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기피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모기의 날’을 맞이해 여름철 다소비 제품인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모기는 불쾌감을 주는 해충일 뿐만 아니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매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식약처는 모기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하는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모기기피제의 유효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있으며 각 성분의 종류나 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 연령이 달라지므로 나이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모기기피제는 팔·다리·목 등 노출된 피부 또는 옷·양말·신발 등에 뿌리거나 얇게 발라 사용하며 얼굴에 사용하는 경우 손에 먼저 덜어 눈이나 입 주위를 피해 발라야 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 손에 먼저 덜어서 어른이 어린이에게 발라 주도록 한다. 보통 한번 사용 시 4~5시간 동안 기피 효과가 유지되며 필요 이상으로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피부가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과민반응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추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기기피제 사용 후 외출에서 돌아오면 기피제가 묻어있는 피부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과 양말도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모기기피제는 빠르게 흡수될 수 있는 상처·염증 부위, 점막, 눈·입 주위와 햇볕에 많이 탄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피부가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눈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필요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특히 현재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중 팔찌형·스티커형 제품은 없으므로 소비자는 향기나는 팔찌·스티커를 모기기피제로 오인해 잘못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 구매 시 제품에 적혀있는 용법·용량, 효능·효과 및 사용상 주의사항 등 안전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 용기·포장에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인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의약외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고산업 조망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개최한다. 제1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서 매년 25,000여명이 모이는 주요 광고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에이아이버타이징,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업계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4개월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 이번 광고제에서는 74개국, 30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앞으로 20개국, 34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심사를 진행한 후 8월 2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기조연설을 포함해 강연 약 40개를 준비했다. 기조연설로는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에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을, 아이리스 월드와이드의 북미 최고 제작 책임자 알렉스 아브란테스가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접근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스냅챗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제작 전략 총괄 책임자 샤멀 라후드는 ‘창의성 증강: 증강현실, 인공지능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 이라는 주제로 청중을 만난다. 대중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과학 해설자 궤도와 방송인 노홍철도 무대에 오른다. 궤도는 ‘인공지능 시대의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을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 예측불허의 에너지와 독창적인 감각으로 대한민국 방송계를 대표해 온 노홍철은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통해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텐츠 전략을 전한다. 세계 각국의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마케팅·광고 경진대회 ‘뉴스타즈’ 와 ‘영스타즈’도 개최한다. 두 대회는 현장에서 공개하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30시간 내 기획·제작해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의 젊은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나누고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다양한 특별 강연을 통해 역량을 키운다.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의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 패스트와 같은 신규서비스가 확산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광고산업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문체부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직면한 광고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에 장거리 수소버스 시범 운영 추진 [금요저널]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기존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장거리 시외버스, 통근버스, 셔틀버스 용도의 수소버스가 출시되어 실제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8월 11일 오후 김해시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 고상버스 시범사업 착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월에 체결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전에 수소버스 1대를 제작사로부터 협조받아 부·울·경 시외버스 1개 노선, 통근버스 3개 노선, 셔틀버스 1개 노선 등 총 5개 노선에서 8월 12일부터 5주간 순차적으로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소 고상버스의 편의성, 경제성, 차량 성능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선구간 내 수소충전소 이용, 고장 및 사고발생 시 점검 등 실제 운행 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점검도 진행된다. 환경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신속하게 분석해 올해 4분기 수소 고상버스 정규 양산 전에 미흡한 사항을 확인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행거리가 길고 많은 동력이 필요한 대형 상용차종의 경우 수소차가 탄소중립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제작사에서도 앞으로 수소 청소차 뿐만 아니라 냉동·냉장 화물차 등 다양한 종류의 수소 화물차도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경유를 쓰는 대형 버스는 승용차 대비 온실가스는 30배, 미세먼지는 43배 더 배출한다”며 “수소차를 대중교통 등 공공부문에 우선 적용해 탄소중립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소버스를 올해 4분기부터 시외버스뿐만 아니라 통근·셔틀버스 등으로 지역과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8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제13차 국제 온실가스 학술회’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국제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국의 정책 수단과 추진 동향을 살펴보고 이러한 정책이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본다. 