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감활동 보고서, 언론 보도 실적, 다면평가, 출결 사항, 정책자료집 등 다양한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김현정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현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정감사에서 지난 3년간 누적된 국정 파탄을 지적하고, 민생·경제·공정 중심의 국정 정상화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금융·공정·보훈·정책조정 전 분야를 폭넓게 아울렀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질의로는 △웰바이오텍 사건 검찰 은폐 의혹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당시 테러 사건의 조직적 은폐 정황 △독립기념관장의 보은 인사 의혹과 근무태만 등을 지적했다.또한 금융권 출신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며 △보이스피싱 FDS 기준 통일 △보금자리론 지역 현실 반영 △가상자산 불법 세탁 규제 보완 △주택연금 개선 등의 대안들을 제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소상공인 보호에 직결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구체화했다.아울러 △보훈 유공자 예우 강화 △평택지원특별법 상시화 등도 촉구했다.김현정 의원은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실제 입법과 정책·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국민 삶과 대한민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행사 초청장 [금요저널]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이자 국제항공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국토교통부는 ICAO 내 우리나라의 역할 확대 방안과 국격에 걸맞는 ICAO 내 위상 강화 전략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한 “ICAO 전략 강화 세미나”를 12월 16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항공 대응역량을 점검하면서 향후 전략적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ICAO는 국제민간항공협약에 따라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제민간항공 정책방향 설정, 국제표준 채택, 국가 간 항공분쟁 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민간항공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1952년 ICAO에 가입한 후 2001년 이사국으로 처음진출한 이래 올해까지 이사국 9연임에 성공하는 등 ICAO 내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오고 있다.다만, 항공운송순위 세계 8위의 산업 역량과 ICAO 재정분담금 전체 7위 수준의 높은 국제기여도에 맞게 이사회 내에서의 위상을 좀 더 높이는 한편, 이를 위한 정책적 역량도 더욱 증대시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ICAO 내 단순한 이사국 수준을 넘어 실질적 선도국으로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하여 국제항공사회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면서,궁극적으로 현재의 이사국 파트 3에서 우리 국격에 맞는 위치로 상향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세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 할 수 있다.이번 세미나에서 이재완 前 ICAO 대사는 “ICAO 총회 성과 및 향후 대응방향” 발표를 통해 ICAO 이사국 9연임 성과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제안하고,박효철 국토부 항공자격국제협력팀장은 “ICAO 이사국 상향진출을 위한 전략과 과제” 발표를 통해 이사국 파트상향을 위한 세부전략과 중장기적 역량강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ICAO 이사국 9연임 성과를 넘어 선도적 정책역량을 발휘하여 ICAO에서 우리 국격에 걸맞는 자리를 찾아야할 때”라고 평가하며,“이번 세미나가 대한민국 항공의 전체적인 역량강화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모든 항공 관계자들이 한 팀으로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금요저널]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학교가 신설된다.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4개 교육청을 선정했으며 해당 교육청은 학교 신설 준비를 거쳐 2023년부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과 함께 공립 온라인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해갈 예정이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학생 개인의 진로를 고려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안착되어 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학교는 수업 공유를 통해 개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개별 고등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해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는 기제가 될 것이다. 온라인학교는 소인수 과목, 신산업 신기술 분야 과목 등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운영하거나,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과목 개설을 지원해 고교단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한다. 개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학교에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고등학생 양은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학교에 관련 과목 개설을 요청했으나, 수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적어 과목이 개설되지 못했다. 그런데 선생님을 통해 온라인학교에 “인공지능 기초” 과목이 개설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양은 먼저 소속 학교에서 온라인학교 “인공지능 기초” 과목 수강 승인을 받은 다음, 온라인학교에 해당 과목 수강을 신청했다. 매주 2시간씩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내용이 생소해서 조금 어려울 때도 있지만 실시간으로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개별 고등학교는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을 경우, 온라인학교에 의뢰해 과목을 개설할 수도 있다. 읍에 위치한 소규모학교인 고등학교는 전교생이 51명에 불과하다. 