 도란도란 지난날 성장해 왔었던 정다운 얘기꽃에 파크골프 하면서 걱정을 잊고 바쁘게 지내다 보니 아슬아슬 잠시 머물다 비워두었던 마음의 곡간이 썰렁하지만 미친 듯이 물끄러미 못 본 척하며 당신의 정情 한 숱가락씩 넘실대도록 꼭꼭 채워 넣어야겠다 여태껏 어느샌가 혼자만의 고독孤獨함을 무진無盡히 교감交感하며 끝없이 절규絶叫 어떨 때면 빠짐없는 날씨에 이방인異邦人이라는 잡념雜念 때문에 후덥지근한 여름밤을 꼬박 지새웁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주)한국문학 회원 *(사)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3일 유튜브 채널 ‘버스킹 트래블러’와 함께 가수 ‘정인’의 버스킹 공연을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아티스트와 떠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버스킹트레블러’는 지난 8월 가수 ‘오왠’이 출연한 수원 행궁동 편 ‘수원 행궁동에서 여류화가 나혜석의 흔적을 찾다’에서 수원시립미술관 나혜석 작품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버스킹 트레블러 -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예술과 음악이 소통하다’ 포스터.]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예술과 음악이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버스킹 형식으로 자유롭게 정인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2002년 리쌍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정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감정 표현을 갖춘 보컬리스트로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TV 프로그램 출연 및 다른 가수들과의 협업, 다수의 OST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안승홍)는 11월 3일부터 29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진로취업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성료] □ 본 경진대회는 저학년에게는 희망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해 볼 기회를, 고학년에게는 희망기업과 직무에 따른 학생들이 취업전략 수립을 돕고자 기획됐다. □ 총 2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개요 △자기분석 △기업분석 △경험정리 △디자인싱킹 △비주얼싱킹 등의 강의와 그룹멘토링을 거친 뒤 1차 평가로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정하고 그들을 대상으로 개별 멘토링을 진행하여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 본식 발표 결과, 아동가족복지학전공 정인영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아동가족복지학전공 주고은, 동물응용과학전공 윤다빈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은 진로와 취업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 대상을 수상한 정인영 학생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함으로써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졸업까지 남은기간 계속해서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제 1회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디자인을 통한 진로방향 구축과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