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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는 지난 ’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 26.상반기에서 ’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세심하게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서리풀 지구 사업 절차 조기화를 적극 추진해, ’ 29년 분양 목표를 차질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회의사진 (사진제공=외교뷰) [금요저널] 외교부는 11.5.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를 발령했다.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모잠비크에서는 금년 8월 이래 이슬람국가 연계 테러단체인 ISM이 카보델가두州에서 민간인 대상 테러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며 최근 민간인을 참수하는 등 잔혹성이 심화되어 대규모 피란민이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관할 재외공관에서는 수시로 위험지역 내 우리 국민의 체류 현황을 확인하고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면서 출국을 권고하는 한편 공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전공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정기홍 대표는 앞으로도 테러단체 활동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재외국민보호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각 공관에 당부했다.
2023년을 빛낸 우수 관광벤처 34개사 선정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2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를 빛낸 우수 관광벤처 34개사를 시상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1,638개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했다. 그리고 매년 육성 기업의 고용 창출 수, 매출액, 투자유치 규모,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5개 지원사업의 11개 부문이다. 올해는 특히 성장관광벤처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부문을 신설해 재무적 평가 외에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고려,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했다. 선정된 관광벤처 기업 중 최우수 7개 기업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그 외 27개 기업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성장관광벤처-기업성장’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트립비토즈는 영상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 세계 100만 개 숙박시설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매출을 전년도 대비 크게 성장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장관광벤처-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짐캐리는 기차역과 공항을 거점으로 여행객의 짐을 보관하고 운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고용을 다수 창출한 점이 두드러졌다. 창업 3년 이내의 관광기업이 참여하는 ‘초기관광벤처’ 부문에서는 ㈜레인포컴퍼니가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레인포컴퍼니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이용객의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차량 이용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택시나 렌트카 사업과 차별화한 관광사업 모델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관광글로벌챌린지’ 부문에서는 ㈜트래블월렛이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70개국 45개 통화를 대상으로 실시간 환전과 수수료 없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월렛은 올해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서비스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기 관광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트립소다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여행 동행친구 찾기, 여행 정보 공유와 함께 여행 상품도 구입할 수 있는 트립소다 플랫폼은 최근 월간활성사용자수 등 면에서 성장세가 크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숙소 예약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생활, 야간관광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지역의 관광지를 매력적인 방문지로 바꾸고 있는 에이엔더블유가 각각 ‘관광플러스팁스’와 ‘관광기업혁신바우처’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유인촌 장관은 “정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유치와 관광 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광산업 혁신의 한가운데 있는 관광벤처들이 우리 관광산업 선도를 넘어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빈대 발생건수 안정세,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 중심 관리체계 유지 [금요저널] 정부는 12월 20일 오후 2시,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주재로 ‘빈대 확산 방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주간 빈대 발생 현황과 중앙·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월 3일 정부와 지지체가 합동으로 대응을 시작한 이후,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빈대 방제 참여로 현재 빈대 발생건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질병청, 행안부, 복지부, 환경부, 국토부 등 주요부처와 17개 지자체 중심으로 당분간 상시적 관리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빈대 신고 및 발생 현황은 지난주 지자체 등 정부에 68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건은 46건으로 민간업체 직접 신고건 포함시 전체 51건이다. 전체 발생 건수는 12월 들어 소폭 상승했으나, 40~50건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건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간 단위로 파악한 빈대 신고 및 발생건수는 국민들께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빈대 바로알기’ 창구에 매주 수요일 오후에 게재된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여행지에서의 빈대 확인법과 해외여행 복귀 후의 3대 예방수칙 등 입출국객 대상 빈대 예방 수칙 홍보·안내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빈대가 주로 여행객의 옷이나 짐을 통해 유입되는 점과, 연말 연시 해외여행객 증가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해외여행객의 경우 여행지 숙소에서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틈새와 벽면과 맞닿는 부분 등을 중점 확인해야 한다. 해외여행 후 집에서는 별도의 공간에 짐을 풀고 여행 가방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옷은 고온 세탁 후 30분 이상 건조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 가방에 빈대가 있다면 진공청소기 또는 스팀청소기로 여행 가방을 꼼꼼히 청소해야 한다. 빈대 정보집도 추가적으로 보완해, 최근 승인된 가정용 살충제 목록, 살충제 사용 관련 자주 묻는 질의·답변, 해외여행 시 빈대 예방수칙, 가정에서 빈대 발견시 행동요령 등 최신 정보를 포함해 개정했다. 