규모가 작고 강사를 구하기도 어려워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그런데 온라인학교와 협의해 다음 학기에는 선택과목을 2개 더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인근 시에 위치한 다른 소규모학교와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데, 학기 중 세 번 정도는 온라인학교에 모여서 대면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학교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대면 수업, 비대면·대면 혼합 수업 등이 과목의 특성, 운영 여건 등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된다. 과목 개설 및 운영, 평가·기록 등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공동교육과정 기준을 준용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식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정규교원이 배치되어 전임 또는 순회근무를 실시하거나 과목 분야에 따라 외부강사도 활용하며 원활한 원격수업 및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수업 운영을 위해 지역 내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강의실과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온라인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과 관련 지침 정비 등을 추진하고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신설 과정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온라인학교는 개별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보다 밀착 지원하는 시도이다”고 말하며 “온라인학교가 미래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지역의 교육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체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교육부 [금요저널] 우리나라의 취학률은 높은 상황인데 반해 성인 비문해자의 수는 200만명을 웃돌고 있어, 교육부에서는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자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매년 9월을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을 9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및 엽서쓰기 수상 작품을 전시하는 ‘제11회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행사를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화전 공모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4,260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삶의 역경, 한글 공부의 즐거움, 꿈과 희망 등을 작품으로 진솔하게 펼쳐냈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겨울 같은 삶’이었던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글공부를 시작한 이후의 삶을 이전과 대비해 ‘내 인생 최고의 봄날’”로 표현한 예장옥씨를 포함해 총 1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TBN한국교통방송’에서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홍보대사 김지선 씨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9월 한 달간 ‘세종대왕의 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대한민국 문해의 달’ 10주년을 기념해 문해 학습자의 노력과 성과를 담은 시화 작품집 ‘일흔살 1학년’을 발간할 예정이며 그간의 수상작 100여 편을 감상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코로나19로 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을 향한 순수한 의지와 열망으로 문해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학습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교육부도 문해 학습자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도전에 주저하지 않고 계속해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건강·금융 문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문해교육 지원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진 외교부 장관, 미국 연방 하원의원 대표단 면담 [금요저널] 박진 외교부 장관은 5일 방한 중인 스테파니 머피 의원 등 미국 연방 하원의원 대표단 8명과 오찬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미동맹이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미 의원들은 우리 신정부 출범 후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히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미동맹의 지속 발전을 위해 미 의회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박 장관은 최근 발효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상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 내용의 차별적 요소는 한미 FTA와 WTO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미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우리 관련 기업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미국 의회 차원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미 의원들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한국측의 우려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됐다고 하고 소관 위원회에 잘 전달하는 한편 동료 의원들과도 의논해 보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강력한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보, 우리 기업들의 미국 내 활동 지원 등에 대한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행축제’ 1일차 온라인판매 190억 기록 12일까지 각종 기획전 연장, 위메프 등 일부는 16일까지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첫날 온라인기획전, 티브이안방구매, 실시간소통판매 등을 통해 총 190억 2,7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동행축제는 9월 7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기간 연장을 통해 전통시장과 일부 유통거래터에서 추석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할인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에서는 9월 12일까지, 일부 민간 및 공공분야 기획전에서도 최대 16일까지 연장한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일상과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계기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9월 1일부터 시작했다. 