최근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과 배출권거래제 개정 관련 법안을 처리했으며 미국은 ‘환경·사회·투명 경영’과 관련된 공시의 의무화를 준비하는 등 각국은 시장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알리스테어 리치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국장이 ‘유럽연합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 역할’을 주제로 유럽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 수단을 발표한다. 아울러 조나단 우드랜드 주한영국대사관 팀장과 마크 왓슨 이알엠코리아 한국지사장이 각각 ‘탄소누출 위험을 완화하는 방안’과 ‘지속가능성 공시의 발전’을 주제로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주요 정책 수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열리는 토론에서는 홍종호 서울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박지영 환경부 사무관, 임대웅 비엔지파트너스 대표, 임소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대응방향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열리는 부대행사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세인트키츠네비스, 케냐, 콜롬비아, 파나마 등 6개국 전문가들이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목록 체계 구축 경험과 한계점을 공유한다. 부대행사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지난달부터 서울에서 진행 중인 ‘제12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의 하나로 준비됐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지구촌 곳곳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은 이제 전 세계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며 “이번 행사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정책 활용 및 대응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관 협업 규제혁신으로 33년만에 열린 대청호 뱃길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적극적인 규제혁신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2분기 지자체의 적극행정 규제혁신 제출사례는 총 506건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7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7건은 국민생활 불편해결, 스마트 행정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행정 예산절감 등 4가지 분야의 우수사례이다. 국민생활 불평해결 분야에서는 부산광역시와 전남 담양군의 사례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시 지원자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건강보험공단에 자격정보를 일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자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했다. 코로나19, 지원자의 인터넷 활용 미숙 등으로 불편민원이 계속되자 부산광역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건강보험 자격확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자가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제출하면 수행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건강보험 자격 적격여부를 일괄해 비대면 조회하도록 해 노인 지원자의 불편을 덜었다. 전남 담양군은 반려·유기동물 관련민원 해결을 위해 자치법규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반려·유기동물을 위한 공공진료소를 운영한다. 인구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유기동물이 늘어하고 있지만 군내 유기동물 보호센터 및 동물병원이 부족해, 주민들은 전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 및 동물복지 관련 민원을 제기해왔다. 이에 담양군은‘담양군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담양군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로 개정해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동물복지서비스 향상을 추하고 있다. 스마트 행정구현 분야에서는 대전소방본부와 성남시의 사례가 선정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자치법규 제정을 통해 최첨단 모의실험 교육장을 구비했다. 이를 통해 119구급대원의 전문교육과 훈련이 가능해져서 각종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역량이 한층 강화 됐다.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는 구급교육 훈련센터 설립 규정이 없어 전문적·체계적인 구급대원 교육훈련이 어려웠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전문교육장 설치방안 마련 후 응급상황 빅데이터 분석을 건축설계에 반영하는 등 최첨단 구급교육 훈련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통합 교육과 교통사고 재현 구급훈련 등 효율적·전문적 교육훈련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세종을 비롯해 창원, 경북 소방본부 등 다수기관이 훈련센터를 견학하고 기술자문을 의뢰하고 있다. 또한, 대전 소방본부는 구급교육 훈련센터 설립의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중이다. 경기도 성남시는 1995년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이 시작된 이후 27년 만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수 있도록 배출금지품목 및 탄소배출량 등의 디자인이 특화된 종량제 봉투를 개발했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특별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으나, 성남시는 폐기물 배출 금지 품목을 그림그래프로 표기하고 용량별 이산화탄소배출량을 도식화하며 다국어를 병행 표기하는 등 여러 정보를 담은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릴 때 쉽게 배출금지 품목을 판별할 수 있고 탄소배출량에 대해 인지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충북 옥천군과 경기 포천시의 사례가 선정됐다. 충청북도 옥천군은 특별대책지역지정고시를 개정해 33년만에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영을 이끌어냈다. 이에 주민 숙원인 대청호 뱃길이 열리게 되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 기대된다. 옥천군 전체면적의 83.8%는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및 수변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지역 낙후, 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겪었다. 이에 유관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부, 국회 등과 수차례 협의하고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민·관·환경단체 특별전담반을 구성하고 대청호 정책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마침내 특별대책지역지정고시를 개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오랜기간 개발할 수 없었던 특별대책지역 1권역 내 친환경 도선 신규운항이 허용됐다. 경기도 포천시는 인구밀도가 낮은 포천시 실정에 맞게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완화해 골목형상점가를 유연하게 지정하게 됐다. 포천시는 인구밀도가 낮아 법령상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적용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아 소상공인이 지원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포천시는 관내 소상공인 현황조사 및 현장 사례분석 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수차례 개선안 조정·협의를 거쳐‘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제2조의2의 골목형상점가 요건 중 ‘면적’의 완화된 해석을 이끌어냈다. 적극행정 예산절감 분야에서는 경북 김천시의 사례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폐기물 소각장 관련기준을 지역 현실에 맞게 개정함으로써 폐수처리시설 설치비, 폐수처리 위탁비, 운영비 등 약 1천억원의 예산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김천시는 ‘환경오염시설법’에 따라 김천시 폐기물 소각장에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환경부에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폐수처리시설 설치 대신 담당 공무원이 직접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를 요청했다. 