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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 국회 제공 [금요저널] 안태준 의원, "국민의 삶을 지키는 여당다운‘책임 국감’을 목표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했다."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주거복지ㆍ국민 안전ㆍ건설 경기ㆍ국토 균형발전과 직결되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부동산 가격공시 제도 개편 방안, ▴공항시설 소유권ㆍ운영권 불일치 문제 개선, ▴건설안전우수포상제 제언, ▴철도 작업 안전 제고 방안 등 다양한 국토ㆍ교통 분야에 대한 정책 제언을 하였고 주무 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었다.국정감사 기간 8회 모두 출석, 320여 회의 언론 보도, 국토ㆍ교통분야 4권의 정책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국정감사였음에도 국토ㆍ건설ㆍ교통 정책의 내실 있는 지원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한 국정감사였다는 후문이다.안태준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였던 만큼, 윤석열 정부 3년의 실정을 세밀히 검증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여당다운 ‘책임 국감’을 목표로, 소모적인 정쟁이 아닌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했다.”고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회 제공 [금요저널]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면 지역의 지방소멸 위험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도시 지역인 동 지역 인구가 함께 포함되면서 통계상 위험도가 희석돼 왔으나, 면 지역만 분리해 분석할 경우 다수 지역이 소멸 고위험 또는 초고위험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2024년 기준 지방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한 결과, 전남 여수·순천·나주·광양 등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34개 면 지역 중 85%에 해당하는 29곳이 소멸 고위험 지역로 분류됐다.여기에 소멸 위험 진입 단계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면 지역의 95%가 지방소멸 위험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소멸위험지수는 특정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고령 인구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지방소멸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일반적으로 0.5 미만이면 소멸 위험 지역, 0.2 미만이면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김 의원에 따르면, 전남 17개 군 지역 중 소멸 고위험 지역은 14곳으로 82%에 달했다.이는 전남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면 지역의 소멸 고위험 비율보다 3%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행정구역상 ‘시’에 포함된 면 지역의 인구 위기가 전통적인 군 지역만큼 심각함을 보여준다.특히 전남 17개 군 지역 가운데 지방소멸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고흥군이었으나,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34개 면 지역 중 24곳은 이보다 더 낮은 0.10 이하로 집계돼, ‘시 안의 면 지역’이 군 지역보다 더 높게 소멸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면 지역은 행정구역상 ‘시’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정에서 제외되는 등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실제 인구 구조는 군 지역보다 더 취약하지만, 현행 제도가 시·군 단위 행정구역 기준에 머물러 있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이 가장 절실한 지역이 오히려 지원에서 배제되는 구조적 모순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현재 국회에 제출된 농어촌기본소득법안 역시 도농복합도시 읍·면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나, 부칙에서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선정된 읍·면에 우선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도농복합지역의 농어촌 주민들이 농어촌기본소득에서도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김문수 의원은 “전남 군 지역 역시 심각한 소멸 위기에 처해 있지만, 도농복합도시의 면 지역은 ‘시’라는 이름 아래 정책적으로 방치된 채 더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방소멸 대응의 기준은 시·군 구분이 아니라 읍·면 단위의 실제 인구 구조가 되어야 한다”며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읍·면 지역도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실험동물 유래자원 종합안내서 개정 발간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험동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한 실험동물 유래자원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실험동물 유래자원 종합안내서’를 10월 23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종합안내서는 △실험동물 유래자원 현황 △자원 분양 절차 안내 △자원 활용 성과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35,000여점의 디지털 병리 이미지자원 현황, 영장류 자원 무처치 대조군 등 최신 수집된 자원 정보가 추가되어 총 14만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해 얻은 연구 결과는 자원의 출처를 밝힌 후 논문 등에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참고로 ’17년 실험동물 유래 자원 분양을 시작한 이후 ’ 25년 6월까지 18,000여점의 자원이 분양됐으며 분양된 자원은 기술이전 1건, 국제·국내 특허 9건, SCI 논문 5건 등에 활용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실험동물 사용의 국제적 추세에 따라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공유 활성화와 식·의약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고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제적으로 비임상시험에서 실험동물 3R 원칙이 강화됨에 따라 실험동물 유래자원 활용을 활성화해 실험동물의 사용량을 줄이고 동물 생명 존중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안내서의 상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또는 ‘실험동물자원은행 누리집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재활원, 세계보건기구 협력 재활 토론회 ‘고령화 시대의 재활’ 개최 [금요저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0월 23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세계보건기구 협력 재활 토론회’를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고령화 시대에 재활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토론회 진행은 기조강연, 세션 1·2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이며 기조강연으로 싱가포르 텐톡셍 병원 로용주 재활의학과장이 초고령화 사회와 재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고령층의 기능향상을 위한 재활: 질병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크리스토퍼 파울로 교수가 지역사회 기반 재활서비스 모델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그리고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이 기술기반 재활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2부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조디 앤 밀스 재활담당관이 건강한 노화를 위한 통합 돌봄을 향해: 만성질환의 다학제적 관리에 대해 발표하고 만성질환 고령자의 재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사례를 주제로 홍콩 재활연구소 아이리스 찬 박사가 홍콩 사례를, 아이엠 재활병원 우봉식 원장이 한국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은 신용일 교수를 좌장으로 포럼 발제자들과 함께 고령화 사회 속에서 재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고령화 사회와 재활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살펴보고 고령층의 기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긴밀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사진=PEDIEN) [금요저널] 소방청은 ‘제20회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을 통해 176명의 화재조사 전문 소방공무원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9월 20일 전국 단위로 실시됐으며 응시자 300명 중 176명이 최종 합격했다. 