행사 첫날 190억원의 매출 성과는 작년 행사의 첫날 실적인 86억 6,100만원 대비 119%, 작년 행사의 일평균 매출 실적인 66억원 보다 190% 증가한 수치이다. G마켓, 쿠팡 등 62개 상점가에서 6,000개 이상의 제품이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 중이며 특히 위메프 동행축제 기획전에서는 A기업의 바로 요리 세트 상품이 약 2,000만원의 주문액를 기록하며 절찬리에 판매됐다. 공영홈쇼핑에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상품은 영양떡으로 총 6,400여개가 판매됐으며 약 3억 1,000만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다. 실시간소통판매는 첫날 47개 상품을 판매해 총 3억 3,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손목, 눈, 어깨 등 마사지기기는 9만 3,000여명의 시청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했고 약 8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배달의 민족 실시간소통판매에서는 활새우 세트가 약 600만원, 공영라방에서는 굴비세트상품이 1시간 방송에서 9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7개 글로벌 상점가 판매전을 통해서도 한화 약 1억 9,0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케이미용·케이식품의 해외 판로 지원의 계기를 마련했다. 추가로 9월 7일까지 위메프, G마켓, 오아시스에서 ‘동행축제 기획전’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기획전 내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점가별로 각 1,000명씩 CGV영화 3,000원 할인쿠폰과 콤보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5일차인 9월 5일에는 9개 채널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실시간소통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블로그를 통해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온라인기획전별 주요 내용과 직접 연결 가능한 링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식 누리집,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서도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최대 100만원까지 포인트 충전시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이는 동행축제가 끝난 뒤에도 9월 한 달 동안 적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 국민이 참여하는 ‘동행축제’가 상생소비 촉진 흐름을 타면서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상인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해,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동행축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행사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일 평균 약 6,200건을 기록하던 전통시장 온라인판매는 동행축제 첫날인 9월 1일에 약 32% 증가한 8,200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8월 29일에 처음으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동행축제 첫날에만 일 평균 충전금액의 3배가 넘는 58억원이 충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동행축제 기간이 연장되면서 주요 행사와 행사도 함께 연장된다. 축제 기간 매일 제시하는 글자가 포함된 상품 구매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매일 100명에게 이동통신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낱말 데일리 행사’는 ‘한’, ‘가’, ‘위’, ‘대’, ‘박’ 다섯 글자를 추가해 진행하며축제 기간 누적 10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으로 1등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등을 지급하는 영수증 행사 기간도 늘린다. 또한, 7일간 모두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경품 추첨 행사는 12일 기간 중 7일 이상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변경해서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동행축제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큰 활력을 주고 있어 전통시장 행사 및 온·오프라인 기획전 연장을 결정했다”며“국민께서 동행축제 기간 전통시장 및 동행축제 기획전에서 상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그동안 코로나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아주 큰 힘이 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일간의 동행축제’와 공식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는 9월 2일 기준 총 21만 2,000여명이며 공식 홍보영상 유튜브 조회수도 220만 회를 돌파했으며 살래팔래 댄스챌린지 조회수는 240만회를 넘어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례 활용하세요 [금요저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사업장, 지자체, 공공기관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따른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례집이 발간됐다. 안전보건공단은 공단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안전보건관리체계’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이 사례집은 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인증체계를 반영해 운영 중인 내용을 담아 약 370 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구성은 안전보건경영매뉴얼, 안전보건경영절차서 안전보건경영지침서로 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안전보건경영매뉴얼은 10개 장으로 안전보건경영절차서는 15개 절차로 안전보건경영지침서는 20개 지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매뉴얼에 따른 절차와 지침이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안전보건경영매뉴얼의‘실행’항목에서는 안전관리자에 대한‘책임과 권한’등 일반사항을 제시하고 있으며 절차서에서는 책임과 권한에 따른‘운영계획과 관리 절차’를 담았고 지침에는 ‘일반작업 안전지침’, ‘위험상황 작업중지 요청 지침’ 등의 세부 수행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등 7가지 핵심요소를 반영함으로써 사업장 또는 기관의 상황에 맞춰 