이 정보집은 질병청 홈페이지 ‘빈대 바로알기’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는 오늘부터 열풍기 방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해외여행 시 빈대 물림 증상이 있는 여행객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영래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은 “빈대 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연말 연시 해외 유입 증가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부처와 지자체에서는 해외여행 시 빈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쪽방촌, 고시원, 외국인 기숙사 등 빈대 발생빈도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지자체 중심으로 점검을 지속하고 외국인 거주시설 점검 시 질병청 홈페이지 ‘빈대 바로알기’ 코너에 게재되어 있는 17개 다국어로 번역된 빈대 홍보자료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12월 20일 10시에 서울 노보텔 동대문에서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 건강검진기관과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 2023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시설·장비를 준비해야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시설 지정기준 심사 등 정보와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다. 2부 행사는 장애친화 건강검진 및 산부인과 서비스를 개시한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이 필요한 자원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소개하고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건강검진 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과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건강권법 개정으로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80여 개소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되어 법에서 지정한 3년 이내에 사업준비 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법적 근거도 마련됨에 따라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은“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 의료·보건 자원을 파악하고 연계 기반을 구축해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의 사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이 장애인에게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재정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주요 20개국 협의체 청년 정상회의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2023.12.20. ‘2024년 G20 청년 정상회의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번 시상식에서 송인창 주요 20개국 협의체 국제협력대사는 대상 2명 및 우수상 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4명의 수상자들은 외교부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G20 청년 정상회의 한국 청년 대표단 선발대회’를 통해 한국 Y20 대표단으로 선발됐다. 금번 선발대회는 만 18세-30세의 해외여행 및 영어 구사가 가능한 대한민국 국적 청년 지원자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기후위기 및 다자주의 개혁 등 주제에 대해 작성한 영어 논술 심사와 영어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대상은 각각 김채연·신효린 학생, 우수상은 박지윤·정유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채연 학생은 유엔 관련 국내 다자회의 참석 경험을 통해 국제 이슈에 관심을 가졌다고 소개했으며 신효린 학생은 스페인어 구사 능력을 바탕으로 남미에서 개최될 Y20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지윤 학생은 주한미국대사관 인턴 경험을, 정유진 학생은 경제협력개발기구 인턴 기간 석탄 에너지 관련 고위급 정책권고 보고서를 작성했던 경험을 2024년 Y20 대표단 활동에 접목하겠다고 소개했다. 수상자들은 2024년 한국 Y20 대표단으로서 G20 참여국 청년대표들과 함께 1년간 다양한 국제 의제에 대한 토론을 거쳐, 2024년 브라질에서 개최될 G20 청년 정상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G20 청년 정상회의에서는 Y20 정책권고안 등 결과문서를 작성하게 되며 금년도에도 결과문서를 작성해 다른 G20 참여그룹의 정책권고안과 함께 브라질 G20 사무국에 전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4년 G20 의장국인 브라질은 2024년 7월 개최될 셰르파회의에서 Y20를 비롯한 G20 참여그룹과의 합동 세션을 통해 각 참여그룹의 논의사항을 G20 장관회의에 전달할 예정이며 2024.11.18.-19 간 예정된 G20 정상회의 직전에 G20 참여그룹 및 기타 사회단체를 망라한 G20 사회 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부는 G20 등 다자경제협의체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의견 표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국 Y20 대표단을 공개 선발해 G20 청년 정상회의에 파견하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G20 청년 정상회의에서 우리 청년 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G20 청년 정상회의에 참석할 한국 Y20 대표단을 선발하고 파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세청 [금요저널]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에 많이 수입되는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 47만 개를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집중검사는 크리스마스 선물용 어린이·유아 제품, 전기매트류, 손난로 등 난방·온열 제품,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용품과 같이 겨울철 국민들이 많이 찾는 18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품목은 완구가 가장 많았으며 가스라이터, 기타 어린이 제품이 그 뒤를 이었다. 안전기준 위반 유형별로는 국가통합인증마크안전인증 미획득, 안전 표시사항 허위기재, 안전 표시기준 불충족, 안전기준 부적합이 적발됐다. 통관단계 안전성 검사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수입 물품의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통관단계에서 관세청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수입 물품이 안전기준을 준수했는지 검사하는 것으로 관세청과 국표원은 2016년부터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해 왔으며 그 외에도 관세청은 환경부, 식약처 등 7개 관계부처와 협업해 안전성 검사 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해 시기별 수요가 집중되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할 우려가 큰 품목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함으로써 사회 안전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관광산업 혁신을 선도한 관광기업을 소개한다 [금요저널] 올해 관광 분야의 창의와 혁신을 이끈 기업은 어딜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관광벤처의 날은 ’19년과 ’22년에 이어 올해 3회째로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 액셀러레이팅 관광 플러스팁스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등 5개 지원사업 11개 부문에서 총 34개 기업을 시상했다. 