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갖고 국가총력전 연습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응소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연습상황 보고 등 을지연습 1일차 상황 및 훈련일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능력을 숙달하고 최근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인공지능 해킹 등에 의한 사이버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청,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제3879부대 1대대는 을지연습을 앞둔 지난 14일 하남시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상호협력 및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팔당호 녹조 개선을 위해 운항을 준비 중인 녹조제거선.]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팔당호(팔당댐앞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22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던 것과 비교하면 8일 가량 빠르다. 한강청은 이번 녹조는 지난달 중·하순께 집중호우로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지속적인 폭염으로 팔당호의 수온이 높아지며 유해남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팔당댐 앞의 평균수온은 지난 7월28일 29.6℃, 8월4일 30.1℃, 8월11일 27.7℃ 등으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해남조류 세포 수(세포 수/㎖)도 8월 1주차(조사일 8월4일) 1천966개에 이어 8월 2주차(조사일 8월11일) 1천934개 등으로 2주 연속으로 관심 단계 발령기준(2주 연속 1천개/㎖ 이상)을 넘어섰다. 또한 팔당댐과 함께 팔당호 상수원구간 측정지점(팔당댐 앞·부용사 앞·삼봉)인 부용사 앞도 8월 2주차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1천497개로 1천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8월 1주차 때 부용사 앞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473개에 불과했다. 다만, 삼봉은 8월 1주차 779개에서 2주차 518개로 감소세를 보였다. 한강청은 지난 8일 서울, 인천, 경기도(가평군 등 7개 시·군 포함)와 유관기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체계 점검 및 오염원 차단, 안전한 먹는물 공급 대책 등을 공유하는 한편, 11일부터 팔당호에 녹조제거선을 투입, 녹조를 제거하는 등 녹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한 팔당호 내 수질 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팔당 취수구에 조류 차단막 3개소를 설치했다. 아울러 오는 22일까지 팔당호와 주변지역을 취수원으로 하는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대응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다. 한강청은 오염원 관리 강화를 위해 팔당호 주변 개인하수처리·폐수배출시설 25개소와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3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드론 등을 이용한 항공감시 등 현장순찰도 강화해 녹조 저감은 물론 추가 발생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집중호우 이후 오염물질 유입과 길어진 폭염으로 팔당호 내 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며 “팔당호 녹조저감을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미사호수공원을 석촌호수처럼 하남시 랜드마크로 조성”.5주차 현장설명회 이어가 [금요저널] 이현재 시장이 5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사호수공원, 황산숲 산책길,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 등에서 가진 현장설명회는 망월천 랜드마크화 재정비 추진 시니어 체육시설 조성 황산숲 산책길 조성 미사 대중교통 개선사업 추진 등에 대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체적인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한 후 미사호수공원을 찾아 “LH에서 진행 중인 망월천 정비공사 완료 후 환경정비, 시설개선,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미사호수공원을 서울 석촌호수를 모델로 하는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산숲 조성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양궁장 부지 확보 문제로 산책로 조성이 지연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양궁장 이전을 조속히 완료한 후 짧고 단절된 황산숲 산책로를 보완해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니어 체육시설 조성 현장으로 이동한 이 시장은 “미사지구의 고급 체육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파크골프장을 2023년내 준공하기 위해 40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생활인프라 확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개선에 대해서는 “그동안 신도시·원도심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12개 노선에 버스 47대를 신설·증차하기로 했다”며 “특히 미사지구의 경우 미사역, 황산 등 거점지역 중심 순환버스 신설과 하남BRT환승센터를 기점으로 각각 상일동과 수서역으로 연계되는 노선의 증차로 대중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새봄맞이 청결활동…망월천·덕풍천·교산지구 등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 주요하천과 마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해 시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하남시와 시민들이 관내 주요하천 및 신도시개발 지역 등에서 대대적인 새봄맞이 청결활동을 하면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8일 10일 3차례에 걸쳐 시 주요 하천인 망월천과 덕풍천, 산곡천에서 시민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규모 청결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하천청결활동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청 담당부서와 시민단체, 풍산동·미사1동·미사2동·신장1동·덕풍1동·춘궁동·신장2동·천현동 주민 등 4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구역 일대에 버려진 페트병,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부착물을 제거했다. 시청 건설과에서는 수거용 집게 제공 및 기간제 근로자를 동원하고 자원순환과에서 일회용 쓰레기봉투를 지원해 쓰레기 수거와 무단적치물 제거 등을 도왔다. 지난 8일에도 이현재 시장과 시청직원, 교산지역 신도시개발 이주주민 및 시민단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마을 청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청결 활동은 교산지구 개발사업 진척에 따라 고향 터전과 작별을 앞둔 춘궁동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고향을 떠나는 순간에도 공동체의 터전을 깨끗하게 유지하려 함께 힘을 모은 것이다. 하남시도 신도시 예정 지역에 청소인력과 폐기물 수거차량 20대를 집중 투입해 2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이번 하천청결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 관리를 위해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려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결한 하남시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망월천 호수공원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비해 하남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고 덕풍천과 산곡천 또한 벚꽃나무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걷기 좋은 하천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내 주변은 내가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하남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습이 일상인 도시 하남시,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쁨을.