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도 가을길 함께 걸어요…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 진행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9월부터 한 달간 교동도에서 ‘제4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 투어로 상반기 동안 4천여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하반기도 9월부터 3개월간 인기 코스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첫 시작 코스로는 교동도의 제9코스이 선정됐다. ‘다을새 길’은 교동도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명소들이 이어져 있어, 도보여행은 물론 다양한 관광 체험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인증 지점은 △월선포 선착장 △다을새길 정원 △교동읍성 △대룡시장 △교동향교 5곳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모바일앱을 통한 GP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강화나들길 소창 손수건이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동도는 역사와 문화, 전통시장이 어우러진 강화의 대표적인 여행지”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동도의 매력을 깊이 체험하고 강화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 3개 지자체와 함께 27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균형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 분야에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을 더욱 지원했으나, 최근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등 일부 정책에서 비수도권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 우선 정책을 수립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해당 지역 국회의원 및 군수들은 “강화, 옹진, 가평, 연천 4개 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동안 각종 정부 지원 정책에서 배제됐고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에서도 배제되고 있다”며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으로 겪는 열악한 현실과 재정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이러한 정책 추진은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국가정책의 근본 취지에도 위배된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강화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제1의 과제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대남소음공격 및 근거없는 방사능 괴담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및 청정지역 이미지 훼손 등 열악한 지역 상황을 감안해, 강화군이 추진하는 국가사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인지방 4개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 사업 발굴, 실질적인 인구 유입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강화군청소년수련관, 폐건전지 교환 활동으로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 [금요저널] 강화군청소년수련관 나누미 자원봉사단이 지난 17일 취약계층에 새 건전지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모아모아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수거함을 직접 설치한 후 폐건전지를 수거했으며 이를 강화읍사무소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해 안젤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폐건전지 교환을 통해 지역 내 취약 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수련관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한편 청소년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사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겨울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70명을 다음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직자와 함께 근무하며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대학생 직장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관내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공고일 현재 강화군에 주소를 둔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최근 4년간 강화군 대학생 직장체험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어야 하며 수료자, 졸업생, 재적생, 사이버대, 방송통신대생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로 강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대학생들은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16일까지 15일씩 2기로 나누어 군청, 읍·면사무소 등에서 민원 안내, 행정 및 사회복지 업무 보조 등 직장체험을 하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지역 리더 대상 직무역량 높인다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20일 강화문예회관 1층 대강당에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지역 리더 1,6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 리더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오전에는 북부지역, 오후에는 남부지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길상면 난타 교실과 선원면 라인댄스 팀이 사전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곽동근 강사가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나의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이달용 강사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의 미래지향 리더쉽’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리더 직무교육은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읍·면의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지역 리더들께 항상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시설관리공단, 여가친화기업 신규 인증 쾌거 [금요저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심사에서 신규 인증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기업·기관에 대한 인증으로 노·사 양측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것이다. 공단은 이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신규 인증에도 통과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에도는 가족 친화 우수기업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송왕근 이사장은 “건설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가친화 제도와 더불어 공단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고민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조피볼락 치어 44만 마리 방류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6일 마그네수산에서 무상 분양받은 조피볼락 치어 44만 마리를 삼산면 매음리 연안해역에 방류하며 수산자원 확충에 앞장섰다. 이날 방류행사는 어유정항에서 진행됐으며 강화군 해양수산과장, 경인북부수협, 지역 어업인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올해 생산된 조피볼락 치어는 평균 크기가 약 10cm로 올해 4월에 부화해 약 7개월 동안 육성 관리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수산 종자로 어유정항 방파제 암반 등에 적응해 강화도 해역의 자원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해 사업비 5억 2천여만원을 편성해 지난 6월에는 점농어 치어 31마리를, 7월에는 꽃게 치게 110만 마리와 주꾸미 15만 마리, 조피볼락 치어 65만 마리를 방류해 총 221만 마리의 어린 수산 종자를 매입 방류했다. 또한, 패류 종패 사업으로 백합 3,800㎏과 가무락 1,840㎏을 어촌계 마을 어장에 살포했으며 내년에도 5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도 어장이 갯벌 퇴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앞으로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정책을 전환해 강화도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가족센터, ‘송년의 밤’ 개최…가족 친화 문화 알려 [금요저널] 강화군 가족센터가 지난 17일 가족 친화 문화 프로그램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부는 검정고시 합격 수여식 및 감사패 전달,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마술쇼 및 센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무카다스헌 씨는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며 “검정고시를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센터와 도움을 주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육아 나눔터 상시프로그램 K-POP 댄스 프로그램을 연간 30회 참여한 후 발표회에 참석한 동일 군은 “K-POP 댄스 프로그램은 제게 새로운 취미와 즐거움을 줬으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댄스 프로그램에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댄스를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석 센터장은 “올해도 센터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센터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문화마당 양사면 편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5일 양사면 양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23 강화군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하며 올해 찾아가는 문화마당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9일에 양도면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내가면, 11월 15일에는 양사면에서 개최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장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준비된 좌석을 모두 채우며 지역으로 찾아가는 형태의 소규모 문화공연 수요를 실감케 했다. 주민자치 동아리 노래교실의 흥겨운 공연과 양사초등학교 학생동아리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이 행사의 막을 올렸고 백두한라예술단과 강화지역 가수 진소리, 트롯돌 성리, 인기가수 최진희와 강진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강화군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입지적 여건 등의 이유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에 공연을 개최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섬 토마토평가회, 소비자 트랜드 맞춤 품종과 요리 선보여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섬토마토 생산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강화군 생산 토마토 도매시장 경락 동향 및 국내 종묘업체 시판 품종을 안내했으며 전문가를 초청해 재배관리 전문기술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강화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품종 및 새로운 품종 등 8개에 대한 식미 평가를 마련해 농업인들이 다양한 과실의 외관과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강화군토마토연구회 차순만 회장은 “관내 토마토 농업인들은 품질 좋은 토마토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해마다 개최하는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강화섬토마토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노인 사회활동 어르신들“한 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3일과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한 해간 노인 사회활동 사업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2023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14개 사업단 참여자 2,600여명이 함께했고 모범 어르신과 종사자 표창, 2023년도 사업 보고 및 참여자와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윤심 관장은 “일정한 수입이 있고 사회활동도 할 수 있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며 “내년에는 수당과 참여자 수가 늘어날 예정이라 어르신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한 해 동안 참여자 어르신들이 성실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서 강화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강화군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개 수행기관에서 20개 사업단을 운영했고 3,150명의 어르신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내년에는 21개 사업단을 통해 3,5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고품질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30일까지 강화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분양 신청받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균의 환경에서 배양한 것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해 안전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묘보다 종순의 균일성이 뛰어나 모양과 색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20~30% 정도 많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 인기가 많다. 강화군은 조직배양실 및 순화 온실 운영을 통해 매년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자체 검정·증식하고 농업인에게 30,000주 가량 공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강화군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 농가 중 육묘용 시설을 갖춘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1월 30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라도 3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률이 증가하고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종순을 갱신할 수 있도록 배양묘의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