수상 기업들은 공사가 지원하는 관광벤처기업 중 ’23년 연간 매출실적, 고용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평가를 통해 결정됐고 7개 기업이 문체부 장관상을, 27개 기업이 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성장관광벤처 기업성장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트립비토즈’는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인 기존 호텔 예약 플랫폼과는 달리 영상을 통해 여행자와 여행업계가 상호 소통하는 형태의 플랫폼을 운영 중으로 최근 싱가포르와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트래블월렛’은 자체 핀테크를 활용, 적은 수수료로 70개국 45개 통화를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97억원 규모 투자 유치, 매출액 8배 증가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올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1분기 중 일본 법인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으로 인바운드 관광 결제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트립소다’는 여행 동반자 매칭 플랫폼으로 여행 전 매칭은 물론 GPS 기반 근거리 여행자 매칭 서비스를 통한 현지투어 공동구매 등 나홀로 여행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미국 지사를 개설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TIPS 기술 보유기업 중 관광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기업이 참여하는 관광플러스팁스 부문의 최우수상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플랫폼인 ‘㈜반려생활’이, 관광기업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부문에서는 AR을 활용해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에이엔더블유’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 전국에 걸친 워케이션 지점 개소, 청소년 역사 여행 콘텐츠 확대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올해는 특히 해외 진출, 투자유치, AI 등 신기술 도입 측면에서 국내 관광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관광공사는 싱가포르와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우수 관광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월 20일 11시 서울특별시 ‘글래드 호텔’에서 ‘2023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중증장애아동에게 연간 960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보고대회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종사자 등을 시상하고 돌봄서비스 이용 우수사례 공유, 사업 성과 평가 등 금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보완 사항을 안내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애아동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장애아돌보미 5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우수기관·지방자치단체 및 서비스이용사례 공모전 수상자 등에 대행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을 수여했다. 이후, 2023년도 사업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성과보고에서는 서비스 이용자 박현아 씨의 ‘슬기로운 장애아 양육생활’이 최우수 사례로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2024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장애아동과 그 가족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보건복지부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장애아동이 장애아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 서비스 확대로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경제·사회적 부담이 완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현재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전시유물 확보를 위해 유물기증운동을 펼친 결과, 올 한 해 총 11곳의 기증처로부터 379점을 기증받았다. 기증유물은 잠수장비, 해기사 물품, 인천지역의 해양민속유물, 해양·수산 연구서 등이다. 해양수중공사는 인천항 및 서해5도 항만건설과 천안함 인양작업에 사용했던 머구리, 잠수복, 공기탱크, 수중 통화장비 등 각종 잠수장비 36점을 기증했다. 한국사료협회는 1969년 국무회의 자료로 인천항부두관리공사의 설립 계기가 된 문서인 ‘항만의 관리운영 개선방향’ 및 1980~1990년대 인천항·부산항 등 항만하역·운송 관련 문서류 39점을 기증했다. 해기사들의 기증도 줄을 이었다. 양종면 인천항 도선사는 ‘무사고 도선 21년 기념패’를 비롯해 한진해운 선장 재직 당시 받은 ‘5년 무사고 표창패’ 등 11점을 기증했다. 전경찬 기증자도 한국해양전문학교 졸업앨범, 학생증 및 라스코해운 재직 당시 선원여권, 상륙증 등 해기사 자료 199점을 기증했다. 또한, 인천시 인간문화재 제14호 단청장인 정성길 기증자는 선친이 인천 영종도에서 사용했던 새우젓독과 기증자 본인이 만석부두에서 수집한 풍어제에 사용했던 해신도 등 해양민속품류 10점을 기증했다. 전 국립수산진흥원 서해연구소장 고 한상복 기증자는 조선총독부 지질조사소에서 발행한 ‘조선지질도’ 및 국립수산진흥원 연구보고서 등 해양·수산 연구서 68점을 기증했다. 이 외에도 나송진, 유철수, 고광민, 김용원 등의 기증자가 각각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해양유물을 기증했다. 해양수산부는 기증자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기증품을 영구 보존해 해양의 역사를 후대에 전승할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해 소장품을 기증한 기증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명의의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박물관 내에 기증자 명단이 적힌 벽을 만들어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개관 특별전으로 ‘기증유물 특별전’을 개최해 그간 기증받은 유물을 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2024년에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와 해양문화 연구에 필요한 유물기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기증대상 유물은 해양역사·예술·민속 및 해운·항만자료 등 해양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해양수산부 유물수집 담당자에게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설립추진단장은 “귀중한 해양유산을 기증해 주신 기증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해양유물은 개인의 역사를 넘어 우리나라 해양의 역사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료인 만큼, 국민과 함께하고 공감하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기증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인·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연구개발 성과 교류의 장 열려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12월 20일 오전 11시 아만티 호텔 서울 대연회장에서‘2023년 보조기기 연구개발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이 올해 종료되고 후속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4년 동안 진행된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대표적인 개발 성과물을 전시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1부의 개회식 및 사업단 소개와 2부의 연구개발성과 발표와 토의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점심시간 또는 휴식시간을 활용해 전시된 보조기기 개발 성과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중심으로 보조기기 사업단에서 수행한 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고 2부에서는 각 과제별 연구 성과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보조기기가 국산화되고 수요자의 필요에 부합하는 보조기기가 개발될 수 있었으며 내년부터 시작될 후속 사업을 통해서도 첨단기술을 접목한 보조기기 개발 및 여러 지역으로의 열린제작실 확산을 통해 보다 많은 노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12월 21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870호, 신혼부부 1,623호 등 총 3,493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 유형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일반 혼인가구도 일부 유형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12월 21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플러스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도곤 주거복지지원과장은 “내년도 신학기를 준비하는 대학생 등 청년들과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 주거안정과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 개선 등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