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광역자문단 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6일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광역자문단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직접 마주하는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컨설팅하고 실무 적용 능력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 현황 공유 △사례관리 운영 방법 △대상자의 발굴 △지역사회 내부·외부 다양한 자원연계 등에 대한 자문과 애로사항을 서로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자문단들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치매 환자 및 가족 심리 지원, 법률·행정적 보호 체계 마련 등 분야별 지원방안을 꼼꼼하게 다각적으로 제시했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련된 자문 내용을 사례관리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광역자문단과 함께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컨설팅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광역자문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가족자조모임 △북부·남부 인지건강센터의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군민 고충 현장 해결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7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상담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관계기관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상담은 군민이 직접 방문해 생활민원, 복지, 행정절차,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충을 듣고 상담했다. 이 중 상당수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책이 제시됐고 복잡한 사안은 관련 부처와 연계해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행정 절차가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직접 상담을 받고 해결 방법을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려운 고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민원상담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가족센터, ‘송년의 밤’ 개최…가족 친화 문화 알려 [금요저널] 강화군 가족센터가 지난 17일 가족 친화 문화 프로그램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부는 검정고시 합격 수여식 및 감사패 전달,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마술쇼 및 센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무카다스헌 씨는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며 “검정고시를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센터와 도움을 주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육아 나눔터 상시프로그램 K-POP 댄스 프로그램을 연간 30회 참여한 후 발표회에 참석한 동일 군은 “K-POP 댄스 프로그램은 제게 새로운 취미와 즐거움을 줬으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댄스 프로그램에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댄스를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석 센터장은 “올해도 센터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센터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문화마당 양사면 편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5일 양사면 양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23 강화군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하며 올해 찾아가는 문화마당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9일에 양도면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내가면, 11월 15일에는 양사면에서 개최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장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준비된 좌석을 모두 채우며 지역으로 찾아가는 형태의 소규모 문화공연 수요를 실감케 했다. 주민자치 동아리 노래교실의 흥겨운 공연과 양사초등학교 학생동아리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이 행사의 막을 올렸고 백두한라예술단과 강화지역 가수 진소리, 트롯돌 성리, 인기가수 최진희와 강진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강화군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입지적 여건 등의 이유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에 공연을 개최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섬 토마토평가회, 소비자 트랜드 맞춤 품종과 요리 선보여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섬토마토 생산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강화군 생산 토마토 도매시장 경락 동향 및 국내 종묘업체 시판 품종을 안내했으며 전문가를 초청해 재배관리 전문기술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강화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품종 및 새로운 품종 등 8개에 대한 식미 평가를 마련해 농업인들이 다양한 과실의 외관과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강화군토마토연구회 차순만 회장은 “관내 토마토 농업인들은 품질 좋은 토마토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해마다 개최하는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강화섬토마토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노인 사회활동 어르신들“한 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3일과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한 해간 노인 사회활동 사업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2023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14개 사업단 참여자 2,600여명이 함께했고 모범 어르신과 종사자 표창, 2023년도 사업 보고 및 참여자와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윤심 관장은 “일정한 수입이 있고 사회활동도 할 수 있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며 “내년에는 수당과 참여자 수가 늘어날 예정이라 어르신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한 해 동안 참여자 어르신들이 성실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서 강화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강화군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개 수행기관에서 20개 사업단을 운영했고 3,150명의 어르신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내년에는 21개 사업단을 통해 3,5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고품질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30일까지 강화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분양 신청받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균의 환경에서 배양한 것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해 안전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묘보다 종순의 균일성이 뛰어나 모양과 색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20~30% 정도 많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 인기가 많다. 강화군은 조직배양실 및 순화 온실 운영을 통해 매년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자체 검정·증식하고 농업인에게 30,000주 가량 공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강화군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 농가 중 육묘용 시설을 갖춘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1월 30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라도 3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률이 증가하고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종순을 갱신할 수 있도록 배양묘의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사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고려시대 문화유산 복합전시 공간인‘국립강화고려박물관’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오래전부터 남한 유일의 고려수도이자 고려역사의 주무대인 강화에, 고려시대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강화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강화군의 강력한 의지도 담겼다. 강화는 1232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로서 고려시대 역사 문화가 가장 잘 남아있는 곳임에도 유적지나 유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수준급의 고려유물들을 역사의 현장인 강화에서 볼 수 있도록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박물관은 연면적 1만㎡ 규모로 고려수도인 개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고려역사지구를 ‘가상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고 팔관회와 연등회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시지정문화재 보존지역 범위 대폭 축소 [금요저널] 강화군이 인천시지정문화재 보존지역 범위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서 시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 개정안에는 녹지·도시외지역의 경우 현행 보존지역 반경을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화군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192점 중 약 42%인 8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동산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제외한 63점의 문화재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지정되어 건설공사 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어 개발들이 제한되어 왔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조정되면 규제 면적이 기존 40.5㎢에서 58%가 줄어든 23.5㎢가 줄게 되어 국가지정문화재와 중복되는 문화재를 제외한 강화군 내 시지정문화재 39개소에 대해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재가 많은 지역으로 건축 및 각종 개발행위들이 제한되어 왔다. 이에 2014년도에 인천시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축소를 건의했으나 불발됐다가, 2022년도에 다시 축소를 건의했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한 강화군민 10,600여명의 규제 완화 의견을 전했다. 이에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줌으로써 20년 만에 규제 완화를 기대하게 됐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앞으로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인천시 문화재보호조례가 개정되면 군민과 문화재가 함께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개선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삼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가로변 환경정비 [금요저널] 강화군 삼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15일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음리 어류정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어류정항은 평소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광활한 서해 일몰까지 즐길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에 항구나 해안가에 적체된 생활 쓰레기와 그물 등의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하고 가로변의 낙엽을 청소해 배수구 막힘이나 보행자의 낙상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박훈철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삼산면에 또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청소 활동에 임해주신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소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도면, 겨울에도 아름다운 화단 조성 [금요저널] 강화군 화도면이 지난 13부터 3일간 가능포로 및 내리, 마니산 꽃동산 일원에 꽃양배추를 식재했다. 이로써 녹지대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해서 화단을 정비해 화도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조영진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단 관리와 꽃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화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위 속 하천 환경 지킴이 [금요저널]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인산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에 협의체 회원 15명이 참여해 관광객 등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유진식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도면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도면을 만들기 위해 가로화단 정비 및 쓰레기 수거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