수정·보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공단 누리집 초기화면의 자료마당-통합자료실에서‘안전보건관리체계’로 검색하면 해당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올해 중대법 시행에 따라 산업현장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공단이 실제 운영 중인 이번 사례집이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노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교육부 [금요저널] 교육부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교육계-산업계-연구계 기관과 함께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 업무협약을 9월 6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19일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협업센터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교육계, 산업계와 연구계, 사업수행기관, 정부부처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직업계고 등 교육현장, 반도체 업계, 연구기관의 요구와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파악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업센터는 교육·산업·연구 현장 간 정보 공유, 애로사항 점검 등 협업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부처는 전문 교수 인력 지원, 교육과정 개발, 연구과제 발굴·지원, 반도체 산업인력 수요분석, 공공인프라 활용 등의 사항을 추진한다. 교육계는 반도체 교육 현장의 요청 및 현황 등의 의견을 수렴·전달 또는 반도체 인재 양성 관련 안건을 검토하고 각 지역에 공유한다. 산업계는 반도체 산업 현장 의견 수렴 및 전달, 현장 전문 교수 인력 및 유휴·중고 장비 지원, 현장실습, 교육과정 개발 등의 사항에 협력한다. 연구계는 반도체 연구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전달, 반도체 관련 기술동향 과 미래전망 분석·공유 등의 사항에 협력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정책 수립만큼 추진을 위한 면밀한 준비가 중요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정부-교육계-산업계-연구계 협업체계를 튼튼히 마련해 향후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상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막 [금요저널]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2022 경상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5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기술은 단단하게 열정은 뜨겁게 스킬 업 경남’이라는 표어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17개 시·도대표선수 1,797명 선수가 53개 직종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폐막식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고용노동부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선수 육성에 노력한 모범지도자를 표창했다. 이번 제57회 대회는 입상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은·동 메달 수여자에게 최초로 디자인을 변경한 메달과 메달을 상징하는 배지, 경남 전국대회 마스코트 인형이 수여됐다. 직종별 금메달 수여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은메달과 동메달 수여자에게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전국대회 입상자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기회와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메카트로닉스 직종에 광주지역 대표로 출전한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소속 손민서 선수와 전찬영 선수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순천공업고등학교 소속 서민재 선수가 차지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손민서와 전찬영 선수는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도 있었으나 슬럼프 등이 있을 때 서로에게 큰 힘이 됐다며 메달을 목표로 달려왔는데 대통령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서민재 선수는 자동차의 색을 바꾸는 것에 매력을 느껴 기술인의 길을 걷게 됐다며 국제대회에도 도전해 세계 1위의 도장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귀금속공예 직종에서는 쌍둥이 형제가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안세환 선수는, 평소 손으로 무엇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던 동생 안세영 선수의 권유로 함께 한국주얼리고등학교 입학해 귀금속공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쌍둥이 형제는 서로 의지하며 경기를 준비한 끝에 대회에서 형은 금메달, 동생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두 형제는 미래에 귀금속공예 전문가로 함께 주얼리 공방을 창업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둘의 지도를 맡은 박동근 선생님은 1993년 제2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금메달리스트로 16년째 한국주얼리고등학교에서 귀금속공예 지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선생님은 그동안 50명 이상의 선수를 배출했으나, 아직 국제대회 입상자가 없어 24년 리옹 국제기능경기대회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수 입상자를 배출한 기관에 수여하는 금탑은 금메달 7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창원기계공고가 수상해 대회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회 은탑은 경북기계공고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동탑은 삼천포공업고등학교,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상주공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대회장을 맡은 어수봉 이사장은 “각 시·도를 대표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이야말로 이번 대회 최대 성과이자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인들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2023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충청남도에서 개최된다. 