요청서 작성을 위해 담당자는 김천시 산업단지 내 150여개 입주업체를 분석했고 유관기관과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폐수 유입 전후 수질 분석 등 약 70쪽의 요청서를 유관부서에 제출했다. 마침내 별도배출허용기준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분기에는 과거 지자체의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지자체 실정에 맞게 확산·적용한 사례도 20건 선정됐다. 충남 당진시와 경북 영천시 등은 충북 옥천군의 우수사례를 도입해 무분별한 자동차 관리 위반 과태료 처분을 개선했고 경기 여주시와 경북 성주군은 충북 보은군의 우수사례를 적용해 주민의 신청 없이도 세금을 지자체장 직권으로 환급토록 했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일상의 규제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행정안전부는 주민과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지자체의 우수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사례를 발굴해 전파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규제행정이 더 나아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 [금요저널] 환경부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함께 8월 11일부터 3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한다. 1999년 이래 2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 모든 주체가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운동을 확산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부터 우리 사회를 회복하고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개막행사에 앞서 환경부는 지속가능발전 우수 실천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2022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기관을 공개했다.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기관은 소모임·단체·기업·지자체 4개 부문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공모 및 심사를 거쳤다. 대통령상에는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는 ‘우윳빛깔 종이팩 프로젝트’를 추진한 소모임 ‘쓰맘쓰맘’이 선정됐다. 그 밖에 소모임, 단체, 기업, 지자체 등 8곳에서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8월 11일 오후에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의 지역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다짐할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에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2022 지속가능발전 하계 학술대회’가 열린다. 셋째 날에는 보령 지역 생태 탐방이 이어진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관심과 구체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방안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 모집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 모집 공고를 8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 경진대회로 공개경쟁을 통해 현재 기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인공지능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 지원체계이다.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이해해 정책 수립을 지원 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 문제 등 뚜렷한 해결방안이 부재한 사회문제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간에 의미관계를 추론하고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해답과 근거를 함께 제시해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사회 전반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22년 1단계 대회는 정책지원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필요한 연구역량을 경쟁하기 위해 ‘표, 그래프 등이 포함된 정책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답과 근거를 제시하라’라는 문제를 출제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표, 그림, 언어 등의 이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복합추론 기술을 겨루게 된다. 이어지는 2~3단계 대회에서는 1단계 대회 우수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책지원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위해 특정 정책을 주제로 선정해 보다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팀들은 참가팀 모집기간인 8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대회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자발적인 사전 연구를 진행한다. 참가팀 접수 마감 후, 세부 문제정의서 추가 기술문서 샘플 데이터 등 대회 준비를 위한 제반 자료가 참가팀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참가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 또한 9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총 6개 우수 연구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6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함께 연 10억원 내외의 후속연구비가 2년 동안 지원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인공지능 연구개발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반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월 조선업, 압도적 수주경쟁력으로 세계 1위 이어나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조선업계가 `22년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중 55%를 수주하며 올해 상반기에 이어 세계 1위 수주실적을 유지해 나갔다고 밝혔다. 7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총 72척, 211만CGT의 선박이 발주되었는데,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17척, 탱커 16척, LNG운반선 12척, 벌커 11척, 기타 16척 등으로 전체 발주량 중 우리나라 주력선종인 고부가·친환경선박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LNG운반선의 경우 7월에 총 12척이 발주되면서 올해 누적 으로 총 101척의 발주 척수를 기록했고 이로써 하반기 추가 발주물량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역대 최고 발주량을 기록했다. 7월에 우리나라는 총 19척, 116만CGT을 수주해 수주량 기준으로는 55%, 수주금액 기준으로는 57%를 점유하며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2척, 컨테이너선 3척, 탱커 3척, 여객화물겸용선 1척을 수주했다. 특히 전 세계 LNG운반선 발주물량 전량, 친환경선박 발주물량의 81%을 우리나라가 수주함으로써 독보적 1위 실적 달성을 가능케 했다. 올해 우리나라의 지속된 수주 호조를 기반으로 대형 및 중형 조선사 모두 높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대형 조선사는 `22.1~7월 누적 기준으로 305.2억불의 수주액을 달성했는데, 이는 올해 수주 목표액인 351.4억불의 87%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인 298.5억불 대비 2.2% 증가한 수치이다. 