화재조사관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소방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자격시험은 화재조사론·화재학·화재원인판정 과목과 화재감식학·화재조사 실무 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응시자가 합격자로 결정된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8세로 전년도 35.9세와 비슷했으며 계급별로는 소방교 73명, 소방장 46명, 소방사 29명, 소방위 27명, 소방경 1명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남자 133명, 여자 43명 이었다. 여성 합격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여성 소방공무원의 전문분야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별로는 서울, 경기, 경북, 강원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다.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은 2005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3,227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전국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 원인 규명, 피해조사,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 현장 중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과학적 분석 기반의 화재조사 체계 확립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조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화재조사 전문인력의 지속적 양성과 교육과정을 강화해,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고 화재조사 신뢰도를 제고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시험을 통해 새롭게 배출된 176명의 화재조사관들은 과학적 조사 능력으로 화재 예방 대책 수립 및 현장 대응에서도 전문성을 높이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화재조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 연결로” 연결허가 승인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간선도로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과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 연결로 접속하기 위한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승인했다. 동용인IC 신설은 용인 국제물류4.0 유통단지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경기도 용인특례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6억원, 일평균 교통량은 27,471대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 설치되어 향후 물류단지 진입도로 및 국도 42호선과 연결되며 실시설계와 건설공사를 거쳐 ’ 29년 개통될 예정이다. 동용인IC가 개통되면, 용인 국제물류4.0 유통단지와 서울 간 이동거리는 최대 2km, 이동시간은 10분 정도 단축이 예상된다, 전라북도는 ‘고창~내장IC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의 종점을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 연결로에 접속하기 위해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신청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약 611억원, 일평균 교통량은 10,621대로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일원에 설치되며 ’ 30년 개통될 예정이다. 지방도 708호선이 내장산IC 연결로에 접속이 되면, 고창군과 정읍시 입암면 간 이동거리는 최대 5km, 이동시간은 5분 정도 단축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이번 고속도로 연결허가 승인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함께 물류 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와 최종고위관리회의가 정상회의 직전 경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각각 세션 1과 세션 2의 의장을 맡아 공동으로 주재할 예정이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의 외교·통상 장관을 비롯해 APEC 옵서버, 경제협력개발기구 및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이 초청 국제기구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합동각료회의는 정상회의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최종 점검 성격의 각료급 회의로 APEC 각급 기관의 올해 활동 및 의장국 핵심 성과, 사무국 운영, 고위관리회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APEC 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중심으로 세션 1에서는 디지털 협력을 통한 지역 도전과제 대응 및 공동 번영 방안을, 세션 2에서는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역내 공급망 강화 및 무역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고위관리회의와 산하회의체 및 14개의 분야별 장관회의·고위급 대화 등의 주요 논의 결과와 올해 APEC 성과를 반영한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PEC 최종고위관리회의에서는 우리 정부가 올해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물로 추진하고 있는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관련 논의 현황과 정상회의·각료회의 준비상황을 회원들과 공유한다. 또한, 서비스 경쟁력, 인터넷·디지털 경제, 구조개혁 등 각종 산하 회의체의 연간 활동 성과와 협력 과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와 최종고위관리회의를 통해 APEC 의장국으로서 연간 추진해 온 다양한 성과들을 종합 점검하고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교육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0월 23일 전라북도 전주의 전주미산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현장 교원 격려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 새롭게 추진될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현장 적합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와 전주미산초등학교 교원들이 참여해, 교육부 및 전북교육청의 학교민원 대응 방안과 교육활동보호 정책의 성과와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학생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교원들을 격려하고 교원들과 함께 특이·악성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 단위에서의 민원 대응 및 지원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엄중하게 대처하기 위한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숙의를 거쳐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협력과 존중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월 24일부터 약 5주간 전국 유명 지역 베이커리 105개소, 뚜레쥬르와 함께 가루쌀로 만든 ‘가루쌀 빵’을 할인 판매하는 ‘가루쌀 빵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는 밀과 유사한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육성을 통해 수입 밀 대체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가루쌀로 만든 식빵, 카스테라, 브라우니,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고 할인율은 20%이다. 