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하남시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 추진, 하남명사특강 등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에 대한 협의회 자문과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는 시행계획을 토대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단위 평생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해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의 양적성장과 더불어 올해 질적성장을 위해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확대를 목표로 4대 전략, 18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주요 추진방향은 시민중심, 소통중심,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평생학습 지원정책 시니어·신중년·직장인 등 생애주기별 필요교육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확대 권역별 평생학습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협력 강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마을, 별자리 학습공간 등의 내실화이다. 시는 특히 현장중심의 살고싶은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및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추진, 하남명사특강 등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권역 거점 평생학습센터 내실화 평생학습매니저 활동비 지원 하남시민대학 및 미사역캠퍼스 활성화 별자리 학습공간 등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작년 한해는 조선일보 주최 아동보육 정책부문 대상과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굵직한 성과가 있었다”며 “협의회를 통해 나온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둬 하남시가 명실공히 평생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올해 첫 정책모니터링단 회의 개최.소셜미디어 활성화 방안 등 시민의견 적극 수렴 [금요저널] 하남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과 시정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현재 시장과 국장급 간부공무원, 정책모니터링단 21명이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캠프콜번 개발사업 대중교통 개선 대책 등 주요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자세하게 공유했다. 또한 정책모니터링단이 시에 전달한 권역별 주요 이슈 위례신사선 추진 현황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미사호수공원 수목식재와 관련해 이현재 시장과 각 간부 공무원은 즉시 답변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아울러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방송, 길거리 인터뷰, 순위랭킹 프로그램, 참여형 콘테스트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영상물 제작, 공직자와 함께하는 SNS 서포터즈 운영 등에 대한 홍보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정책모니터링단은 홍보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시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시정홍보자문단 구성 흥미로운 숏폼 콘텐츠 제작 학기 초 학부모 총회를 이용한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조언으로 여러 분야에서 하남시가 많이 진전했다”며 “하남의 내실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니, 정책모니터링단도 변화하고 도약하는 하남에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문제 제기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책모니터링단은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시민소통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권역별 여론 수렴 및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시-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현재진행형’.이현재 하남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설명회 4주차 이어가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4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함께 보고 듣고 느끼며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위례지구 현장설명회에서 근린4호공원 조성 복합체육시설 건립 아동복지시설 건립 성남골프장 활용 학암천 정비사업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 위례지구 대중교통 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신속한 해결을 다짐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위례동 신인목 통장단 회장, 조상희 주민자치회장, 김상철 새마을지도자 회장, 이순기 새마을부녀회 회장, 주영례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지연심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대표, 김광석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 입주자대표, 장민수 효성해링턴타워 입주자대표, 오창권 위례우미린 입주자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먼저 미군반환공여지인 성남골프장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골프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과 관련,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관 및 제1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지사, LH사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건의했다”며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의해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숙원사업인 학암1교 설치 등 학암천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5월 보상과 동시에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까지 정비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사업에 대한 설명을 끝낸 이현재 시장은 이후 위례 복합체육시설 건립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하남위례 파출소 옆 부지에 건립 예정인 위례 아동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연령이 사용가능한 공공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으로 공공건축 심의와 실시 설계 등 절차를 밟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시장은 위례 근린4호공원 조성 지역으로 이동해 “지난해 주민 의견을 듣고자 2차례의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며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위치, 물놀이장 조성 등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례지구 대중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신도시·원도심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12개 노선에 버스 47대를 신설·증차하기로 했다”며 “위례지구에는 장지역을 거쳐 가락시장역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위례중앙광장을 경유해 복정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신설돼 대중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지역별 현장설명회는 오는 13일 미사지역에서 5주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3월부터 사회보장급여 오전 9시 ‘신속 지급’…시민 만족도 ‘업’ 기대 [금요저널] #사례1. 