한편 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서울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57년간 30만여명의 예비숙련기술인을 배출해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견인한 원동력이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노사발전재단는 5일 오전 11시,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과 별정우체국 재직자의 생애설계 및 전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퇴직 및 전직을 준비하고 있는 별정우체국 직원에 대한 생애경력설계와 일자리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별정우체국의 주 업무인 우편·금융업종 종사자들이 퇴직 후 도전해 볼 만한 직무에 적합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우편·금융업종 종사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현재 종사하는 업무와 직무연관성이 높은 업종 특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하반기 운영 결과에 따라 추후 우편·금융 업종 특화 전직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기관 재직자들의 전직지원을 위해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도체·디지털 기술 명문, 폴리텍대학 신입생 모집 [금요저널] 국민의 직업능력개발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폴리텍대학은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3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전체 모집정원은 전국 28개 캠퍼스 155개 학과, 총 6,630명이다. 그중 이번 수시 1차 모집에 5,172명을 선발한다. 특히 총 모집정원 1/3 이상이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에 발맞춘 반도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융합, 자동화 계열 등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전공이다. 2,290명 폴리텍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1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 고용 만족도 지표인 유지취업률도 91%를 기록했다. 학과별 취업률은 서울강서캠퍼스 데이터분석과, 바이오캠퍼스 바이오생명정보과, 바이오배양공정과, 인천캠퍼스 건축설계과 순으로 높았다. 폴리텍은 정부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학과 신설·개편을 예고했다. 전국 252개 학과 중 31.7% 수준인 신산업분야 학과 비중을 지속해서 증가시킨다. 반도체, 바이오, 그린에너지, 인공지능·디지털, 미래모빌리티를 5대 중점산업으로 선정하고 2026년까지 반도체 학과 신설을 포함해 매년 약 700억원을 투자한다. 2023년부터 매년 반도체, 그린에너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학과를 올해 신설 규모 두 배인 20개씩 신설하고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분야는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 2023학년도 신설학과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유망 신산업 기술 분야 10개다. 폴리텍은 산업동향과 일자리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 학과 신설·개편을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력 양성을 한발 앞서 준비해왔다. 폴리텍 반도체 인력양성은 최근 취업률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2017년 개편한 청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는 취업률 92.4%로 전국 전문대 반도체 관련 학과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국가 주도의 반도체 아카데미 역할을 하고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성남, 청주, 아산, 대구캠퍼스 반도체 전공 11개 학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7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문을 연 국내 유일 로봇 특성화 대학인 폴리텍 로봇캠퍼스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1기 입학생 취업률 76.2%를 기록했다. 취업처도 뉴로메카, 삼익THK, 로보스타 등 로봇 관련 유망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로보틱스 분야 기술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한편 폴리텍은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졸업할 수 있도록, 올해 모든 전공에 ‘AI+x’ 강의를 개설해 디지털 대전환기 파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인력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전공 기술 영어단어자료집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영어캠프 확대, 해외 연수 기회 제공을 통해 기술에 영어 소통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학은 2023학년도 주요 입시 변경 사항도 발표하고 취업 취약계층 직업능력개발 지원과 핵심 산업인력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를 강조했다. 2023학년도부터 ➊보호종료아동 가산점을 신설하고 ➋관계 법령에 따른 난민인정자, 다문화가족까지 입학대상 범위를 넓혔다. 오는 6일부터 메타버스 기반 입학정보관을 운영해, 이용자는 언제든지 전국 캠퍼스 홍보부스를 온라인상의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월까지 대학 및 입학 정보, 진학 상담, 원서접수 지원 등 다양하고 자세한 입시서비스를 제공한다. 입학정보관은 대학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임실호국원, 추석맞이 준비 완료 [금요저널] 국립임실호국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연휴기간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참배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추석연휴를 앞두고 묘역 제초작업을 완료 했으며 주변 환경전반을 말끔히 단장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중이다. 또한 유관기관인 임실관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와 협조해 성묘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동안 의무경찰 및 국군 장병들의 지원을 받아 우회도로 안내 등 호국원 주변 교통정체에 대비하고 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해마다 늘어가는 성묘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9일~11일은 원내순환버스로 ‘호국원 현충문↔묘역구간’을 운행하며 추석 당일인 10일은 원내·외부순환버스로 ‘호국원↔임실역↔임실터미널, 호국원↔임시주차장, 호국원 현충문↔묘역’등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은 “올해에도 약 8만여명의 성묘객이 호국원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 추석연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