중형 조선사의 경우에도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소형 컨테이너선 및 탱커 등 총 31척, 24.65억불을 수주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주액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조선사의 7월말 현재 수주잔량은 3,586만CGT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하면서 전세계 수주잔량 증가율 9.2%를 크게 웃도는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선가지수는 `20.11월 코로나 영향으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22.7월에는 161.57을 기록함으로써 `09.1월 이후 16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 LNG운반선의 평균선가는 척당 2.36억불로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1.12월부터 8개월째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산업부는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선박 수요 증가, 러-우 전쟁에 따른 LNG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친환경선박 및 LNG운반선 중심의 국내 수주 호조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상당한 수주잔량으로 수익성을 감안한 선별 수주 가능성이 확대된다 하반기에는 업체별로 수익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10일 한국제지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제지연합회,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등 관계자들과 함께 택배 상자에 많이 쓰이는 재료인 골판지에 대한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보통 추석을 앞두고 택배 상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골판지 수요도 증가하는데, 골판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 가격 상승과 함께 소비자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과 관련한 택배 상자용 골판지 수요는 금년 평월 평균인 43.6만톤 대비 2.5% 증가한 44.7만톤이나 공급이 47.3만톤 수준이고 재고량도 20만톤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골판지 수요의 경우, 택배 물량의 지속 증가에도 불구하고 쿠팡 등 유통업체에서 택배 상자 대신 다회용 프레쉬백 사용 증가 등 영향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골판지 공급은 골판지의 주원료인 폐지 공급이 원활해 생산량이 작년 보다 5% 증가했고 재고도 지난해에 비해 50%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한편 골판지 가격은 국제 펄프가격이 1월 대비 약 17% 인상됐다에도 불구하고 연초와 동일한 1,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골판지의 주원료인 폐지 가격이 국산 및 수입산 모두 연초 대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며 수입 펄프를 섞어 만드는 고급 골판지 표면지는 국제 펄프값 상승으로 인해 8월부터 국내 가격이 톤 당 6만원씩 인상되었으나 골판지에 쓰이는 비중이 작아서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한국제지연합회,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등 4개 단체와 함께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택배 상자용 골판지의 안정적인 수급에 지속 노력해 왔다. 상기 4개 단체는 골판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골판지의 생산 확대, 수출 자제 등 민간 차원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골판지 수급 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 고위험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281개소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대상으로 오염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국민과 함께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업장 관리주체인 경영책임자의 자발적인 안전 확보도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경찰청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4,617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했으며 개선되지 않은 사항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이승환 해양오염예방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범 정부차원에서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이 이루어지는 만큼 책임있는 점검으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기부, ’22년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 발표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8월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원전 분야 대·중소기업 및 관계기관들과 ‘22년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중기부는 특정 분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이번에 발표한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도 일감 절벽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자생력과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회복을 통한 자생력 제고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경쟁력 확보 지원을 위해 올해 7월 12일부터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혁신 연구반‘을 가동했으며연구반이 매출·인력 증감현황,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와 기술·시장 동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바탕으로 제안한 51개의 중점품목을 확정했다. 중점품목의 기술개발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과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모두 215억원의 지원이 이뤄지며 자세한 사업계획은 8월 11일 공고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간 상생에 기반한 기술혁신을 위해 한수원과 3년간 72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원자로 머리부분 자동 정밀검사장비 등 차세대 원전 분야의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조주현 차관은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와 현재 운영 중인 고리 2호기 및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를 살펴보면서“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원전 분야에서 결함 검출, 제염, 방사선 측정 등 원전의 안전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매출과 인력의 급감으로 위기에 직면한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갖추는 한편 미래 원전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종호 장관,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시설 피해복구 및 우편물소통 정상화 점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8월 10일 동작역을 방문해 통신3사와 함께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시설 침수 및 복구 상황,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통신사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과기정통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8월 8일 오후 5시 40분 부로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통신사와 함께 통신시설 피해 현황 모니터링, 기지국 출력 상향 및 통신시설 점검 강화 등 대응·복구를 추진해왔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정전, 침수 등으로 유·무선 통신시설 피해가 있었으나, 현재 복구작업 수행을 통해 복구율 90.6%를 나타내고 있으며 나머지 시설도 침수해제 즉시 신속하게 복구 중이다. 이날 통신 3사는 피해 장비에 대한 신속한 복구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간 공동대응 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경제·사회를 뒷받침하는 국가핵심 인프라로서 기간통신망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가 더없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예외가 아니다”고 강조하고 “특히 재난상황에서 통신서비스는 재난정보를 얻거나 긴급 연락을 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서비스이므로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통신망 생존성·복원력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등에 따라 전반적인 통신재난 예방 및 대응·복구체계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서초동 우편취급국을 방문해, 침수피해 및 우편물 소통 재개를 위한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우정서비스의 신속한 정상화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