하남시 70대 거주자로 기초연금을 받는 한 시민은 집 월세 납부일인 매월 25일이 되면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여러 번 은행을 찾는다. 모바일을 활용한 계좌이체 등 온라인 금융 활동에 익숙지 않기에 은행을 직접 방문해 기초연금으로 받은 돈을 월세로 내야 하는데, 기초연금 지급 시간이 특정되지 않아 수시로 은행에 가서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례2. 미사강변도시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되는 매월 20일과 25일이 되면 급여지급 시간을 알려달라는 문의에 업무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더구나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역시 정확한 지급 시간을 알지 못해 민원인의 문의에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지급된다는 원론적인 답변밖에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현행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지급하던 사회보장급여를 지급일의 은행 업무 시작 전인 당일 오전 9시까지 신속하게 지급하는 형태로 지급방식을 개선한다. 하남시는 이번 개선 조치로 시민 7만여명이 사회보장급여를 오전 9시 이전에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지난달 20일과 25일 두 차례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보장급여 지급 일별 세부 내용을 보면 주거급여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생계급여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등이 20일에 지급된다. 또한 양육수당 부모급여 기초연금 아동수당 보훈명예수당 등은 25일 지급된다. 이현재 시장은 “정확한 지급 시간을 알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부서와 시금고 협의를 통해 사회보장급여를 지급일 당일 오전 9시 이전에 지급하는 형태로 지급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과의 밀착 소통을 바탕으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톡톡’ 튀는 3월 월례회의 개최.주요 시정현안 공유 [금요저널] 7일 하남시는‘3월 월례회의’를 맞아 시정 주요 현안 공유와 개선책 마련을 위해 이현재 시장과 각 담당과장이 함께 모여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단순 정책 보고가 아닌 쌍방향 토크쇼로 진행된 이번 월례회의는 하남시 전 공직자 1,400여명의 주요시정에 대한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이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함께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직원과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행방식은 하남시 주요현안을 주제별로 나누어, 이현재 시장이 각 주제별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각 담당과장이 답하는 형식이다. 아울러 사내 방송을 통해 전직원도 시청이 가능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모두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에서 언급된 재점검과제는 황산∼강동 인도 미설치 문제 교산신도시 만남의 광장 3기 신도시 개발 제외 배경 및 방음터널 미설치 지하철 9호선 강일∼남양주 단일구간 합의 및 강일∼미사구간 선착공 추진 위례신사선 당초 미신청 사유 및 재추진 상황 수석대교 동의 배경 및 문제점 공무원의 친절·성실 의무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6개 재점검과제는 이현재 시장이 각 주제별로 정책결정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당시 담당자와 현재 담당과장이 정책 결정 배경과 현재 추진상황 등을 답변 형식으로 설명해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과거 정책 결정의 실패 원인을 되짚어 보고 이를 교훈으로 더욱 분발해 대책 마련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성과과제는 캠프콜번 MOU 체결 성과 감일 변전소 옥내화 K-스타월드 2등급 GB해제 추진 및 문화체육관광부 용역 예산실 협의 성과 신도시 국토부-LH-하남시 협의체 구성 등이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토크쇼를 통해 “우리 시에 첩첩이 쌓여있는 현안과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선 시행계획부터 밑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오늘 발표한 재점검과제에 대해서는 과거 잘못된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유사한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반면교사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K-스타월드 2등급 GB해제 추진 및 문화체육관광부 용역 예산실 협의 등과 같은 성과과제는 성공 노하우를 다같이 공유해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며 “3월부터는 한 해의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기인 만큼 각종 사업추진시 시행초기부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고 당부했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조찬·스탠딩 회의’도입, 국·내외 선진견학 및 공모사업 성과보상강화 등 다양한 ‘워크스마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직사회 내 능동적 조직문화 형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회 추경 673억원 ‘청년·민생·생활예산’ 편성 요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청년 지원, 민생 안정, 생활인프라 확충’을 이끌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673억원 편성해 의회에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 당초예산 대비 7.7% 늘어난 것이다. 1회 추경 예산안은 자체사업 522억과 보조사업 151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권역별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약속을 빠른 실천으로 옮기고자 하는 이현재 시장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들이 실제로 고민하는 생활 문제와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청년·민생·생활인프라’라는 3가지 중점과제로 구성했다. 청년예산 : 일자리, 결혼, 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한다. 첫째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구직·결혼·출산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직 역량 강화 결혼의 부담을 완화하는 경제적 지원 출산·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정책 제공을 추진한다. 일자리는‘취업교육 청년 지원’에 9억원 예산 편성으로 300명의 청년에게 취업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연 300만원씩 지원해, 청년들이 실제로 가장 원하는 취업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과 협력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경비지원’에 2억원을 편성해,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등 하남시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에게 직원 복지 필요경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2월에 통과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근거로 3억원을 편성, 하남시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해 결혼에 따른 주거비 고민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출산·육아는 ‘산후조리비 지원’에 6억원을 편성해 출생아 1인당 50만원 현금 지급하는 한편 ‘아빠 육아휴직수당’에 3억 600만원을 투입해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함에 따라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덜고 본격적으로 다가온 저출산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민생예산 : 민생을 돌보는 촘촘한 복지기반을 만든다. ‘민생 안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현재 시장의 빠른 추진에 따라, 폭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례를 2월에 신설·개정하고 추경 전 예비비를 투입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저소득 주민, 그리고 국가에 공로가 있는 보훈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가구당 20만원씩 1회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신속한 난방비 지원’ 성과에 이어 추경에는 지역 주민들의 삶을 돌보는 촘촘한 복지기반 확충을 목표로 필요한 예산을 담는데 주력했다. 2023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원도심 종합복지타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63억 1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종합복지타운에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보훈시설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인프라가 전무한 감일 지역에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에 필요한 설계 비용으로 3억원을 편성해 2026년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 감일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 활용을 위한 토지매입비 10억 8천만원을 편성해 주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복합복지시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미사 어린이회관 건립에 필요한 설계비에 1억 5천만원을 편성해 2025년까지 완공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한다. 생활예산 :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를 완성한다. 이현재 시장은 ‘2023년 본예산 시정연설’에 권역별 생활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기 위해 미사 : 시니어체육시설 조성,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용역 감일 : 공공복합청사 건립, 금암산 등산로 정비 위례 : 위례 복합체육시설 건립,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을 위한 용역 원도심 : 풍산멀티스포츠센터 운영, 시청 전면 잔디광장과 편리한 걷기 코스 조성 등에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담았다. 미사지구는 ‘고급 체육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시니어체육시설을 연내 준공하기 위해 40억원을 편성했으며 32만으로 증가한 인구 대비 부족한 종합운동장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감일지구는‘생활기반시설과 건강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32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2023년 내로 공공복합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며 5억원을 투입해 금암산 등산로 통행 개선에 나선다. 위례지구는‘체육시설과 지하철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45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위례복합체육시설을 완공하는 한편 시 자체적으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고 관계기관 협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억원을 편성했다. 원도심은 ‘건강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풍산멀티스포츠센터를 하반기부터 운영하기 위해 건립비용 60억원·운영비용 16억 9천만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시청 전면 잔디광장 조성에 4억 7천만원을 미사지역과 연계한‘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에 3억 5천만원과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 조성’에 5천 300만원을 요청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추경에 ‘청년·민생·생활예산’과 함께 지하철 5호선 위탁운영비 57억원과 위례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배상금에 16억 4천만원을 편성하는 한편 풍산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23억 1천만원과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11억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9억원, 군량골 도시계획도로 공사 5억원 등 시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도 주력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추경의 목적이며 이번 추경은 그런 의미에서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어려움을 돌보는 민생 안정 대책을 제공하고 권역별 생활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지하철 5호선 위탁운영비 등 대규모 지출 비용이 있지만, 지출과 수입 구조를 적절하게 운용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행정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하남시는 3일 예산을 의회에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의회 설명을 거쳐 추경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선정 … 국비 4억여원 확보 쾌거 [금요저널] 하남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4억여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는 1, 2차에 걸쳐 전국에서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4억1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특히 효율적인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갖고 구직단념 청년 등의 취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관내 청년 등 80명을 발굴해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등이다. 지원사업은 청년 수요에 맞춰 ‘도전 프로그램’과 ‘도전+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는 ‘도전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1명당 50만원, ‘도전+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구직단념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해 구직 의욕을 상실한 청년에게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정책사각지대에 있는 구직단념 청년 등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해 사회활동 및 노동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지역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1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청 공직자들은 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현장복구와 구호활동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규모 지진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현장 복구를 돕기 위해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하남시청 직원 655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가 지난달 21일부터 6일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과 구호 물품 및 식량 보급,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규모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하남시 공직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모금했다”며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피해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