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권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 민생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로 이어져
○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귀가하는 경기도를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할 것”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12-17 16:21:42
김선영 의원, M이코노미뉴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수상 영예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12월 17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 주최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과 4기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 제정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 △지역화폐 확대와 소상공인 금융·보증 지원 구조 개선 요구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개정으로 안전용품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기술학교 북부 분원 설치와 예산 구조 개선 제안 △경기경제자유구역 동북부 확대와 공유재산의 공공성 강화 등 민생경제와 노동·균형발전을 아우르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근로감독권의 광역자치단체 위임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 등을 대표발의하였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공공기관 노사정협의체 설치를 제안하였으며, 주4.5일제 시범사업 관련 도정질문을 하는 등 노동행정 제도 개선 논의를 주도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열심히 일하다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을 돌아보게 된다”라며 “수상의 영예를 도민과 현장의 노동자·소상공인, 그리고 함께 고민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2025년 12월 16일 자로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가 나왔다”면서 “일부개정령안에는 ‘경기지청을 경기지방고용노동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의 경기도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기대도 크고 책임도 무겁다”라고 감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