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강화섬쌀 공급 업무협약 체결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 대표농산물 강화섬쌀이 프로야구 신세계 SSG 랜더스와 퓨처스 선수들의 건강 밥상을 책임진다. 강화군과 SSG랜더스는 지난 26일 인천 문학야구장 SSG 랜더스 필드에서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수만 관중과 전국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어 강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은 신세계 SSG 선수단 식당에 매년 5톤 이상의 강화섬쌀을 공급하게 되며 두 기관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화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선수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섬쌀이 SSG 선수들의 식탁에 오르게 됨으로써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강화군은 올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텔을 시작으로 7개 기관과 총 130톤 이상의 강화섬쌀 공급 업무협약을 신규 추진하는 등 수도권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 손잡고 판로 개척을 통한 안정적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강화군, 교동도 가을길 함께 걸어요…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 진행

강화군, 교동도 가을길 함께 걸어요…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 진행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9월부터 한 달간 교동도에서 ‘제4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 투어로 상반기 동안 4천여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하반기도 9월부터 3개월간 인기 코스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첫 시작 코스로는 교동도의 제9코스이 선정됐다. ‘다을새 길’은 교동도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명소들이 이어져 있어, 도보여행은 물론 다양한 관광 체험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인증 지점은 △월선포 선착장 △다을새길 정원 △교동읍성 △대룡시장 △교동향교 5곳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모바일앱을 통한 GP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강화나들길 소창 손수건이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동도는 역사와 문화, 전통시장이 어우러진 강화의 대표적인 여행지”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동도의 매력을 깊이 체험하고 강화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 정책적 배려 필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배제 안 돼”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 3개 지자체와 함께 27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균형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 분야에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을 더욱 지원했으나, 최근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등 일부 정책에서 비수도권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 우선 정책을 수립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해당 지역 국회의원 및 군수들은 “강화, 옹진, 가평, 연천 4개 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동안 각종 정부 지원 정책에서 배제됐고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에서도 배제되고 있다”며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으로 겪는 열악한 현실과 재정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이러한 정책 추진은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국가정책의 근본 취지에도 위배된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강화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제1의 과제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대남소음공격 및 근거없는 방사능 괴담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및 청정지역 이미지 훼손 등 열악한 지역 상황을 감안해, 강화군이 추진하는 국가사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인지방 4개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 사업 발굴, 실질적인 인구 유입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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