이번 할인 대상에는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한 제품도 포함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메뉴로는 진한 초콜릿이 들어간 큐브식빵으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쟝블랑제리’의 ‘초코큐브’ 와 할미입맛을 저격하는 ‘그라츠과자점’의 ‘100% 가루쌀 단호박 카스테라’, 달콤한 고구마가 듬뿍 들어간 ‘그린하우스’의 ‘자색 고구마 그라탕’ 등이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지역 곳곳의 베이커리에서 가루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우리 주변에서 가루쌀 제품을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할인 행사와 더불어 전국 가루쌀 빵지순례도 10.31까지 진행되니, 행사를 통해 쫄깃하고 촉촉한 가루쌀 빵의 매력은 물론, 식량 안보의 가치를 함께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달청 [금요저널]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이 상반기 대비 평균 0.8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은 올해 하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공통자재 5,936개 품목, 시장시공가격 581개 품목의 가격을 결정·발표했다. 공통자재는 평균 0.88%,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0.30% 상승했다. 최근 시중노임단가는 상승한 반면, 건설공사비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가격 안정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가격 조사는 지난 7월부터 민관협업전담팀과 합동으로 가격조사 및 검증을 실시했으며 조사결과는 11월 1일 기초금액 발표 공사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조사된 시설자재가격은 나라장터 및 공사원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공개된 가격은 나라장터를 통해 질의 및 의견제시가 가능하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건설경기 활성화와 정부 시설물의 품질확보를 위해서는 적정공사비 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장가격이 적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청-대한예방의학회 ‘건강위해·기후보건 공동심포지엄’ 개최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10월 23일 대한예방의학회와 합동으로‘건강위해·기후보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대한예방의학회와 함께 건강위해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 분야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국내·외 정책 동향을 검토하는 포럼과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정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해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동심포지심포지엄이 열리는 대한예방의학회 가을학술대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AI 전환의 시대에 양 기관이 함께 공중보건 역할을 강화하고 건강위해·기후보건 대응의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최근 함께 수행한 ‘건강위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축’과‘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위한 전략과 고도화 방안’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원인미상의 집단발병 등 새로운 건강위해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지식 축적을 목표로 한 ‘건강위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그 간 추진된 감시체계 구축 성과와 역학조사관 교육과정 개발 결과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급격한 기술발전과 사회 환경 변화로 새롭게 등장할 수 있는 건강위해요인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예방 및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건강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정교화하고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에 실시할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앞두고 이상기후 항목을 추가하고 미래예측 모델을 도입하는 등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의 세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보율 교수의 ‘비전염성 질환 분야의 미래 건강위해 탐색’을 시작으로 정재훈 교수의 ‘원인미상 건강위해 사건에 대한 감시운영체계 구축’, 하미나 교수의 ‘원인미상 건강위해 사건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교육과정 설계’, 강동윤 교수의 ‘비전염성 건강위해요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로드맵 개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홍영습 교수가 좌장을 맡고 권호장 교수, 신지연 교수, 김병권 교수, 김수환 교수, 안윤진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미래 건강위해 요인 대응을 위한 국가와 학회의 역할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권호장 교수의 ‘기후보건영향평가 소개’를 시작으로 김미지 교수의 ‘국외 기후보건영향평가 동향 및 시사점’, 최종혁 교수의 ‘기후보건영향평가 고도화’, 배상혁 교수의 ‘기후보건영향평가 신규 영역 및 지표 제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권호장 교수를 좌장으로 박혜숙 교수, 오인환 교수, 한창우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기후보건영향평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 등을 포함한 새로운 건강위험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대한예방의학회 등 관련 전문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0월 23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12개 산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하기관 경영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2016년 이후 매년 ‘산하기관 경영혁신 보고회’를 통해 경영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산하기관과 함께 나누고 향후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김호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참석 기관장이 그간의 업무 추진 성과 및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추어 향후 경영혁신 추진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호중 장관은 “각 산하기관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구현하고 국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최일선 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